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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내정 이 지사, “임기 마치지 못해 송구”▲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는 국무총리로 내정된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11일 “새 정부가 국내외적으로 직면한 절박한 문제들을 해결해 가는데 동참하라는 국가의 명령을 외면할 수 없다”며 “약속드린 임기를 마치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도민들에게 이해를 구했다고 전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사 임기를 1년 이상 남겨 놓은 채로 도정의 수행을 중단하는 것이 옳으냐를 놓고 많이 고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지사는 “대한민국은 대외적으로 안보외교 위기를 타개하면서 당당한 평화국가로 발전하고, 대내적으로 구시대의 적폐를 청산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균형국가를 세워야 하는 무거운 과제를 안고 있다”며 “당장은 일자리를 늘려 많은 국민께 제공하는 등 서민생활을 안정시키면서, 사회 곳곳의 불평등 불공정을 시정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과제들을 수행하려면 정치권을 포함한 국민의 통합된 힘이 뒷받침돼야 하고, 그런 과업을 수행해 가는데 저의 미력이나마 바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이 지사는 “전남지사로 일한 2년11개월은 전남의 가능성과 아름다움을 확인한 행복한 기간이었고, 지방과 민생의 어려움이 얼마나 크고 많은지, 그것을 해결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운 소중한 기간이었다”고 회고했다.이 지사는 또 “전남은 희망의 땅으로, 활기와 매력과 온정이 넘치는, 청년이 돌아오는 생명의 땅으로 발전할 것이라 굳게 믿는다”며 “제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건 변함없이 전남을 사랑하고 돕겠다”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늘 국민과 역사를 생각하는 총리, 특히 서민의 사랑을 받는 총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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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시각장애인,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첫 발”▲ 제1회 시각장애인협회 재활증진대회 참석자 [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 지역 시각장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옐로우시티 장성을 밝히는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거듭나기로 다짐했다.장성군은 지난 24일 장성공설운동장에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장성군지회 주관으로 시각장애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회 시각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처음 열린‘시각장애인 재활증진대회’는 시각 장애를 겪고 있는 이들이 함께 모여 장애를 극복하고 재활과 자립 의지를 북돋기 위해 시각장애인들이 자체적으로 재원을 마련해 행사를 개최했다.1부 기념행사는 처음 열린 시각장애인 행사를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유두석 군수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축사와 함께 장애인들의 자립 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채워졌으며, 흥겨운 초청가수의 공연과 다양한 축하무대가 이어져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장성군지회 황선권회장은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위축되고 차별받는 사회의 편견이 없어지길 바라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장애인들도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긍정적 메시지를 심어줘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에도 큰 자신감을 높여주는 계기가 되고, 시각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편견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근에는 전문 안마사로 활동하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이 모여 ‘옐로우시티 안마봉사단’과 ‘빛고을 안마봉사단(광주)’을 만들어 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찾아가 안마봉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 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한줄기 빛이 되어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시각장애인들과 교감의 폭을 넓혀가겠다”며 “그늘지고 소외된 곳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먼저 살피고,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밝은 옐로우시티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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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교사들, 수업혁신의지 후끈 달아올랐다!▲ 수업컨설팅 장면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녹동중학교에서 관내 교사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배움의 공동체’ 수업공개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5년 고흥교육지원청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 지정되면서 핵심 사업으로 수업혁신을 위해 ‘교사 수업멘토링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지개학교 운영 2년째인 녹동중학교에서는 선두적으로 교실수업개선을 실천하여 ‘배움의 공동체’ 수업을 교내 및 관내의 교사들에게 공개하고 배움과 성장을 위한 수업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배움의 공동체’회원으로 참여하면서 배움과 실천을 거듭하면서 수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녹동중 김형규 교사의 자발적인 수업공개를 시작으로 참관한 교사들의 모둠 토론과정을 거쳐 모둠별 발표를 통하여 서로의 의견을 청취한 후, 컨설턴트인 ‘배움의 공동체’대표 손우정교수의 수업 분석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형규 교사는 “한명의 아이도 소외됨이 없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아이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움과 존중의 관계 형성으로 서로 묻고 답하는 협력적인 교실 수업 변화를 함께 이루고 싶다.”고 수업 소감을 말했다. 