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청해진농수산신문]수확철이 한창인 광양매실이 공중파 방송에서 다양한 음식으로 소비자들을 찾아 간다.

광양시는 ‘매화랑 매실이랑’ 농가맛집이 오는 7일 오후 6시 40분 ‘KBC 광주방송 TV블로그 꼼지락’에 방영된다고 밝혔다.

‘매화랑 매실이랑’농가는 기능성물질추출 생산원료인 매실수를 이용한 음식을 연구하고 있으며 시에서 추진하는 웰니스팜스토리 맛 치유농업 체험장(언제나봄날)으로 선정된 곳이다.

방송에서는 복숭아의 상큼한 과실향이 섞인 달콤한 꽃향과 피부효능에 좋은 유기산과 함께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매실수를 첨가해 부드럽게 넘길 수 있는 매실수막걸리를 선보인다.

또 매실청과 건매실을 이용한 매실연잎밥, 매실청과 매실장아찌를 같이 끓여 조린 양념에 수육을 넣어 한 번 더 졸여 새콤달콤한 매실의 향이 일품인 매실연저육찜을 향토음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오정숙 ‘매화랑 매실이랑’ 대표는 “6월 말부터 매실수막걸리와 매실음식 만들기 체험을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옥자 생활자원팀장은 “이번 방송을 통해 광양매실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소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화랑 매실이랑’은 광양의 특산물인 건강열매와 매실을 활용한 다양한 자연음식과 향토음식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농가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