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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소식-친환경에 농도전남 운명건다 외p {margin-top:0px;margin-bottom:0px;} 친환경농업에 ‘농도 전남’ 운명 건다【친환경농업과】286-6330 -전남도, 14일 도청서 ‘친환경농업 성공다짐 대회’ 대대적 개최- -친환경농업 성공적 추진위해 모든 역량 결집해 나가기로 결의- 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 ꠲ 전남도는 14일 ‘친환경농업 성공다짐 대회’를 갖고 친환경농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날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친환경농업인, 관련 공직자, 지역농협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성공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 농업인들은 친환경농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인간과 자연을 존중하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감동을 주고 잘사는 농촌건설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도는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생명식품생산 5개년 계획 3년차를 맞아 친환경농업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경지면적의 9.1% 수준인 2만 9431ha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실적을 올려 전국의 39%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는 경지면적의 15% 수준인 4만 9천ha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또, 오는 2009년까지 경지면적의 30%인 9만 8천ha까지 확대하고 유기농을 목표로 매진해 나감으로써 명실공히 ‘전남도하면 친환경농업 브랜드’로 대표돼 잘사는 농업․농촌을 실현시켜 나갈 방침이다. 도는 이와 함께,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기반 확충과 함께 판로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점을 감안, 가공과 유통을 더해 부가가치를 늘려 나가면서 도내에 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대도시 소비지에는 전문 직판장을 늘려 나가고 학교급식 확대, 전문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더욱 긴밀히 해 안정적인 판로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수입개방에 대처하고 국민의 안전농산물에 대한 선호도를 감안할 때 어렵지만 이 길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과감히 친환경농업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특히, 박 지사는 “농업은 생명산업으로 결코 소홀히 할 수 없으며 특히, 전남농업은 한국농업을 대표하고 있기 때문에 전남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도 친환경농업을 통해 미래가 있는 생명산업으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말까지 경지면적의 20%이상을 달성한 장흥군 유치면 등 13개 읍면을 친환경농업 선도 읍면으로, 경지면적의 30% 이상을 달성한 여수시 소라면 봉두마을 등 25개 마을을 친환경농업 선도마을로 각각 지정했다. 또, 친환경농업의 발전을 위해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 박춘석 씨 등 100명을 ‘친환경농업 메신저’로 위촉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도의 친환경농업육성 대책 설명과 시군과 농협 등 유관기관의 친환경농업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친환경농업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순천 별량농협과 나주 반남농협의 수범사례 발표도 있었다. 도청 1층 로비에서는 도내․외 24개 친환경농자재 생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농자재 전시회 행사가 개최되기도 했다. 또, 이날 식전 행사로 충북 청원 오창농협 김창한 조합장을 초청해 친환경농업 발전 전망 및 유통대책에 대한 특강도 진행됐다.<관련 사진 별도 송부> 전남도, 설 연휴 기간 특별교통대책 추진【도로교통과】286-7451 -대중교통 증회 운행, 도로임시개통 등 귀성객 수송에 만전- 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 ꠲ 전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5일간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도는 이번 설 명절의 경우, 연휴 기간이 짧아 귀성차량이 집중돼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운행에 최우선을 두고 운행지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또, 이 기간 중 폭설 등 기상악화시에 대비해 교통불편 상황실 운영 등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도는 아울러, 이 기간동안 수송력 증강을 위해 고속버스와 시외직행버스에 예비차 및 전세버스를 투입, 서울~광주, 목포, 여수, 고흥, 해남 등을 운행할 계획이며, 택시도 시․군별로 부제운행을 해제할 방침이다. 