녹동중학교에서는 당당한 인재, 온마을 행복교육을 위해 이번을 시작으로 6회에 걸쳐 꾸준히 ‘배움의 공동체’ 수업공개가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청에서도 교사들의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해 더 많은 선생님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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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경찰서, 강성복 전남청장 방문 현장활력 간담회 개최▲ 곡성경찰서, 강성복 전남청장 방문 현장활력 간담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1일 경찰서 동악마루에서‘도민이 최고로 편안한 전남’이라는 주제로 현장활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김영창 곡성서장을 비롯하여 경찰관과 경찰협력단체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타운홀 미팅’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곡성경찰의 치안시책을 소개하고 협력치안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성복 전남지방경찰청장은‘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야무지고 당당한 전남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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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 고흥교육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고흥교육지원청 Wee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고흥 관내 초·중·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흥점암중앙중학교 난타동아리 고흥하늘소리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연수는 양세원변호사(전라남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의 학교폭력사안처리 및 후속조치방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전문성 제고와, 학교폭력 관련 법규 및 지침 이해를 통하여 학교별 사안조치에 따른 민원 발생요인을 최소화하고, 사안처리 시 공정성, 객관성, 신속성 등 합리적이며 교육적인 처리 방법을 안내했다. 정병원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아이들이 폭력 없는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당당한 인재로 기르는 것이야말로 우리 모두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피해학생은 충분히 보호하고, 가해학생은 자기 성찰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교육적인 접근 자세를 견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수에 참가한 고흥중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학교폭력사안이 발생했을 경우 공정하고 합리적인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방법에 대해 명확히 알 수 있었다.”며 “그동안 업무에 대한 걱정이 많았으나 이번 연수를 통해 자신감을 갖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연수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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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통합교육 실시▲ 무안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통합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무안군은 2017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노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3일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87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과 직무분야 등에 대한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계속되며 일자리 전담 수행기관인 무안군 등 4개 기관에서 총 23개 사업에 걸쳐 1,001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통합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와 활동요령, 안전수칙 교육, 노년기 사회참여의 의의 등에 대해 진행됐으며,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교육임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무안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연륜, 그리고 적성을 고려한 일자리 제공으로 어르신들이 아름답고 당당한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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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저소득층 ‘빈곤 탈출 어렵지 않아요’ 설명회 가져▲ 고흥군, 저소득층 ‘빈곤 탈출 어렵지 않아요’ 설명회 가져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인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 자립역량 강화와 빈곤탈출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자활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힘으로 자활할 수 있도록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능력을 배양해 빈곤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장애인복지관 회의실에서 지역자활센터 참여자 49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공단 순천지사 신도식 과장이 강사로 나서 합리적인 금융소비와 저축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자활참여자의 소양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자활근로자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례와 사회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 1월 자활기업1호점 ‘크린손길’ 탄생으로 자활자립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당당한 사회 일원으로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매년 교육을 실시해 자활근로자들이 사회 적응력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자립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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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당당한 인재, 온마을 행복교육’ 지표 공유▲ 고흥농업기술센터견학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에 2017학년도 전반기 사업 안내를 위한 학교장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우리 지역의 우수기관(우수 진로체험처)인 고흥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역의 농업인 영농교육에 힘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흥 난대성 기후에 맞는 다양한 아열대 식물을 기르고 있는 곳이다. 센터가 가진 온실 속의 수많은 과수는 살아있는 체험학습장이다. 그래서 학교장의 센터 견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체험교육에 활용될 수 있도록 경험을 제공하고자 센터에서 연찬회를 추진하게 되었다. 교육장 정병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은 어느 때보다 학교의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불확실한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해답은 시작도 끝도 수업혁신이라 생각한다”며 교실수업개선을 강조하였으며, “미래가 요구하는 능력은 공감능력과 협업능력,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강조된다.