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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완도군민 호소문광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군민 호소문> 가정의 달, 가족을 위한 선물은 ‘이동 멈춤’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최근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속출하면서 4차 대 유행의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5월 3일부터 23일까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특별 방역 기간도 5월 9일까지 한 주 더 연장합니다. 전라남도에서는 전국 최저 확진자 수, 자영업자의 어려운 현실 등을 감안하여 5월 3일부터 9일까지 1주간 사적 모임을 6명까지 허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백신 예방 접종은 4월 말, 전국 기준 3백만 명을 넘었으며 우리 군도 요양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보건 및 소방 요원, 7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부의 지침과 일정에 따라 군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이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완화되었지만 우려되는 부분도 많습니다. 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청산도 등 우리 군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군민의 타 지역 방문이 늘면서 코로나19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5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부처님 오신 날 등이 있어 만남과 이동이 늘어나 감염이 확산되지 않을까 무척 염려가 됩니다. 우리 군에서 발생한 확진자 대부분은 타 지역 방문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되었기 때문에 이동을 자제하는 것이 최고의 방역입니다. 아쉽겠지만 군민과 향우 여러분께서는 타 지역 방문과 고향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 드리며, 전화 등 비 대면으로 안부를 살피고 선물로 마음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여행, 행사, 사적 모임 등을 자제하고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 하며, 주기적인 환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십시오. 코로나19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지치셨겠지만 감염 요인은 일상 곳곳에 산재해 있기 때문에 항상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여러분의 참여 방역이 뒷받침 되어야만 이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의 평범했던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꼭 지켜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5월 3일 완 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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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발표] 4.21(수) 24시기준 확진자 8명(순천1,담양3,완도1,신안2,해외1)속보>[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도청발표] 4.21(수) 24시기준 확진자 8명(순천1,담양3,완도1,신안2,해외1) ※시군 홈페이지 참조 [완도 1명]은 소안수협직원(간부) 확진자 격리조치, 기타 접촉자는 완도군의료원에서 검진바랍니다. 한편, 4월14일 완도군청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성명서 발표에 참석한 관련단체 임원들은 오늘 오전 완도군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수도권 등 방문 자제, 의심증상 즉시 검사받으세요. <신동호 동부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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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전남 창간7주년 축사[투데이전남 창간7주년 축사] 지역신문의 빛과 소금이 되어 주시길 투데이전남 창간 제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독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투데이전남은 지난 7년 동안 정론직필의 한길을 걸으며 국민의 알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애써왔습니다. 투데이전남 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투데이전남은 창간 초기부터 도민들에게 좋은 읽을거리와 믿을만한 뉴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지역의 빛과 소금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지역민들의 관심을 반영하는 젊은 신문이 되고자 노력해오기도 했습니다. 지역의 정서를 담아내고 ‘지역 밀착형 신문’과 ‘생활 신문’, 언제나 도민과 함께 하는 길을 걸어왔습니다. 정의, 진실이라는 창간정신의 지역신문이 되겠다는 신념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까지 전남도민의 정서를 대변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냈던 만큼 앞으로도 지방자치 실현과 지역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새로운 7년, 투데이전남은 전라남도의 발전과 전남도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신문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우리사회 전반에 대해 비판적이고도 객관적인 시각을 정립하여 지방자치시대에 걸맞는 참 모습으로 전남도민과 함께 꿈과 희망을 만들어 가는 건강한 대표 언론지로 도약하기를 바랍니다.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투데이전남 창간 제7주년 기념을 전국 340여 회원언론사 회원들과 함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인규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큰 박수를 보내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립니다. 2021년 4월. 사)전국지역신문협회 부회장 청해진농수산신문(창간21주년) 石泉 김용환 발행인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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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안전속도 5030 설치 추진사진>한일고속 실버클라우드 제주 하루2회 왕복운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이 관내 도로를 속도하향 정책인 안전속도 5030을 추진한다. 