또, 열차, 항공기, 여객선, 시내ㆍ농어촌버스 등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증회 운행하고, 특히 공동묘지 등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노선연장 및 증회운행, 운행시간 연장 등 수송수요를 감안, 탄력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그런데, 도는 시군, 경찰 등과 합동으로 오는 16일까지 버스업체와 영업용 택시 등을 대상으로 차량의 속도제한장치, 브레이크 제동 정상작동 여부, 소화기 및 비상탈출용 장비 비치여부 등 운송시설 및 장비를 중점 점검한다. 또, 고장 난 차량 수리를 위해 시․군의 정비업소 82개소를 대상으로 비상근무토록 했다. 한편, 이번 설 연휴기간 중에는 현재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순천 월전~광양 세풍간 국도와 고흥녹동~도덕간 국도가 임시 개통된다. 또, 고흥 거금도 연륙교와 완도 고금~강진 마량간 연륙교도 귀성객이 통행할 수 있도록 임시 개통하게 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귀성ㆍ귀경길이 한결 수월해 질 전망이다. ‘2012여수엑스포 관광열차’ 참가자 인터넷 모집 성황【엑스포지원관실】286-2432 -여수 유치열기 전국적 확산 위해...현재 3040명 응모- 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 ꠲ ‘2012여수엑스포 관광열차’참가자 인터넷 모집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4월초 2012여수세계박람회 BIE(세계박람회사무국) 실사를 앞두고 유치열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킨다는 전략 아래 ‘2012여수엑스포 관광열차’를 운영키로 하고 인터넷 포탈사이트 ‘다음(Daum)’을 통해 참가자 모집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우선 1차로 전국에서 500여명의 여행객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1월 29일부터 광고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2월 11일 현재 서울․경기 등 수도권 1400명을 비롯해 강원도․경상도․제주도까지 전국적으로 모두 3040명이 응모해 온라인상의 뜨거운 유치 붐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4월 6일부터 7일까지 운행될 여수엑스포 관광열차는 서울~여수간 새마을호 열차 왕복운임 7만 7600원 중 2만 120원만 참가자가 부담하면 무박 2일의 일정으로 여행할 수 있는 파격적인 가격의 홍보 이벤트이다. 특히, 여수엑스포 관광열차 참가자들은 여수에 도착해 여수향일암 일출과 돌산공원, 오동도주변 유람선 투어, 진남관 등 관광명소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을 시찰하게 된다. 한편, 이번 ‘2012여수엑스포 관광열차’참가자 모집은 오는 23일까지로 인터넷 다음(Daum)광고, 전남도청 및 2012여수세계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퀴즈 및 친구에게 추천메일보내기 응모이벤트를 통해 실시되고 있다. 최종 당첨자는 오는 3월 1일 도청 및 2012여수세계박람회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외지관광객에게 즉석 사진 촬영 제공키로【종합민원실】286-2312 -전남도, 민원실 방문기념으로 무료 증정 계획- 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 ꠲ 전남도는 도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포함해 외지관광객에게 남도의 정서가 배여 있는 민원실내 ‘민원정’을 배경으로 평생 추억이 될 방문 기념사진을 촬영해 제공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방문객 안내와 함께 무료 기념사진 촬영 시책을 홍보한 후 희망자에 한해 촬영하고, 이를 전용프린트기를 통해 즉석에서 현상한 다음 별도 제작한 기념봉투에 넣어 증정할 예정이다. 또, 인터넷 이메일을 통해 전송받기를 원하는 방문객에 대해서는 메일전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다만, 전남에 주소를 두고 있는 방문객 및 민원인들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된다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에 따라 이번 기념 촬영대상에서 제외했다. 그런데, 도는 그 동안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여권의 조기 발급 수요충족을 위한 ‘여권 조기 발급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권수령을 위해 신청기관을 다시 찾는 불편 해소를 위해 ‘여권 택배제’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공휴일 민원 및 방문객 편의도모를 위해 ‘365열린민원실’를 운영하고 있고 친절한 공무원의 향기가 널리 퍼지고 민원봉사자세 확립 유도를 위해 자율적인 민원봉사 시책인 ‘천리향공무원 선발 시상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또, 민원인 및 담당 공무원들에게 민원처리에 관한 사항 안내 및 지침서인 ‘민원사무편람’과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민원점자 안내서인 ‘민원안내 길잡이’도 제작․배포하는 등 새로운 특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오고 있다. 김재원 전남도종합민원실장은 “민원실 방문객들에게 방문기념 추억을 만들어 주고 민원실을 국내․외 널리 홍보하기 위해 이번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책 발굴을 통해 도민에게 보다 신선한 감동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올 1분기 중에 ‘국악이 흐르는 민원실’을 운영하는 것과 함께 여권신청시 도 금고인 농협에서 구입해야 했던 영수필증 판매장소도 민원실내에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 설맞이 대청소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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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정소식 10월27일자-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 MOU 체결 외전남 도정소식 10월27일자>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 전담법인 출자 MOU 체결 전남도, 27일 서울 KOTRA서... 