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노인복지분야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87-20181210131248.jpg][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노인복지분야 종사자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고취하고 종사자 상호간의 인적 네트워크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일 ‘노인복지분야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관내 노인복지분야 종사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해 실제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실무교육으로 진행하여 참석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종사자들의 생생한 현장경험을 듣는 사례발표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종사자들의 힐링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 등을 통해 그 동안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동평 군수는 “초고령화 시대이자 백세시대를 맞아 노인복지 최일선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역할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종사자들이 보다 큰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
치매야 물럿거라 강진군치매안심센터 운영▲ 치매야 물럿거라 강진군치매안심센터 운영 [청해진농수산신문] 고령화로 인해 대두되는 사회 문제 중 치매는 환자와 가족의 고통이 가장 큰 질환 1위로 꼽힌다. 치매환자는 지난해 전체 노인인구의 10.2%인 72만 명에 이른다. 현 정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노인복지 정책인 '치매국가책임제'가 공식 선언되면서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강진군은 지난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내 부족한 치매 예방강사 등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치매예방트레이너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지역 내에서 40여 명의 수강생을 선발하고 국제치매예방협회의 우수 강사진을 초빙하여 5일간 32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 민간자격인 노인두뇌훈련지도사 1급 자격을 수여했다.강진군은 교육 이수자를 대상, 재능나눔활동으로 읍·면의 마을회관, 경로당 15개소를 지정하여 치매예방교실 운영강사로서 활용할 예정이다.또, 강진군은 고령화 인구문제에 대비하는 중앙 정부의 흐름에 맞춰 맞춤형 노인 복지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 치매안심센터를 임시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6월경 보건소 부지에 정식 개소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국가책임제 정책 실현을 위해 설치되는 것으로,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한 치매 중증화를 억제하고 사회적 비용을 줄여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궁극적 목적을 두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노령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강진의 경우 치매안심센터는 노인복지의 질을 향상시키는 주요 정책으로 그 수요와 만족도가 꾸준히 높아지리라는 예상이다. 그동안 강진군치매안심센터는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9천여 명에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여 767명의 치매환자를 등록 관리 중에 있으며, 센터 내에 치매쉼터교실, 인지강화교실 및 읍·면의 경로당의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여 정상군부터 인지저하 군, 경증치매환자까지 전주기별 맞춤형 인지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중에 있다. 김영일 보건소장은 “내년 6월경 상담실과 검진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등을 갖춘 정식센터가 개소되면 관내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다”고 말했다. 치매와 관련해 문의가 필요할 경우 현재 24시간 365일 연중무휴 운영중인 치매상담콜센터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 관련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강진군, 보건지소 물리치료서비스 강화▲ 보건지소 물리치료서비스 강화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보건소는 오는 27일부터 민선 7기 도지사 및 군수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면단위 보건지소의 물리치료서비스를 강화한다.이는 지역 주민들이 쉽게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고 물리치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인구고령화와 만성 퇴행성 질환의 증가로 인한 물리치료 수요는 증가하나 접근성이 떨어지고 이용에 한계가 있는 대상자가 많은 실정이다. 또, 물리치료실이 있는 의료기관은 읍 소재지에 편중되어 있고 보건지소의 경우 물리치료실은 있으나 전문인력의 부재로 장비를 통한 단순 물리치료만 시행되고 있어 면의 경우 농어촌 어르신의 농부증 등 근골격계 증상 완화를 위한 서비스 구축이 필요하다.물리치료사 전문 인력이 부족하여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군은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에 경로당 순회진료사업과 연계하여 경로당, 복지회관으로만 운행하던 물리치료버스를 보건지소 10개소로 확대 실시하고 물리치료버스와 보건지소 내 물리치료실에서 1:1 맞춤형 물리치료 및 도수치료를 실시함으로써 의료취약지 주민의 진료편리성을 제고하고 근골격계 증상 완화로 진료비 부담을 경감할 예정이다. 