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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泉칼럼 전남 완도에 녹차광어!石泉칼럼 전남 완도에 녹차광어! 石泉 金 容 煥 (법무부 보호관찰 전문범죄예방위원, 본지발행인) 녹차에서 추출한 녹차액을 혼합 배합 사료화하여 무공해 녹차광어 양식에 성공한 전남 완도 약산면 어업인이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전남 완도군 약산면 해동리에서 육상 광어 양식장을 운영하는 박관철(53)씨는 중국산 활어 수입과 국내 양식장의 난립으로 가격이 폭락하여 매년 광어를 양식하면서 찾아오는 어병과 적조 및 유통판매 등에서 생존해나가는 원동력이 무엇인가? 고민하며 눈물겨운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양식을 하여 녹차광어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2004년부터 녹차에서 추출한 녹차액을 생사료와 함께 혼합 배합하여 광어에게 먹여 저항력을 높였다는 것. 녹차 엑기스를 혼합한 사료를 먹인 광어는 어병에 대한 저항력이 크고 적조에도 잘 견디며 우리 입맛에 딱 맞는 양질의 싱싱한 횟감으로 은빛 색깔을 내며 육질이 쫄깃쫄깃한 녹차광어로 새롭게 성장했다는 박씨의 주장이다. 지난 2006년도에는 30톤 상당의 녹차광어를 일본에 수출하여 5억원 상당의 소득을 올려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가격안정에 크게 기여 하였으며 지난해 10월에는 국회의사당 잔디 광장에서 시식회를 통한 홍보활동도 전개한 약산면의 녹차광어 어업인! 다른 양어장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로 밤과 낮을 잊고 연구와 거듭되는 실험을 거쳐 실패가 계속될 때는 좌절하다가 새벽이 오면 일어나 다시한번 점검하는 끈기속에 성공한 의지의 완도 어업인으로 녹차광어를 탄생시킨 열정의 바다사나이! 고생 끝에 입소문을 타고 녹차먹인 광어를 구입하려고 전국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니 다행이다. 여러 사람들로부터 웰빙시대에 우리 입맛에 감칠나는 녹차광어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녹차에는 카테킨이란 성분이 있고 비타민 A,C,E가 당근등의 10배가 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고 최근 대장암 예방 효과 및 카페인이 많아 피로회복, 이뇨작용 등의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동의보감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완도지역은 매년 1만5천여톤의 광어가 생산되며 전국매출의 40%를 차지한다.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품종 개발상품인 녹차광어로 대량생산을 통해 일본 수출을 공략하고 세계를 제패하는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사업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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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바르게살기협회 소년소녀가장 초청완도군 바르게살기협회 소년소녀가장 초청 국가 주요기관 청와대 등 선진지 견학 완도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문경율)는 관내 도서 농어촌 학생들에게 건전한 국가관을 심어 주기 위해 소년소녀 가장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 등 현장학습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완도군협의회는 최근 관내 소년소녀 가장 초·중등 학생 40명을 초청, 2박3일 일정으로 청와대·국회의사당·국정원 등 국가 주요 기관과 인천국제공항, 함평 생태공원 등 지역 명소를 둘러봤다. 