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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과 체험이 있는 섬진강 별내길 카누 무료 체험 하러오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순창군이 무료 카누체험교실을 열어 관광 상품의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오는 31일부터 10월말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카누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카누체험교실은 해양수산부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해 운영하며,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고 현장에서 신청·접수 안전교육과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 받은 후 체험할 수 있다. 탑승인원은 2명으로 1시간 내외로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카누 무료체험교실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섬진강수상레저연맹 20여명이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자격을 취득하여 직접 운영한다. 군은 지난 4개년에 걸쳐 7,362명의 군민과 관광객 체험을 통해 성공가능성을 확인하고 현재 섬진강 카누센터 및 계류장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황숙주 군수는 “섬진강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이용한 이번 카누체험교실로 순창에서도 수상레저체험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알리겠다”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부족한 수상레저 인프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카누무료체험교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농촌개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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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원양어업 생산량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부는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의 원양어업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27만 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어종별로 살펴보면, 민대구, 명태, 남빙양새우, 가다랑어 등의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반면, 꽁치, 오징어류, 눈다랑어, 황다랑어 등의 생산량은 감소했다. 원양어업 생산량 1위 품목인 가다랑어의 올해 상반기 생산량이 증가한 것은 우리 조업선들이 기존 어장에서 벗어나 인근 수역까지 어장을 확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가다랑어는 주로 중서부태평양 키리바시 수역에서 어획되었으나, 최근에는 서쪽 어장에 해당하는 나우루, 파푸아뉴기니 인근 수역까지 어장이 확대되고 있다. 남서대서양에서 우리 트롤어선이 어획하고 있는 민대구는 남서대서양 어장의 어황이 좋지 않은 오징어 대신 민대구를 조업하면서 작년 상반기에 비해 어획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오징어의 경우 원양산 오징어의 94.4%를 생산하고 있는 남서대서양 어장의 어황이 좋지 않아 지난 5월 채낚기 어선이 조기에 철수하면서 생산량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했고, 작년에 비교적 어황이 좋았던 꽁치도 예년 수준으로 어획량이 감소됐다. 양영진 해양수산부 원양산업과장은 “하반기에도 추세를 이어갈 경우, 올해 원양어업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증가한 55~65만여 톤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앞으로도 수산물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원양에서 조업하는 우리나라 어선들의 안정적인 조업환경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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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자연에 방류한 바다거북 생태특성 규명[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에서 방류된 바다거북 중 일부가 일본,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의 따뜻한 바다에서 겨울을 지내고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오는 생태특성을 지녔음을 밝혀냈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구조·치료되거나 인공 증식된 바다거북 116마리를 자연에 방류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바다거북 방류 시 개체별로 인식표를 부착하여 지속 관찰하는 한편, 일부 개체에 대해서는 인공위성 추적연구를 진행했다. 인공위성추적용 발신기가 부착된 일부 개체의 생태특성을 분석한 결과, 구조·치료된 성체 11마리 중 3마리가 한국 연안에서 활발하게 먹이활동을 하다가 바닷물 온도가 낮아지는 10월 이후에 일본, 중국, 베트남 등 따뜻한 해역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겨울철에 그곳에서 월동과 번식을 한 후 우리나라로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바다거북이 해류에 밀리거나 길을 잃어서 우연히 우리나라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풍부한 먹이자원을 찾아서 우리연안으로 찾아오는 것임을 보여준다. 이는 우리나라 연안 생태계가 최상위포식자이자 고도회유성 해양생물인 바다거북에게 유용한 서식지가 되어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명노헌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우리 연안에 있는 바다거북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생태특성 규명 연구를 수행하는 한편, 바다거북의 구조·치료와 인공증식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매부리바다거북, 붉은바다거북, 장수거북, 푸른바다거북 등 우리 연안에 출현하는 바다거북 4종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고, 종 복원을 위한 인공 증식 및 구조·치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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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보령신항 다기능 복합항 단계적 개발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보령시는 지난 2일 해양수산부가 고시한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에 전국의 12개 신항만에 보령신항이 반영됨에 따라 5년 후에 있을 수정계획에 구체적인 선석개발 계획을 담기 위한 사전 기반 조성과 수요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항만개발 기본계획을 착실히 준비하는 등의 중·장기 프로젝트를 가동해 나가기로 했다.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은 지난 1997년 최초 고시 이후 20여년 만에 수립된 기본계획으로‘글로벌 물류를 선도하는 미래 혁신항만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전국의 12개 신항만에 대하여 2040년까지 공공재정 및 민자 등 41조 8,553억 원을 투자하여 연간 최대 18억 5천만 톤을 처리할 수 있는 하역능력을 갖춰 국가의 항만 경쟁력 제고 및 국가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수립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본계획에 반영된 보령신항의 항만시설 보호지구 면적은 129만5000㎡이며, 2030년까지 제1단계 사업으로 관리부두 1만9000㎡, 항만배후부지로서 항만시설용부지 54만6000㎡ 등 56만5000㎡가 개발계획에 포함됐으며, 이를 위한 용수 공급, 오·폐수 처리, 우수처리, 전력 공급 등의 세부계획도 포함됐다. 