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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미국 시장개척단 750만불 수출계약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미국 진출의 선도적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6일 미국 LA 가든 스위트 호텔에서 미국 유통 관계자, 수산물 전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총 63건의 상담을 통해 업무협약 9건, 수출계약 8건, 수출 실적 750만불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두며, 완도군의 선도적 미국 시장 진출에 있어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해양수산부와 완도군이 주최하고 수협중앙회 LA센터와 사단법인 한국전복수출협회가 주관한 이번 완도군 미국 LA 수출상담회에는 총 9곳의 완도군 대표 수출기업들이 참가하였으며, 현지 미국 바이어들과 1:1 열띤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자사의 주력 상품 및 신제품들을 소개하고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참가업체는 누리전복영어조합법인, 섬전복, 영진수산, 완도사랑 S&F, 해성인터내셔널, 다시마전복영어조합법인, 하나물산, 흥일식품, 농업회사법인 아들래 총 9개 수출업체이다. 완도군이 운영하는 해외시장개척단은 선도적 해외 시장 판로 구축을 위해 해마다 미국, 중국, 동남아 등 완도군 수산물 수출 주력 국가에 파견하며 업무협약 및 수출계약과 함께 실질적으로 꾸준히 장기적인 거래가 이어지는 성과를 거둬왔다. 특히, 올해는 유럽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9월 30일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완도산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 교실 및 해조류 세미나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인류의 미래 먹거리 해조류에 대한 유럽인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발 빠른 판로 개척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유럽 해조류 수출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날 오후에 열린 MOU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도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전복 뿐만 아니라 광어, 해조류 등의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 수출 대상 지역에 맞는 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미국 LA 수출상담회 이후에도 실질적인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지원 및 마케팅 등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완도군은 올해 홍콩, 중국 상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업무협약 5건, 수출계약 3건 등 총 50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지에서 전세계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한 워크숍 개최, 수출 세미나 개최, 세계식품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종합 마케팅 활동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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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핑크뮬리 갯벌축제에 놀러오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이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황금빛 낙조로 유명한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에서 핑크뮬리 갯벌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어촌어항협회가 주최하고 돌머리 어촌체험마을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함평에서 처음 열리는 갯벌 축제로, 지난 2017년부터 각종 SNS를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함평 핑크뮬리와 친환경 생태 갯벌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명소로 핑크뮬리가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축제장 내 핑크뮬리 정원이 따로 조성됐고 국화, 억새 등 100여 종의 가을꽃이 식재된 기존 주포 노을정원 억새밸리존도 인근에서 정상 운영된다. 이 밖에도 향토음식관, 마을음악회, 소망연날리기, 맨손 물고기잡기체험 등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도 가을 나들이 장소로 손색없을 전망이다. 손홍주 돌머리 어촌체험마을 위원장은 “핑크뮬리와 갯벌이 결합된 함평만의 독특한 매력을 많은 분들이 느끼실 수 있도록 축제기간을 징검다리 휴일로 정했다”며, “핑크뮬리 외에도 갯벌탐방로, 오토캠핑장, 주포한옥마을, 해수찜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인근에 소재한 만큼 꼭 한 번 방문하셔서 소중한 추억 남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맨손 물고기잡기 체험행사는 4일 오후 3시와 5일 오후 2시 2회만 진행되며, 소망연 날리기 행사는 4~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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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속가능한 수산물 공급 확대 위한 MOU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9일, 지속가능한 국제인증 수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올가홀푸드, 청산바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가홀푸드는 우리나라 최초의 유기농 전문점을 시작한 풀무원 계열의 기업으로 1981년에 설립되어 대한민국 친환경 식품 유통의 선도자로서 나아가고 있는 중견 기업이다. 청산바다는 2007년도에 일본·대만 등에 전복을 수출하고, 2013년도에는 해양수산부 지정 전복 수출 선도 조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전복에 대해 아시아 최초로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를 받았으며,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강병규 올가홀푸드 대표이사, 위지연 청산바다 대표 등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완도 특산품을 활용한 FRM 제품 확대 지속가능한 국제인증 수산물 생산 및 품목 확대 ASC인증 전복 및 완도산 수산물 유통망 구축 확대 완도 수산물이 소비자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홍보·판매를 위한 협조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인증을 받은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시장 유통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완도 수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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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에 전남도 5번째 주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행정안전부는 오는 18일 목포 오거리문화센터에서 ‘제5회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하는 ‘2019 전라남도 혁신박람회’와 함께 진행된다. 