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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전남도의원 완도 섬지역 119구급차 배치된다사진>이철 전남도의원(더블어민주당 완도1) [청해진농수산신문] 이철 전남도의원은 “완도 섬 지역인 소안도,금당도,청산도에 119구급차 배치가 완료되면 생일도에도 119구급차가 배치 될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지난 2019년 2월초에 소안도 최영회장이 소안도에 119구급차의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했으며 사고로 고인이 된 최영회장의 친구 장례식장에서 119구급차가 반드시 소안도에 배치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을 하면서 전)변수남 전남소방본부장에게 전화로 1차 건의를 했다. 최영 전)소안배달 청년회장은 “사고나 응급환자 발생시 119구급차가 없기 때문에 트럭 적재함에 환자를 실어 나르고 산소호흡기도 전무한 상태에서 초등응급조치가 안된다”고 하면서 “인구2,500명이 사는 섬인데도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당시 심도있게 정치권에 일갈한 바 있다. 이 의원은 본인도 섬 출신이고 ‘지역구인 소안도에 119구급차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도정질문과 예결위 질의를 통해 소안도 뿐만이 아니라 119구급차가 배치되지 않은 완도 섬지역에 시급히 119구급차 배치를 건의해 2019년 5월2일 소안도에 119구급차 배치가 완료됐고 2020년 8월26일에 금당도에 119구급차가 배치 됐으며 청산도는 2021년 9월말에 배치 예정이라고 전남도소방본부에서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올해 2021년 청산도에 119구급차 배치가 완료되면 완도군 12개 읍·면중에서 마지막 남은 생일도에 119구급차가 배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생일도는 지역대 청사신축과 정원승인이 필요한 부분이어서 도청 조직관리 및 예산 부서와 사전 협의가 필요하며 제10차 소방력보강 5개년 계획이 2022년도 까지 진행되고 있어 제11차 소방력보강 5개년계획은 2022년 하반기에 수립할 예정으로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제11차 소방력 보강 5개년 계획에 반영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전)변수남 소방본부장과 현)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의 완도지역에 많은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다고 했다.전남소방본부 담당자는 “완도군민들께서는 이철 도의원 덕분에 많은 119 수혜를 보고있는 것 같다. 완도군민들을 대신해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이철의원은 전반기 기획행정위원 시절에 완도소방서 부지가 맹지라고 하면서 부정적 입장인 위원들을 설득하고 완도소방서가 현,위치에 건립될수 있도록 했으며 예결위에서 완도소방서 예산 53억여원을 확보하는데도 노력했다. 이 의원은 ‘완도소방서 부지를 기획행정위에서 부적격 시키면 완도군에서 매입한 부지도 문제가 되고 5년후에나 다시 완도소방서가 건립될수 있다’고 하면서 원안대로 통과 시켜줄 것을 기획행정위원에서 발의했다.이 의원은 2019,9,26일 도정 질문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이송 수단으로는,헬기 이송을 원칙으로 하며, 환자 상태등을 감안해 닥터,소방,해경헬기 순으로 출동하고 있으나 도서지역은 현장 응급처치 인력부족,기상제약이 많은 소형헬기 운영상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한바 있다. 이에 전남도소방본부는 소방헬기를“22년까지 총3대의 중,대형헬기로 교체운용해 기상상황 등 제약여건을 극복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환자의 병원도착까지는 통상 1시간을 골든 타임이라고 판단하는데 다만, 도서지역은 응급처치요원 부족으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이철 도의원은“앞으로 섬 지역의 응급환자 이송 대책과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필요한 대책을 강구하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부 신동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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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주민이 만드는 행복마을 공동체사업 본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주민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희망 미래완도 행복마을 공동체 주민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차로 지난 2월, 행복사업 심의위원회와 완도군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4개소를 선정했으며 단체별로 1천 5백만원 이하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4개 단체는 소가용리 새마을회"마을주민 하나 되기", 노화서리 새마을회"서리마을 해양치유사업", 고금 청년회"사랑의 보금자리 개선 사업", 청산 달팽이 작은 마을학교"실버 하트 나눔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21개 사업에 3억 2천만원을 지원해 마을 숙원사업 해결, 마을 전통문화 및 관광 활성화 사업, 마을 공동체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주민 만족도 제고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편 2차 행복마을 공동체 공모사업 신청은 오는 3월 25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5인 이상의 주민 모임 및 마을로 완도군청 경제교통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사업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더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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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코로나19 여파로 봄 축제 취소[청해진농수산신문]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화순군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화순 운주문화축제’, ‘백아산 철쭉제’, ‘화학산 철쭉제’가 전면 취소됐다. 10일 화순군에 따르면, 운주문화제와 철쭉제를 주최·주관하는 축제추진위원회와 청년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축제르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화순 운주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부처님 오신 날에 맞춰 오는 4월 29~30일에 열 예정이던 운주문화축제를 취소했다. 