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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제3회 숙이나래 문화제’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남해군여성회가 지난 15일 보물섬시네마에서 ‘제3회 숙이나래 문화제’ 기념식을 갖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영화를 상영했다. 군 양성평등기금을 지원받아 올해 3번째 개최된 이번 행사는 8·14 위안부 피해자, 우리군 고 박숙이 할머니와 피해여성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학생,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남해제일고·남해고 역사동아리인 토히스토리와 맨투맨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행사는 1부 김정화 남해여성회장과 장충남 남해 군수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2019년 청소년 역사탐방에 참가한 전지현 학생의 발언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로 일본계 미국인 미키데자키 감독의 영화 ‘주전장’을 함께 감상하며 일본군 위안부 이슈는 한·일 간 문제가 아니라 국제적인 여성인권의 문제로 생각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남해읍 숙이공원에서 23일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살다 돌아가신 우리군 박숙이 할머니와 청소년실천단의 활동 자료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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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군민과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강좌 수강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남해생활문화센터는 군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문화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예술강좌는 9월부터 11월까지 3달 간 운영되며, 수강생은 이달 14일부터 2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방문접수이고 신청서는 남해군 홈페이지에 게시돼있다. 강좌는 민화그리기와 노래교실, 플룻 등 3개 강좌로 이뤄졌으며, 민화그리기와 노래교실은 남해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하고 플룻은 남해문화원에서 위탁 진행한다. 수강료는 3만원으로 수강 중 환불이 되지 않으니 신중하게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홈페이지, 문화청소년과 문화예술팀 및 플룻 강좌는 남해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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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향토장학회, 화전학당 졸업생 멘토 학습의욕 향상[청해진농수산신문] 남해군향토장학회는 화전학당 졸업생들이 지난 7월 12일과 지난 2일과 9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작성과 공부법 등에 대한 자신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1:1컨설팅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12일은 고 3학생을 대상으로 화전학당 졸업생 곽다영학생을 비롯해 총 11명이 참여했고 2일과 9일에는 화전학당 졸업생 이현민 학생을 비롯한 총 4명이 고 3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및 생활기록부 작성, 화전학당 활용 방법, 내신과 모의고사 준비 방법과 요령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군 관계자는 “화전학당 졸업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갖고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남해군향토장학회에서는 학생들의 학습 의욕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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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찾아가는 거리상담 및 놀이활동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남해군은 지난 6일부터 3일 동안 휴먼시아아파트 내 봉내 어린이 작은도서관을 찾아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거리상담 및 놀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놀이 활동지원과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상담기회 제공,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과 기능 홍보 및 서비스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놀이 나누미 봉사자들과 함께 작은 도서관을 찾아가서 청소년들에게 제기놀이, 구슬놀이, 산가지 놀이 등 전래놀이 활동을 하며 친근하게 센터를 알리고 위기에 처한 청소년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재미있는 놀이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다”며 “방학이라 심심했는데 형, 누나들이 와서 같이 놀아주니 더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거리상담을 통해 발굴 된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으며, 학교폭력과 성폭력 예방 및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상담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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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책이랑 놀아요’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남해군 화전도서관에서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책이랑 놀아요’ 프로그램을 수강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기부터 책 읽기 습관을 기르고,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6~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9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12주 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반부터 4시 반까지 화전도서관 2층 어린이자료실 내 책읽어주기방에서 진행된다. ‘책이랑 놀아요’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재미있는 동화 구연과 오감을 발달시키는 촉감 놀이로 구성돼 있다. 