혁신박람회는 전남 블루혁신관 등 6개 전시관에서 50여 혁신사업이 전시되며, 17개 광역 시·도와 전남 및 시의 혁신사례를 공유·토론하는 장이다.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우수사례를 이어달리기 형식으로 발표해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해양수산부에서 시작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상남도, 농림축산식품부에 이어 전라남도가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선다. 제5회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는 지역 원도심 빈 집을 민·관이 협업해 주민과 청년이 공유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순천시 ‘도시재생 빈집 뱅크제’와 목포 소재 ‘공장공장’이 운영하는 ‘괜찮아 마을’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도시재생 빈 집 뱅크제는 원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1개 동의 빈 집을 리모델링해 지방 정착을 원하는 청년에게 셰어하우스와 창업 지원 공간으로 제공하거나 주민이 공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경제적 효용도를 높인 혁신 우수 사례다. 순천시는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빈 집 158개에 대한 DB를 구축했으며 순천 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에 빈 집 정보를 공유해 오는 2023년까지 빈 집·빈 점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공장공장’의 ‘괜찮아 마을’ 프로젝트는 다른 지역에서 목포로 이주한 청년시민들이 힘을 모아 원도심을 활성화한 혁신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괜찮아 마을은 괜찮은 집 괜찮은 학교 괜찮은 공장으로 구성된다. 지방에서 살고 싶어 하는 청년을 모집해 지역 정착을 유도·지원하는 사업이다. 2기에 거쳐 입소한 청년 60명 중 29명이 지역에 취·창업해 정착하는 등 그 효과가 뚜렷하다. 중앙부처 및 타 시·도 등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도민이 주인인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참여와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제5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를 계기로 전남의 우수 혁신 사례가 전국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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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간척지 활용 수산양식 융복합단지 조성 탄력[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그동안 농어업용으로만 이용되던 간척지를 이달부터 수산단지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수산양식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라남도가 지난해부터 간척지를 어업적으로 이용할 근거를 마련해 수산업 기반 조성 부지를 확대하기 위해 국회와 농식품부, 해양수산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건의, 지난 8월 농식품부의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 제정을 관철한데 따른 것이다. 이 때문에 농업용으로만 이용되던 전남지역 간척지 가운데 6개 지구, 612ha를 수산단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라남도는 또 지난 5월 해양수산부의 간척지 어업적 활용 시행계획에 진도 보전지구가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도록 건의하는 등 간척지를 활용한 수산양식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에 착실히 준비해왔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도 2018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도비 2억 원을 들여 ‘해삼 산업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했다. 여기에 해삼산업의 국내외 여건 및 시장성을 비교·분석하고, 양식장 최적지 선정을 위해 전남지역 간척지를 대상으로 수질 및 지리적 여건을 검토했으며, 해삼산업 육성의 타당성과 정책적 대안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 고시에 따른 시행계획과 지역별 공청회 등에 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 의견 수렴 및 대응을 철저히 해 간척지를 이용한 수산양식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조속히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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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태풍 ‘링링’ 대비 철저히 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오는 7일 오전 전남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비상근무를 편성하는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상청에서는 태풍 ‘링링’은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무려 초속45m에 달하며 매우 강한 비바람을 동반할 것이라 예보했다. 이에 신우철 완도군수는 6일 아침, 긴급 읍·면장 영상회의를 갖고 태풍 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어 9시 30분경 완도읍과 신지면, 약산면의 재난 취약지역을 방문하여 어선 대피 상황, 양식장 시설물 점검 및 대형 공사장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강한 비바람이 예보된 만큼 완도읍 군내항과 약산면 당목항, 득암항, 신지면 가인리 육상 어류 시설을 둘러보며 어선 대피 상황 및 어류 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였으며, 군은 태풍 ‘링링’ 내습 전 취약계층 어르신 10명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켜 드렸다. 군은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인명 피해는 물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5일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완도읍의 전복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태풍 대비 상황을 듣고,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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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초청 특강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5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을 초청해 ‘광양항의 위상과 현재, 미래의 발전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광양항의 과거 위상과 현재 위치를 돌아보고 자족형 화물 창출을 위한 배후단지 개발, 항만물동량 처리를 위한 인프라 확충, 크루즈·연안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양관광 