백아면 청년회는 5월 1일과 2일 6·25 희생자 위령제와 함께 열던 백아산 철쭉제를, 청풍면 청년회는 5월 2일 개최할 예정이던 화학산 철쭉제를 취소했다. 화학산 일대 2ha에 달하는 유채꽃 단지를 2018년 8월부터 조성해 철쭉과 유채꽃의 향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학산 철쭉제가 취소돼 아쉬움이 더한다. 고인돌문화축제는 가을로 연기됐고 동구리 봄 축제는 코로나19 사태 상황에 따라 개최 여부가 결정된다. 화순 고인돌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4월 18~19일에 개최할 예정이던 ‘화순 고인돌문화축제’를 가을로 연기하기로 했다. 화순읍 청년연합회는 코로나19 사태가 4월 초까지 진정되지 않으면, 5월 1~2일 개최 예정인 ‘화순 동구리 호수공원 봄 축제’를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축제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신중하게 축제 취소와 연기 결정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지역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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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민관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막는다[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에서는 민관이 협력해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데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30일부터 열화상카메라 설치·운영을 시작했으며 2월 29일부터는 군의 주요 길목과 다중 이용시설 등에 열화상카메라와 체온계를 이용한 발열 체크를 확대 운영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특히 지난 2월 29일부터 금일읍으로 들어가는 길목인 약산 당목항에 열화상카메라를 추가 설치해 승선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하고 있는 가운데 금일읍 청년회와 부녀회에서는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동참했다. 이어 지난 4일부터 완도군청년연합회에서는 근무 인력을 지원하고 수산업경영인 완도군연합회, JCI완도군청년회의소, 완도군방범대연합회, 완도읍 주민자치위원회, 보길면 이장단 등에서 완도대교와 고금대교 등에서 발열체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통제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차량 통행이 많고 인력 보충이 시급한 장소와 시간대에 인력이 지원됨으로써 교통체증 해소와 원활한 발열체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일읍청년회 안상훈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하게 됐다”며 “지금은 누구 할 거 없이 힘을 보태야 하므로 읍사무소와 협력해 예방 및 확산 방지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생업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주셔서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노력해주신 만큼 코로나19가 우리 지역에 확산되지 않도록 군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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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지역인재 육성하자…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쇄도[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최근 윤지현 대표 1,000만원 서채석 대표 200만원 허성태 대표 100만원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진도군수협분회 100만원 접도마을회 100만원 사천리청년회가 100만원의 진도군인재육성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2,300여명에게 47억원을 지원했다. 현재 108억원의 자산을 운영,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인재육성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진도군 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진도군 인재육성을 위한 기탁에 감사드리며 기탁자들의 뜻에 따라 미래 인재들을 공정하게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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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엔 청풍 화학산 자락 유채 보러 오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아직 바람이 매섭지만 화순군 청풍면은 봄꽃 축제 준비로 분주하다. 청풍면에는 고산 철쭉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해발 613m의 명산 화학산이 지역을 감싸는 지석천을 굽어보고 있어 예로부터 신령 시 돼온 산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봄 ‘화학산 고산 철쭉제’가 열린다. 청풍면은 청풍면 번영회, 청년회와 손을 맞잡고 축제장을 장식할 유채를 가꾸고 있다. 지난해 가을 씨를 뿌렸고 겨울의 한 가운데서도 유채는 잘 자라고 있다. 최근엔 관광객이 유채 싹을 솎아낼 정도로 발육 상태가 좋다. 올해엔 축제장 주변이 온통 노란 유채꽃으로 물결칠 전망이다. 축제는 오는 5월 2일 ‘유채와 철쭉이 썸타는 화학산’을 주제로 열린다. 축제장으로 가는 도로가 확장되고 벚꽃 가로수 또한 조성돼 봄의 운치를 한층 더할 것으로 보인다. 강병옥 청년회장은 “화려한 유채꽃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로 산간오지 마을 청용리가 시끌벅적할 것이다”며 축제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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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읍 고독사 제로 우리가 앞장선다[청해진농수산신문] 지도읍은 지난 22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고독사 지킴이단 교육을 갖고 ‘고독사 제로화’를 다짐했다. 