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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월야 5일 시장에 비가림막 설치 ‘이용객 편의↑’[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 월야면에 위치한 ‘월야 5일 시장’의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13일 함평군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월야 5일장 비가림막 시설 설치사업이 이날 완공됐다. 군은 지난해 12월 총 사업비 4,400만원을 투입해 시장 입구 등 진입로 44m 구간에 비가림 시설을 새로 설치했다. 군은 이번 비가림 시설이 눈·비 등 기상악화로부터 상품과 이용객을 보호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군민과 이용객, 상인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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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년 전통’ 함평 우시장, 이달부터 매주 화요일 개장[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서부권 대표 우시장인 함평 우시장이 이달부터 매주 화요일에 개장한다. 13일 함평군과 함평축협 등에 따르면, 기존에 전통시장 개장일에 맞춰 열렸던 함평 우시장이 이달부터 매주 화요일에 열린다. 요일별 개장이 전국적인 추세로 자리 잡은 가운데 전남 지역에서는 함평 우시장이 최초다. 그러면서 기존에 별도 운영됐던 비육·번식우와 송아지 전자 경매일도 매주 화요일로 통합됐다.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던 경매일별 출하두수가 일정치 않았던 문제도 이번 통합으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혈통송아지 경매는 그 특수성을 감안해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만 별도로 열기로 했다. 한편 지난 1903년 함평 5일장 개설과 함께 개장한 함평 우시장은 낙후된 시설로 인해 지난 2017년 학교면 일원 1만 7648㎡ 부지에 총 사업비 23억원을 들여 현대식 시설을 갖춘 최첨단 우시장으로 전면 재개장했다. 현재 함평 우시장 내에는 하루 368마리를 동시에 거래할 수 있는 전자 경매시스템과 동물병원, 배합사료 하치장, 차량소독시설, 200대의 주차 공간 등이 두루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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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 특별단속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이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연휴 기간 감시·감독이 소홀한 틈을 타 환경오염물질 배출 이 만연할 것으로 보고 농공단지 등 주요 산단과 공장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지도·단속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단속 대상에 축사를 포함한 주요 민원발생사업장 등도 포함시키면서 빈번히 발생하는 생활민원도 사전에 차단한다는 생각이다. 군 관계자는 “단속결과 관련 법률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행정처분 등의 엄중한 조치를 즉각 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은 환경오염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를 근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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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의회 윤앵랑 의회운영위원장, 전라남도 의정봉사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의회 윤앵랑 의회운영위원장이 10일 전라남도 시·군 의회 의장회에서 수여하는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10일 함평군의회에 따르면 윤 위원장은 이날 해남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50회 전라남도 시·군 의회 의장회에서 지역발전과 전문성 강화를 통한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라남도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윤 위원장은 함평군 마을공동체 만들기,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 등을 역임하며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7대 지방의회에서는 후반기 일반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돼 집행부의 불합리한 행정행위를 감시·지도하고 관례적 행정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면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8대 지방의회에서도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맡아 지역 교통안전 증진 조례안, 지역상권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안 등을 제정하며 군민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이다. 윤 의원은 “맡은 바 소임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군민의 목소리가 의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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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딸기 재배 농가에 다각적 지원 ‘호평’[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딸기농가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지역농가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9일 센터에 따르면 올해 군은 수출딸기 기반조성을 위해 수출전용 신품종 딸기 육묘장과 스마트 팜 시설을 구축한다. 특히 스마트 팜의 경우 환경에 민감한 딸기재배에 정밀한 환경제어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 고품질 딸기 생산과 농가소득증대가 기대된다. 앞서 군은 최근 3년간 자가 고설 육묘시설을 지역 13농가 1.2ha에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지역 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비 9천만원을 확보해 9개 농가 8,000㎡ 규모에 고설벤치 육묘시설, 고온예방 시설, 포트육묘 시설 등을 지원했다. 바이러스가 없는 조직배양묘 재배 전문 육묘장도 나산면에 신규 설치했다. 판로 역시 기존에 국한돼 있던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지역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까지 넓혔다. 최근에는 소비자가 농장에서 직접 수확하는 체험농장과 새벽배송시스템까지 도입하면서 안정적인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보급, 기반시설 구축 등 지역 딸기재배농가에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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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의회 “WTO 개도국 지위포기에 따른 농업분야 종합대책 마련해야”[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해 10월말 정부가 WTO 내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를 결정하면서 농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힌 가운데, 전남 함평군의회는 9일 모든 군의원, 집행부 주요 간부가 참석한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 행정부에 실효성 있는 농업분야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정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 지역 농민단체가 협력해 빠른 시일 내 범군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특별 촉구결의문을 발의할 것”이며 “중앙부처에도 농업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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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0년 환경친화형축산 육성 2천733억[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20년 환경친화형 축산 육성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등 44개 사업에 국비 446억원을 포함 총 2천733억원을 들여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목표는 ‘환경친화형 축산 실천으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친화형 축산기반 구축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축산물 품질 고급화 미래 성장산업 육성 및 축산농가 경영안정 도모, 4대 세부추진과제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진과제별로 환경친화형 축산기반 구축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382억원,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 200억원,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육성 20억원, 친환경축산물 인증 40억원 등 5개 사업에 786억원을 지원한다.