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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농산물 유통플랫폼 구축[38-20200129145254.jpg][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9일 도청 정철실에서 ‘블록체인 기반 친환경 농산물 유통플랫폼 및 서비스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라남도, 한국정보화진흥원, 영양교사, 학교급식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시연과 발전방안 보고 향후 운영방안 등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블록체인 기반 친환경 농산물 유통플랫폼 및 서비스 구축 사업’은 과기정통부의 ‘국가디지털전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1억원을 지원받아 구축됐으며 올해 3월부터 서비스가 본격화된다. 앞으로 학교급식과 전라남도 온라인 마켓을 통해 거래될 전남의 친환경 농산물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이력 추적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전남 친환경농산물의 신뢰성이 높아져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 돼 농어민 소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각종 종이서류도 구축된 정보시스템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학교급식 업무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농가, 유통기업, 학교 등 참여자 의견을 최대한 받아들여 사용하기 편안한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번에 공공기관에서 최초로 구축한 ‘블록체인 플랫폼’이 정부 ‘국가디지털전환사업’의 취지에 맞게 보험이나 금융 등 여러 분야에 확대적용이 가능한 기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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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스마트팜 강진 파프리카, 세계로 진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에서 생산하고 강진군수가 품질을 인증한 효자품목인 파프리카가 수출 확대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신선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 마련과 수출 활성화를 통한 지속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전라남도로부터 ‘2020년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육성 수출전문 포장재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곧 생산비 절감으로 이어져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 파프리카 수출전문단지인 ‘탐진들 농업회사법인’은 관내 파프리카 4개 생산법인이 연합해 만들었다. 20년간 생산량의 40% 이상을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스마트 유리온실 신축사업을 확대해 생산량과 품질을 높이는 등 경쟁력 강화에 총력하고 있다. 현재 강진읍, 군동면, 칠량면 일대에 15.1㏊ 규모의 파프리카 재배면적을 확보해 연간 3,600여 톤, 9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일본 및 중국에 생산량 60% 이상 수출을 목표로 전국 최고의 파프리카 주산단지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스마트팜을 활용한 미래 혁신농업을 위해 선도 농업인 육성을 비롯해 지역내 100여명의 고용창출, 원자재 매입과 물류, 급식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탐진들 김종운 대표는 지난해 중국과 검역요건에 합의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중국 신선식품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7개 업체 11명의 바이어로 구성된 ‘파프리카 중국 팸투어단’을 강진에 초정했다. 전국을 대표해 강진군 파프리카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자리를 갖는 등 대 중국 수출을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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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 주요시책 등 45개 사업 ‘인구영향 검토제’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올해 주요업무를 추진하기에 앞서 인구 영향 요인이 있는지를 살펴보는 ‘인구영향검토제’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인구영향 검토제’는 기존 정책의 경우 보완점을 제시하고 신규시책은 정책수립단계부터 인구증가에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각종 시설구축사업을 비롯해 프로그램 지원, 행정서비스 제공 등 모든 정책 사업이 해당된다. 2017년 도입한 인구영향 검토제는 그 대상과 절차를 조례에 반영, 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또 하나의 불필요한 규제가 되지 않고 인구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로 정착하도록 일부 운영상 문제점 등을 파악하는 등 꼼꼼히 보완해 왔다. 이에 시는 2020 업무계획에서 일자리, 육아보육 등 7개 분야, 총 45건의 인구 영향검토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다음 달까지 검토절차를 거쳐 인구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구영향검토를 시행하면 사업부서는 해당 사업이 인구증감과 관련이 있는지, 어떤 인구구조에 영향을 미치는지, 인구증가율 제고를 위한 실행전략과 성과지표는 무엇인지를 1차 체크리스트에 의해 사전 검토하고 인구 및 관련 전문가로부터 분야별 자문을 받게 된다. 이러한 자문 결과 인구증진을 위한 개선점과 검토의견 등을 해당부서에 통보하고 해당 부서는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서 사업을 추진한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인구영향검토제를 통해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업부서와 검토부서 간에 긴밀히 협업해 나가고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인구 증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인구영향검토제’를 시행해 복지 문화관광 등 41개 주요사업을 분석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15개 부서에 그 내용을 통보해 정책에 보완 반영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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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제5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수료생 73명을 비롯해 최형열 화순부군수, 백지숙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최원식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백형석 화순경찰서장, 김용호 화순소방서장, 김천국 농협화순군지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우수 수강생 표창, 수료증 수여, 수료사, 축사, 축하 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5기 명품화순 아카데미’는 군민들에게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전달하고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화순군이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해 운영했다. 10회의 강좌와 1회의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고 이번에 7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백지숙 원장은 “다양한 배움의 욕구 충족으로 군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화순군에 감사드린다”며 “또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회 빠지지 않고 참석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형열 부군수는 “앞으로도 더욱더 품격 있는 강의를 마련해 주민들의 화순 사는 자부심을 높이고 주민이 행복한 화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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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봉 영광 부군수 영광군 가축방역 직접 챙겨[청해진농수산신문] 홍석봉 영광 부군수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2일 축산 관련 단체장과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해 귀성객이 많은 설 명절 동안 축사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23일 영광군 우평 거점소독장소를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번 가축방역협의회에서 영광군은 2019년 가축방역 사업을 평가 및 반성하는 한편 2020년도 가축방역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구제역, AI 및 ASF로부터 청정영광을 사수하는 동시에 구제역 항체 형성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홍석봉 