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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9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44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운영·관리체계·지역특화 활동프로그램 등의 시설운영 전반에 걸쳐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함평군은 전체 시설의 상위 2%에 해당하는 총점 98점을 기록하는 등 각 부문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 장욱종 함평군 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공식 현판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장욱종 함평군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군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들이 적극 지원해 준 덕분에 이번에 뜻하지 않은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전국 최우수기관이라는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청소년 역량개발과 건전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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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코로나19 지역유입차단 ‘총력전’[청해진농수산신문]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달여가 지난 가운데 최근에는 전국적 지역사회 감염으로까지 확산되면서 함평군도 지역사회 감염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3일부터 보건소 중심의 비상방역대책반을 군수 권한대행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선별진료소 운영 등 감염병 지역유입 차단을 위한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섰다. 군은 우선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홍보하는 현수막 을 주요 시가지에 게시하고 경로당 등 다중 이용시설에 휴대용 손소독제와 마스크 3만 여개 배부했다. 지난 4일부터는 방역활동전담반을 꾸려 지역축협과 연계한 방역차량으로 버스터미널, 복지회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신천지교회를 비롯한 지역종교시설 133개소에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함평공용터미널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 실시간 발열 여부를 확인해 발열자의 경우 별도의 체온 측정과 함께 즉각적인 선별진료소 인계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는 지역 다중이용시설에 한시적인 운영 중단 조치를 내렸다. 외부인이 자주 찾는 자연생태공원과 일강 김철기념관, 상해임시정부복원청사 등을 비롯해 주민편의시설인 복지센터, 미술관, 도서관 등이 이날부터 차례로 잠정 휴관에 들어갔다. 노인이용시설인 공중목욕장, 경로당, 경로급식시설과 어린이집,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의 아동·청소년 지원관련 시설도 당분간 운영이 중단된다. 다만 만 3개월 이상 12세 이하의 아동의 경우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만큼 군 위탁기관을 통해 긴급 아이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아동이 소속된 시설이 교육부 결정에 따라 휴원·휴교·개학 연기될 경우 해당기간 동안은 정부지원 시간한도에서 제외된다. 앞으로 군은 예비비를 활용해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추가 보급하고 관내 모든 마을을 대상으로 월 2회씩 일제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월부터는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감염병 감시·검역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나윤수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현재 군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비상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소속 공무원 모두 비상근무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는 한편 외부 출장이나 휴가 등을 최대한 자제하고 군민도 발열, 기침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함평군 보건소로 즉각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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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어촌 ‘지적측량 수수료’ 30% 감면[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지난해 전남도내 전체 지적측량수수료의 약 9%인 43억원의 수수료를 한국국토정보공사로부터 감면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본부에서 실시한 ‘2019년 지적측량수수료 분석결과’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지난해 5천 610건, 43억원의 수수료를 감면 받아, 이는 전남도 전체 지적측량수수료 493억원의 약 9%에 달한 금액이다. 주요 감면 내용으로 지적재조사사업 등 국가시책사업 24억 2천만원, 농촌주택개량사업 등 특수시책사업 2억 3천만원, 측량 재의뢰서비스 및 등록전환 등 기타요인 16억 5천만원 등 총 43억원의 감면 혜택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군별로는 순천 4억 9천만원, 여수 4억 8천만원, 나주 3억 9천만원, 함평 2억 1천만원 순이며 나머지 시군도 1억원 이상을 감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올해도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적용으로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저온 저장고 건립 등 정부보조사업, 농촌주택 개량사업, 국가유공자·장애인 30%감면, 수해복구지역 등 자연재해에 따른 경우 50%, 동일 지번에 대한 측량신청도 측량종목·시기별로 감면 혜택을 받는다. 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측량은 도민의 토지에 대한 재산권 행사와 밀접하게 관련된다”며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을 원하는 경우, 읍면동장이 발행한 지원대상자 확인증 또는 시장·군수가 발행한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선정 공문 등을 지적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측량 수수료는 분할, 경계복원, 현황 등 측량 종목별로 공정, 난이도, 정밀도 등을 조사해 해당 필지의 면적과 공시지가를 반영한 지적측량 표준품셈에 따라 산출되며 해마다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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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구내식당 휴무 월 1회→4회 확대.“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한시적으로 구내식당 휴무를 확대한다. 25일 함평군에 따르면 당초 월 1회 실시하던 구내식당 휴무를 다음달 27일까지 5주간 월 4회로 확대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가 지역사회 전파로까지 확산되면서 지역상권이 날로 침체되고 자영업자 매출이 급감한 데 따른 조치”고 설명했다. 현재 함평군청 구내식당 하루 평균 이용 인원은 200명 가량이다. 이번 구내식당 휴무 확대로 이들이 군청 인근 외부 식당을 이용할 경우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남도 내 구내식당을 직접 운영하거나 위탁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는 총 22곳이다. 이중 기존에 휴무일을 지정·운영하고 있던 곳은 함평군을 포함해 총 11곳, 이번에 휴무일을 확대한 곳은 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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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등 임시 휴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하고 위기관리 대응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인 공공도서관, 평생교육관, 교육문화회관 등을 임시 휴관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 지역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산하 공공도서관 17곳, 평생교육관 2곳, 교육문화회관 2곳,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등 22곳을 25일부터 3월 9일까지 2주 간 임시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시휴관 대상 시설은 목포공공도서관, 나주공공도서관, 장성공공도서관, 남평공공도서관, 광양공공도서관, 담양공공도서관, 구례공공도서관, 보성공공도서관, 벌교공공도서관, 화순공공도서관, 장흥공공도서관, 해남공공도서관, 영암공공도서관, 무안공공도서관, 함평공공도서관, 영광공공도서관, 진도공공도서관, 광양평생교육관, 고흥평생교육관,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곡성교육문화회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등이다. 