김영일 보건소장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지역실정에 맞춘 노인건강증진 전략이 필요하다”며, “주민의 근육통, 급만성 통증 등을 완화하고자 물리치료서비스를 보건기관으로 확대 실시하였으므로 많은 주민이 물리치료서비스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웃음으로 가득한 완도 경로당▲ 어르신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작업 요법 프로그램 도입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위를 도모하는 ‘스마일 경로당 건강 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의료 서비스와 함께 어르신 특성에 맞는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회적 고독감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완도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30.5%를 차지할 정도로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의사, 한의사, 운동 처방사, 웃음치료사 등 다양한 전문 인력을 투입하여 주 1회 이상 경로당을 방문, 건강 체크 및 건강 상담, 한방 진료, 치매 검사, 건강 체조 댄스교실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특히 9월부터는 인지 강화를 위한 작업 요법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오는 11월 초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나만의 화분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작업 요법은 어르신들의 소근육, 대근육을 강화해 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재미있는 놀이를 통한 교육 방법으로 참여자의 이해력을 돕고, 웃음을 유도하여 치매 예방 및 기억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 완도군 보건의료원 김선종 원장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예 활동과 웃음치료를 하는 것은 뇌에 적절한 자극을 주어 치매 예방 및 정신건강 도움이 된다.”며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우철 완도군수 인터뷰] 청해진농수산신문 창간 18주년청해진농수산신문 창간 18주년 [인터뷰] 신우철 완도군수 완도의 미래 100년을 생각,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군정으로 만들겠다 제15회 지역신문의 날’ 2018년 기념식에서 ‘행정대상‘ 수상 ▲ 신우철 완도군수 [청해진농수산신문] 신우철 완도군수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주최로 열린 ‘제15회 지역신문의 날’ 2018년 기념식에서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신 군수는 탁월한 행정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지역발전의 기반구축은 물론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미래비전을 디자인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해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해양치유산업의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며, 완도만의 다양한 해양치유자원을 의료.관광.바이오산업과 융.복합한 전략산업 및 미래 먹거리산업 동력을 확보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해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관람객 93만 명과 2,332억 원에 달하는 경제파급효과, 13개국 5,230만 불의 수출 계약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둬 세계 수산시장 주도권 선점과 함께 지역 산업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이다.이와 함께 민선6기 출범과 동시에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선포하여 해양관광 완도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친환경농법인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을 브랜드화하여 경쟁력을 갖춘 점 등이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제일 수산군으로서 지속가능한 전복 양식산업 육성과 해조류 양식어업의 생산 확대에 주력하는 등 수산 소득 1조원 시대를 향한 황금바다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여 나간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광주~완도간 1단계 고속도로 착공과 소안1교, 장보고대교 등 연륙.연도교의 개통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과 함께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갈 구심점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최근 3년간 5,100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온 근해 조업선단의 완도항 유치활동과 신규 해양생물특화단지 조성, 글로벌 해외시장 개척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신우철 군수는 “민선6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지난 4년 동안 추진해 온 각종 시책사업의 성과를 인정받게 된 결과라 더욱 값지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완도의 세계화를 통해 ‘제2의 장보고시대’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한편, 민선6기 신우철 군수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 3년(2016~2018) 연속 최고등급(SA)을 받았으며 ▲2018 한국지방 자치 경영대상 ▲2017 올해의 지방자치 CEO ▲2017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 ▲2016.2017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행정역량을 인정받은 민선7기 ”전남 완도군 신우철 군수“와 청해진농수산신문 창간 18주년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대담 石泉김용환 발행인> 1. 제2의 장보고 시대를 열기 위해 완도군의 청사진은 어떻게 그리셨습니까? 민선 7기는 완도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것에 모든 것을 초점을 맞췄습니다. 