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장흥노인전문요양원·요양센터, 2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장흥노인전문요양원·요양센터, 2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청해진농수산신문] 제9회 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에서 군립 노인요양시설인 장흥노인전문요양원·장흥군노인요양센터가 2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한 올해 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는 지난 24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번 평가대회에서는 전국 5376개 기관 중 상위 300개 기관을 선정해 ‘최우수기관 현판’을 수여했다.시설운영 전반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두 시설은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해 입소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 점수를 받았다.특히, 고령화 시대에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요양시설로서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김규성 장흥노인전문요양원장은 “개원 후 지금까지 장흥군과 협력해 서비스 질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것이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전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영암군, ‘제9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수상▲ ‘제9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수상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조선비즈가 주관하고 조선일보, TV조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제9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들의 직접 투표와 전문위원들의 철저한 심사를 거친 결과, 영암군은 각 분야에서 가장 선도적인 리더로서, 온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선정됨으로써 지방정부 복지시책의 롤 모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 민선 6기에 이어 군민의 희망인 민선 7기 출범 이후 영암군은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이라는 군정 목표 아래 군민대통합과 군민행복시대 완성을 위해 더욱 매진하고 있다. 민선 7기에는 명품 복지시책을 다져왔던 민선 6기 복지시책을 확대 보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찾아가는 복지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 고령화되어 가는 농촌사회 특성을 고려해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어르신 건강을 위해 목욕권과 이미용권 시책과 더불어, 100세시대의 능동적 대처를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노인대학과 왕인문해학교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100원 택시와 1000원 버스시책까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명품 복지서비스를 구현해 왔다. 또한, 민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영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문제 공동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사업인 ‘우리마을에 드림봉사단이 떴다’프로그램은 많은 주민들로 큰 환호를 받으며 전라남도 우수 자원봉사 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마을주민을 위한 안식처이자 담소 공간인 마을회관은 무더위쉼터 역할은 물론, 마을공동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마을회관 코디네이터 운영과 마을회관, 경로당 부식비 지급을 통해 마을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민행복을 위한 수많은 노력들이 더해진 결과, 영암군은 보건복지부 지역복지평가나 전라남도 평가에서 명품 복지 군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군민의 삶 속에 상생과 화합의 정신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지방자치시대의 최대 목표는 군민행복시대 구현에 있다는 생각으로, 복지와 성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노력해 왔고 그 결과, 기대이상의 값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새로운 성장동력 구축과 지속가능한 복지를 위해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으며, 4대핵심 발전전략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일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열심히 일하겠다.”고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
-
강진군보건소 ‘제9회 결핵예방주간’캠페인 실시▲ ‘제9회 결핵예방주간’캠페인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보건소는 ‘제 9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주간 동안 결핵조기퇴치 실현을 위해 결핵예방의 중요성과 올바른 기침 예절 방법에 대한 홍보 및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 보건소는 결핵예방주간 동안 보건소 홈페이지, 전광판 등에 올바른 기침 예절 등 결핵 관련 문구를 송출하고 보건소 로비에 결핵에 관련된 정보가 포함된 판넬 및 포스터를 전시하는 등 군민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19일에는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이 진행됐다. 강진읍 5일 장날을 맞이해 강진농어촌버스승강장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과 리플렛을 배포하고 기침 예절 및 손 씻기 방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생활 속 결핵 예방수칙 등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에게 결핵에 대한 심각성을 바로 알리고 결핵검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결핵 예방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했다. 강진군 보건소는 2019년에 들어 읍면 순회 감염병 예방교육과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 참여자 1천45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 약 2천340명을 대상으로 7월, 10월에 노인결핵 전수검진을 진행했다. 또 앞으로 기숙사 학생 전원에 대한 결핵검진과 의료기관과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잠복결핵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 결과 투약을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충분한 설명과 안내를 거쳐 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통해 무료로 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결핵은 정기 검진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병이다. 