프라임그룹, 대주그룹 500억씩 출자키로...농협중앙회, 금융자문 수행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주관사로 프라임그룹과 대주그룹, 농협중앙회가 참여한다. 특히, 프라임그룹과 대주그룹은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 전담법인(Main SPC)에 500억원씩을 출자한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27일 서울 염곡동 소재 KOTRA에서 프라임그룹(회장 백종헌), 대주그룹(회장 허재호), 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와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 전담법인(Main SPC) 출자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들 3개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개발계획 승인신청 전까지 Main SPC설립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또, 프라임그룹, 대주그룹은 개발 주간사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되고 농협중앙회는 재무적 투자 주간사 및 금융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프라임그룹과 대주그룹은 각각 500억원을 SPC에 출자하고 농협중앙회도 일정액의 출자와 함께 2000억원의 재무적 투자자본 확보를 위한 금융자문을 해 나가게 된다. 도는 현재 올 연말 마스터플랜이 완성되면 내년초 정부에 개발계획 승인신청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Main SPC 설립을 서두르고 있다. Main SPC 설립자본금은 전략적 투자자 3천억원, 재무적 투자자 2천억원, 전남도 1천억원 등의 출자를 통해 총 6천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또, Main SPC는 부지매입 및 처분, 개발지역내 A지구 기반시설 조성 사업 등의 기능을 맡게 된다. 도는 J프로젝트를 이끌어 나갈 개발 주간사가 이처럼 선정됨으로써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추진에 더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관련 사진 별도 송부>【기업도시과】286-2930 --- 풍수해보험 가입품목 확대 및 조기도입 내년 소상공인시설에도 시범사업 실시...오는 2008년부터 전국 확대 올해 5월 첫 도입돼 곡성군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풍수해보험과 관련해 보험 가입품목이 확대되고 오는 2008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 실시될 전망이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풍수해보험의 가입품목 확대와 함께 전국 확대 계획을 앞당겨 시행해 줄 것을 중앙정부에 건의한 결과, 보험 가입품목의 대대적인 확대와 함께 전국확대 계획도 당초보다 1년 앞당겨 오는 2008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남의 경우 올해 5월 곡성군에서 시범사업으로 풍수해보험이 첫 도입돼 실시되고 있는데 당초 대상품목이 주택, 축사에서 최근 온실이 추가되고 대상시범지역도 여수시까지 확대됐는가 하면 내년 시범사업에는 소상공인 시설도 포함돼 추진된다는 것. 그동안, 지구의 온난화 등으로 자연재해가 매년 증가되고 규모도 대형화 추세에 있지만 공장, 상가 등 영세한 소상공인 시설은 ‘재난지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이에 따라,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경영에 큰 타격을 초래(지난해 대설시 483개 업체 543억원 피해발생)해 왔는데, 풍수해보험이 조기에 정착되면 농어가 및 소상공인의 피해복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국확대 계획도 당초보다 1년 앞당겨 오는 2008년부터 조기에 추진될 전망이다. 도는 특히, 풍수해보험의 대상품목 확대 및 조기도입에 따른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최근 보험요율 산정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 조사에 착수했다. 도는 이에 따라, 내년 3월까지 도내 22개 전 시․군에 대해 과거 6년 동안의 농경지 및 염전, 농림시설 및 농작물, 축산시설 및 가축, 선박 및 어망․어구 등 기타 사유시설에 대한 보험품목별 총수량, 피해발생 현황, 복구비 지원내역 등 보험요율 산정에 필요한 자료를 광범위하게 조사하게 된다. 홍석태 전남도 복구지원과장은 “국가에서 관장하는 재해관련 정책보험은 시범사업 중인 풍수해보험 외에도 농작물 재해보험과 가축공제, 어선원 및 어선 재해보상보험이 있고 현재 수산물양식재해보험법이 해양수산부의 감독아래 제정․추진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보험품목확대를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도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해 보험가입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연재해 발생시 현행 지원제도에 의한 재난지원금은 주택 9백만원, 축사 8백만원에 그쳐 실복구비에는 턱없이 부족해 원활한 복구가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경우 주택은 농가부담 보험료 연간 2만1700원을 납부하면 2천7백만원의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고, 축사(한우육사)는 연간 17만2200원을 납부하고 2천1백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도는 이처럼 저렴한 보험료 부담으로 실복구비의 90%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피해복구에 따른 가계부담이 현저히 줄어들게 됨에 따라 적극적인 보험가입을 당부하고 있다. 