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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오는 7일부터 74일간 주민등록 사실 조사[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7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74일동안 7개 읍면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고 있는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 지원을 위해 실시된다. 중점 조사대상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복지부 사망의심자 HUB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 생존여부,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이다. 군은 읍·면 공무원 또는 이·통장이 전 가구를 방문한 후 세대명부와 실제 거주사실을 대조하는 방법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사실확인 결과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일치하지 않는 무단 전출자, 거짓 신고자는 공고 등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 말소나 거주불명 등록 등을 추진한다. 또 기존에 거주불명 등록이 된 사람에 대해 재등록을 추진하고 거짓 신고자와 이중 신고자에 대해 고발 조치도 함께 실시한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민원행정담당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 편익증진과 복지행정 등 행정사무의 적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며 "세대원의 거주여부 사실 확인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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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읍 시가지·관광지 지중화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읍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에 전봇대가 사라진다. 진도군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하는 ‘2020년 전선 지중화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선 지중화 사업은 전봇대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아리랑 사거리~진도터미널 등 진도읍 남문로와 새마을금고 오거리, 진도휴게소 등 3곳으로 약 1.5㎞이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총 사업비 13억원으로 한국전력공사와 진도군이 각각 50%를 부담해 추진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자 통행 불편 해소를 비롯 시가지 교통 여건 개선, 관광지 미관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진도읍 LPG 배관망 사업과 병행 추진해 사업비 절감과 이중굴착 방지 등을 통해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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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인 진도군 부군수 취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진도군 부군수에 정현인 전라남도 지역계획과장이 2일 취임했다. 정현인 부군수는 “진도 장기 발전 프로젝트 추진, 인구 늘리기, 지역개발사업, 농수산업 소득 증대 등에 모든 열정과 역량을 모아 진도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관광·문화·예술 진흥, 안전한 진도 건설, 따뜻하고 행복한 진도군 만들기에도 주력하겠다”며 “그동안 쌓아온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600여명의 공직자들과 호흡을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인 부군수는 전남 광양시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토목공학과 석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1986년 무안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 나주시 경제안전건설국장, 도로관리사업소장 등을 두루 거친 전통 행정 관료다. 뛰어난 업무 추진력으로 그간의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2003년 행정자치부장관에 이어 2012년 국무총리 우수 공무원 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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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전남 2곳 선정 국비 84억[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서 강진군과 진도군 2곳이 선정돼 국비 84억원을 확보, 주민 밀착형 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12곳이 선정됐다. 선정 사업은 강진군 ‘맘 편한 센터 조성’과 진도군 ‘활력이 넘치는 옥주골 만들기’다. 강진군 ‘맘 편한 센터 조성’은 강진읍 서성리 일원에 생애주기 맞춤형 영유아 돌봄공간, 청소년 창업센터, 장노년 공공체육시설을 갖추는 사업이다. 진도군 ‘활력이 넘치는 옥주골 만들기’는 아이돌봄센터, 문화체험마당, 주차장 등 핵심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국비 84억원과 지방비 56억원 등 총 140억원을 들여 지역민 삶의 질 개선과 공동체 회복, 도시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추진된다. 전라남도는 중앙 공모 선정에 대비해 지난 11월 1달 동안 가이드라인 설명회,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사업계획을 세우는 등 선제적·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2019년 11월 새로 신설된 사업이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수립됐으나 활성화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지역에 소규모 생활밀착형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11월 도시재생 뉴딜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소규모재생사업 공모에서도 목포시 용당동 ‘응답하라 1980 동목포 레일플랫폼’, 목포시 삼학동 ‘지구를 차갑게, 목포를 아름답게, 삼학동을 푸르게’ 등 2곳이 선정됐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과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신규 사업을 발굴, 추진해 행복한 도시재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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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올해 군정 운영 ‘동심만리’…지역발전 미래 준비[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올해 군정 운영 화두를 ‘동심만리’로 선정했다. 동심만리는 ‘마음을 하나로 모아 먼 미래로 나아가자’는 뜻을 지니고 있다. 진도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하고 민선 7기, 2년 차에 접어드는 2020년에 군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지역발전을 위한 힘찬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지를 담았다. 올해 군은 고려조선, 진도항, 아리랑 복합단지, 루지 테마파크 등 막혀있던 현안사업과 숙원 사업들을 해결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와 일자리·들녘별 공동체 등 주민들이 스스로 갈등을 조정하고 협의하고 양보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인구 늘리기를 비롯 밝고 안전한 밤거리 조성, 홍보모델 송가인씨를 활용한 농수특산품과 지역 브랜드 홍보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민선 7기 각계각층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에도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올해는 지역개발·관광·문화·예술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실질적 소득을 더욱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를 만드는데 군민들이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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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철마도서관, 한국사 교육 등 토요일 프로그램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 철마도서관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사 대모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한국사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말까지 20명을 선착순 모집,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철마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한국사 대모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정우연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 한국사 대모험은 역사 속 사건과 위인들의 에피소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역사적 인물들과 교감하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가치관 확립과 한국사의 재미와 호기심을 심어주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했다. 