완도군은 완도읍 장보고대로와 개포로, 해변공원로 등 1백9개의 주요 도로의 차량 주행 속도를 최소 30으로 제한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행정예고 기간인 다음달 4월10일까지 속도제한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이에 완도군 특성상 여객선 및 카훼리 출항시간을 맞추어 이용하는 차량들 소유자 및 운전자들은 학교앞 과 유치원앞 등을 제외한 도로는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개통시까지 종전과 같이 해달라는 대다수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는 것. 서울-완도항까지 제주도 화물을 운송하는 차량들은 서울-목포항까지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완도항보다 1시간30분이 단축되는 목포항보다는 운행시간이 더 걸려도, 한일고속 카훼리를 이용하여 완도지역 경제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완도관내 속도하향 5030을 추진하면 30분에서 50분 정도 운행시간이 추가되어, 목포항보다 2시간에서 2시간20분이 소요되는 완도항을 이용하려면, 운행시간과 유류비 증가로 제주도 화물을 시간과 경비가 적게 드는 목포항의 카훼리를 이용할 수 밖에 없다며, 반대의견을 본지에 밝혀왔다.<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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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농어민 공익수당 57억원 상반기 조기 지급사진>군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업인 공익수당 57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16일부터 지원하는 농어민 공익수당은 2019년 12월31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완도군에 거주하는 농·어·임업 경영체 경영주가 대상이다. 완도군은 당초 공익수당을 상·하반기 30만원씩 나눠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상반기에 전액 지급하기로 했다. 농어민은 주소지 관할 금융기관에 신분증과 수령증을 제출하면 완도사랑상품권 6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재난지원금과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속하게 지급해 농어민은 물론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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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장애인총연합회 제10대 회장 이인선씨 선출사진>완도군 장애인총연합회 이인선 회장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 장애인총연합회가 오는 4월9일 임기가 만료 되는 완도군 장애인총연합회 제10대 회장에 이인선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하여 선출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장선거를 3월9일 총회를 개최하여 출마자들을 예비소집하여 임원선출 및 투표방법에 대해 논의하려 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총회를 취소하고, 임시회의로 코로나19 안전수칙에 따라 협회 회원들을 대표하는 임원들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선거관리위원회는 3월11일 입후보등록 모집 공고마감 결과 단독으로 입후보한 이인선 후보를 추대하여 제10대 완도군장애인총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편, 제10대 회장으로 당선된 이인선 회장은 완도군장애인총연합회 4,500여명의 회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부 정완봉 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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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코로나19 막아라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취소사진>지난해 이어 2년째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취소되다. 石泉김작가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9일 코로나 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작년에 이어 ‘2021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매년 4월 중 열리는 축제로 청산도의 자연, 문화,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축제 행사이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 19 확산세를 예의주시하면서 방역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했다. 한편, 서길수 관광과장은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지만 코로나 19가 종식되기 전까지는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며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축제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축제, 행사 대안에 대해 고민하고 안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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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17점 선정제12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17점 선정 6월1일부터 11월8일까지 21개국·6,792점 접수 12월14일 최종 발표 올해 공모전 대상- 현홍영씨 ‘설원에 노루 나들이 및 금상-차용현“성산일출봉 안개 일출 작품 선정 [청해진농수산신문]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14일 제12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17점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 대상 –현홍영 설원에 노루 나들이 제주도와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올해 공모전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13주년 및 세계유산축전 개최 기념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6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21개국에서 6,792점의 사진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상금 500만원)은 현홍영(제주 거주)씨의 ‘설원에 노루 나들이’ 작품이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설원에 노루 나들이 작품은 눈 쌓인 들판을 뛰어가는 노루들의 모습을 단순하게 구성해 보는 이들에게 제주자연의 깨끗함과 청정함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 금상-차용현 성산일출봉 안개 일출 금상(상금 200만원)에는 차용현(전남 완도드론사진클럽 고문)씨의 ‘성산일출봉 안개 일출’이 선정됐다. 