【복구지원과】286-7720 --------- 중국 청도 및 북경 관광설명회 ‘성황’ 지난 24일과 26일 현지서 잇따라 열려.. .여행사 관계자 및 언론매체 등 대거 참석- 전남도의 중국 북경 및 청도 관광설명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도는 지난 26일 중국 베이징인터내셔널호텔 2층 국제홀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전남관광홍보 영상 및 프레젠테이션, 남도 국악공연, 간담회 순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북경시 여유국 부국장을 비롯해 중국 국제여행사, 중국강휘 여행사 등 여행사 관계자, 중국인민TV 방송국, 신화사 등 언론매체, 항공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모두 12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도는 또, 이에 앞서 지난 24일 중국 청도 샹그릴라호텔 대연회장에서도 관광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도 청도 해천국제여행사, 청도 중국여행사 등 유력여행사와 대중일보, 청도일보, 청도인민TV 방송국 등 언론매체, 위동항운, 산동항공, 동방항공 등 항공사, 현지 정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도의 이번 설명회는 중국 여행업자들에 대한 전남관광 인지도를 제고시키고 상품개발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중국 관광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됐다. 특히, 도는 전남의 독특한 관광자원인 섬․다도해와 한류드라마 촬영지, 축제 등 분야별 대표 관광자원, 중국 관광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서울․제주를 연계한 추천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오주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이날 한국 서남해의 청정해역에 보석처럼 박힌 2000여개의 섬들과 그림 같은 6400여㎞의 리아시스식 해안선에 둘러쌓인 전남 천혜의 자연경관을 소개했다. 이어, 최 국장은 “전남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문화유산, 맛깔스러운 음식과 넉넉한 인심이 중국 관광객들에게도 평생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광진흥과】286-5232 --------------- 전남도, 위성영상지리정보시스템 본격 가동 최근 시험운영 성공적으로 끝나...30일부터 시스템 활용 교육 지난 2년간에 걸쳐 추진된 전남도의 위성영상지리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완료되고 최근 시스템 시험운영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4년 12월 27일부터 2006년 8월 20일까지 위성영상지리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데 이어, 최근 2개월간의 시험운영도 성공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시스템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 위성영상지리정보시스템은 고해상도 위성영상 자료를 3차원 입체영상을 통해 현지의 위치정보 외에도 주변 산세나 지형, 건축물 분포현황 등을 실제로 들여다보는 것처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각종 지역개발사업의 최적지 분석 및 도시계획 수립시 위성영상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보다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정책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불법 산림훼손이나 불법건축물, 불법양식장 등을 손쉽게 적발할 수 있고 재난관리에도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 현지조사에 소요되는 막대한 시간과 경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3차원 입체 시뮬레이션 기능을 적용해 사이버 관광안내를 통한 관광전남의 홍보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도는 이처럼 위성영상지리정보시스템 활용이 본격적으로 가능하게 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도와 시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이에 앞서, 이번 교육 희망자를 접수받은 결과, 2000여명이 신청하는 등 신청자가 많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이에 따라, 1차로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도 본청 실과 및 사업소와 시군 지리정보 담당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우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이번에 교육을 받지 못한 시군 공무원에 대해서는 권역별로 사용자 순회교육을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다. 