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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영양 만점' 완도 굴 출하 시작▲ 석화 채취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 맛과 향이 일품인 완도 굴이 출하를 시작했다. 완도산 굴은 고금면과 약산면에서 주로 생산되며, 청정해수속에 계속 담겨 천연의 영양분인 플랑크톤을 섭취하고 성장할 수 있게 연승수하식으로 양식되고 있어 알맹이가 크고 영양분이 풍부하다. 또한 완도군 연안은 해안선에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맥반석으로 형성돼 있어 수산물의 맛과 향이 매우 우수하며, 11월부터 2월까지 채취해 판매하고 있다. 1년 6개월에서 2년 동안 양식한 싱싱한 굴을 그날 수확해 바로 전국으로 택배발송하고 있으며, 알굴 3kg당 35,000원(택배비 포함)에 판매중이다. 나폴레옹과 카사노바가 즐겨 먹었다는 굴은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글리코겐 등이 풍부해 기력회복에 좋은 강장식품이며, 100g당 84mg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매우 좋은 음식으로 바다의 우유라고도 불리고 있다. 굴은 구이, 밥, 찜, 파스타 등 다양한 웰빙음식 재료로 쓰이고 있다. 특히 해조류가 건강식으로 부각되면서 겨울 제철 해조류인 매생이와 함께 요리해 먹는 매생이 굴국이 겨울철 든든한 영양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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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고금면 친환경 유자 수확 한창▲ 완도군 고금면 친환경 유자 수확 한창 [청해진농수산신문] 지금 완도군 고금면에서는 유자 수확이 한창이다. 유자는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서 약용으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비타민 C가 레몬보다 3배 이상 많아 감기예방에 좋고, 칼슘은 사과보다 10배 이상 함유해 골다공증 예방 등 뛰어난 효능이 있다. 동짓날 유자차를 마시며 유자를 띄운 탕에 들어가 목욕을 하면 일년내내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 옛말처럼 유자는 겨울철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고금면에서 생산되는 유자는 친환경 농법인 ‘완도자연그대로 농법’으로 재배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명품유자로 인기가 많다. 최근에는 김장을 담글 때 유자를 채에 썰어 배추김치에 넣어 신선하고 아삭하고 감칠맛 나는 은은한 향기를 겨울내내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고금면 210 농가에서 생산되는 유자는 연간 1,300여 톤이 생산되며, 올해 유자 가격은 kg당 1,200∼1,500원 정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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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끝자락, 온 들?에 유자향기 그윽한 명품 유자로 건강 챙기세요▲ 고금 청학리 유자 [청해진농수산신문] 온 들녘의 노란 유자 물결과 향기가 그윽한 겨울의 전령사 유자가 제철을 맞아 한창 수확기에 접어 들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해안 다도해의 고금도는 낮과 밤의 일교차 등 일조량이 풍부하고 바다와 인접하고 있어 해무 등 해풍을 맞고 자란 유자는 껍질이 두껍고 새콤달콤 향이 짙어 힐링의 건강식품으로 유자향이 강해 도시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높아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고금면 청용유자법인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청정지역에서 저농약 친환경으로 재배한 유자를 지난 11일부터 한달동안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해 눈코 뜰새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마을은 65여농가가 법인체를 결성해 체계적이고 엄선된 품질 규격화로 명품 유자를 100여톤을 생산해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청년일자리 고용 창출효과에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동안 농업인들은 긴 여름 가뭄 등 유자나무 생육을 위해 다단계 물주기, 가지치기, 솎아주기, 퇴비 시용 등 명품 유자나무 가꾸기에 앞장서 유자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올 유자작황은 여름철 가뭄 등 해걸이와 기후변화로 인해 예년에 비해 수확량이 다소 감소된다고 전했다. 이번에 수확한 유자는 마을자체 품질관리인의 엄격한 선별을 통해 차등별로 수매해 인근 시군 유자 가공공장으로 전량 판매된다. 올해 생산된 유자 가격은 예년 수준과 같은 1200∼1500원선에 거래될 전망이다. 박종민 청용유자 대표는 “지난해 중국의 사드 문제와 수출부진으로 중국 소비자들이 한국산 상품 불매운동으로 유자가격 폭락등 큰 시름을 안았다”면서 “최근 중국과 국교 정상화로 화해 무드 등 무역거래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어 유자가격이 상승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자는 비티민과 구연산이 많아 감기예방,피부미용,골다공증,숙취해소,스트레스 해소와 피로회복에 탁월하다. 또한 본초강목에는 성인병 등 혈압을 낮추어 중풍환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전한다. 동짓날 유자차를 마시며 유자를 띄운 탕에 들어가 목욕을 하면 일년내내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 옛말처럼 유자는 겨울철 건강선물로 최고이다. 올 김장철이 다가옴에 따라 유자를 채에 썰어 배추김치에 넣으면 신선하고 아삭하고 감칠맛 나는 은은한 향기가 겨울내내 지속된다. 