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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조선이공대와 ‘스포츠 복지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스포츠 복지 확대를 위해 조선이공대학교와 스포츠 ‘스포츠 복지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군과 조선이공대는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협약을 맺고 생활스포츠 활성화,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 개발·운영, 스포츠 복지 확대 등을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스포츠 융·복합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스포츠 복지정책 연구 개발 및 추진,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예방적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생활SOC 시설과 연계한 스포츠 재활 및 생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군민 1인 1종목 생활체육 운동 갖기 등을 통한 생활스포츠 활성화, 복싱체육관 건립 등 공공체육시설 확충,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보급에 힘쓰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고령화와 여가 문화 변화 등으로 스포츠의 역할이 확대되고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국민 100세 시대에 발맞추어 예방적 건강 증진 프로그램, 스포츠 재활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 군민 스포츠 복지 확대에 더욱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화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 양 기관의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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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 임대사업 농촌 일손 부족 ‘해결사’[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추진하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이 부족한 농촌 일손의 해결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농기계임대 사업소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임대 농기계는 트랙터 등 67종 406대다. 임대 건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임대 건수는 4439건으로 2018년과 비교해 24% 늘었다. 임대 수입도 최초로 1억원을 돌파해 지역 농민의 경영비 절감과 영농 효율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는 임대료를 고지서뿐 아니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지난 1월 한 달 동안 징수한 임대료 370만원 중 신용카드로 결제한 금액이 180만원으로 48%를 차지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임대 농기계 전체 기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현장 배송서비스는 농업인들의 시간과 사고 위험을 줄이는 등 농업 현장의 애로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특히 현장 배송서비스는 고령 농가, 여성 농업인 등 영농 취약 계층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본격적으로 농사가 시작되는 3월부터 11월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농업인 편의를 위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휴일은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대한다. 농기계 임대는 화순군에 주소지 또는 농지를 두고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지난 3일 농업기계임대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농기계 임대사업 계획의 적정성과 효율적인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계획을 의결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계속해서 서비스 제공 환경을 개선해 더욱더 많은 농업인이 농기계 임대 사업을 이용하고 농가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임대사업과 함께 농기계 교육도 내실 있게 추진해 농업인들이 사고 없이 농기계를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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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작지만 큰 보험 ‘군민 생활안전보험’ 가입[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각종 사고 재난, 범죄 등으로 사망이나 후유장해 등 피해를 본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군민 생활안전보험’에 가입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생활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올해는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 사고 등 3종의 담보를 추가해 군민 혜택을 확대했다. 민선 7기 공약인 ‵군민 생활안전보험‵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고 전체 주민이 혜택을 받는 군민 생활안정 정책 중 하나다. 군민이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 인해 피해를 본 경우 보험사로부터 최고 1500만원 한도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사회 안전망 확충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 기대된다. 보장 기간은 2020년 2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다. 화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이면 연령, 성별, 직업, 병력과 관계없이 별도의 계약·서명·절차 없이 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 기간 중 전입자 역시 자동으로 가입된다. 단, 15세 미만 군민의 사망 담보는 제외된다. 다른 보험 가입과 관계없이 중복보상이 가능하다. 군은 올해 ‘익사사고 사망’, 자주 발생하는 ‘농기계사고 상해사망’과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 등 3종을 추가했다. 올해 보장 내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강도 상해후유장해, 의료사고 법률비용 지원, 청소년 유괴·납치·인질 일당,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미아 찾기 지원금,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 등 14종이다. 사고로 피해를 본 군민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청구서 신분증사본, 통장사본, 사고내용 확인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청구하면 된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각종 사고·재난으로 피해를 본 군민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일은 지자체의 의무이자 꼭 필요한 안전정책”이라며 “군민의 안전과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는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해 더불어 행복한 화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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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고인돌문화축제, 4월 18~19일 열린다[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올해 화순고인돌문화축제가 오는 4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도곡면 효산리 고인돌 유적지 일대에서 ‘청보리 물결따라~ 고인돌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밝혔다. 화순고인돌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0일과 17일 두 차례 실무위원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문형윤 축제추진위원장은 “고인돌과 청보리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로 많은 지역민이 참여해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영복 도곡면장은 “축제추진위원회 뿐 아니라 도곡면민 모두가 축제의 성공을 위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들이 더욱더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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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장학회, “3월 6일까지 장학금 신청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장학회가 우수한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2020년 화순장학금’ 신청을 오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접수한다. 