나도팔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은 위성영상시스템을 도정에 적극 활용하고 각 시군 지자체에서도 시군정에 적극 활용 및 응용해 도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토지관리과】286-7842 ------------------ 2006년도 전남 자활대회 열려 27일 장흥 실내체육관서...자활후견기관 종사자 등 18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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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정소식 10월13일자-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수산교류회의 외도정소식 10월13일자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수산교류회의 전남서 열린다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도내 일원서...올해로 14회째 ‘낚시공원 조성 현황’ 등 주요 의제에 대해 상호 정보 교환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수산교류회의’가 전남에서 열린다. 전남도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제14회 한․일해협 연안시도현 수산교류회의’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한일수산교류회의는 지난 92년 제주도에서 개최된 한․일시도현지사 모임에서 양국의 수산발전 등을 넓히기 위해 이를 개최키로 합의하고 지난 93년부터 양국이 윤번제로 매년 회의가 개최돼 오고 있다. 이번 수산교류회의에는 우리나라 연안 4개 시도(부산, 경남, 전남, 제주)와 일본국 4개현(후쿠오카, 나가사키, 사가, 야마구찌현)의 수산관계자 35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있다. 특히, 올해 수산교류 주요 의제인 ‘어류가 서식하는 어장환경과 생태계 보전․수복계획’, ‘낚시공원 조성 현황’, ‘양식수산물 생산이력시스템의 운영사항’ 등 양국 시도현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부사항에 대해 상호 정보교환이 이뤄진다. 또, 이번 한․일 수산교류행사에서는 양국의 수산자원 증강을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어류 종묘 공동 방류행사를 신안군 불무기도 해상에서 한․일 수산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참돔 2만마리가 방류될 계획으로 있다. 아울러, 회유성이 강해 양국 해협을 회유하고 있고, 부가가치가 있는 어종이지만 계속 자원이 고갈돼 가고 있는 자주복에 대해 양국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부화해 방류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들어, 주로 우리 어선어업인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대형 해파리에 대해 양국이 공동 연구과제로 채택할 예정이어서, 양국의 해양수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종배 전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지난 93년부터 시작된 양국간의 수산교류 회의가 14년째에 접어들면서 그 동안 양국 시도현의 수산발전과 우호 증진에 많은 도움을 줬다”며 “이번 회의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상호 격의없는 대화와 논의를 통해 양국 수산업이 한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양항만과】286-6853 ----------------------------- 전남도, 친환경농산물 인증관리 철저 인증목표 달성 만전 및 사후관리 철저, 수매 및 판촉 통한 책임경영 추진 전남도는 올해 친환경농산물의 인증목표 달성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근 수확기에 접어든 친환경농산물의 인증과 유통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가기로 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생명식품 생산 5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 도내 친환경농산물 인증목표를 전체 경지면적의 10%인 3만2470ha으로 계획했는데, 작목별로는 벼가 1만8408ha(57%), 과수 3922ha(12%), 채소 3613ha(11%), 밭작물 2865ha(9%), 특작 2109ha(6%), 기타 1553ha(5%)이다. 지난 10월10일 현재 인증신청은 3만495ha로 목표대비 94%에 달하고 있고 이 가운데 76%수준인 2만3223ha가 인증을 받았다. 도는 이에 따라, 인증실적이 저조한 시군에 대해서는 작물별 목표면적 달성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고 무, 배추, 시금치 등 동계작물의 친환경농업 실천도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도는 인증농산물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벼는 인증단계별․품종별 수확 및 유통관리 철저로 일반벼와 철저히 구별해 나가고 시․군별 명예감시원도 활용해 수확 및 유통과정 지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아울러, 수매 및 판촉을 통한 책임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농협, 농자재 공급업체 등 단지별 사업주체 중심으로 친환경벼를 전량으로 책임 수매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전문유통업체와의 협약, 직거래 등 다양한 판로개척으로 전남산 친환경쌀 이미지 제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친환경농업과】286-6331 --------------------------- 전남도, 심장병 및 안면기형 무료 순회검진 실시 서울 백병원 후원으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도민 대상 추진 전남도는 