박종태 완도읍협의회장은 "완도군 사회복지사들의 추천을 받아 가정 형편이 어려워 평소 육지여행 기회가 적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학습을 마련했다"며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의 즐거운 함박웃음이 정직하고 건강한 바른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12개 읍·면에 위원회가 구성돼 있으며 600여명의 회원들이 청소년 선도를 비롯해 산불예방 캠페인, 불우이웃 돕기, 미화요원 격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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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인사해양경찰청 총경급 ▲김승수 감사당담관 ▲이원일 총무과장 ▲이주성 기획담당관 ▲고명석 혁신단장 ▲김석균 재정기획담당관 ▲이수찬 장비과장 ▲강평길 통신과장 ▲김용규 항공과장 ▲고인규 경비과장 ▲장택근 수색구조과장 ▲김상철 해상안전과장 ▲최재평 수상레저안전과장 ▲최상환 수사과장 ▲김영구 상황담당관 ▲윤기옥 태안해양경찰서장 ▲이용욱 군산해양경찰서장 ▲반임수 제주해양경찰서장 ▲박철원 완도해양경찰서장 ▲문병태 통영해양경찰서장 ▲이정포 울산해양경찰서장 ▲김현순 포항해양경찰서장(항공과장 겸직근무 면함) ▲이성오 동해해양경찰서장 ▲윤판용 속초해양경찰서장 ▲류영길 학교이전추진단장 ▲최명근 총무과(교육대기) ▲김진욱 총무과(교육대기) ▲민재식 총무과(교육대기) ▲심병조 해양수산부 치안정책관(내정) ▲박희만 공로연수 파견근무 ▲임성택 공로연수 파견근무 ▲허상구 총무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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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국회의원신년사-강진,완도지역민이 한마음으로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야 국회의원 이 영 호(열린우리당,강진완도) 존경하는 강진․완도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사다난 했던 을유년 한해가 가고, 병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뜻하신 모든 소망들이 성취되기를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얼마 전 우리 고장 강진․완도를 비롯한 호남지역 전역에 내린 초겨울 폭설과 한파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저도 국회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해복구와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관계부처에 강력히 촉구하였고, 정부에서도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습니다. 친애하는 지역민 여러분! 저는 지난 한 해 동안 심각한 도시와 농어촌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농어촌관계법령을 시정하여 농어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복지 향상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풍요로운 사회’를 건설하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였습니다. 먼저 20년간 고통 받아온 완도 청산 등 농어촌 소외지역 주민들의 부당 전기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의 한 『농어촌전화(電化)촉진법』을 산업자원부의 1년여의 반대에 맞서 논리적 타당성으로 설득하고 선배․동료 국회의원들의 공감을 얻어 지난해 9월 정기국회에서 통과시켜, 농어촌 도서․벽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그동안 부당하게 부담하여 온 전기료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그밖에 5건의 농어촌 관련법률안을 통과시켰고, 농어촌 영유아보육과 노인보호 문제 등을 비롯한 11건의 정책보고서를 발간하여 정부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지역민 여러분! 우리 농어촌이 도시와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도로․항만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가 있어야 합니다. 