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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분 경기도의원, “경기도 가정어린이집 운영 개선방안 모색” 위한 토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경기도 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주최 및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경기도 가정어린이집의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13일 개최됐다. 김종찬 의원의 개회사,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 강원미 회장의 인사말,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과 박옥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되어, 기조 강연자 및 7명의 토론 패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가 진행됐다. 기조 강연자 김혜금 동남보건대학교 교수는 ‘경기도 영아보육 패러다임 전환과 공공성 강화 제도개선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가정어린이집 영아들이 소규모, 사립이라는 이유로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에서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아야한다"고 강연의 취지를 밝히며, "가정어린이집 영아의 종일보육 내실화를 및 보육교사의 적정 근로시간 보장 등 고용안정성을 높이는 보육현장의 어려움 개선을 위해 정부의 보육지원체계 개편을 반영하고 경기도가 앞으로도 민첩하게 지역사회의 보육요구에 귀 기울이며 효과적인 보육정책을 실시해줄 것"을 강조했다. 뒤이어, 박옥분 경기도의회 의원, 김종찬 경기도의회 의원, 이호원 경기도 보육정책과 팀장,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 국장, 송경자 비비어린이집 원장 등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경기도 보육교사들의 고용안정성과 영아중심어린이집 보육지원체계 개편과 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박의원은 "어린이집의 공공성이라는 아젠다를 가지고 관련부서와 함께 거버넌스를 구축해가며 고민하고 있다며, "조리사인건비 30만원 지원 등 타시도보다 선제적인 정책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추진해왔으나, 현실성 있는 정책설계에 이르지 못한 한계에 대해 안타까움이 있음”을 토로했고, "보육의 공공성에 기반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보육 등 공공의 영역에서 일하시는 분의 상담치유가 필요하며, 출생을 확대하는데 보육의 공공성이 담보되어야"하는 필요성을 언급했고, "어린이집 원장은 경영이 아닌 보육에만 전념하는 구조가 되도록 보육예산 확충과 여성경제활동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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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전통차문화원‘함께하는 세상 나, 너 그리고 우리’[67-20190627113400.jpg][청해진농수산신문] 이한영전통차문화원은 목포대학교로부터 예산을 확보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또래관계를 형성하고 서로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통합체험교육을 시행했다. 목포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총 3회에 걸쳐 시행될 이 교육프로그램에는 덕수학교, 소림학교, 청람중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11일과 25일은 덕수학교와 청람중학교 학생들이 차 문화 역사의 산실인 강진의 이한영 생가와 백운동 별서 정원 일대에서 차가 있는 전통문화를 경험했다. 프로그램은 ‘한복입기와 조선의 가든 티파티’, ‘다산과 초의의 떡차 만들기’, 화전 만들기, ‘백운동 별서정원의 12승경 찾아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마승진 목포대 교수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 짝을 이루고 그룹을 이루어 서로 도와가며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모습을 통해 예절과 치유가 있는 공동체 관계형성과 포용과 다양성 문화가 확대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선명완 청람중학교 교장은 “공립 대안학교와 사립 특수학교 간 전통차를 매개로 한 통합교육과정 운영이라는 소중한 의미가 있었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소통과 이해, 상호보완 뿐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새롭고 독특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기뻤다”고 밝혔다. 한편 이한영전통차문화원은 다부 이한영선생의 생가를 관리하며, 다신계의 약속을 100년 이상 지킨 ‘금릉월산차’와 일제강점기 우리차의 정체성을 지킨 ‘백운옥판차’를 전승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전통문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강진지역 차문화의 내실강화와 외연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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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산업 협력 지자체 심포지엄 개최▲ 해양치유산업 협력 지자체 심포지엄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신지면 해조류 스파랜드에서 해양수산부와 해양치유산업연구단이 주최하고 완도군 주관으로 해양치유산업 협력 지자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임지현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 이성재 고려대학교 해양치유산업단장을 비롯한 전라남도, 연구기관, 4개 협력지자체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해양치유 산업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해양치유자원 활용성과 과학적 검증, 법률기반 및 인력양성 기반구축 등을 담은 세부 과제 진행 상황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완도군의 해양치유산업의 특화자원인 해조류의 해양치유 연계 활용성에 관한 발표와 완도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해양생물자원의 가치 발견 및 기능성 식품 소재 연구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고려대학교 해양치유사업단의 해외 사례 조사 결과 보고와 각 세부 담당 과제도 발표됐다. 20일에는 완도 해양치유산업 사업 예정지 및 해안누리길 탐방과 군외면 갯벌 답사를 했고, 연계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완도 수목원을 찾았다. 더불어 해양치유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되어 해양치유산업 내용에 대해 경청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군은 지난해 10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해양치유가능 자원 발굴 및 실용화 기반 연구’ 협력 지자체로 선정되어, 민선 7기 최우선 방침으로 두고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해가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산업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어촌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며, 국가산업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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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의료관광객 전남 유치 잰걸음▲ 몽골 팸투어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문화관광재단은 몽골 의료 관계자 23명을 초청해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의료관광협동조합과 함께 지난달 29일까지 4일간 사전답사를 진행, 전남의 차별화된 자연자원과 의료·웰니스 관광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이번 몽골 의료관계자 사전답사는 지난 9월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개최된 ‘2017 몽골 의료한류박람회’에서 전남지역 의료관광 여건을 알리고, 몽골 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하는 등 지속적인 유치노력을 기울여온데 따른 것이다.