거점 육성, 자율적 항만개발을 위한 조직 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 있는 전문가 양성이 필요함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차민식 사장은 “앞으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광양항 물동량의 견실한 증대와 혁신기반 강화, 사회적 가치 선도 역할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항만물류 파트너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정현복 시장은 “광양항이 유럽 최대 무역항인 로테르담을 모델로 고부가가치 클러스터 항만으로 재탄생하기 위해서는 차민식 사장이 언급한 항만물동량, 배후산업단지 확충 뿐만 아니라 연안관광 활성화까지 필요함에 따라 앞으로 해양수산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일 해양수산부에서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함에 따라 광양시에서는 항만, 물류, 기업유치, 전력공급 등 다각도로 정책을 발굴해 건의할 계획이며, 광양항은 지난해 총 물동량 3억 톤 ‘컨’물동량 240만TEU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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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신규사업 국비 역대 최대 규모 반영[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내년도 현안사업 국비 반영액이 중점 추진 중인 지역현안사업 9건 등을 포함한 93건 1,135억 원이며, 신규로 반영된 사업의 국비 총사업비는 3,295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주요 반영된 신규 사업의 총사업비는 ‘광양항 ~ 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사업 1,900억 원’, ‘광양 국가산단 완충 저류시설 설치사업 386억 원’, ‘세풍산단~광양역 연결도로 개설 320억 원’, ‘세풍산단내부 간선도로 개설사업 295억 원’, ‘중앙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216억 원’, ‘광양 동·서천 차집관로정비사업 331억 원’, ‘중마수영장 건립공사 195억 원’,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60억 원’ 등이다. 하반기 결정되는 공모사업과 지방이양사업,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확보 가능한 예산을 고려하면 2020년 국비 확보액은 더 증액될 것으로 보인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시의 산적한 현안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내년 국비예산을 충분히 확보해야 하고, 예산 확보는 신발 닳아지는 것에 비례한다”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공직자들과 함께 청와대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 해양수산부, 건설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간부들을 만나 지역현안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전 방위적인 활동을 펼쳤다. 2020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의 가장 큰 성과는 광양항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용역비 5억 원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광양역~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 실시설계 용역비 5억 원 세풍산단 내부간선도로 개설사업 실시설계 용역비 5억 원, 환경부 광양 국가산단 완충 저류시설 설치사업 실시설계비 10억 원 등 광양항과 산업단지 활성화 관련예산이 포함 되어 향후 안정적으로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특히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의 경우 국비 1,900억 원이 투자되어 연결 도로가 개설될 경우 여수 광양항을 이용하는 율촌·해룡산단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와 제3·4 항만예정지와 연계 강화로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광양항 서측배후단지~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에 따른 수송거리 단축은 물론 광양항 내 순환도로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그동안 활성화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던 광양항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자리와 연계한 생활 SOC시설 등 사회적 기반 확충 사업으로는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생활SOC시설에 반영된 국비는 중동 가족센터 12억 원 광영 생활형 SOC복합시설 20억 원 금호 생활형 SOC복합시설 12억 원 중동 행정타운 주차타워 건설사업 10억 원이 반영되었으며, SOC복합시설에는 광영공공도서관 5억 원 금호공공도서관 11억 원이 각각 포함되어 있다. 또한 광양 중마수영장 건립 16억 원 광양 전천후 시립정구장건립 4억 원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5억 원 봉강 하조, 옥룡 죽림 취역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8억 원 등이 반영되어 연차별로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광영·의암지구 체육공원 조성사업 14억 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9억 원 등 계속사업을 포함하여 2020년 균특 사업에 총 26건 161억 원이 반영됐다. 생활SOC 사업의 경우 단일사업으로 ‘중동 행정타운 주차타워건립사업 40억 원’이 신규 반영되어 중동 1314-3에 4층 5단, 15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중마 공공도서관 증·개축사업 1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중동 지역 ‘가족센터 69억 원’을 중동 1745-1, 1745-6에 지상 4층의 건물로 가족센터와 생활문화센터, 일자리 인큐베이터, 어린이 식당을 포함하는 복합 시설물과 금호 지역 ‘금호 생활형 SOC복합시설 48억 원’를 금호동 822에 금호 공공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유아나눔터, 주거지 주차장을 포함하는 복합 시설물을 신축하고 이와 관련해 ‘금호동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을 위해 별도의 국비를 요구해 놓은 상태다. 광영 지역 ‘광영 생활형 SOC복합시설 38억 원’를 광영동 789-3외 11필지 두성빌딩내에 광영 공공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주거지 주차장을 포함하는 복합 시설물을 설치하여 지역별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근무 인원 35명 규모의 순천세무서 광양지서 유치가 최종 결정되어 지역 납세자들과 지역 기업인들의 세무민원 해소와 광양지역의 국세 서비스 수요 증가에 부응해 신속한 국세행정과 납세자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광양시는 순천세무서 광양지서 유치를 위하여 정현복 시장은 물론 간부공무원들이 국세청, 행정자치부, 기획재정부 등을 수차례 방문하여 대규모 산단 개발에 따른 기업유치와 택지조성 등으로 국세 납세자 및 세액 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광양시의 여건 등 지서 설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행정자치부의 정원 증원노력, 국세청 예산 및 기획재정부의 최종 정부예산안 반영시까지 단계적으로 대처하는 등 최선의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한 결과다. 