현재 ‘완도-광주’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설계가 진행되고 있고, ‘완도-신지’간 연륙교 개통에 이어 ‘신지-고금’, ‘노화-보길’간 연도교 건설과 ‘고금-마량’간 연륙교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설교통부 등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농어촌에 거주하는 청장년층의 도시로의 이주로 인한 농어촌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농어촌 교육문제에 관심을 갖고 ‘강진고등학교 기숙사 건립’, ‘강진 병영초등학교, 완도 중앙초등학교, 완도 신지중학교, 완도고등학교의 다목적강당 신축비’를 확보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는 강진은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집중 육성하고, 완도는 명목뿐인 국제항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강진의 경우 성전 저수지보강공사를 비롯한 덕천지구개발 등 대대적인 농업기반 조성과 친환경농업분야 지원, 장미육종연구소 및 시험포를 추진 중에 있으며, 완도 동부권과 연계해 마량항을 해양관광 및 레저스포츠 단지로 집중 육성하는 마량항 중점개발 사업과 강진 해양수산사무소 개설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완도는 완도항 확정비와 보옥항 지원, 해양생물연구산업단지 및 세계희귀새 공원, 장보고사당 건립비를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지역민의 의견을 반영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지역발전의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하는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친애하는 강진․완도 군민 여러분! 저는 ‘추운 겨울이 지난 후에야 소나무와 잣나무의 절개를 알 수 있다’는 세한연후 지송백(歲寒然後 知松柏)이라는 말처럼 비록 우리 지역의 민심이 정치적으로 매우 혼란한 상황이지만, 특정 정파나 정치적 이익을 떠나 언제나 변함없이 소외된 우리 농어촌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맡은 바 직분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항상 사랑과 평온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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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중국역사기행단 모집인터넷 완도뉴스,해남뉴스,강진뉴스-청해진신문 창간5주년 기념 장보고 中國歷史紀行 해외여행단 모집 "천이백년을 이어 흐르는 장보고의 도전정신"우리 곁에는 자랑하고 싶은 친구 - 해신장보고가 있습니다. 단체신청및문의: (유)청해진신문 완도 552-1100, 해남지사534-3636, 강진지사434-9030. 출발일자:3월 1,3,4,5,7,8,10,11,12,14,15,17,28,19,21,22, 24,25,26,28,29,31(4월말까지) 판매가격 : 297,000원(인천출발-도착기준)을 특별할인가격: 280,000원(1인당)<선착순 모집> 포함사항 : 인천/연대/석도 왕복FERRY선임및 선상식사.부두세,보험5천만원 <중국현지>호텔2인(3성),전용버스,관광입장료,가이드및 기사팁,1일3식 등 일체 ♣불포함 사항은-여권 및 중국비자 별도신청 신라 해상무역왕 장보고 유적지 - 적산법화원, 장보고기념탑, 장보고 동상 발해가 보이는 언덕위에 펼쳐진 - 세계최대의 관음대불 그리고, 남산 만리장성 일본 벳푸온천의 재현 - 일본식 해저온천 "양신위엔" 건강온천욕 여덟신선이 경치가 좋아 바다를 건너온 곳 - 펑라이 여덟신선도래처(八仙口) 주관여행사: 문화관광부장관상 수상업체-15년전통 해외여행전문, 특허청상표등록업체 ☏010-5580-1055 KBS-2TV방영 해신 장보고유적지에서-양마도온천휴식과세계최대의 해상청동불상과 남산 만리장성그리고 고궁유람 5일【청해진신문 창간5주년 기념 중국여행객 모집 】 신청접수(문의): (유)청해진신문: 완도552-1100, 해남지사534-3636, 강진지사434-9030.