기침이나 재채기 등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기침, 가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결핵 검진을 받아야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아무 증상이 없어도 1년에 1회는 결핵검진을 받도록 권유하고 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 예절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 기침이 나오는데 휴지나 손수건이 없을 때는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린다. 그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는다. 이와 같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제때 결핵 검사를 하는 것이야말로 결핵 예방의 지름길이다. 강진군보건소 서현미 소장은 “평소에 결핵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2주 이상 감기증상이 지속되는 등 결핵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 결핵실에서 결핵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으니 지체 말고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진도군, 결핵 예방 캠페인 실시▲ 결핵 예방 캠페인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 보건소가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결핵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결핵예방 캠페인 기간 ‘2주 이상 기침하면 보건소에서 결핵 검사’라는 슬로건으로 결핵 조기 검진의 필요성과 집단전파 방지를 위한 올바른 기침예절,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등을 군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염이 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과 사전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진도군 보건소는 결핵무료검진, 환자등록관리 및 치료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결핵 퇴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결핵 환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노인 결핵의 집중관리를 위해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별 노인 전수 결핵 이동검진을 추진하고 있다.진도군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 관계자는 “결핵 예방을 위해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있는 영양섭취,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2주 이상 기침, 가래 등 결핵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나 병언에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전남도지사배 전국 사격대회 나주서 총성▲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국 150개 팀 1천200여 명이 참가하는 제9회 전남도지사배 전국 사격대회가 18일까지 5일간 나주 소재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새해 첫 번째로 열리는 전국규모 사격대회다. 전국 초·중·고·대·일반팀 등 1천287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국제사격연맹 규정에 맞춰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2종목의 기록경기에서 개인전, 단체전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전라남도는 지난해 대회부터 화약총 7종목을 번외로 개최해, 선수들이 공기총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기회를 주고 있다.전라남도지사배 전국 사격대회는 전라남도국제사격장의 동계 전지훈련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전라남도국제사격장은 지난 2008년 신축해 10m 90사대, 25m 50사대, 50m 60사대, 클레이 3조의 시설을 갖춘 국제규격의 사격장이다. 각종 전국대회 경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또한 2015년 광주-U대회를 계기로 최첨단 전자사격장비 시스템을, 2017년에는 방풍창, 무빙월을 보강해 동계전지훈련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개회식에서 “앞으로도 사격스포츠 저변을 넓히고 선수 기량을 높일 최상의 여건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광분야 혁신 창업의 성공을 돕습니다▲ 공모전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부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3일부터 오는 2월 27일까지 ‘제9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을 선정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광산업을 육성 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모전은 일반관광벤처 부문과 해양관광벤처 부문으로 진행되며, 이중 일반관광벤처 부문은 예비관광벤처사업과 관광벤처사업으로 세분화된다. 광 관련 창의적인 사업 소재를 새롭게 기획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사업자라면 예비관광벤처사업에, 창업 3년 이상 사업자라면 관광벤처사업 부문에 참가하면 된다.2017년부터 도입된 해양관광벤처 부문에는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해양 관광시장에 특화된 상품 개발과 서비스 공급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사업자가 참가할 수 있다.30일부터 2월 13일까지는 공모전 소개 및 지역의 유망 관광특화사 업 발굴을 위한 설명회가 서울, 대전, 전북, 광주, 대구, 부산,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다.예비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 관광 상품.서비스 개발비 최대 4,000만 원과 함께 기업별 컨설팅.교육, 홍보.마케팅 등의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 홍보?마케팅비 1,400만 원과 국내외 판로개척, 기업 간 협업사업 지원 등을 받는다.해양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 해수부로부터 2,25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해양관광 특화교육, 판로개척 지원을 받게 되고, 문체부가 지원하는 관광벤처 아카데미 교육과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관광벤처기업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올해 9년째를 맞이하는 이 공모전은 그간 500여 개의 혁신적 관광기업을 발굴해 새로운 관광콘텐츠 창출과 관광산업의 외연 확장에 기여했다.해수부와 문체부 담당자는 “최근 관광산업은 온라인 여행 중개 및 플랫폼 경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이야기?체험위주의 여행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라며,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사업소재를 지닌 새로운 기업들을 발굴 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관광 분야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을 통한 시장 다변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이번 공모전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은 공식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양식을 확인해 2월 27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이번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공고요강을 참고하거나, 공모전 운영사무국 에 연락하면 확인할 수 있다.
