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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컨설팅 장면 |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녹동중학교에서 관내 교사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배움의 공동체’ 수업공개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5년 고흥교육지원청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 지정되면서 핵심 사업으로 수업혁신을 위해 ‘교사 수업멘토링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지개학교 운영 2년째인 녹동중학교에서는 선두적으로 교실수업개선을 실천하여 ‘배움의 공동체’ 수업을 교내 및 관내의 교사들에게 공개하고 배움과 성장을 위한 수업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배움의 공동체’회원으로 참여하면서 배움과 실천을 거듭하면서 수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녹동중 김형규 교사의 자발적인 수업공개를 시작으로 참관한 교사들의 모둠 토론과정을 거쳐 모둠별 발표를 통하여 서로의 의견을 청취한 후, 컨설턴트인 ‘배움의 공동체’대표 손우정교수의 수업 분석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형규 교사는 “한명의 아이도 소외됨이 없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아이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움과 존중의 관계 형성으로 서로 묻고 답하는 협력적인 교실 수업 변화를 함께 이루고 싶다.”고 수업 소감을 말했다.
녹동중학교에서는 당당한 인재, 온마을 행복교육을 위해 이번을 시작으로 6회에 걸쳐 꾸준히 ‘배움의 공동체’ 수업공개가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청에서도 교사들의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해 더 많은 선생님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