신라해상왕 해신 장보고유적지-스다오 적산법화원 산동성 석도 적산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적산법화원은 당나라때 신라인 장보고가 창건한 사찰로서 당시 산동에서 규모가 제일 큰 불교사원이었다. 적산은 온통 붉은 바위로 뒤덮혀 있었는데 여기에 사는 적산신이 오가는 선박들의 안전을 가져다 준다 하여 많은 사람들이(특히 신라,백제,고구려의 유민)이곳에 와서 불공을 드렸다.6세기 이후 신라의 해상 무역은 개인에 의해 이루어지는 사무역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당과 일본을 상대로 한 사무역의 발달은 대상인의 출현을 가져왔으며, 그대표적이 예가 장보고다. 당시 신라에는 해안지방에 해적들이나타나 주민들을 잡아다 당에 노예로 파는일이 자주 일어났다. 그 때 당에 가서 군인으로 있던 장보고는 828년 신라에 귀국하여 흥덕왕에게 완도에 청해진(靑海鎭설,"바다를 깨끗이 한다는 의미")을 설치할 것을 제의하여 신라에 돌아와 1만여명의 병력으로 청해진을 설치하고 당시 만행되고 있던 해적과 노예 매매를 근절시키고 당나라와 일본을 잇는 중계 무역을 전개하면서 고대 동아시아 경제를 주름잡았던 세계적인 무역상으로 자리잡았다. 장보고가 절대왕권체제하에서 그것도 중개무역분야에서 세계최초로 민간교역을 개척 주도했다는 사실은 1,200년이 지난 지금 가시화 되고 있는 국제 협력 모델인 "동북아 경제권"의 원형으로 오늘날에도 살아있는 역학으로 평가되고있다. 세계최대의 해상 청동대불-중국 용구 남산중화역사문화원 산동성 용구시에 자리하고 있는 중국 굴지의 대재벌그룹인 "남산그룹"에서 조성한 남산관광특구는 중국국가에서 인증한 특AAAA급 관광지로서 우리나라 여의도크기의 약 20배에 달하는 부지에 1.남산종교문화원과 2.남산 중화역사문화원으로 두곳의 나뉘어져 있는 대규모 관광단지이다. 남산 종교문화원에는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큰 청동관음좌상이 있으며, 그 규모와 크기에 이곳을 찾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러지게 놀라움을 준다. 또 청동좌상의 내부에는 금불상이 9,999개가 있으며,남산대불과 합하여 모두 1만개의 부처로 이루어져 있다. 종교문화원에는 이밖에도 공자님을 모신사당과 노자를 모신 도교사원이 있는데 모두 돌아볼만한 곳이고 이곳에서 차로 약10분 이동하면 중화역사문화원이 나오는데 이곳에는 중국인류문명의 발상지에서 원시생활을 하는 원시인의 민속춤과 함께 중국인의 시조인 "황제"사당을 비롯하여 진시황궁,당,명,청,원,송나라등의 황궁을 재현하여 건축한 중국역대왕조의 궁궐을 보는재미가 흥미롭다. 또한 북경의 만리장성과 똑같이 만리장성을 쌓아놓았는데 이곳에서 기념촬영을 하면 마치 북경의 만리장성여행의 사진을 보는듯 하다. 여덟신선이 바다로부터 도래한 절경- 봉래의 八仙過海 풍경구 봉래는 산동반도 최북단에 위치해 있고 발해와 황해에 인접해 있다.북쪽으로는 요동반도와 66해리 떨어져 있고 동쪽으로는 한국,일본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고있다. 봉래는 늘"선경"이라고 불러왔다.봉래는 산을 등지고 있으며, 경치가 아름답고, 유일하게 "신기루"같은 기이한 풍경을 갖추고 있어서 전설 속의봉래" "영주" "방장" 세 개의 신선이 사는곳이라고 여기게 되었다. "여덟신선이 바다를 건넜다"라는 아름다운 전설은 바로 이에서 나온 것이다. 그런 까닭에 봉래는 예로부터 역대 제왕들이 신선을 찾고 불로초를 구하고 문인들이 글을 써서 감정을 표현한 곳이었다. 글과 그림이 세상에 전해지면서 산과 바다에 광채를 더하게 되었고 봉래 선경이 점차 세상에 명성을 알리게 되었다. 일본인 사업가가 해저 1,500미터에서 90도의 양질의 온천수를- 양신위엔온천 진나라때 진시황제가 전투마를 양육하던 섬으로 그 유래에 따라 붙여진 "養馬島"는 현재 옌타이시정부에서 화동최대의 국민휴양단지로 조성하고 있는 곳이다. 일본인 사업가가 일본 큐슈 최대온천인 벳푸지역의 온천을 본따 건설한 "양신위엔"온천은 화동지구 최대노천온천으로서 중국전역에서도 손꼽히는 심해온천이기도 하다.해저 1,500미터에서 섭시90도의 수온으로 뿜어오르는 온천수는 유황과 탄산온천으로 칼슘,인,탄산은 등의 성분은 심장,치병,건신,미용,피부지환등에 효과가 있다. 대형노천온천과 실내욕실은 동시 5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으며 특히 노천온천은 앞에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여행자들의 심신을 풀어주고도 남음이 있다. 