또한, 기본계획에 보령신항을 장래의 충남권 항만 물동량 증가에 대비한‘미래 대비 항만’으로 정함에 따라 단계적으로 2025년까지는 신항만 건설 기반 마련을 위한 항만시설용부지와 관리부두를 조성하고,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신항만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먼저 항만부지와 진입도로 등의 기반시설 확충 및 항만수요 창출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한 다음 5년 후의 수정계획에는 무역과 관광, 레저가 함께하는 창조형 다기능 복합항만 개발계획을 반영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하여 시는 보령항 항로 증심준설 계획에 따라 시행하여 장래 항만시설과 항만배후시설을 위한 부지로 활용할 항만시설용부지와 입출항 선박의 안정적인 항만이용을 지원할 관리부두를 조기에 조성하는 방안을 시행청인 충청남도와 함께 강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항과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 간의 직통도로 개설을 추진하여 항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보령 LNG 터미널에서 발생되는 초저온 냉열 에너지를 이용한 냉동·냉장 물류단지 유치 및 조성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대형 선박 및 대규모 화물선사를 유치하여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를 도모하고, 배후단지 및 해양문화공간 개발계획도 미리 검토하여 향후 항만 개발계획 포함 시 즉시 추진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한상범 해양정책과장은 “보령신항은 지난 2016년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항만시설용부지, 이번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에 보령신항이 포함돼 중·장기적으로 창조형 다기능 복합항만으로의 개발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충청권의 물류와 해양관광의 거점항만으로 개발하기 위한 배후 도로망 확충, 수출·입기업 및 선사 유치 등 항만수요 확보와 항만개발 실행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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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천 등 주요 항만을 항만대기질관리구역으로 지정[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부는 ‘항만지역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령안을 마련하여 오느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령안 입법예고는 ‘항만대기질법’ 제정에 따른 후속조치이며, 항만대기질관리구역의 범위, 배출규제해역에서의 선박연료유 기준, 저속운항해역에서의 속도 기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먼저, ‘항만대기질법’ 하위법령 제정령안은 배출규제해역 및 저속운항해역의 지정 등 강화된 조치가 적용될 수 있는 항만대기질관리구역의 범위를 규정하고 있다. 항만대기질관리구역의 범위는 선박 입출항 및 통항량 등을 고려하여 전국의 5대 대형항만과 주요 항로가 포함될 수 있도록 설정했다. 또한, 배출규제해역은 해당 해역을 관할하는 시·도지사의 의견을 반영하여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정·고시하도록 규정했고, 베출규제해역에서 항해하는 선박이 준수해야 하는 선박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을 0.1%로 규정했다. 이와 함께, 0.1% 저유황유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배기가스정화장치의 기준 등도 규정했다. ‘항만대기질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은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나, 배출규제해역은 선사의 준비기간 등을 고려하여 내년 9월 1일에 정박 중인 선박부터 시행한 후, 2022년 1월 1일부터는 항해 중인 선박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저속운항해역에서의 속도기준은 12노트 이하의 범위에서 선박의 크기, 운항형태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정·고시하도록 규정했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항만미세먼지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제정된 ‘항만대기질법’의 취지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하위법령안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하위법령 제정과 함께 지난 6월 발표한 ‘항만·선박 분야 미세먼지 저감 강화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2022년까지 항만미세먼지를 절반 이상 감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항만대기질법’ 하위법령 제정령안은 해양수산부 누리집의 ‘법령바다/입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개인이나 기관·단체는 2019년 9월 30일까지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과, 해양수산부 누리집 또는 통합입법예고센터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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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 해양레저스포츠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 “깨끗한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청해진농수산신문]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은 지난 16일, 시흥시 거북섬에서 열린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회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안 부의장은 “바다는 우리에게 식량과 에너지를 공급해줄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교역하는 무역의 통로이며, 생태계의 정화기능을 담당하는 자연의 보고”라면서, “2006년 제1회 전국해양 스포츠제전이 경북 울진에서 열린 후, 수도권 최초로 경기도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는 나흘간 시흥 · 안산 시화호와 화성 전곡항에서 철인3종, 핀수영, 카누, 요트 등 4개 정식종목과 드레곤보트, 고무보트, 바다수영, SUP보트 등 번외종목에 5,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면서 “출전하는 엘리트 선수단과 동호인 모두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의와 친선을 다지고, 행사기간 동안 쓰레기를 줄이는 노력으로 깨끗한 바다를 보존하고 후세에 물려줄수 있도록 노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해양스포츠가 일부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도민 모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해양스포츠 대중화는 도민의 여가증진은 물론, 대한민국의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을 키우는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경기도가 해양레저 산업의 중심에 서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이번 개막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조정식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백승기 농정위부위원장, 김성수, 양경석, 정윤경, 오진택, 안광률, 김종배, 이동현, 장대석 의원과 도민 등 2,000여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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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보건소, 신수도 어업인 대상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사천시보건소는 지난 17일 동서동 신수도 어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는 의료취약지인 낙도지역을 찾아가 어업 작업에 따른 직업성질환 진료와 교육을 통하여 어업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및 어업안전보건센터 주관 사업이다. 