먼저 군정 목표를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로 정하고 ▲미래성장 해양치유 ▲지속가능 지역경제 ▲사람중심 포용복지 ▲생태중심 문화관광 ▲가치보전 청정환경을 5대 과제를 설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른 주어진 완도 발전의 기회들을 놓치지 않고 빠짐없이 꼼꼼하게 챙긴다면 세계 속의 완도, 제2의 장보고 시대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2. 군정 운영의 기본 철학은 무엇인가요? 군정 목표에서 언급했듯이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형성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민선 6기에 이어 7기에서도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며 이를 최우선 기주로 두고, 군민이 중심이 되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전개해나가겠습니다. 민선 7기가 출범한 지 벌써 3개월이 흘렀습니다. 선거 기간 동안 군민들을 한 분 한 분 뵙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면서 군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그때의 마음을 잊지 않고 무엇보다 군민들과의 소통을 중요히 여기고 군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민선 6기에도 시행했던 이동군수실을 운영하여 주민들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가 하며, 문제의 정확한 인식 및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현장에서 찾아낼 것입니다.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서 부정부패 추방 및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 풍토 확산 및 친절 봉사를 펼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의 기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군정을 추진함에 있어 책임질 줄 아는 문화와 행정을 구현시키고 단기간의 성과에만 집착하여 시행착오를 겪는 일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시대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을 새로운 기회로 삼고 완도의 미래 100년을 생각하며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군정을 이끌겠습니다. 3. 완도군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요? 농·수·축산·임업의 동반 성장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를 실현해 나가야 합니다. 전복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장·단기 대책을 마련해나갈 것이며, 지난 8월에는 전복 양식 14개 어가에서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완도 전복이 우리나라 최초, 아시아 최초이며 호주와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이어 세계 4번째로 획득한 것입니다.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개최되는 2021년도까지 전복에 이어 광어, 해조류까지 ASC 인증 범위를 확대하여 완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지난 9월 10일에는 친환경 유기농 쌀인 ‘완도자연그대로미(米)’가 말레이시아 수출 길에 올랐습니다. 할랄 인증을 받은 완도 쌀이 전남 지역 최초로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는 영광과 친환경 쌀로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완도자연그대로’의 브랜드를 강화시켜 농·축산업의 소비를 확대시키고, 황칠과 동백 등 산림 자원을 특화 사업을 추진하여 완도만의 차별화된 산업화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 앞으로 추진하게 될 핵심 공약에 대한 계획은 어떻게 세우셨나요? 완도의 희망이자, 미래 산업인 해양치유산업을 의료·관광·바이오산업과 연계하여 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겠습니다. 세계 속의 완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성장 기반을 구체화해야 합니다. 이에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를 이끌어야하는데 완도 경제 발전의 근간인 전복 산업을 반드시 활성화시키고, 2021년에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나갈 것입니다. 또한 완도군 전역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과 세계유산(문화경관) 등재를 꼭 이뤄낼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나가겠습니다. 우리 군은 65세 이상 인구(2018년 8월 집계)가 15,872명으로 전체 인구의 30.5%가 넘으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였습니다. 이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가스·화재 사고 및 응급 상황 발생시 119와 연계망을 구축하여 응급 안전 알림 서비스를 실행하고, 65세 이상 어르신 진료비 경감과 노인전문 요양 병원 건립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또한 도서 지역의 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다문화 가정 무료 건강 검진을 3년에 한 번씩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촘촘하고 든든한 그물망 복지를 실현하여 사람 중심의 포용 복지를 펼치겠습니다. 완도는 참 다양한 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입니다.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매력 있는 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이순신과 진린 장군의 선양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동국진체 테마의 예술 작품을 거리에 배치하여 원교 이광사 거리를 조성할 것이며, 가리포진 자원화 사업, 해상케이블카와 유람선 투어, 수륙양용버스 등을 도입하여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2015년 우리 완도가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로 선포됐습니다. 깨끗하고 쾌적한 청정 환경, 완도의 가치를 보전해야 하므로 해양쓰레기 전담 수거 처리단을 신설하여 운영 중이며,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해중림 확대 사업 등을 통해 청정 완도의 이미지를 굳건히 지켜나가고자 합니다. 5. 