고독사 지킴이단은 2019년 5월 출범해 현재 27명으로 돌봄 대상 어르신 1대1 케어를 통해 안전확인, 말벗, 자식·친구역할을 하며 세대간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킴이단은 이장, 청년회, 자율방범대, 관광협의회, 여상단체협의회 등 사랑이 넘치고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동참하는 자원봉사자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는 ‘고독사 제로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을 다짐하고 고독사 위험이 있는 사각지대 독거노인 돌봄 기법, 고독사 지킴이단 우수사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적극적인 대처방법 등을 논의했다. 황성주 지도읍장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고독사 지킴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며 “우리의 관심이 홀로 단절되어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이 되고 여러분의 봉사활동이 따뜻한 이웃을 만드는 연결고리가 되어 우리 지역에서 단 한 건의 고독사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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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9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영암군연합청년회 주관으로 지난 28일 영암군민회관에서 다문화가족 및 지역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읍·면 청년회원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팔씨름, 윷놀이를 즐기고 읍·면별로 다문화 여성들이 참여한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군은 다문화가정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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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현장 소통[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6일 영암 구림마을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참여자 및 마을 운영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열어 사업 발전 방안을 토론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에 참여 후 전남으로 주소를 이전해 전남도민이 된 20명과 마을 운영자 11명이 참석해 소감을 발표하는 등 2019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함평으로 이주한 김득수 씨는 “청년농부사관학교를 통해 함평 해당화마을에서 살아본 것이 인연이 돼 이주하게 됐다”며 “특히 나산면 월송마을 대표와 청년회장이 집과 비닐하우스를 임차할 수 있도록 도와줘 교육동기 5명과 함께 함평으로 귀농을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 금오도버들인 마을 운영자 김유희 씨는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통해 마을에 젊은 사람이 들어오면서 활기가 넘쳤다”며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돼 농촌마을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통해 전남의 가능성과 매력을 보고 이주를 결정해준 이주민과 도시민 유치 및 정착에 적극 앞장서준 마을 운영자들께 깊은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남에서는 귀농어·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에 오길 참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도록 더욱 세심히 관련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농어촌 공동화 극복을 위해 마을 주민이 직접 운영하고 도시민이 참가해 도·농 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이주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에 총 810명이 참가했다. 지역별로 서울 등 수도권 참가자가 369명이며 연령별로는 40대 이하 청년층이 454명으로 가장 많았다. 참가자 8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귀농어·귀촌을 준비하는데 유익했다’는 응답이 99%나 됐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97%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익했던 프로그램은 ‘농촌체험’ 35%, ‘현장견학’ 29%, ‘주민화합’ 18% 등 순으로 조사됐다. 전라남도는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참여자의 호응 속에 성과를 낸 만큼 2020년에는 설문 내용과 우수사례, 운영자 의견 등을 반영해 내실을 다지고 1천 명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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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4회 전라남도 마을숲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제4회 마을숲 콘테스트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입상해 상패와 포상금을 수상했다. 마을숲 콘테스트는 생활권 내 아름답고 매력 있는 숲을 주민 스스로 만드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시상으로 마을숲이 지닌 역사성과 숲 관리를 위한 주민들의 노력도, 마을숲 환경정비, 주변 경관과의 연계성 등으로 평가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용면 두장리 마을숲은 추월산 아래 위치하고 있어 경관이 우수하고 군과 마을이 협력해 느티나무와 벚나무 등을 하천 후계림으로 조성하며 숲 복원과 사후관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마을 청년회가 어르신과 함께하는 잔치를 베푸는 문화공간으로 남녀노소가 모두 소통하는 숲으로 관리성과 조성도가 우수해 최우수상과 마을지원금 3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임홍준 산림정원과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마을 숲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중심으로 생활 속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해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