-
장흥군지역아동센터, ‘가족 한마음 잔치’ 개최 성황▲ ‘가족 한마음 잔치’ 개최 성황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11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과 가족들 약300명이 지난 3일 장흥실내체육관에 모여 ‘제9회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잔치’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청팀, 홍팀 4인 5각 달리기, 공 놀이, 카드뒤 집기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로 꾸며졌다.22명의 아이들에겐 모범어린이상과 행복상을 표창했으며, 장흥중앙로터리클럽이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후원했다.행사장을 찾은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의 밝고 화합된 모습에서 새 희망을 확인했다”며,“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영옥 장흥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올 해는 지역 기관사회단체에서 자전거 11대, 문구용품, 각종 경품 세트를 후원해 역대 가장 풍성한 잔치가 됐다”며, “후원해준 모든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전남교육청,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성과 풍성▲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열린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1개의 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전국 상업계고등학교 학생 4,000여 명이 참가해 사무행정능력을 겨룬 이번 대회에 전남에서는 11개 학교가 참여, 회계실무 분야 등에서 총 2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전통사무행정인 회계실무, 사무행정, ERP 분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 전남의 상업교육이 내실 있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과시했다.또한,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는 금융실무 등에서 8개의 메달을 땄고 순천효산고는 회계실무 등에서 8개 메달을 획득해 명문 상업고등학교임을 입증했다.이밖에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가 비즈니스영어 등에서 3개, 순천청암고가 ERP 분야 등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진도실고, 목포여상고, 나주상고, 벌교상고, 법성고, 전남기술과학고가 각각 1개의 메달을 따냈다.전국상업경진대회는 매년 전국 상업계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부 주최,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는데 제9회 대회는 전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천안상업고등학교 대회 현장을 직접 방문, 참가 학생들과 지도교사를 격려했다. 장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직업교육을 내실화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력양성을 위해 직업계고 학과개편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현숙 미래인재과장은 “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 및 실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행정사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민간정원 2호 죽화경서 장미축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 민간정원 제2호로 등록된 죽화경이 오는 19일부터 6월 10일까지 제9회 죽화경 데이지 장미축제를 개최한다.죽화경은 담양 봉산면 유산리에 위치해 있다. 1만 3천여㎡의 정원에 100여 품종의 장미와 데이지, 백당나무, 병꽃나무, 산수국, 영춘화 등 341종의 식물이 어우러진 정원이다. 로즈가든 장미원과 인문학이 흐르는 정원북, 잔디광장, 체험시설 등을 갖춘 체험·교육형 정원이다.1만여 대나무로 엮은 울타리 안에 꽃과 나무를 심고 장미 넝쿨 사이로 360여 대나무 주기둥을 세워 전통과 현대의 미를 융·복합한 ‘기(氣)의 정원’으로 유명하다. 5월이 되면 장미와 데이지, 백당나무, 병꽃나무, 산수국, 영춘화 등 수많은 꽃들이 서로 향연을 벌이듯 조화롭게 피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죽화경 데이지 장미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자연과 하나되는 멋진 풍광으로 정원의 품격을 더해가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사진 콘테스트와 식물 심기 체험, 나만의 플랜트박스를 만드는 미니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전라남도는 축제 기간 중 전라남도 정원 자문단(21명)과 함께 죽화경을 방문해 정원 조성·관리에 대한 자문과 토론을 통해 전남지역 민간정원 활성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유영길 대표는 지난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한국 정통 정원을 재구성해 놓은 ‘The Castle and Line’ 작품으로 많은 호평을 받은 정원디자이너다.정원과 식물에 관심이 많아 조경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지난 2003년부터 정원 조성에 뛰어든 유 대표는 “정원을 갖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조그만 롤모델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이라고 말했다.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테마의 가든쇼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며 “작지만 소박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찾아 도민들에게 개방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민간정원으로 제1호 고흥 힐링파크 쑥섬쑥섬, 제2호 담양 죽화경, 제3호 보성 초암정원, 제4호 고흥 금세기 정원을 등록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민간정원과 공동체정원 등록 확대를 통한 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법인, 기업이 조성·관리하는 정원자원을 조사하고 있다.
-
“청년 글로벌 항공법률 전문가 양성 발판 마련!”▲ 국토교통부 [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는 국제항공법의 최고 권위인 네덜란드 레이든대학이 주관하는 제9회 국제항공법 모의재판을 12일부터 오는 15일 까지 4일간 인천국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항공법 모의재판은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는 항공법 분야의 주제를 선정하여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행사로 국제기구 등 항공전문가 및 교수진이 판사로 참여하고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이 검사와 변호인단으로 참여하여 재판을 진행하는 대회이다.모의재판은 크게 국제컨퍼런스와 모의재판으로 구성되는데 12일 개최되는 국제컨퍼런스는 항공시장 자유화, 드론 안전, 항공사이버 안전의 3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패널 토론을 갖는데, 드론 안전 세션은 김상도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이 Chair를 맡아 전문가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모의재판 시합은 전 세계 22개국에서 출전한 25개팀이 경합을 거쳐 우승 및 준우승 팀을 가리게 되는데, 우승팀을 가리는 3명의 최종 재판관은 국제항공법 분야의 대가인 네덜란드의 전 부총리 출신 Laurens Jan Brinkhorst 라이덴 교수, Fernando Fiallos 에쿠아도르 외교부 차관 법률자문관과 함께 김상도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이 판사를 맡을 예정이다. 김상도 항공안전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18 ICAO 법률 세미나 개최, ICAO Air Law Course 유치와 더불어 향후 세계 항공분야의 주인공이 될 참가자들을 개최국의 우호진으로 확보하고 우리나라의 국제적인 인지도 및 항공법 분야의 전 세계적인 인적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항공법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가 국제항공사회에서 위상을 강화하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면서 이 행사를 계기로 ICAO 법률국 인턴십 진출 추진 등을 통한 국제항공 법률 전문가 양성 등 우리나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