은상(상금 각 100만원)은 김정수(인천 거주)씨의 ‘오름에서 나를 외치다’ 및 최수정(제주 거주)씨의 ‘겨울나기’가, 동상(상금 각 50만원)에는 손묵광씨의 ‘가파도의 4월’, 이운철씨의 ‘돌하루방’, 김지호씨의 ‘포근한 빛의 이불’이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을 심사한 심사위원들은 “입상작들은 공통적으로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에 대해 흥미를 갖고, 피사체에 진지한 관심을 가진 작품”이라며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 그 속에 어우러진 사람들의 모습을 창의성 있게 표현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심사를 진행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한편, 홍원석 제주도 세계유산문화재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주도 관광객이 대폭 감소하고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진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으로 6700점이 넘는 작품이 접수됐다”며 “입상작들은 순회사진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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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귀성.역귀성 자제 '이동 멈춤' 호소완도군, 추석 연휴 귀성 및 역귀성 자제 협조 캠페인 전개 [청해진농수산신문] 추석 명절 대이동으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의 불씨를 만들지 않기 위한 완도군(군수 신우철)의 ‘이동 멈춤’ 운동이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군은 9월 초부터 서둘러 추석 명절 귀성.역귀성을 자제해달라는 ‘이동 멈춤’ 운동을 전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중이다. ‘이동 멈춤’은 무엇보다 군민과 향우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하기에 군은 지난 7일부터 관내 사회단체는 물론 전국 6개 시·도 향우회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12일에는 완도군청년연합회에서는 지역 상가, 학원 등 방역 활동과 함께 ‘이동 멈춤’ 캠페인을 펼쳤고, 16일에는 완도군번영회, 25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완도군협의회, 25일 (사)완도군지방행정동우회에서 동참하여 코로나19로부터 고향 지키기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한편 15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19개 권역에 완도군 공직자 총 300여 명이 투입되어 마스크 착용 현장 지도·점검 및 귀성·역귀성 자제 협조를 당부하는 가두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울러 12개 읍면에서는 각 마을을 직접 찾아가 귀성·역귀성 대상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마을 방송을 통해 이번 추석 명절에는 이동을 멈춰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고향에 오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추진하는 벌초 대행 서비스는 18일까지 접수를 받고, 부모님과 영상 통화를 지원하거나 안부 동영상을 촬영하여 자녀에게 전송하는 ‘온라인 부모님 안부 살피기’도 실시 중이며 홀로 계신 어르신 700세대에는 추석 명절 음식 나눔 서비스를 지원한다. 군은 이번 추석에는 귀성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명절 선물은 전화·온라인 주문을 통해 지역 상가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16일부터 완도군 특산물 쇼핑몰인 ‘완도군이숍’에서는 활전복 등 추석맞이 수산물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추석에 가족과 지인을 만나지 못 해 아쉽겠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막아야 올해 연말과 새해를 가족들과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귀성 및 역귀성을 자제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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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코로나19 장기화 완도지역 수산물업체 등 존폐 기로[사 설] 코로나19 장기화 완도지역 수산물업체 등 존폐 기로해조류 가공식품 공장, 여객선사 등 경영난 봉착 지원대책 절실 [청해진농수산신문]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지역경제가 헤어나기 힘든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자본력이 취약한 완도지역의 수산물 업체 및 여객선사 들이 오랜 불황을 견디지 못하고 연쇄 부도 위기에 내몰리면서다.지역 해조류 가공식품 제조업의 근간인 농공단지 완도식품 공장과 청산바다 등 전복의 수출길이 막히고, 코로나19로 인한 식당 등의 폐업으로 국내지역 소비도 줄어 이들 중소업체에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전남지역 해조류가공식품 공장 등 전복가공 유통업체의 수출 부진으로 인한 작업량 감소로 관내 전복생산 어업인들과 해조류 가공식품 공장 등이 지난 3월말부터 최근까지 수차례 중단된데 이어 전국의 식당 등이 손님감소로 폐업 및 휴업이 늘어 내수 주문 격감으로 잇따라 판매가 중단되는 피해를 보고있다.신종코로나19 때문에 대전지역 및 광주지역 등 방문판매 업체관계자의 확진 등이 방송과 언론에 보도되면서 건강식품 판매가 줄어 완도지역 해조류 가공식품 공장인 완도식품도 재고가 쌓이는 등 심각한 경영난에 봉착하고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대책이 절실하다. 이로 인해 올 상반기 완도식품 공장 생산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60%가 감소하는 타격을 입었다. 완도지역 전북 수출업체 및 내수판매 유통업체도 지난 4월부터 수차례 판매가 중단되어 매출이 급감하는 피해가 발생했다.또한, 도서지역을 운항하는 해운선사의 여객선업체인 청산농협 등 선사도 완도군의 행정명령으로 관광객 입도를 제한하고, 완도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만 여객선을 이용토록하여, 청산도, 보길도, 소안도, 노화도, 평일도 등 관광객 입도제한에 따른 후폭풍으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일부 업체가 연쇄부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 1차 전복과 해조류 생산 어업인도 힘들지만 2·3차 가공 식품공장과 유통업체는 생존을 위협받는 존폐 위기에 놓인 것이다. 가뜩이나 채산성이 열악한 터에 수출길도 막히고, 국내지역 내수 역시 국민들의 대기업과 1차 협력업체의 잇따른 휴업으로 물량이 급감해 직원들 월급 주기가 벅찬 상황이라는 이야기도 들린다.한 2차 협력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것이 더 무섭다며 대기업은 자본력으로 그나마 버틸 수 있겠지만, 우리 같은 2·3차 중소협력체들은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전남지역의 해조류가공식품공장 및 전복수출 및 가공, 유통업체들의 생산, 수출 물량 감소는 일감 감소로 이어져 해고나 휴직 등 고용 사정을 악화시키게 마련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이들 위기 업체들에 대한 지원대책은 미미하여, 현장 상황은 심각한 상태다. 보다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지원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