완도군이 국가지원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해양헬스케어산업은 어떻게 추진하실 건가요? 민선 6기에는 해양치유산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해나가기 위해 담당 부서를 신설하고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였으며, 민선 7기에 들어서는 계획했던 사업들을 차근차근 추진 중에 있습니다. 지난 8월에 고려대학교 이은일 교수팀과 함께 신지 명사십리에서 해변 노르딕워킹, 해변 요가, 패들보드 등 해양기후 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였고, 고려대학교 김재균 교수팀과 해조류와 머드팩을 이용해 골관절 통증 완화에 미치는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해조류(미역)를 여성들이 섭취했을 시 부갑상선 호르몬과 뼈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임상 시험도 실시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연구와 실험을 통해 해양치유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해양치유산업을 위한 시설도 구축하고자 합니다. 공공 분야에 있어서는 해양치유센터 건립과 치유공원과 해양 전문병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 중에 있으며, 민간 시설로는 해양리조트, 해양바이오연구소, 해양바이오기업 등을 유치해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6. 완도군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앞으로 약 78개 지자체가 소멸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는 가운데 우리 완도가 34위에 해당되고 말았습니다. 2017년 말 인구가 52,109명이었으나 2018년 8월 현재 51,730명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저 출산, 고령화로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많고 학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타 지역으로 전출하는 인구가 늘고 있으며, 실제로 우리 군의 8월 인구 변동 사항을 살펴보면 20, 30대가 가장 많이 전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더 이상 안일하게 지켜만 보고 있을 때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완도의 미래 산업인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수산업과 농·축산업의 성장으로 20,30대의 인구 유출을 막고, 젊은이들이 먼저 완도를 찾을 수 있게끔 한다면 지자체 소멸 위기로부터 벗어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반면 주목해볼 점은 중 다른 연령대에 비해 장년층의 전입이 많다는 것입니다. 귀촌, 건강, 가족 부양 등 여러 사유로 우리 군으로 전입을 한 사람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장려금 및 농가주책 수리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어촌 빈집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7. 완도군 읍·면 축제를 줄이고 위원을 감사원과 국민권익위원회가 권고하는 주민들에게 돌려주고, 공무원은 축제 지도 및 예산 집행 감독을 할 계획은? 각 읍·면에서 생산되는 품질이 우수한 특산품과 문화 관광지 등을 홍보하기 위해 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금일 다시마축제, 노화 전복축제, 고금 유자축제, 약산 진달래와 흑염소축제, 소안 항일문화축제 등 대부분 1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축제입니다. 읍·면 축제는 2년 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 주도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읍·면 축제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행정에서는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적절성 등을 위해 지도할 계획입니다. 8. 완도타워와 신지상산 간 3.1㎞ 국내 최장거리 해상 케이블카 추진은 어떻게 되고 있나요?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관광용 케이블카 23개 소 중 해상케이블카는 6개소이며, 해상케이블카는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차원과 관광객을 유입하기 위한 매력 요인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완도군에서는 해상케이블카를 설치하고자 지난 8월 23일, 해상케이블카 설치 타당성 연구를 전문 기관에 의뢰하여 착수한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연구 결과, 완도군에 해상케이블카를 설치했을 때 예상 탑승 인원은 영업 1년 차에는 59만 명, 2년차부터는 118만 명 정도의 수요가 발생할 것입니다. 하지만 완도군의 아름다운 바다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케이블카 설치 법적 문제가 따르고 있으나,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 제20조의 2항(해양관광 진흥지구의 지정에 관한 특례)을 통해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케이블카 타당성 용역이 완료되면 알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9. 완도를 대한민국 해양치유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면 주민 소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요? 유럽에서는 100년 전부터 해양치유산업을 실시해 시장 규모가 310조원에 달합니다. 제가 작년에 업무 협약 차 다녀온 독일의 노르더나이 시의 경우, 인구가 6천 명인데 해양치유산업 종사자가 1만 2천 명이나 됩니다. 시장 규모가 40조인데 그만큼 해양치유산업은 고용창출은 물론 경제적 효과가 대단히 높다는 것입니다. 우리 군이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써 의료·관광·바이오산업과 연계하여 추진한다면 주민 소득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0. 사계절 야생화꽃이 피는 청산도 슬로길를 위해 추진해온 야생화 생산 유리온실 대책은? 