바다위에 피어오른 아름다운 꽃-화반채석 "화반채석"이란 장방형의 꽃 무늬 모양의 채색 돌인데 지질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화산의 분출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화산암의 응결체 이다. 지금까지 5억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전체적인 모양이 크고 아름다우며 무늬가 다양하여 예로부터 "중화해상 제1기 암석"으로 불리워 왔다. 바다가운데 솟아있는 이 비경은 바닷물이 빠질때에는 직접 바위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자세히 관찰하면 사람이 일부러 정밀하게 조각하였거나 수를 놓은 것 같기도 하다. 가로 세로가 흘러가는 구름처럼,또는 바람에 날리고 있는 것처럼,또는 파도에 춤을 추고 있는것 처럼 그모습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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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로 구경 오세요건강의 섬 완도 짙푸른 청색도, 심해의 검푸른색도 아닌 에메랄드빛 바다 완도. 눈이 시리도록 푸른 청정해역, 빠져들수록 짙어지는 완도바다. 갯내음 진한 인생과 역사가 파도처럼 밀려오는 곳, 완도가 201개의 섬들로 구슬처럼 꿰어져 이루고 있다.새해를 맞는 감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의 문턱에 들어섰다.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갑신년을 살다보니 주변을 돌아볼 여유조차 없었던 게 현실이다. 이제 마음을 추스르고 겨울바다 완도를 찾아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새해 계획을 세워보면 어떨까. 오랫동안 거친 바다와 싸워 온 사람들의 얼굴엔 자연에 대한 순응함과 삶에 대한 여유가 있으며 서로가 서로를 도우며 살아온 삶 그 자체이다.완도군은 우리나라 6대 도서중의 하나로 지난 68년 해남 남창과 완도를 잇는 연륙교가 가설되면서 뭍으로 바뀌어 동으로는 고흥군, 북으로는 강진, 해남 남으로는 제주와 접해 있어 해상교통의 중심지가 되었다.통일신라시대에는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하여 중국과 일본을 잇는 해상권을 장악하여 중계무역을 실시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곳 고금도에 고금진을 설치하여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끌었고, 조선시대 국문학의 백미라 일컬어지는 고산 윤선도의 어부사시사가 이곳 보길도에서 창작되었다. 지난 91년에 국제항으로 승격된 완도항은 2000년대 서남해안 시대를 맞아 동북아의 해상교통 요충지로서 1200년전 장보고의 꿈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섬 어디서나 빼어난 자연경관과 고이 간직된 향토색 짙은 전통문화를 차근차근 둘러보겠다. 빙그레 웃는 섬 완도완도는 전라남도의 서남쪽 바다에 떠 있는 크고 작은 섬 201개로 구성된 섬들의 고장이다. 위도가 낮고 난류의 영향을 받아 겨울이 짧은데다, 중국대륙 쪽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을 해남 땅이 가로막아 줘 날씨도 그다지 춥지 않다. 특히 동백은 한겨울에도 빨간 꽃을 피워 여행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섬이 바로 완도다. 섬 이름은 빙그레 웃을 완(莞)자와 섬 도(島)자에서 알 수 있듯이, 타향에서 고향을 생각하면 마음 속 깊이 따뜻하고 포근한 감정이 솟구쳐 올라 빙그레 웃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만큼 자연의 본 모습이 그대로 남아 기분 좋게 만드는 곳이 바로 완도다. 장도 청해진 유적지완도군청 소재지에서 북서쪽으로 위치한 장좌리 앞바다에 전복을 엎어놓은 듯 둥글넙적한 섬 장도(일명 장군섬)가 있다. 하루에 두 차례씩 썰물 때는 바닥이 드러나 걸어갈 수 있다. 이 곳은 통일신라시대의 유명한 무장 장보고 장군과 그가 이룩한 청해진의 유적지이다. 