한편 면 관계자에 따르면‘고품질 명품 유자는 210농가에 1200∼1300여톤이 생산될 전망이라 면서 단위 면적당 높은 농가소득이 기대되고 있어 유자차,가공식품 등 효자 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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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장보고대교 개통 앞두고 대응전략 점검▲ 완도군, 장보고대교 개통 앞두고 대응전략 점검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11월말로 예정된 장보고대교 개통을 앞두고 파급효과 분석 및 완도군민 하나되기 운동 차원의 대응 전략을 점검하며 구체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6일 박현식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차 보고회에서 발굴한 18개 과제 외에 추가 발굴과제를 선정, 장보고대교 개통과 동시에 완도읍 권역 생활권 실현을 위한 25개 과제 점검을 위해 2차 대응방안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와 더불어 지난 10월 해양 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완도의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11월말 장보고대교 개통을 통해 완도가 지리적으로 통합 재편되고 완도 동부권을 비롯한 전남 동부권, 나아가 경남권역까지 이어져 완도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유발하고, 소통과 화합하는 완도로 만들기 위해 정주여건과 지역경제, 문화관광과 기타분야 등 4대 분야 25개 세부과제를 선정하고, 장보고대교 개통이전 예상되는 문제점을 도출해 보완대책을 마련하는 등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응과제로 ?장보고대교 개통에 따른 약산 당목-완도읍 구간 급행간선 버스 운행 및 단일요금제 시행 등 대중교통 운행개선 방안, ?의료시설 이용을 위한 셔틀버스 연계,?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보방안,?어르신을 위한 목욕비 지원사업 확대,?완도읍 상권이용에 따른 식품·공중 위생업소 서비스 개선, ?동부권을 비롯한 도서지역 주민 완도읍 관광활성화 사업 등을 집중 논의했다. 완도군에서는 지난해부터 장보고대교 개통에 대비해 군민 하나되기 연구용역과 대중교통 운행 개선방안 수립 용역 등을 실시해 오면서 지역발전 전략을 준비해 왔다. 2005년 신지대교, 2007년 고금대교 개통에 이어 장보고대교 개통에 따라 완도읍과 동부권을 하나로 묶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현식 부군수는 “1, 2차 보고회를 통해 동부권 주민과 완도읍권 주민이 겪게 될 변화에 대한 쟁점사항을 유관기관을 비롯한 읍·면에도 공유하고, 장보고 개통과 동시에 즉시 시행해야 할 과제는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군민 요구에 민감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달 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장보고대교는 고금면 상정리와 신지면 송곡리를 잇는 1.6km의 해상교량을 포함, 총 연장 4.3㎞로써, 총사업비 962억 원이 투입된 2주탑 사장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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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변 칡넝클 제거로 쾌적한 생태 도로 환경 조성▲ 국도변 주변 칡넝클 제거작업 [청해진농수산신문]고금면은 지난 13일부터 5일간 국도변 주변 칡넝클 제거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작업 구간은 상정항∼소재지∼약산대교 구간을 잇는 20㎞구간가장자리에 보행과 교통장애 요인으로 불편을 초래한 잦은 민원이 발생 국도변 구역이다. 이 구간은 작업에 지장을 주는 가드레일 지주대가 촉촉이 박혀 있어 예초기 작업이 아주 불편해 안전사고 위험이 큰 구간이다. 또 그동안 잦은 강우와 습한 기온으로 칡넝클 등 잡초가 잘 자라는 환경을 조성했다면서 일부 넝클은 방호 철책 넘어까지 침범하는 등 우리 고유의 토종 소나무가 햇빛 차단으로 칡넝클에 고사 되는 등 피해가 날로 확산되는 추세이다. 도로변 따라 숲에는 가시박 등 외래 잡풀이 무성해 지는 등 생태 환경교란종으로 우리숲에는 삭막함과 공허만이 느끼는 실정이다. 이명헌 "고금면장은 작업능률도 중요하지만 작업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면서 "교통안전 요원 배치 등 안전화, 안전복 등 항상 작업전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고금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가을날의 짙어가는 국화 향연이 온산하에 넘치도록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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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면, 국제로타리 3610지구 10지역 지식연수회 성료▲ 국제로타리 3610지구 10지역 지식연수회 [청해진농수산신문]로타리안은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데 있어서'진실,공평,선의와 우정,그리고 모두에게 유익한가'라는 봉사의 이상 가치를 실현 추구한다고 정의한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10지역은 지난 14일 고금국민체육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한 지식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식연수회는 박종연 완도군의회 의장, 3610지구 청계 김남준 총재,성운 정성권 10지역 대표를 비롯한 해남(4개),진도(2개),완도클럽(4개)회장 등 회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식전행사로 해남 목련 클럽의 신명나는 퓨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사,환영사,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로 유자받기, 단체줄넘기, 목련 클럽 김이정 강사의 레크레이션 지도 등 푸짐하고 다체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종일관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이어 3부로 진행된 노래자랑 한마당 잔치는 초청 가수 등 깊어가는 가을날의 향연 등 주옥같은 멜로디를 선사해 회원 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10개 클럽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가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클럽 이미지 제고는 물론 우리의 전통 가락의 맥을 이어가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그칠줄 모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행해졌다. 