청산도 유리 온실 체험장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2017년도 지역발전특별회계 신규 사업으로 신청하였으나, 사업 타당성 부족으로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추진되지 못 하였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사계절 꽃피는 청산도를 만들기 위해 매년 유채, 청보리 등을 식재할 계획이며, 아름다운 청산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1.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먼저 태풍 ‘솔릭’으로 인해 우리 군에 크고 작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마음고생 많으실 군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피해가 가장 컸던 보길면은 지난 1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며, 군에서는 군민들이 안정될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민선 6기에 이어 7기에도 군정을 맡겨 주신 군민들의 뜻을 잘 헤아리며 저의 모든 역량을 다 해서 완도 발전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희망이 있고, 미래가 있는 완도를 실현해 나가는데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만이 가득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노인복지기금 기탁▲ 노인복지기금 기탁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여성단체 협의회에서는 16일 장흥군청에서 노인복지재단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장흥군여성단체협의 홍정님 회장은 지난 물축제에서 7일 동안 11개 단체 회원 120여명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행복나눔 사랑방”을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 300만원 전액을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재)정남진장흥노인복지재단에 기탁했다.홍정님 회장은 “더운 여름 음식 판매로 수익을 낸다는 것이 어렵고 힘들었을텐데 회원님들의 따듯한 마음과 봉사 정신으로 3백만원이라는 수익을 낼 수 있었다”며 “회원님의 마음과 뜻을 받아 초고령화인” 우리군에 어르신을 위해 쓸 수 있는 기금을 전달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장흥군 (재)정남진장흥노인복지재단은 2013년 3월 기탁 창구를 개설해 현재까지 총21억8천만원을 모금 했고 민선 7기 군수님 공약사업으로 앞으로 2022년까지 50억원 조성 목표를 위해 향우와 기관 및 사회단체, 일반인 참여자 모집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
영암군, 여성 치매예방지도자 육성하여“찾아가는 치매예방 봉사 활동”에 나서▲ 영암군 양성평등기금 사업 시행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이 한국치매예방운동본부 영암군지부와 함께 지난 7월 16일부터 4개 경로당에 여성 치매예방 지도자를 파견하여 ‘찾아가는 치매예방 봉사 활동’을 시작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영암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영암군민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되었고, 마을별로 20명에게 16회의 치매예방 인지활동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봉사를 하고 있는 치매예방지도자들은 한국치매예방운동본부에서 2017년 치매예방 전문 지도자 과정으로 ‘실버인지놀이지도자 2급’자격증을 취득한 여성들로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 참여를 위해 진출했고, 치매예방 지도자 직종은 향후 각종 치매 관련 사업, 바우처 사업, 요양원 등에서 여성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숙 대표는 “여성 치매예방 지도자들이 무더운 날씨이지만 마을에서 어르신을 만나는 날은 보람있고 힐링이 되어 기쁘다고 한다. 앞으로도 여성 치매예방 지도자를 계속 양성하여 요양원 등 치매예방 지도활동을 더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암군은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5개 단체에 25백만원을 지원하여 여성들의 일자리와 취약계층 복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편리하고 정확한 생체인식, 글로벌 특허경쟁 치열▲ 생체정보별 출원공개 현황 [청해진농수산신문]최근 간편결제가 활발해지고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체인식기술이 급부상하고 있다. 일부 은행 자동화기기에서는 손바닥 정맥 인식을 통해 입출금이 가능하며, 올해 1월부터는 김포-제주 노선에서 손바닥 정맥과 지문 인식을 통해 편리하게 탑승 수속을 밟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주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탄력적인 출퇴근 관리를 위해 생체인식기술을 활용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생체인식기술에 대한 전 세계 PCT 국제출원 특허협력조약에 의한 국제출원으로,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152개국에 동시에 특허출원한 효과를 갖는다. 공개건수는 2013년 180건에서 연평균 23.7%의 증가율을 보이며 2017년 421건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출원 기업을 보면, 삼성이 가장 많이 출원했고, 뒤를 이어 인텔, 퀄컴, MS, 히타찌, 후지쯔, 애플, 마스터카드, 모포, 엘지 순이었다. 전반적으로 스마트폰 관련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금융기업인 마스터카드와 아이데미아로 개명한 프랑스 생체인식 전문기업 모포도 다출원 기업에 올랐다.생체정보별로 살펴보면, 지문이 39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홍채 315건, 얼굴 255건, 정맥 144건, 음성 116건 순이었다. 생체인식기술의 활용 분야를 보면, 모바일·웨어러블 분야가 31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헬스케어 244건, 지불결제 192건, 출입통제 162건 순이었다. 