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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신안군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제14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2019 신안군 자원봉사자 대회가 지난 6일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 주관으로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국회의원, 전라남도의회 의원, 신안군의회 의원 및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나를 위한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체험사례가 발표됐고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자원봉사의 가치를 실천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표창패가 수여됐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하는 자원봉사자가 신안의 진정한 천사라는 의미로 ‘함께해요 자원봉사 우리는 신안의 천사’라는 주제로 천사날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올 한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참여와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례발표에서도 언급했듯이 봉사란 남을 위한 봉사가 아닌 결국은 나를 위한 봉사요 우리 신안을 위한 자원봉사라고 생각한다” 며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자를 우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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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주향교, 전교·유도회장 이·취임식[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지난 8일 능주향교 충효교육관에서 제39대 서상연 전교와 천구일 유도회장, 제40대 천구일 전교와 민윤기 유도회장의 이·취임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에는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문행주 전라남도의회 의원, 김석봉 화순군의회 총무위원장, 조세현 화순군의회 의원, 류영길 화순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성균관유도회 회원, 유림 관계자와 이·취임 전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취임식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제39대 서상연 전교는 이임사에서 “전교로 재임하는 동안 미흡한 저를 도와주신 유림과 지역 주민께 감사드리며 오늘 취임하는 신임 전교와 합심해 능주향교가 진일보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구일 신임 전교는 취임사에서 “어떤 조직이라도 소탐대실의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며 “향교의 좋은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능주향교가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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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성대회서 여성 지위·권익 신장 다짐[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11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함께한 여성운동 52년, 함께할 여성운동 100년-2020 총선 남녀 동수를 향해’를 주제로 제22회 전라남도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67년 창립했다. 전남 여성들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하는 협의체다. 현재 16개 회원단체, 22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33만 7천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남지역 대표 여성단체협의회다. 이번 전라남도 여성대회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조영애 회장,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장과, 시군 여성의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장관의 ‘나라와 전남을 일으키고 세우자, 여성의 힘으로’ 강연을 시작으로 결의문 채택, 시상식,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2020년 총선에서 여성 후보 공천 50% 쟁취, 남녀임금격차 해소·유리천장 극복, 이주여성과 한부모여성 등 취약여성의 주체적 삶의 권리 인식,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사회안정망 구축’ 등 6가지 내용으로 이뤄진 결의문을 낭독했다. 시상식에서는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 평등 실현에 공이 큰 25명에게 전라남도지사상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2명에게 전라남도의회 의장상을,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과 권익 증진에 기여한 황순요 전 전라남도 새마을부녀회장에게 동백대상을 수여했다. 이어 대회 참석자들은 대회 주제가 새겨진 카드를 들고 ‘2020 여성대표, 남녀 동수 실천으로’, ‘대한민국 여성경제, 세계의 중심으로’, ‘폭력없는 정의사회, 모두의 협력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영록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실현해 여성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여성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도록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만들기에 힘쓰며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 여성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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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민 행복시대 이끌 8조 예산시대 개막[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20년 예산안 8조 1천588억원을 편성,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19년 본예산보다 10.7%가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7조 3천250억원, 특별회계는 8천338억원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10월 2회 추경예산에 이어 2020년 본예산도 8조 원대 예산을 편성했다. 재정 투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확장적 예산 편성으로 전남 행복시대를 이끌 본격적인 8조 원 예산시대를 열었다. 예산 증가 요인은 적극적 국고예산 확보활동에 따른 것이다. 2년 연속 국비 6조 원 이상 확보에 이어 올해 7조 원에 육박하는 국고 보조금을 정부안에 반영했기 때문이다. 2020년 예산안은 기초연금,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등 복지지원 강화, 다양한 복지사업 확대에 따른 사회복지비 등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재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데 초점이 모아졌다. 여기에 일자리 창출과 미래산업 육성 기반 구축, 인구청년 대책, 도민 생활안전, 관광문화체육 활성화,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 지방도 정비 등 SOC 분야의 차질 없는 추진 등 9개 분야 미래 주요 사업에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 주목할 만한 분야는 농림해양수산 분야다. 전남지역 소규모 어촌의 환경, 정주여건 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어촌뉴딜 300사업에 올해보다 761억원 늘어난 1천612억원을 계상했다.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 584억원을 편성해 2020년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아쉬운 점은 이월 예산이 많고 보상 지연 등의 이유로 신속집행에 어려움이 있는 지방도 정비 등 SOC 분야에서 예산을 감액 또는 추경 이후로 편성을 보류한 것이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2020년 예산안은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감안해 시급한 주요 시책과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며 “계속사업 중 성과가 부족한 사업은 과감히 폐지 또는 감액하고 보조금 총액한도제를 강력히 추진해 지방재정의 책임성과 건전성을 도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 절감 노력을 기울이고 각종 보조사업의 철저한 성과를 검증해 소중한 재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가 제출한 2020년 예산안은 제336회 전라남도의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2일께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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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라남도 공무원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광양시 축구전용 1·2구장 외 2개 일원에서 ‘제9회 전라남도 공무원 축구연합회장기 공무원 축구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연합회장기 공무원 축구대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무원 축구인의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방옥길 부시장과 정인화 국회의원,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외빈의 축하 속에 전남 도청을 비롯한 도내 19개 시·군 공무원 700여명 이 참가했으며 1, 2, 3부로 나눠 각부별로 우승팀을 선발했다. 