특히 고조선-삼국시대-조선시대에 거쳐 각 나라 탄생의 역사 속 인물들의 캐릭터 만들기, 윷놀이, 한국사 만화 보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진도군 철마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관을 즐기며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독서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체험도 할 수 있는 평생 교육장으로 지역민과 함께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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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 터진 진도군…올해 16개 부문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올해 진도군이 분야별로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과 수상 성과를 달성했다. 진도군은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 219억원,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100억원, 2019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40억원, 생활 SOC 복합화 30억원, 도시재생 인정사업 64억,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15억원 등 30개 분야에서 총 566억원을 확보했다. 식량작물 들녘경영체 육성,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지역골목경제 융복합 상권개발, ICT 예방양식 바이오플락 새우양식시설, 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기관표창 등 수상 분야의 경우 중앙부처·전남도 평가 결과 16건에 3억3천6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우수 특구 선정,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추진 우수분야 등에서 각각 수상했다. 특히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나라꽃 무궁화 품평회 최우수상,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 우수기관 등에 선정됐다. 올해의 SNS 평가에서 진도군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이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진도군은 이러한 성과들이 군민들과 공직자들의 땀방울 하나 하나가 밑거름이 되면서 이루어진 결과로 앞으로도 ‘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문화와 복지, 안전,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루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이 맡은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군민 여러분이 적극 참여한 덕분”이라며 “모두의 땀방울이 이뤄낸 값진 결과인 만큼 시상금은 소득이 넘치는 농수산업, 지속 가능한 지역 개발 등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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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영락교회, 사랑의 라면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 영락교회가 최근 진도군청을 방문, 사랑의 라면 20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진도 영락교회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했으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락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째 사랑의 라면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지역에서 꾸준한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을 해오고 있다. 진도영락교회 관계자는 “신도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사랑의 라면이 관내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게 예쁜 마음을 모아준 영락교회에 감사드리며 동절기를 맞아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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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길 진도군청 행정과장, 대통령 표창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청 박수길 행정과장이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발전과 한반도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수길 과장은 진도군 민주평통 자문회의 사업 지원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민주평통협의회의 위상 제고와 평화통일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진도군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2018년 제정, 탈북민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평화통일 여건조성과 민주평통협의회 발전을 위해 맡은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박수길 과장은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번영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평통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 조국의 평화통일과 남북화해를 위해 민주평통 업무를 적극 지원 하는 등 공무원으로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수길 과장은 1983년부터 현재까지 37년 동안 진도군청에서 근무해 오는 동안 지역발전과 군민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국무총리로부터 모범 공무원 표창과 우수 공무원 표창을 수상한바 있는 성실한 공무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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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도시재생 인정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되어 내년부터 3년동안 64억5,000만원 투입,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을 조성한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여러 해 동안 방치되어 군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진도우체국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옥주골 어울림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옥주골 어울림센터는 문화예술 아카데미, 희망 Working 센터, 아이돌봄센터 등의 생활 SOC 확충과 향후 뉴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일환이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한 지역 내에서 추진하는 단위 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으로 인정받아 재정·기금 등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진도군은 지난 11월 국토교통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발표평가 등을 거쳐 원도심의 활성화 필요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옥주골 어울림센터 조성으로 유동인구 증가와 주거복지 향상,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