신청은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문화청소년과 평생학습팀, 군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 접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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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한부모가정후원회 사랑의 가족 캠프[청해진농수산신문] 남해군 한부모가정후원회는 지난 14일 통영 일원에서 ‘2019년 한부모가정 사랑의 캠프’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군내 한부모가정 13세대 27명과 한부모가정후원회 및 남해군 관계자 10명 등 37명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를 타며 스릴 넘치는 시간을 가진 후 케이블카를 타고 한려수도의 풍경을 감상해 참여 가족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 캠프 참가자는 “여름 방학에도 따로 여행을 갈 형편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미안했는데 이렇게 아이랑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경희 회장은 “앞으로도 군내 한부모 가족 자녀들이 올바르고, 밝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부모가정후원회는 1996년 결성된 이래 회원들의 회비로 매년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및 사랑의 캠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2월에는 한부모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6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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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남해군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힐링요가, 다이어트댄스, 캘리그라피, 수필 창작교실, 창의과학 등 12개 강좌로 이뤄졌으며, 9월 5일부터 12월 13일까지 15주간 18개 반이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군민누구나 1인당 1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의 50%는 온라인 접수로 나머지 50%는 전화 및 방문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 첫날은 전화 접수만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남해군청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본인인증 후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수강 신청 후에는 수강료를 평생학습관 계좌로 입금해야하며, 프로그램 접수 후에는 수강료가 환불되지 않는다. 프로그램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문화청소년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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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내년도 지역민속 문화예술 전승 지원사업 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 남해군이 군내 문화예술 비영리법인·단체에 대하여 오는 30일까지 2020년 지역민속 문화예술 전승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지역민속 문화예술 전승 지원사업은 우리지역의 가치 있는 민속문화를 발굴하고 재현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민속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의 보존·전승을 목적으로 하며 총사업비는 6천8백만원이다. 사업 분야는 정월대보름행사, 화계배선대 제례, 덕신줄당기기, 전통문화예술 전승의 4개 부문이다. 신청대상은 군내 마을회, 청년회, 부녀회, 어촌계 등 지역을 대표하는 비영리법인·단체로서 사업자등록번호나 고유번호를 보유한 단체다. 전통문화예술 전승 사업은 군내 소재지로 공고일 현재 설립 1년 이상이며 3회 이상 문화예술활동 실적이 있는 문화예술 비영리법인·단체이어야 한다. 지원규모는 사업별로 2백만원부터 8백만원 이내로 자부담율은 총사업비의 20% 이상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향토적, 전통적인 문화유산을 발굴·재현하는 문화예술전승은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며 “이번 기회에 우리지역 민속문화를 전승하는데 관내 문화예술단체 뿐 아니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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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농산물 가공 교육으로 새 소득 창출 도전[청해진농수산신문] 남해군이 ‘2019년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 통합과정’에 참여할 농업인 또는 희망자를 오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 24일간 모집한다.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은 통합과정과 심화과정 2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농산물 가공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 및 창업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개설되는 ‘통합과정’은 농산물 가공적성, 위생관리, 제품기획 등 가공입문을 위한 기초적인 이론을 다루며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4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통합과정을 80%이상 참석 시 수료증을 발부하며 통합교육 11월 추진되는 심화과정 참여 우선순위를 배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남해군에 거주하며 자가생산 농산물로 가공을 희망하는 자, 가공과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 또는 기존창업자 등 남해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대상자 확정은 9월 20일 개별 통보되며, 교육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통해 본 교육 취지에 적합한지 고려해 교육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9월 11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로 방문해 교육신청서, 사진,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남해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오는 11월 완공예정으로 농업인들이 지역농산물을 가공하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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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폭탄 코믹연극 보물섬 남해 상륙[청해진농수산신문] 한여름 더위에 지친 군민들에게 시원한 웃음과 함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웃음 폭탄 코믹연극이 남해군을 찾아온다. 개그맨 정태호의 웃음폭탄 코믹 연극 ‘그놈은 예뻤다’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남해문화센터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KBS 개그콘서트 정태호, 송병철 등과 함께 유명 출연진들이 대거 등장하며 서울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는 연극으로 부푼 꿈을 안고 서울에 온 대학생이 비싼 집세 보증금에 좌절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서울생활을 그려낸 작품이다. 배꼽 잡는 웃음과 마음속 힐링을 종합선물세트로 제공하는 본 공연은 무료관람으로 14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남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유명 개그맨이 출연하는 인기 있는 연극이라 벌써부터 문의전화가 오고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 눈에 띌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공연 당일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으로 일찍 오셔서 모처럼 재미있는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오페라·연극·뮤지컬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매달 개최하고 있으며 내달 25일에는 소방훈련생들의 성장기를 다룬 넌버벌 퍼포먼스 '파이어맨'을 남해문화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