장보고 장군은 이곳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적을 소탕하여 삼해의 해상권을 장악하여 신라, 일본, 당나라 3개국의 해상교역에서 신라가 주도권을 장악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이 곳에서는 당시 화려했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와, 토기 등 여러 유적과 유물이 장도를 중심으로 완도의 여러 곳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물이 빠졌을 때는 장도 남쪽 갯벌에서, 원래 청해진을 방비하기 위해 굵은 통나무를 섬 둘레에 박아 놓았던 목책의 흔적이 드러난다. 유적으로는 청해진성, 와당편 다수, 토기편, 사당, 법화사지터 등이 있다. *"해신"드라마 세트장천 이백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 . .천 이백년의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 . .힘찬 파도와 세계 제일의 해상왕 "해신" 장보고가 돌아온다!통일신라시대 해로 요충지였던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해 해적을 소탕함으로써 당나라와 일본은 물론 남중국해에 이르기까지 동아시아 해상 질서를 주도하며 왕성한 해상무역활동을 펼쳤던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일대기를 담은 특별기획 드라마가 청해진의 옛터 완도군 일원에서 제작된다.최인호의 역사소설을 원작으로 한 특별기획드라마 "해신"은 50부작으로 국내 사상 최대의 제작비 150여억원을 들여 한국과 중국 현지에서 촬영되는 드라마로 2004년 11월부터 2005년 5월까지 6개월간 KBS2 TV로 방영된다.완도읍 대신리 소세포 오픈세트장 "청해진포구마을"은 1만 6천여평 부지에 선착장, 선박(중"대형 12척), 객관, 저잣거리, 군영 막사, 망루 등 42동의 건물이 완공되어 장보고의 유년시절을 촬영하게 되며, 완도군 군외면 불목리 원불교 완도청소년훈련원 1만6천여평의 부지에 건립되는 오픈세트장 "신라촌"에는 본영, 객사, 민가, 중국거리, 설평상단 및 이도형 상단(무역품 거래 및 상인숙소)등 40여동의 기와집과 대규모의 수로시설을 하고, 당나라 시대의 각종 풍물을 재현하여 국내 최고 오픈 세트장으로서 위용을 갖추게 된다. KBS특별기획드라마 "해신"은 청해진 옛터인 완도를 중심으로 중국, 일본 등지에서 촬영하였으며 지금까지도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모래시계"의 강원도 정동진, "태조 왕건"의 경북 문경, "올인"의 제주 성산 섭지코지 등과 같이 수행여행단 및 관광객들의 방문이 러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리 구계등동그란 갯돌이 아홉 계단을 이루고...파도에 씻겨 아홉 계단 모양으로 쌓인 다양한 크기의 돌들이 이렇게 둥굴둥굴 편하게 한세상 살아간들 어떠냐고, 아옹다옹 힘들게 살 필요 뭐 있겠냐고 속삭이는 것처럼 보인다.명승 제3호로 지정된 정도리 구계등은 해변길이 800m, 폭 200m이며 뒤쪽에는 40여종의 상록수와 단풍나무가 어우러져 있는 넓은 숲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1,153년 전 신라 42대 흥덕왕 3년에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하였을 때 주민들로부터 구계등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후 궁중에서 이 지대를 녹원지로 봉한 바 있다. 억겁의 세월동안 파도를 맞은 크고 작은 갯돌이 9개의 계단을 이루고 있는 구계등. 구계등을 우리말로 그대로 옮기면"9개의 계단을 이룬 비탈"이란 뜻이다. 태고이래 거센 파도에 닳고 닳아진 갯돌이 바다 밑으로부터 해안까지 아홉 계단을 이루고 있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평상시에는 계단의 형태가 잘 보이지 않지만 태풍이나, 폭풍 등 큰 파도가 한 차례 지나가면 해변은 제 이름답게 9개의 계단을 드러낸다. 특히, 이곳에 조성된 숲은 참나무, 떡갈나무 40여종의 상록수와 단풍림이 주위에 우거져 있어 울창한 숲 속에서 잠시 몸을 맡겨 더위에 지친 몸을 쉬기에 안성맞춤이다. 시골마을 앞에 당나무가 한 그루씩 있듯 방품림은 이 마을의 당숲 역할까지 한다. 숲 속으로 난 오솔길을 따라 삼림욕도 즐길 만하다. 고금도 충무사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가는 길이었던 충무사 진입로는 작은 논길로 돼 있는데 10년전만 해도 염전이었다고 한다. 소금밭이었던 지금은 갈대가 뒤덮고 있다. 