이어 완도고산클럽 가족들은 고금을 찾아온 손님들에게 쫄깃하고 담백한 명품 광어회와 김, 미역, 다시마 등 푸짐한 해조류밥상을 준비해 정성껏 대접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정성권 회장은 환영사에 즈음해“벼 수확 등 바쁜 농번기철에도 입추여지없이 찾아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며“따뜻한 사랑과 희생정신, 봉사 우애를 제일의 목표로 하는 로타리안 강령은 우리 모두가 생활화하고 실천해 나가는데 정신적 지표이자 거울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에 지식대회는“3개클럽의 회원간 지식함양은 물론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행사”라고 전했다. 박종연 완도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개인의 이기주의가 팽배한 바쁜 생활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다운 봉사활동을 통해 로타리안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면서“우리사회 밝혀주는 봉사와 희생의 등불이 우리 모두를 희망의 미래로 인도할 것”이라고 확신 한다고 했다. 한편 고금면 관계자는 정 대표는'관명 장학금 3,000만원'을 흔쾌히 기부함으로써 연간 200만원씩 20년동안 지역인재 미래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조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와 인성을 겸비한 우수한 학생들이 마음놓고 학업에 열심히 노력해 지역을 있는 대표 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됐으면 한다는 바램이라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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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 완도군「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지난 25일 고금면 세동리 마을 회관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농약안전보관함 전달식과 생명지킴이를 위촉했다. '생명사랑 녹색마을'은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의 공모사업으로 지난 3월 고금면 세동리와 장풍리가 선정된 바 있으며, 본 사업은 농약에 의한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생명 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8월 농약안전보관함을 배포하고,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을 총 10회 진행했다. 군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의 생명안전망 구축, 지역사회 인식개선, 고위험군 발굴 및 서비스 연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세동리 마을 이장은 “농촌지역 농약관리가 문제가 많은데, 이번 기회에 마을 어르신들이 농약관리가 수월해 지길 기대한다”며 “고금면 세동리와 장풍리가 완도에서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한 만큼 생명존중 문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자살률은 26.5명(인구10만명당)으로 OECD 1위, 그 중 노인 자살비율이 63%로 노인 자살 문제는 심각한 현실이다. 이에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우울증 예방 및 자살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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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65세이상 어르신 결핵 전수 검진 실시▲ 결핵검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결핵환자의 조기발견과 완치 그리고 결핵퇴치를 위해 고금면 33개마을 65세이상 어르신과 노인전문요양시설 입소자 등 1천 2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전수검진을 지난 4일부터 실시했다. 결핵은 경제성장에 따른 주거 위생과 영양 상태의 개선, 의료접근도의 향상 등으로 빠른 속도로 환자가 감소했으나 2000년 이후 결핵환자 감소 속도가 둔화되고 다제내성 결핵환자 등이 산발적으로 발생되며 면역력이 약한 노인 인구의 증가로 새롭고 강력한 결핵관리사업이 요구되고 있어 올 해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결핵전수검진 대상은 면역력이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해 2019년까지 3년간 12개읍·면 65세이상 어르신 3만 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와 상담을 통한 집중 관리로 지역안전지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결핵 환자와 수시 접촉 등으로 발병 우려가 높은 의료기관 종사자 및 학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종사자 490여명에 대해서도 잠복결핵검진을 추진중에 있으며, 잠복결핵 감염자는 치료의료기관으로 연계 예방적 치료와 주기적인 