도교육청은 또,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지역 주민 불안해소를 위해 향후 상황 변화에 따라 휴관 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전라남도 내 모든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해 휴원을 권고하고 2월 25일부터 시·군 교육지원청과 함께 코로나19 감염증 대응 상황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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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 본격화[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은 전남도가 주관한 ‘2020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지역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예산·회계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각 마을별 현안 사업을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지역 공동체 인식 확산과 주민 역량강화를 위해 마을환경개선 사업 등이 추진된다. 올해 함평군은 주민 5명 이상이 모여 공동체 활동을 시작하는 씨앗단계 14개소와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새싹단계 4개 마을 등 총 18개 마을이 선정돼 각각 500만원과 1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확보한 예산을 올바로 쓸 수 있도록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와 연계해 이날 예산·회계교육까지 실시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 기반을 닦았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 작성했던 신청서와 실행계획서 등을 추가·보완해 오는 3월 중 구체적인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각 마을별 맞춤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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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치매환자에 조호물품 9종 전달[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이 지역 치매 가정을 대상으로 전달하고 있는 돌봄 조호물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치매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상자 생일에 맞춰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 9종 세트를 지원하고 있다. 희망함은 미끄럼방지 매트·양말·보습제·위생팬티 등 총 9종의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으며 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1,016명의 치매 환자에게 각각 전달된다. 또한 군은 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치매전담팀을 통해 사례관리, 인지재활교육, 감염병 예방교육, 저소득층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가족상담, 약물 복약지도 등을 병행하면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 치매안심센터에 아직 등록되어 있지 않더라도 신분증, 치매코드가 적힌 처방전 등 치매환자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재고 소진 시까지 희망함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나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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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보건소 ‘코로나19 ’예방수칙 집중교육[청해진농수산신문]함평군보건소는 지난 3일부터 약 2주간 지역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보건소는 노인, 임산부 등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예방수칙 안내문을 배부하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마스크 착용법, 올바른 기침 예절 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고열·마른기침·인후통·호흡곤란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함평군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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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올해부터 군민안전보험 시행.17개 항목 최대 1,500만원 보장[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함평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군민안전보험 제도를 올해 첫 시행한다. 17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민안전보험은 군이 직접 보험사와 계약해 각종 재난·사고·범죄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일정액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모든 군민이며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 보험료는 군이 전액 부담한다. 보장내용은 자연재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 뺑소니·무보험차 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강도 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 미아찾기 지원금, 의사상자 상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 가스사고 상해사망, 가스사고 상해후유장애,1천5백만원) 등 총 17개 항목으로 최대 1,500만원까지 보장된다. 개인보험과의 중복보상도 가능하다. 다만 ‘상법’ 제732조에 의거해 만 15세 미만자의 사망은 보장내용에서 제외되며 보험금 청구는 피해자가 직접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보험금 청구서를 포함한 관련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올해 보장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 1년 간으로 매년 갱신할 예정”이라며 “군민안전보험이 각종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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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신설 정책국장에 이용덕 교장 임명[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13일 2020년 3월 1일자 주요보직 임용 대상자 10명을 확정 발표했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오는 3월 1일자로 신설되는 도교육청 정책국장에 이용덕 순천왕지초 교장을 전격 발탁·임용했다. 신임 이용덕 정책국장은 도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의 여성국장으로 교육감의 인사 기본방향인 역량 중심과 양성평등이 반영된 결과이다. 정책기획과장에는 김태문 교육연구정보원 전남교육정책연구소장을 임용해 정책국의 정책·기획 업무 추진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장에 정혜자 본청 혁신교육과장, 본청교육국 유·초등교육과장에 정종혁 교원인사과 장학관,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에 이병삼 학생교육원 교육연구관, 체육건강예술과장에 김선치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관이 각각 임용됐다. 이와 함께 김성애 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김완 교원인사과장은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도교육청의 이번 주요보직 임용은 혁신전남교육의 철학과 정책을 학교 현장에 구현할 수 있는 인재 선발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존 연공서열 위주의 인사 관행에서 탈피해 여성국장 임용, 교장 경력이 없는 교육연구관의 본청 과장 임용 등 역량 중심의 인사를 과감히 단행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인사에는 혁신전남교육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철학이 있고 학교 지원 중심의 전남교육 변화를 선도할 자질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발탁했다”며 “전문성과 민주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혁신전남교육을 이끌어 전남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