아울러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광영동 65억 원, 옥곡면 84억 원, 진상면 58억 원, 진월면 58억 원, 옥룡면 60억 원, 봉강면 39억 원, 다압면 38억 원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마무리될 예정으로 추진 중이다. 2020년 신규 사업으로 광양읍 목성리 지역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비 160억 원이 반영되어 지역별 균형 발전에도 기여하게 된다. 생활 안전 및 환경분야 예산으로 다압, 옥곡, 태인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사업 6건 253억 원이 신규 반영됐다. 중앙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216억 원은 광영의암지구, 와우지구, 성황도이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유입인구 증가에 대비한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한 사업이다. 광양 동·서천 차집관로 정비사업 331억 원은 차집 관로가 25~30년으로 노후화하여 광양 공공하수처리장의 효율이 저하되고 광양만 수질 오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광양시는 국회에 제출된 정부예산안에 만족하지 않고 사업성과 분석 및 국비지원 절차 지연으로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은 광양만권 중소기업 연수원 건립을 비롯해 섬진강 복합형 휴게소 조성사업, 하동군과 공동으로 건의하고 있는 남도 2대교 건설의 용역비 등 관련 예산을 국회에서 반영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과감하게 추진해 온 도시개발사업 및 산단 개발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어린이보육 재단 설립, LF스퀘어 입점 등 정주기반 시설은 완비된 만큼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돌아오는 광양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시 현안사업들이 국회심의 과정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국회의장단, 예결위원회,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등과 협력해 최대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광양시는 2020년도 국비를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3회에 걸쳐 정부 정책에 맞는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중앙부처·국회 등을 집중 방문해 예산반영을 위해 발 빠른 대응을 해오고 있다. 정부는 지난 8월 29일 국무회의를 거쳐 513조 50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했고 예산안은 3일 국회로 제출되며, 12. 2.까지 국회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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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는 일몰이 아름다운 곳, 목포구 등대로 갈까요[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 화원면 매월리에 위치한 목포구 등대가 해양수산부의‘9월 이달의 등대’로 선정됐다. 1908년 축조된 목포구 등대는 7.2m 높이로 대한제국기 대표적 등대이자 이후 지어진 우리나라 등대의 기본적인 전형이 되는 등대로써 전체적 비례가 조화되어 아름다운 외형을 가지며, 원형으로 거푸집을 짜서 시공하는 콘크리트 축조기술 수준을 잘 나타내 주는 근대 건축 기술이 집약돼 있다. 2008년 근대문화유산인 등록문화재인 문화재자료 제379호로 지정됐다. 좁고 굴곡진 지형으로 물살이 거세기 때문에 뱃사람들에게는 매우 위험한 항로로 꼽히는 화원반도와 달리도 사이를 비추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2003년 새 등대가 건립될 때까지 95년간 육지의 관문인 목포구의 이정표가 되어왔다. 힘차게 항해하는 범선을 형상화한 높이 36.5m의 새 등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등대이다. 특히 목포구 등대가 위치한 화원 월래 해안은 등대를 배경으로 서해 바다의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해넘이 명소로 꼽히고 있다. 180도 시야가 탁 트여 있어 바다위로 펼쳐지는 낙조를 일년내내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해남팔경의 하나인 주광낙조로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바다와 해안도로가 어우러져 사진 동호인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9월 이달의 등대 선정을 기념해 관련 이벤트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등대를 방문 후 SNS에 후기를 작성하고 이를 국립등대박물관 홈페이지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스페인 라코루냐등대 탐방용 스페인 왕복 항공권과 국내 최남단 마라도등대 탐방을 위한 왕복 항공권 및 승선권, 국토 최동단 독도등대 탐방을 위한 승선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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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황토갯벌랜드서 생태관광 활성화 논의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오는 5일부터 6일 무안 해제면에 위치한 황토갯벌랜드에서 전국 해양보호구역 관계자와 환경단체 등이 참석해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제12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 해양보호구역 대회는 2008년부터 해양보호구역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한 관계자 간 소통·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무안군 공동 주최로 열린다. 전국 지자체 해양보호구역 담당자, 환경단체,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 ‘해양보호구역 활성화를 위한 생태관광 아이템 발굴’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날인 5일에는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해양보호구역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발표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이후 독일 와덴해 국립공원 담당자를 초청해 ‘독일 와덴해 랑어욱섬 생태관광’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해양보호구역 발전 방향 등에 관한 설문조사가 지역 주민·민간단체·전문가·공무원 등과 함께 참여해 멘티미터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용자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집, 한 화면에 보여주는 방식이다. 둘째 날인 6일 오전에는 전날 열린 ‘해양보호구역 여행을 디자인 하라’를 주제로 한 아이디어 경연대회에서 우수팀을 선정해 해양수산부 장관상 및 전라남도지사상 등을 수여한다. 이후 무안 생태갯벌 현장 탐방을 진행한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은 전국 갯벌의 42%, 해양습지의 60%를 보유, 천혜의 해양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며 “우수한 갯벌과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