그 외에 스마트 홈, 스마트 카 등 사물인터넷에 기반한 산업분야에서도 생체 인식기술이 적극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인 국적별로 보면, 미국이 719건으로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그 뒤를 이어 일본 165건, 한국 118건, 중국 87건 순이었는데,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알리페이 등 간편 결제가 대중화된 중국은 지불결제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우리나라는 전 분야에서 고르게 출원되고 있으나, 지불결제 분야의 출원이 중국과 일본에 비해 낮아, 이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 및 특허출원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신준호 국제특허출원심사1팀장은 “모바일, 출입통제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분야에서 생체인식기술을 활용한 국제출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전 세계 생체인식시장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우리 기업들도 이 시장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글로벌 특허권 확보에 유리한 PCT 국제출원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
줄기세포·면역세포치료제 산업화 잰걸음▲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와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는 5일 도의회에서 ‘전라남도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치료제 산업화 전략 포럼’을 열어 줄기세포와 면역세포치료를 전남의 대표 바이오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이날 포럼은 전남의 줄기세포·면역세포치료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방향성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정형민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줄기세포치료제와 정부정책’ 이제중 화순전남대병원 교수의 ‘면역세포치료제 산업화 전략’ 차기원 Kbio 신약개발지원센터 수석연구원의 ‘첨단바이오의약품 육성전략’ 주제발표가 진행됐다.특히 우리나라 줄기세포 1세대 연구자로서 국내 처음으로 배아줄기세포를 확립하고, 멸종위기 제주 흑우 복제, 치매 걸린 돼지 생산에 성공한 바 있는 박세필 제주대 교수는 전라남도의 줄기세포·면역세포치료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난치병 치료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줄기세포는 기존의 약물치료나 수술을 통해 해결할 수 없는 각종 난치성 질환을 근원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신개념 재생의학적 치료제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세계 줄기세포 시장은 지난 2017년 628억 달러에서 오는 2025년 3천944억 달러로 6배 이상 늘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줄기세포치료제, 장기복제, 연골재생, 미용 치료술, 불임치료 등에 줄기세포가 이미 상용화되고 있다.‘꿈의 암 치료’로 불리는 면역세포치료는 최근 고령화에 따라 난치성 암, 자가면역질환, 치매 등 수요가 늘고 있다. 암 면역치료제 ‘체크포인트 억제제’는 오는 2019년 세계시장 규모가 1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독일 프라운호퍼IZI 연구소와 암 면역치료 공동연구를 통해 독자적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어 세계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면역세포치료·줄기세포 산업을 항노화 산업과 연계한 첨단 바이오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지난 2월 박세필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기획위원회를 발족했다. 전라남도는 기획위원회 제안사업을 민선 7기 도정 역점시책과 대선공약인 ‘화순·나주·장흥 생물의약산업벨트’에 반영해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김신남 전라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줄기세포와 면역세포치료 산업은 단순한 R&D에 그치지 않고 의료장비, 원료 등 제조업 분야로의 파급·확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크다”며 “화순의 백신, 나주의 기능성 식품, 장흥의 천연물 소재와 연계해 다른 시·도와 차별화되는 종합적 줄기세포·면역세포치료 산업화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어르신들의 행복쉼터로 자리 매김▲ 양곡지원·시설개선 등 확대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강진군이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마을 경로당에 대해 추가로 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수단이 없는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이 다양한 읍·면 소재 복지회관을 이용할 수 없어 마을 내에 위치한 경로당을 이용한다. 마을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함께 공동으로 식사를 하거나 레크리에이션·건강교실 참여, 바둑·장기·윷놀이를 하는 등 없어서는 안 될 휴식 공간이다. 이에 군은 올해 어르신들의 주요 여가시설인 경로당에 대해 풀뿌리 복지실천을 위해 각종 사업을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1곳당 연간 7포를 일괄 지급하던 정부지원 양곡을 올해는 전액 군비를 투입해 추가 지원한다. 예산 3천6백만원으로 쌀 824포를 확보, 경로당에 직접 배달한다. 특히 경로당 회원 수에 따라 2,5포를 차등 지원해 규모에 관계없이 일괄 지급한다는 민원도 해결했다. 무더운 여름에 주로 이용하는 냉방기는 전문업체가 방문하여 내부청소, 에어컨가스 충진, 안전점검 등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올해에는 오래 전에 보급해 서비스가 필요한 냉방기 위주로 81곳을 선정해 추진 중이다. 또 노후 경로당에 대해 클린 방역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서비스를 희망하는 경로당 145곳을 선정, 파리·모기·바퀴벌레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해충을 없애는데 주력한다. 형광등 교체 등 간단한 수선과 청소도 병행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초고령화 사회에서 아버님, 어머님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행복쉼터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의견을 잘 청취하고 반영해 모든 군민이 행복한 복지 강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