한"중"일 바다를 호령하던 충무공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듯이, 바다의 진한 눈물밭이었던 소금밭도 어느새 갈대밭이 된 것이다.황금빛 갈대를 뒤로하고 논길 양옆에는 이 고장 특산품이라는 미역을 널어놓은 장대가 행렬을 이루고 있는데 미역을 채취하는 12월부터 3월말까지 노랗고 까만색의 갈대와 미역이 긴 세월에서 묻어 나오는 편안함으로 길손의 발길을 붙잡는다.완도군 고금면 덕동리 산58번지에 위치한 묘당도 충무공 유적지는 고금도에 딸린 섬으로 그 거리는 20리 안팎이다. 수군 8,000여 명을 거느리고 고하도(현 목포시 충무동)로부터 군이 5천명의 수군을 이끌고 고금도에 도착 연합전선을 펴 왜적의 침략을 막아냈던 유적이다.충무사 옆 월송대는 노량대첩에서 산화한 이순신 장군의 유해가 80여일 간 안치되었던 곳이다. 소나무에서 흩뿌려진 검은 솔방울은 정갈한 잔디 위로 수북히 쌓여있다. 하지만 이 월송대는 신비롭게도 유해를 안치했던 80여일간 봉분에 풀이 자라지 않았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영웅 이순신은 무덤 대신 고금도 주민들, 후세 사람들의 마음 깊이 안치되는 것을 택한 것이다. 마을 사람들은 "충무사 유적 보존회"를 결성, 매년 충무공의 탄신제와 순국제를 정성스레 모시고 있다. 그 전통이 2003년부터는 "월성축제"란 이름의 지역 축제로 이어져 오고 있다. 신지도 명사십리해수욕장명사십리라는 이름의 해수욕장이 다른 곳에도 많이 있지만 신지도의 경우는 좀 특이하다. 은빛 백사장이 끝없이 펼쳐진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선착장에서 동쪽으로 2.5km지점에 있다. 길이 3.8km, 폭 150여 미터로 비바람이 몰아치는 밤이면 백사장의 울음소리가 마치 모래우는 소리로 십리 밖까지 울려 퍼진다하여 "울모래등"또는 "명사십리"라 불리운다. 입구에 들어서면 드넓은 백사장과 쪽빛바다에서 불어오는 상큼한 바다 내음이 막힌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준다. 백사장 뒤쪽의 해송 숲도 명사십리의 자랑이나 해송 숲의 시원한 그늘 아래서 철썩이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즐기는 오수의 여유로움이 여느 해수욕장과는 다르다는 것. 명사십리는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해수욕장으로 인기가 있으며 모래찜질로도 유명하다. 모래가 부드럽고 신경통, 관절염, 피부질환에 효과 만점이라는 것. 여름철이면 신리, 임촌, 대평 3개 마을에 걸쳐 있는 십리 해변이 피서 인파로 넘친다. * 설화이야기. . .대장부 맺힌 한(恨) 모래 울음으로..명사십리의 지명에 얽힌 이야기다.조선조 철종왕때 철종의 종제였던 이세보는 당시 득세하던 안동 김씨의 계략에 의해 신지도 송곡리로 유배를 오게된다. 유배의 설움과 울분을 삭이지 못한 이세보는 달 밝은 밤이면 가까운 해변의 모래밭에 나가 북녘하늘을 바라보며 피맺힌 설움을 모래톱에 시로 읊곤 했단다. 수년을 매일같이 손가락이 닳도록 통한과 울분을 모래톱에 시로 읊던 이세보는 억울한 귀양살이가 풀려 한양으로 돌아가고 이때부터 이곳 모래밭에서는 비바람이 치는 날이면 우~웅 하는 울음소리가 십리 밖까지 울려 퍼졌다고 한다. 청산도 서편제 촬영지 바다도, 산도, 그리고 섬 사람들도, 푸르디 푸르다는 청산도.청산도 여행길의 시작인 도청항에서 내리면 소문만 듣고 왔던 사람들의 작은 실망이 터져 나온다. 새하얀 등대 뒤로 짝달막한 건물 몇 채가 세워진 것 말고는 눈에 띄는 건물이 없다. 문명이 이 섬만은 비껴 지나간 것이 분명하다.한 여자와 두 남자의 엉키고 설킨 운명의 실타래를 진도아리랑 가락에 녹아내던 푸르디 푸른 길이 청산도에 있다. 영화 "서편제"에서 진도아리랑 가락에 따라 어깨춤 들썩이며 소리했던 그 행복하고도 눈물겨웠던 길이 바로 청산도 당리의 길이다. 진도아리랑의 장면을 찍은 아담한 짙은 황토색의 오솔길은 선창에서 오른쪽으로 걸어서 15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있다. 오솔길을 따라 내려갈 때 오른쪽으로 보이는 오목한 언덕가에 자리잡은 당리는 아직까지 옛 마을의 모습이 그대로 잘 보존된 드문 곳이다. 자연석을 층층이 쌓아 만든 거무튀튀한 담장과 막 세수한 아기얼굴 만큼이나 말끔한 오솔길은 시골마을의 단아함을 그대로 보여 준다. 서편제를 찍을 당시엔 초가집도 몇 채 남아 있었는데 지금은 서편제 촬영 때 사용했던 초가집을 포함해 두 채만 남아있다. 소안도 항일운동기념관섬 사람들의 기개가 용맹하므로 외부인들로부터 침범을 받지 않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사람들이 100세까지 살기 좋은 곳이라 해서 소안도라는 이름이 생겼을 만큼 이 섬 사람들의 역사의식은 남다르다. 