사천시보건소가 주최하고 경상대학교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에서 주관하여 동서동 신수도 어업인을 대상으로 일반 및 한방 진료, 기초 건강측정 결과에 따른 맞춤형 심뇌혈관질환 관리 교육, 자원봉사자의 이·미용 봉사 등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발굴된 고 위험군은 어업인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하여 사천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관련기관 의뢰를 통해 지속적인 사례 관리를 할 예정이다. 사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의료취약지인 낙도지역 어업인의 건강관리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관내 어업인 대상의 건강증진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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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미얀마 항만관계관 초청연수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부는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미얀마 항만관계관 11명을 대상으로 ‘해외 항만관계관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교통통신부, 미얀마 항만청, 미얀마 해사청, 양곤주정부, 양곤시개발위원회 해양수산부는 해외항만 개발 협력국가와의 우의를 다지고 우리나라의 항만정책 및 기술 등을 소개하기 위해 2014년부터 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작년까지 총 26개국의 118명이 참여했다. 올해에는 지난 6월 캄보디아 등 5개국을 대상으로 1차 연수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8월에 미얀마를 대상으로 2차 연수를 실시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3년 미얀마와 ‘해운항만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미얀마 항만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를 지원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이번 초청연수는 미얀마 항만 관련 정부 주요인사를 대상으로 하여 양국 해운항만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주요 항만정책에 대한 강의를 듣고 부산항 물류센터 등 항만 관련 주요시설을 견학한다. 또한, 미얀마 항만시장 진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우리 기업과의 ‘비즈미팅’을 추진하여 유용한 정보를 교환하고 우리 기업의 사업 수주를 도울 예정이다. 비즈니스 미팅에 참가하고 싶은 기업은 해외항만개발 협력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기욱 해양수산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은 “최근 미얀마 항만시장에 대한 우리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미얀마 정부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우리기업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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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심의 체계적인 해양공간 통합관리 기반 강화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부는 ‘해양공간관리 지역협의회‘와 ‘해양공간관리 지역위원회‘의 구성·운영 등에 관련한 표준조례안을 마련하여 각 시·도에 배포한다. 해양공간관리 지역협의회와 지역위원회는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 시 해당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양공간계획법’ 시행에 따라 지난 7월 26일 ‘제1차 해양공간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며, 2021년까지 지역별 해양공간계획을 단계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해양공간계획법’에서는 계획안 수립단계부터 주민·이해관계자·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의회를 운영하고 공청회를 거쳐 해양공간의 이용·개발·보전방향에 대한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계획의 수립·변경 등 중요 사항에 대해서는 지역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는 등 해양공간 통합관리에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필수 요소로 삼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시·도에서 해양공간계획을 수립하는 데 필수적인 협의회와 위원회의 구성·운영 등의 기준이 되는 표준조례안을 마련했다. 표준조례안은 협의회·위원회의 구성·운영, 논의사항, 위원의 임기, 위원장의 직무, 회의 소집 및 진행, 전문위원회 구성·운영, 필요 시 전문기관 활용 또는 전문가 의견 청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공간계획법’과 동법 시행령에 따라 시·도에 위임된 권한의 범위와 ‘지방자치법’ 제22조에 따른 시·도의 조례 제정 권한 범위 내에서 이번 표준조례안을 참고하여 협의회 및 위원회의 구성·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도록 각 시·도에 요청했다. 노진학 해양수산부 해양공간정책과장은 “해양공간의 통합관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이번 표준조례안을 바탕으로 각 지역이 더욱 체계적으로 해양공간계획을 수립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정부도 적극적으로 제도 개선과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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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해양 레저의 향현 2020년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아름다운 군산에서 만나요[청해진농수산신문] 군산시가 해양스포츠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군산시는 도 해양수산정책과, 도의원, 시의원 등을 비롯한 15명 규모의 참관단이 지난 16일 경기도 시흥 거북섬에서 개최된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개막식에 참관했다고 밝혔다. 참관단은 오는 2020년 8월 천혜의 자연이 아름다운 고군산군도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또 행사 진행상황과 시설물 설치, 운영 등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성공 개최를 위해 행사장 등을 둘러보며 꼼꼼한 벤치마킹과 자료수집을 실시했다. 주 행사장인 시흥 거북섬에는 군산시 홍보관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차기년도 대회 홍보영상과 홍보물 등을 제공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윤동욱 부시장 일행은 18일 폐막식에 참석해 차기년도 개최지로서 대회기도 이양 받았다. 윤동욱 군산 부시장은 “이번 제전 참관을 통해 해양스포츠는 물론 문화와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산을 적극 홍보했다”며, “2020 전국스포츠제전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스포츠 대중화와 해양레저사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 한국해양소년단이 주관해 정식종목·체험종목·번외종목·특별행사 등 20만명이 참여하는 해양스포츠의 메머드급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