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이러한 능력이 형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당부의 말씀을 하셨다.이어서 교육지원과장과 행정지원팀장의 각 과의 전반기 사업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지원과는 올해 추진될 공모사업에 대한 정확한 안내와 목적에 맞는 내실있는 추진을 당부하였으며, 새로운 지침에 대한 안내와 학교에서 해야할 일을 조목조목 설명해 줬다. 행정지원과는 2018년 시행을 위한 ‘제한적 공동학구제 추진 계획’을 안내했다.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제도가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학교가 특색있는 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부모의 관심을 이끌어내야 함을 강조했다.다음으로 ‘학교경영 이것이 문제다’, ‘고흥교육에 바란다’라는 2가지 주제로 자유 토론회를 실시했다. 평소 가진 학교의 어려움을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을 통해 스스로 ‘최선책’을 만들어가는 시간이었다. 또한 고흥교육에 대한 학교현장의 생생한 요구들을 수렴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끝으로 센터의 교육팀장의 안내를 받으며 센터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19동의 비닐온실에 재배하고 있는 다양한 아열대 식물군 사이를 누빌 때는 모두들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질 정도였다. 먼 이국에서 재배되고 수입되어 오던 열대 과일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은 최고의 체험이었다.이번 연찬회에 참석한 한 교장은 “연찬회를 지역 소재 기관으로 옮겨 실시하면서 기대감이 커졌다. 지역 내에 이렇게 좋은 체험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참 좋았다. 이런 색다른 경험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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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에서 한국문화를 만나다’ 중앙아시아 순회행사 개최▲ 수교 25주년 순회공연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중앙아시아 수교 25주년’과 ‘고려인 정주 80주년’ 기념 일환으로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순회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앙아시아 3개국 순회공연은 ‘실크로드에서 한국문화를 만나다’란 주제로 3월 25 투르크메니스탄의 아슈하바트 ‘막툼굴리 국립극장’, 3월 29일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국립나보이극장’, 3월 31일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 ‘평화와 화합의 궁전’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중앙아시아 수교 25주년을 맞이해 한국 드라마, 케이팝(K-POP) 등 새로운 한류가 태동하고 있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문화 교류와 협력 관계를 더욱 두텁게 하여 중앙아시아 국민들과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80년 전 구소련 체제하의 극동지역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로 이주되었던 고려인들의 비극적인 역사를 뒤돌아보고, 이제는 현지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고려인들이 어려운 시기에 따뜻하게 맞이해줬던 중앙아시아 국민들과 다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한마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아시아 3개국 순회공연에서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및 정악단, 무용단 등 총 62명(단장 김해숙 국립국악원장)이 현지에 파견되어 전통혼례 공연, 민요(남도민요, 진도아리랑, 성주풀이), 정악(청성곡, 수룡음), 부채춤, 비보잉, 사자춤, 현지 공연팀과의 합동공연 등을 통해 한국 전통예술의 정수를 선보인다. 아울러, 이번 순회공연 전에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순회공연이 열리는 각 도시에서는 한국의 참모습을 알릴 수 있도록 한국의 다양한 이미지 홍보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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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드림스타트, ‘건강한 부모교육’으로 스타트!▲ 16일 유두석 군수가 드림스타트 교육에 참여한 부모를 상대로 자신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 드림스타트가 2017년 첫 사업을 부모 교육으로 시작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참여 가정 부모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7년 드림스타트 추진사업 설명과 함께‘올바른 자녀 성(性)교육’이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사로 나선 (사)푸른아우성 신숙경 강사는 평소 부모들이 어려움을 느껴온 자녀 성교육 문제와 이를 현명하게 풀어갈 수 있는 방안을 사례를 들어가며 쉽게 풀어갔다.교육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유두석 군수가 어린 시절 겪은 가난이 성공의 밑거름이 됐던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며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과 희망을 버리지 말라고 조언해 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2017년 진행될 건강, 보육, 복지분야에서 총 45개의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대상 부모와 아동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건강분야는 응급처치교육, 심리검사 및 치료, 건강검진, 치과진료, 안경지원, 목욕서비스, 가정해충방재, 성장발달지원 등 14개의 사업이 진행되며, 교육분야는 부모교육을 비롯해 경제교육 독서지도, 읽기·쓰기, 기초학력향상 한글교실, 디딤수학, 영유아교육중재, 오감달발달 놀이교실, 홍선생 미술교실 등 11개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동들의 호기심을 돋울 계획이다.복지분야는 문화유적지 탐방, 졸업여행, 가족나들이, 가족캠프, 가족놀이 치료, 가족한마당 등 가족과 함께하는 맞춤형 사업을 실시하여 가족간의 유대와 화합을 도모하고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히 올해는 특수시책으로 특기 적성 발굴 육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아동의 적성 발굴(1단계)과 특기자 심화교육(2단계)을 단계별로 실시해 아동의 재능 발굴에도 집중할 예정이다.유두석 장성군수는“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이 바로 장성군이 꿈꾸는 세상이다.”며“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희망을 품는 따뜻한 가정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저소득 계층의 12세 이하 아동 및 임산부에게 건강, 보육, 복지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얻도록 함으로써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