상담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결핵은 결핵균이 침이나 가래에 섞여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에 침범해 전염되는 감염병으로 주요 증상은 기침, 식욕부진, 체중감소, 발열, 호흡곤란 등이며 조기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최선의 예방법이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돼 있지만 현재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결핵과는 다르게 증상이 전혀 없고 몸 밖으로 결핵균이 배출되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결핵균을 전파하지 않는 상태로 감염자의 약 10%가 평생에 걸쳐 결핵으로 발병하기 때문에 잠복결핵 치료를 받으면 결핵 발병을 60∼90% 예방할 수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결핵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고 조기 발견 및 완전 치료가 결핵 퇴치의 핵심”이라며 “선제적 예방과 치료로 결핵으로 부터 건강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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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면,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추석 귀성객 맞이에 앞장서▲ 고금면,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추석 귀성객 맞이에 앞장서 [청해진농수산신문] 다가오는 추석은 10여 일 간의 황금연휴을 맞아 예년에 비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고금면은?쾌적한 도로 환경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고금면은 지난 25일부터 10일동안 상정항∼석치리∼고금대교(국도 77호선)까지 14.5㎞구간에 우겨진 오리나무 등 잡목과 잡초 제거 작업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기록적인 폭염과 잦은 강우로 칡넝클 등 잡초가 잘 자라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로 인해 칡넝쿨과 대나무가 도로를 침범해 차량통행 불편은 물론 시야 미확보로 잦은 접촉사고가 다반사 지역이다. 또 국도변 갓길에 설치된 가드레일이 촘촘이 설치돼 예초기 작업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사고로 번질 우려가 있다고 했다. 이 구간은 갓길이 비좁아 작업공간이 협소해 진행차량과 추돌위험이 있을 뿐아니라 자갈층이 많아 예초기 작업중 돌이 튀어 오르는 등 사고 위험이 우려된다고 했다. 이명헌 면장은 "연일 지속되는 더위가 입추를 지나면서 한풀꺽어졌다?며?구술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작업에 임해주신 작업자 여러분들께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이면장은 "작업구간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함은 물론 작업자들의 안전모,안전화 착용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제거된 잡목과 잡초는 배수로에 버리지 말고 일정한 장소에 적치해 원활한 유수 소통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요도로변(국도와 지방도)환경정비는 지난 6월에 이어 8월 등 년 2∼3회 정기적으로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농어촌도로 등 마을진입로 정비는 전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귀성객 맞이 환경정화활동을 9월 20일부터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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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면 생활개선회 아름다운 효 실천▲ 고금면 생활개선회 아름다운 효 실천 [청해진농수산신문] 고금생활개선회는 지난 18일 여성회관 참사랑관에서 힐링의 건강밥상을 차렸다고 밝혔다. 이날 건강밥상은 곽정하 생활개선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은 노인대학생과 노인분회 회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여름철 건강 보양식인 전복 닭죽 밥상을 푸짐하게 대접했다. 최근 장마가 소강상태로 지속되면서 한낮에 30℃를 웃도는 무더위 찜통 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면서 사랑의 나눔 봉사에 앞장섰다. 이번 나눔 실천은 회원들이 직접 가꾸고 재배한 친환경 배추 등 밑반찬으로 맛깔스럽게 준비했다. 이명헌 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어린 건강 밥상을 차려 주신 회원들께 고맙다”고 면서 “웃어른을 공경하는 정성어린 아름다운 마음에 모처럼 만에 진솔한 대화 등 참봉사 나눔 실천에감명을 받았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곽정하 회장은 “어르신들은 노인대학에서 배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교육으로 얼굴의 생기와 활기가 넘쳐 흐른다”면서 “건강 밥상을 남김없이 맛있게 드신걸 보니 며느리로서 역할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행정기관의 추천을 받아 독거노인과 불우이웃 세대 등 자식없이 외롭게 쓸쓸이 살아가는 위기세대를 찾아 아름다운 사랑의 보금자리 꿈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봉사정신이 투철한 35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김국,갯국 등 해조류 홍보,나주농업박물관 완도 홍보 부스를 마련해 음식물과 특산품 판촉, 완도가을빛 축제 해산물 요리 경연대회에 참가 할 뿐 아니라 농업인 학습단체로서 회원들간의 농사 정보 공유와 작목반 운영 등 품질좋은 지역 명품 특산품 생산으로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