부군수는 “과거에 비해 새로운 가축 전염병들이 발생해 축산농가들이 많은 고생을 하고 계신다”며 “영광군도 가축 전염병 청정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광읍 우평리 소재 거점소독시설에 방문한 홍 부군수는 설 연휴에도 24시간 운영되는 거점소독시설 근무자에게 “여러분은 가축방역의 최일선에서 일하시는 만큼 사명감을 갖고 근무할 것”을 당부하면서 설 명절에도 쉬지 않고 운영해 주신 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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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사랑의 집’ 따뜻한 겨울나기 소규모 집수리[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건축사협회는 22일 부산면 안곡마을에서 홀몸 어르신 가정 화장실 긴급개보수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장실 개보수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의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종순 장흥군수를 비롯한 장흥군건축사협회 회원과 장흥군 민원봉사과, 부산면직원, 마을이장, 부녀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흥군건축사협회는 매년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층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면 심천마을 주택화재수급자의 주택신축설계에 참여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주관 ‘행복둥지사업’에 참여해 부산면 기초수급자 주택 설계 및 인허가에 재능기부를 한 것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건축사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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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도내 중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대학생 멘토와 함께 생활하며 미래의 꿈을 설계하고 진로선택을 준비하는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가 3주간의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2일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지난 1월 3일부터 1월 22일까지 3주 동안 한양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9년째인 삼성드림클래스 캠프는 삼성사회봉사단에서 운영하는 교육기부 사업으로 2012년 전남 지역 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에서 시범 운영한 후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을 이용해 전국 유명 대학에서 열리고 있다.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겨울캠프에는 전남 도내 농어촌 지역 중학교 1, 2학년 학생 250명이 선발돼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합숙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개인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받고 다양한 문화 체험 및 리더십 신장 교육 등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정덕원 교육복지과장은 축사에서 “삼성드림클래스 캠프 운영으로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 습관 형성, 다양한 문화 체험과 리더십 신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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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사회가 건강해야 진정한 선진국”[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2020년 전라남도사회복지관계자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역사회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고 사회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21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주최 2020년 전라남도사회복지관계자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석웅 교육감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노진영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 시설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장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국민소득 3만불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며 “그러나 외형의 성장이 반드시 선진국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사회가 건강해야 진정한 선진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약자에 대한 배려와 기부문화 수준이 선진국을 판단하는 척도.”며 “기부는 부자가 아니어도 자신의 처지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고 스스로 행복을 찾는 길.”이라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슬로건 아래 교육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 한 해도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공립유치원 급식비 지원 등 보편적 교육복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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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축협, 축산농업인 가축 사양관리 및 퇴비부숙도 교육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축협은 지난 17일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축산인 300여명에게 가축사양관리와 퇴비부숙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금년 3월 25일부터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할 가축사양관리와 퇴비부숙도 처리방법을 교육했으며 가축 질병 예방 및 방역활동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을 주재한 방복철 조합장은 보성축협과 지역 축산농업인들이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축산업의 현실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는 격려와 함께 조합의 건실한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축협은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지난해 말 기준 당기순이익 10억원을 뛰어넘었으며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금’등급 클린뱅크에 1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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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사회복지관계자 지역사회복지 발전 다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는 21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도 및 시군 사회복지시설 대표 등 지도층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복지 증진과 사회복지협의회의 화합 및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전경선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노진영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노동일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노진영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의 축사, 축하 떡 절단, 건배제의, 덕담의 시간 등 친교의 장으로 치러졌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협의회는 그동안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했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권익신장에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며 “사회복지 관계자의 행복과 전남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회복지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사회복지 가족 여러분의 사랑과 봉사 덕분에 사회가 따뜻해지고 있으나 종사자 분들의 근로여건이 녹록치 않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더 즐겁고 보람차게 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는 사회복지를 위해 지난해보다 2천 9백억원이 늘어난 2조 9천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도 전체예산의 36.5%를 차지한 액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