장학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학생 본인과 부모 모두 공고일 현재 화순군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단, 초·중·고 학생은 화순군 관내에 소재하는 학교를 재학 중이어야 하며 대학생 본인은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어도 가능하다. 초·중·고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대학생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50명, 중학생 40명, 고등학생 40명, 대학생 70명이다. 1인당 지원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으로 총 200명에게 2억1500만원이 지급된다. 초·중·고 학생은 선발 기준에 따라 재학 중인 학교의 심사위원회를 거쳐 추천받고 대학생은 장학회에서 직접 심사한 후, 이사회의 결정으로 장학생 선발을 확정한다. 대학생은 3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한다. 특히 복지장학생을 38명 선발할 계획이며 중위소득 100%이내, 4인 가족 기준으로 건강보험료 월 납입액이 16만540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화순장학회는 매년 장학 사업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613명에게 14억6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장학기금이 약 106억원 조성돼 안정적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동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화순장학금을 많은 학생들이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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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수영장, 28일까지 휴장 연장[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수영장을 오는 28일까지 휴장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감염 확진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해 군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고 지역 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수영장의 휴장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수영장을 임시 휴장하기로 했었다. 수영장 운영과 관련 사태의 추이에 고려해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군은 휴장 기간 수영조와 물탱크 청소는 물론 탈의실과 샤워장 등 공통으로 사용하는 공간을 철저하게 방역과 소독하는 등 재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빠른 이른 시일 안에 수영장을 재개장하겠다”며 “이용객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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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장애·비장애인 함께하는 ‘어울림 展’ 참가[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18일 광주광역시 호남권역재활병원에서 열린 제5회 호남권역 재활병원 ‘어울림 展’에 방문해 전시회에 출품한 화순 지역 작가를 격려하고 전시회 성공을 응원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그림으로 소통하고 서로를 더 이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총 9명의 장애·비장애인 작가가 참여했다. 출품 작품들은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호남권역재활병원 1층 힐링갤러리에 전시된다. 화순에서는 화순문화원과 화순예총 미술협회 회원인 최은숙 작가가 ‘화순작약’이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이에 구충곤 화순군수와 공직자 10여명은 지역 작가의 작품 활동을 응원하고 뜻깊은 전시회 개최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전시회장을 방문했다. 최은숙 작가는 “화순작약은 세종실록지리지와 화순읍지 등 고문헌에도 기록돼 있을 만큼 역사와 전통을 가진 지역의 특산품이다”며 “화순작약꽃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개최한 문경래 병원장을 비롯한 호남권역재활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을 대표해 아름다운 작품을 출품한 최은숙 작가에게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과 호남권역재활병원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상호 우호관계 구축을 위한 교류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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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화순군이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민이 직접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안을 제안하는 ‘2020년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월 19일까지 30일간이며 화순군민, 기업, 단체 등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다. 공모 제안은 여러 건을 제출할 수 있다. 단순한 건의·민원·진정, 세금 감면·보조금 지급, 타 기관 제안 채택사항 등은 제외된다. 10월에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우수 제안자에게는 장관상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화순군청 누리집의 열린군정 –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모 서식을 내려받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공모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일반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접수처에 문의하거나 화순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행정서비스 고객인 군민이 규제 혁신의 주체로서 다양한 방안을 제안하면 체감도 높은 규제 혁신을 추진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군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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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화순군수, 폭설 현장 방문.제설작업 상황 점검[청해진농수산신문]광주·전남 지역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구충곤 화순군수가 지난 17일 주요 폭설 취약 지역을 방문해 피해 상황과 제설작업 상황을 점검했다. 구 군수는 이날 화순읍 수만리 큰재를 시작으로 이서면 안심재, 백아면 등을 방문해 도로 제설 상태와 도로 상황을 점검했다. 구 군수는 읍·면장으로부터 현장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교통사고와 재산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제설작업에는 군청 제설차와 읍·면 소형제설차, 민간 트랙터, 백호 등 장비가 동원됐다. 큰재, 안심재, 청궁재, 곰치재 등 상습 결빙구간을 위주로 염화칼슘과 모래를 살포하는 등 신속한 제설작업을 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 화순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도로 교통사고 농작물 등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8일 오전 6시 적설량은 평균 8.0cm를 기록했다. 춘양면, 도암면, 청풍면 10cm를 최고로 동복면, 사평면이 6cm로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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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산림복지 분야 위탁업체 선정 평가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지난 14일 만연산 치유센터에서 올 한 해 화순군의 숲 해설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위탁업체 선정을 위해 평가회를 열었다. 평가회에는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된 위탁업체 모집공고에 제안서를 제출하고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산림복지 전문업체 3곳이 참가했다. 참가업체들은 사업제안서를 프레젠테이션하고 대상·연령·장소별로 제시된 상황에 맞춰 자체 개발한 특화 프로그램을 시연함으로써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특히 노인 인구의 비중이 높은 화순군의 특성을 고려해 노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수 선보이기도 했다. 평가 위원들은 시연회 참가 업체의 프로그램 구성 등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자유학기제 운영 등과 연계할 청소년의 건강 증진·인성 함양 프로그램 개발을 당부했다. 군은 이번 평가회로 사업자가 결정되면 3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일정은 전라남도와 협의 후 정하기로 했다. 유명기 산림산업과장은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화순의 맑은 숲 속에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화순의 숲에서 최고의 선물인 ‘건강’을 자신에게 선물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