소안도 사람들은 일제시대 13년에 걸친 토지 소유권 반환 소송을 승리로 이끌었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소안도는 일제 식민지 암흑기에 함경도 북청과 부산 동래 등과 함께 거세게 항일운동을 펼쳤던 곳으로서 한사람이 감옥에 갇히면 감옥에 있는 사람을 생각하여 추운 겨울에도 이불을 덮지 않고 잠자는 것이 소안 사람들이었다. 구국의 횃불을 높이 켜든 소안 항일 독립운동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0년 비자리에 "항일운동기념탑"을 건립하였다. 일제의 탄압을 상징하는 검은 돌과 한민족의 순결함을 상징하는 하얀 돌을 8m 높이로 쌓아 건축했다.보길도 윤선도 유적지 보길도는 섬 전체가 자연 공원이며, 문화재인 곳이다. 울창한 숲, 조약돌 깔린 해변, 청자빛 바다, 깎아지른 해안 절경 등이 어울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말 그대로 그림같은 섬 보길도. 보길도는 아직 예전의 그 풍취가 남아있다. 자연 그대로를 살린 옥소대며, 산천이 아름다워 신선이 사는 곳, 하늘로 통한다는 동천산실, 낙서재와 무민당 등 곳곳에서 묻어 나오는 고산의 옛 자취들. 고산 윤선도가 제주도로의 낙향을 포기하고 보길도로 자리를 잡고 안주했는지 어림짐작이나마 알 수 있다. 개울보를 막아 논에 물을 대는 원리로 조성되었다는 세연지와 물이 빙빙 도는 회수담, 손수 심은 고송, 큰바위 옥저암, 두꺼비같이 생긴 혹약암, 수량을 조절할 수 있는 굴뚝다리. 보길도의 수려한 경관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노래하며 세속을 떠나 자연과 하나가 되고자 했던 완전한 자연인 고산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 특산물 - 김김은 완도의 대표적인 수산물로 "김하면 완도 완도하면 김"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옛부터 그 명성이 자자하다. 완도 김에는 탄수화물인 "한천"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단백질이 30~40% 함유되어 있고, 필수아미노산인 메티오닌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대부분의 해조류처럼 나트륨, 칼슘, 칼륨, 인, 철 등의 무기질과 카로틴이 들어있어 비타민 A의 좋은 공급원이 된다.완도 김이 맛과 품질에서 이처럼 유명한 것은 간석지가 발달해 있어 영양염류가 풍부하고 민물이 적당량 유입되어 김 양식의 최적지로 200여년 전부터 양식 기술이 발달하여 왔다.최근에 들어서는 지주식 김양식에서 탈피 부유식 양식기술이 발달하여 수심이 깊은 바다에서도 많은 김을 생산하고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으로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새로운 땅끝! 청정해역 바다 위에 떠 있는 201개의 유"무인도, 사계절이 푸른 숲과 맑은 물, 기암 괴석과 하얀 백사장은 섬의 독특한 문화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고산 윤선도의 세연정과 예송리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보길도는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또한 영화 "서편제" 촬영지인 청산도의 황토길과 주변의 범바위는 일출과 일몰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무인도 기행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당사도는 안성기, 심혜진 주연의 영화 "그 섬에 가고 싶다"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등대 전망대의 확 트인 시야는 멀리 제주도를 바라볼 수 있을 만큼 넓은 바다를 만날 수 있다.콘크리트 숲에서 사는 도시인들에게 도심을 벗어나 청정해역 완도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순수자연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면 큰 의미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