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가축분뇨처리지원 109억원, 축산 악취 저감제 공급 60억원, 축산 농장악취 저감 시설 지원 15억원, ICT 기반 악취 측정장비 5억원, 양돈 생산성 향상 지원 12억원 등 6개 사업에 204억원을 지원한다.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953억원, 가축 유통시설 현대화 17억원,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 20억원, 축산물 이력관리 13억원, 한우 품질고급화 및 생산비 절감 11억원, 축산물 가공·유통 시설 설치 35억원, 한우 등록 8억원, 한우 광역브랜드 유통 활성화 2억원 등 9개 사업에 1천60억원을 지원한다. 축산 분야 미래 성장산업 육성 및 농가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꿀벌산업 육성 22억원, 말산업 육성 37억원, 유기동물 구조·보호 및 반려동물 산업 육성 30억원, 곤충산업 육성 7억원,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60억원, 낙농가 착유시설 개선 15억원, 학교우유급식 62억원, 농가사료구매자금 400억원 등 24개 사업에 683억원을 지원한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환경친화형 축산 실천을 통해 전남이 친환경 축산의 1번지로 자리매김토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통한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및 축산물 품질 고급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 도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2019년 42개 사업에 2천257억원을 투입했다. 전국 최초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을 비롯해 총 213호 지정, 친환경축산물 인증 1천578호로 전국 1위,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율 96%로 전국 1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388호로 전국 3위, 4만 9천ha 규모로 전국 제1위 조사료 생산기지 조성 등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국 한우능력평가에서 대통령상과 장관상 등 입상, 전국 축산물브랜드 평가에서 명품브랜드 인증과 장관상 등 수상,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함평 이전 확정 실적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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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축산농가 대상 퇴비 부숙도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은 지난 7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관에서 지역 축산농가와 담당 공무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퇴비 부숙도 집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오는 3월 25일 시행되는‘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축산농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대비해 마련됐다. 충남대학교 최동윤 교수가 강사로 나선 본 교육에서는 퇴비화 기술, 시료채취 방법, 시설 운영 방법과 육안 판별법 등을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퇴비 부숙도 기준 준수를 위한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축산농가에서도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퇴비 부숙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가축분뇨배출시설 신고 규모에 해당하는 농가는 연1회, 허가 규모에 해당하는 농가는 6개월에 한 번씩 부숙도 검사를 받아 검사결과와 관리대장 등을 3년간 보관해야 한다. 가축분 퇴비를 농지에 살포할 경우 1,500㎡ 미만의 축사는 중기 이상의 부숙 퇴비를, 1500㎡ 이상 축사는 후기 이상의 부숙 퇴비를 살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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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올해부터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에 신고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그동안 세무서에 신고·납부하던 개인지방소득세를 올해부터는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8일 함평군에 따르면 그동안 국세의 부가세 방식으로 세무서에 신고·납부하던 개인지방소득세가 올해부터는 각 지방자치단체에 독자적으로 신고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지난 2014년 지방세법이 개정되면서 지방소득세의 세율과 세액공제, 감면 등을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독립세화 되면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 신고·납부는 홈택스를 통해 가능하다. 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 등의 국세를 홈택스를 통해 신고한 후 따로 마련된 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만 하면 별도의 신고내역 입력 없이 자동으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가 가능하다. 또 오는 5월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 기간에는 군청에 설치된 별도의 신고센터를 통해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세무서 내 설치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함을 통해 국세 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병행할 수 있으며 국세인 양도소득세를 세무서에 신고한 납세의무자와 5월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의 경우 미리 발송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통해 실제 납부한 경우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1월 1일 이후 납세의무가 성립한 양도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는 국세인 양도소득세보다 신고기한이 2개월 연장된다”며 “새로운 제도 시행으로 납세자가 불편과 혼란을 느끼지 않도록 개인지방소득세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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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0년 대표축제 10선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남도의 우수한 역사·문화 및 자연·생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2020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1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전라남도 대표축제는 목포항구축제, 여수거북선축제,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곡성세계장미축제, 화순국화향연, 강진청자축제, 무안연꽃축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장성 황룡강노란꽃잔치다. 축제의 기획 및 콘텐츠, 축제 운영, 발전 역량, 축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특히 전통역사, 문화예술, 생태자원, 특산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축제로 이뤄졌다. 매력이 넘치는 ‘관광 전남’을 전국에 알리고 다채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남을 찾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는 지역 대표 축제에 대해 지속 발전 가능한 축제로의 육성 및 축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0-2021 문화관광축제에 4개 축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축제는 보성다향대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담양대나무축제다. 2년간 국비를 비롯해 국가 지원을 받는다. 10년간 문화관광축제 자리를 지켰던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강진청자축제는 이를 졸업해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도전하게 된다. 전라남도 이번에 선정된 대표축제를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추천할 예정이다. 윤진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축제를 통해 남도의 청정 관광자원과 체험 콘텐츠를 결합해 관광 매력도를 높이고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앞으로 지속 발전 가능하고 자생적인 축제 육성을 통해 ‘블루 투어’를 활성화하고 6천만 관광객 시대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