인제대학교 서울 백병원 후원으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도내 주민을 대상으로 심장병,안면기형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SPAN style="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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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중학교 축구부 우승우리가 우승했어요! - 강진 스포츠 겹경사 자축위한 경운기 퍼레이드 가져 - 제 42회 춘계 한국중학교 축구연맹전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진중학교 축구부를 축하해주기 위한 이색적인 경운기 퍼레이드가 지난 24일 강진읍 일원에서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있었다. 모두 14대의 경운기에 태극기와 축하 현수막을 걸고 꽃목걸이를 단 선수단 전원이 탑승한 가운데 강진중학교를 출발한 경운기 퍼레이드는 군청과 터미널 등 강진읍 시가지를 한바퀴 돌며 도로변에 나와 박수와 환호로 환영하는 많은 군민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규모로 149개 팀이 참가해 15일 동안 기량을 겨뤘는데 축구의 변방이던 강진중학교 축구부가 조별우승에 이어 왕중왕 전까지 거머쥐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회우승이라는 겹경사를 맞아 강진은 지금 흥분의 축구분위기에 빠져 있다. 강 희철 강진중학교 축구부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황 주홍 군수를 비롯한 많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뒷받침으로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과 같은 기적적인 우승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며 강진군이 『축구 군』이 되는데 초석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강진 박광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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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2005 해양환경 바다그림대회 개최2005 해양환경 바다그림대회 장흥, 해남, 강진, 완도 초등학생 대상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석균)는 해양환경 중요성과 해양오염으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5. 21(토) 완도소재 정도리 구계등에서 「2005 해양환경 바다그림대회」를 개최한다. 2005 해양환경 바다그림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과 해양오염으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바로 알리기 위한 행사로, 바다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완도, 해남, 강진, 장흥군 소재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작품 규격은 8절지 도화지로 크레파스, 크레용, 색연필 등을 이용한 그림(포스터 포함)으로 1인당 1점을 출품할 수 있다. 완도해경은 4. 15일부터 5. 20일까지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접수된 그림은 전문지도교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오는 6. 20일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 1명에게 30만원의 상금과 해양경찰청장 상장이, 은상(2명)에게는 15만원의 상금과 완도해양경찰서장, 완도군교육장 상장이, 동상(5명)과 입선(10명)에게는 각각 10만원, 5만원의 상금과 완도해양경찰서장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완도해양경찰서에서는 행사 당일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청소년해양환경도우미(중·고등학생)를 모집하고 있으며 활동우수자에게는 표창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 접수처 : 전남 완도군 완도읍 중도리 760-1번지 완도해양경찰서 해양오염관리과 (☎ 061-555-5050. FAX 061-555-5051) <박광헌 편집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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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내년 예산 2천465억원올해보다 262억원 늘어 내년도 해남군 예산은 올해보다 262억원이 증가한 2천465억원으로 편성됐다. 예산안은 오는 20일까지 군의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군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농어민 소득증대와 관광진흥, 지역개발, 노인복지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짜여졌으며, 일반회계 2천340억원, 특별회계 125억원, 재정 자립도 10.8%로 나타났다. 투자 효과가 없는 일과성 행사와 소모성 경비 등 경상경비는 최대한 줄이거나 올 수준으로 동결시켰다. 일반회계 예산은 일반행정비 508억원, 사회개발비 861억원, 농수산 사업과 관광진흥, 도로건설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경제개발비 922억원, 예비비 및 기타경비 79억원 등 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 편성 이전에 농정, 수산, 문예관 광 등 5개분야로 나눠 사회단체장, 작목반 대표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과 내년도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예산에 반영시켜 투명한 예산편성 절차를 거쳤다고 말했다.