사전답사는 전남의 의료기관, 수도권과 비교할 때 월등하게 저렴한 수가(검진비 등), 목포권 의료 특화거리 조성, 선진의료시스템, 전남의 웰니스 관광 등을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몽골 의료 관계자들은 목포 백년로에 형성된 메디컬스트리트 의료기관에 방문해 의료상품 안내를 받은 후 첨단기기를 이용한 건강검진 등을 직접 체험했다.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백신산업특구 내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 방문 등을 통해 몽골에서 취약한 암 검진 및 치료에 대해 안내받았다.또한 힐링과 치유의 공간인 장흥 우드랜드와 목포 항구축제 개막식 퍼레이드를 시찰하고,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체험하는 등 전남지역 천혜의 자연환경과 의료·웰니스 관광 여건을 둘러봤다.몽골 바가노르구 병원의 시네바야르(SHINEBAYAR) 원장은 전남의 뛰어난 의료기술과 우수한 의료진에 감사를 표한 후 “힐링과 치유가 되는 의료웰니스 관광이었다”며 “한국으로 치료받으러 가는 환자들이 있으면 꼭 전남을 소개하겠다”고 밝혔다.이용식 전남문화관광재단 관광연구개발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 해외 마케팅을 통해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 전남이 의료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토록 하겠다”며 “이번 몽골 의료 관계자 사전답사를 통해 몽골 현지의 의료환자와 의료 관광객이 전남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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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힐링과 치유의‘건강나누리 캠프’실시▲ 건강나누리 캠프 [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무등산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올바른 환경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나누리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교육을 위한 환경보건교육관과 힐링을 위한 원기회복의집 모두 친환경 자재로 만들어져 환경성질환에 대한 교육은 물론 친환경체험을 통한 힐링과 치유가 가능한 곳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번 캠프는 각 회차별로 아토피 아동 및 가족 등 30여명씩 총 6회 진행되며, 아토피 예방·관리교육, 녹차비누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에코 어드벤처 체험, 영양교육과 음식만들기 체험 등 아토피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병행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힐링의 메카인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는 환경성질환자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환경과 건강의 긍정적 관계를 일깨워주기 위해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센터(061-852-4187, 4188) 또는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061-371-1187)로 문의하면 되고, 아토피 관련 진단서 등 아토피를 앓고 있는 증빙 서류를 지참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와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2015년에 업무협약을 맺고, 환경성질환 예방과 심신치유를 위한 환경복지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체계 구축, 환경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 광주·전남지역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연계 등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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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보건소, 중풍예방교실 운영▲ 심폐소생술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은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3월말까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암군 보건소에 따르면 중풍은 한 번 발병하면 치유가 어렵고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는 대표적인 뇌질환이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에게 중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전에 중풍에 대처할 수 있는 한의약적 예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중풍예방교실은 삼호읍 호동 경로당을 비롯하여 6개의 경로당에서 중풍의 위험성과 예방법, 응급처치법, 한방진료, 약선 요리, 스트레스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명상과 기공체조 등 대상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영암소방서(서장 장경숙)와 연계하여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이차적인 합병증을 예방하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올바른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후를 아름답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각종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들에게 한 발 다가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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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공사ㆍ용역등 계약업무 통합운영완도군 공사ㆍ용역등 계약업무 통합운영 전문성 높여 예산낭비ㆍ민원 발생등 사전차단 [청해진신문]완도군이 본청과 사업소 등으로 분산돼 있는 계약사무를 본청(재무과) 중심으로 통합하고 지방재정 운영의 효율성 및 전문성을 높여 나간다. 군은 그동안 농업기술센터, 보건의료원 등 회계부서를 각각 설치·운영해 계약을 자체적으로 체결하며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각각 운영되는 회계부서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은 있으나 인사이동에 따른 계약담당자 변경시 단기간내 업무연찬 부족 및 전문성 결여로 계약 업무의 미흡한 처리로 이어져 민원발생과 예산 낭비 등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군은 계약사무의 효율성 및 일원화를 위해 통합관리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엄격한 법규적용이 요구되는 계약업무가 부적절하게 처리될 경우 사실상 치유가 어렵고 이에 따른 민원발생과 예산낭비 등의 문제가 야기되어 500만원 이상의 공사·용역·물품 구입 등에 대해서는 입찰과 계약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앞으로 군은 통합성과를 분석, 계약 전범위로 확대해 나갈계획이다. 재무과에서 계약심사를 포함한 입찰과 계약업무를 운영하고, 직속기관, 사업소에서는 사업계획 수립, 감독, 검사, 집행의 방법으로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계약사무 통합운영을 통해 계약업무가 보다 전문·투명화되어 예산절감 및 지방재정 건전 운영의 효과가 기대되며 계약민원 해소에도 좋은 변화가 전망된다”고 말했다.<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201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