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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금면,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추석 귀성객 맞이에 앞장서 |
[청해진농수산신문] 다가오는 추석은 10여 일 간의 황금연휴을 맞아 예년에 비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고금면은?쾌적한 도로 환경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고금면은 지난 25일부터 10일동안 상정항∼석치리∼고금대교(국도 77호선)까지 14.5㎞구간에 우겨진 오리나무 등 잡목과 잡초 제거 작업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기록적인 폭염과 잦은 강우로 칡넝클 등 잡초가 잘 자라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로 인해 칡넝쿨과 대나무가 도로를 침범해 차량통행 불편은 물론 시야 미확보로 잦은 접촉사고가 다반사 지역이다.
또 국도변 갓길에 설치된 가드레일이 촘촘이 설치돼 예초기 작업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사고로 번질 우려가 있다고 했다.
이 구간은 갓길이 비좁아 작업공간이 협소해 진행차량과 추돌위험이 있을 뿐아니라 자갈층이 많아 예초기 작업중 돌이 튀어 오르는 등 사고 위험이 우려된다고 했다.
이명헌 면장은 "연일 지속되는 더위가 입추를 지나면서 한풀꺽어졌다?며?구술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작업에 임해주신 작업자 여러분들께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이면장은 "작업구간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함은 물론 작업자들의 안전모,안전화 착용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제거된 잡목과 잡초는 배수로에 버리지 말고 일정한 장소에 적치해 원활한 유수 소통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요도로변(국도와 지방도)환경정비는 지난 6월에 이어 8월 등 년 2∼3회 정기적으로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농어촌도로 등 마을진입로 정비는 전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귀성객 맞이 환경정화활동을 9월 20일부터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