<김완규 해남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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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내년예산 2천465억원해남군 내년 예산 2천465억원올해보다 262억원 늘어내년도 해남군 예산은 올해보다 262억원이 증가한 2천465억원으로 편성됐다.예산안은 오는 20일까지 군의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3일 군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농어민 소득증대와 관광진흥, 지역개발, 노인복지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짜여졌으며, 일반회계 2천340억원, 특별회계 125억원, 재정 자립도 10.8%로 나타났다.투자 효과가 없는 일과성 행사와 소모성 경비 등 경상경비는 최대한 줄이거나 올 수준으로 동결시켰다.일반회계 예산은 일반행정비 508억원, 사회개발비 861억원, 농수산 사업과 관광진흥, 도로건설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경제개발비 922억원, 예비비 및 기타경비 79억원 등 이다.군 관계자는 예산 편성 이전에 농정, 수산, 문예관 광 등 5개분야로 나눠 사회단체장, 작목반 대표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과 내년도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예산에 반영시켜 투명한 예산편성 절차를 거쳤다고 말했다.<김완규 해남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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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 이상조류 피해어민 희망 잃게 해선 안된다완도 청산도 등 어패류 집단폐사 60억원대 전남 완도지역에서 고수온(高水溫) 피해로 추정된 전복등 어패류 집단폐사가 지난달 발생했다. 최근 완도군 수산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완도군 청산도와 소안도, 보길도, 완도 일대 해상,육상 전복 가두리 양식장 215어가에서 전복 252만7천여마리와 넙치 650여마리 등이 집단 폐사해 피해액은 전복57억6천9백만원, 넙치 400만원과 다시마양식 374어가 피해로 9,372대 피해액 2억8천1백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8월초순경 청산주변 해역이 20도내의 저수온 분포였으나 8월11일 이후 급격히 수온7도-10도높게되는 고수온(27도-30도)현상이 나타나면서 청산,소안,보길,완도에 위치하고 있는 육상양식장, 해상양식장등에 사육중인 어류 및 전복등에 스트레스로 집단폐사 내지 전복먹이용으로 시설중인 다시마가 탈락(녹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전라남도는 이 해역의 수온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섭씨 23-24.7도에 비해 4-5도 높은 27-30도에 달했던 지난 12일부터 20일 사이에 집단 폐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같은 고수온에 따른 어패류 폐사는 2001년 9월 경남 거제에서의 전복 폐사 이후 처음으로 피해 어가수 589곳 가운데 청산도 일대가 8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소안도8곳, 보길도 121곳, 완도읍 1곳, 다시마피해 374어가 등이다. 양식 어업인들은 "지난 8월13일 오전에 죽은 전복을 발견한후 8월20일까지 전복폐사가 지속됐다"며 "죽은 전복을 발견한 즉시 행정기관에 신고했다"고 말했다.8월20일-21일, 8월27일에 고수온 피해어장 유관기관 합동조사반을 완도군, 완도해양수산사무소, 수협, 어촌계장, 어업인으로 구성하여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조사를 하였다. 전라남도는 완도군, 완도해양수산연구소 등과 함께 정확한 피해원인 규명에 수온 위성영상 등을 통해 분석에 나섰으며 어업인들은 고수온에 따른 피해로 최종 판정될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완도군 이창식 수산과장은 전남도에 의뢰하여 지난8월23일-24일 국립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에서 현장조사한 분석자료가 이상조류(고수온)에 대한 피해원인 결과로 나오면 전남도 재해대책위원회 심의와 정부의 중앙재해대책위원회의 최종 판정으로 피해어업인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피해현장을 방문한 이영호 국회의원(농림해양수산위원,강진 완도)과 김종식 완도군수에게 어민들은 피해복구비용 산정기준을 현실화하여 줄 것을 요구하며 ▷전복(연승수하식시설) 산정규격(기준100미터당) 1,000구를 현실규격(기준100미터당)5,000-6,000구로▷전복(생물) 산정규격(기준2센티미만):450원, 기준(2센티이상):900원을 현실규격(기준3센티미만):450원, (기준3센티-5센티미만):900원, (기준5센티이상):1,500원으로 보상해 줄 것 을 강력히 건의했다. 추석명절이 다가와도 육상과 해상에서 기르고 있는 전복과 넙치, 다시마 등 대규모로 폐사한 지역 양식어민들의 근심은 깊어만 간다. 애써 키운 어패류가 폐사하여 그동안 흘려온 땀방울은 헛수고에 그치고 빚더미에 앉게 되어 바다만 보며 체념하고 있다. 그렇잖아도 물밀듯이 밀려오는 수입산 어패류로 인해 지역 어업인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 이런 마당에 고수온 피해마저 겹친 지역 어업인들은 정든 고향을 등지고 말 것이다. 바다에 모든 것을 걸고 고향을 지키는 젊은이들이 희망의 끈을 놓게 해서는 안된다. <합동취재반: 김용환 편집국장, 박광헌 편집 부국장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