도공무원축구연합회 문용환회장은 대회사에서 “전라남도의 공직자 축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아껴주며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광양시 방옥길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전남 최고의 축구 도시인 광양에 오신 것을 환영하면서 이 대회가 공직자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인 만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조성과 체육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종 경기 결과 1부에서는 순천시가 우승, 강진군이 준우승, 영광군과 목포시가 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2부에서는 진도군이 우승, 해남군이 준우승, 도청과 화순군이 3위, 3부에서는 영암군이 우승, 함평군이 준우승, 담양군과 곡성군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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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환경교육 정책 만든다[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전남만의 특색 있는 ‘전남형 환경교육 정책’을 만들기 위한 전라남도 환경교육 정책토론회를 지난 5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환경부·전라남도·전라남도교육청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전라남도의회 의원, 지역대학 교수 및 학생, 여수YMCA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대희 여수YMCA 센터장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진명호 환경부 과장이 ‘정부 환경교육 활성화제도 및 정책 방향’, 김상채 목포대학교 교수가 ‘전남 특색을 반영한 환경교육 정책 제언’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엔 황민진 전남녹색센터장을 좌장으로 이범우 도 기후생태과장, 전경선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신원호 도교육청 장학관, 박수완 광양만녹색연합 사무국장, 한명근 전남자연환경연수원 과장이 지정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언은 물론 지역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지방정부와 단체의 역할, 사회와 학교의 환경교육 네트워크 형성과 발전을 위한 민·관·학계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봉순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 전남형 환경교육 정책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라남도 환경교육을 위한 최초 토론회였다.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장과 강정희, 강문성, 민병대, 이장석 도의원이 참석해 환경교육에 대한 도의회 차원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이고 관련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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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영광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사회복지인의 긍지와 사기를 높이고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의 폭을 넓히기 위해 6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노진영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등 도의원,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 1천400여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다.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에 이어 전라남도지사 표창,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 표창 등 40여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노진영 협의회장의 기념사와 김영록 도지사의 격려사, 김한종 부의장의 축사와 김준성 영광군수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지역문화탐방 행사와 사회복지인예술제 멘토링 사진공모전, 기관별 미션 게임 등 자체행사를 열었다. 문화와 역사체험을 하면서 정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록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사회복지 가족들의 사랑과 봉사 덕분에 사회가 따뜻해지고 있으나 근로 여건이 녹록하지 않아 안타깝다”며 “보다 나은 환경에서 더 즐겁고 보람차게 일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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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금정면민의 날 및 영암금정 대봉감 축제 대성황리에 마무리[청해진농수산신문]“행복多감 금정대봉감, 맛나다“를 주제로 한 ‘제17회 금정면민의 날 및 영암금정 대봉감 축제’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금정농협 대봉감산지유통센터에서 대성황리에 개최됐다. 금정면 문예체육진흥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금정 대봉감 시배지인 안노리 모정마을에서 대봉감 풍작을 기원하는 고유제 봉행을 시작으로 출향인의 밤, 기념식, 대봉가요제 등 면민·출향인·관광객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11월 2일 기념식에는 손점식 부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유나종 부의장, 우승희 도의원, 노영미 군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채규진 재경 금정면 향우회장 및 향우, 나병수 재광 금정면 향우회장 및 향우, 금정중총동문회 향우, 그리고 주민 및 관광객 등이 함께 했으며 박별곤 재경금정면향우회 자문위원장이 면민의 상을, 남송리 정애숙씨가 효행상을, 고승철 전 금정면장에게는 공로패를, 전 전라남도의회 손태열 의원에게는 감사패가 수여 됐다. 기념식에 앞서 재경금정면향우회에서 박별곤 자문위원장이 5백만원, 채규진 회장이 2백만원, 임사원 전 회장이 1백만원, 김해곤 원로위원장이 1백만원을 기탁했으며 또한, 금정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1백만원,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금정면협의회에서 1백만원, 문예체육진흥 최정식 회장이 5십만원을 면민장학금으로 기탁해 지역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대봉감 품평회에서는 4명의 심사위원이 무게, 색택, 당도 등 6개 항목을 엄격하게 심사한 결과 용흥리 김영택씨가 대봉상을 수상해 금정 대봉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으며 대봉가요제에서는 월평리 김금자씨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농가가 직접 운영하는 대봉감 큰장터, 대봉감 품평회 및 대봉감 요리 전시회, 대봉감 식초 발효·시음 홍보 코너, 대봉감 천연연색, 대봉감 깍기 체험장, 대봉감물 옷 전시회 , 대봉감 시식부스 등 대봉감을 활용한 다양한 코너를 설치해 영암 금정면 대봉감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됐다. 김규환 금정면장은 “행사에 많은 주민과 향우 그리고 관광객이 찾아와 성황리에 마무리 되어 향후 더욱 큰 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문예체육진훙회 최정식 회장은 “금정 대봉감의 위상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축제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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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전남의정회원과 지역 발전 소통행보[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4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전라남도의회 전·현직 의원으로 구성된 ‘2019 사단법인 전라남도의정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방자치와 도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의정회원의 노고에 경의와 감사를 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8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사업계획 보고 임원 선출, 결산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김영록 도지사가 전남의 새 천 년 미래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지역 발전과 연계하는 방안 등 도정을 설명하고 의정회원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도정 설명을 통해 “지난해 민선7기 출범 이후 2019년 국고예산 6조 8천억원을 사상 최대로 확보하고 한전공대 설립으로 전남이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메카로 발돋움하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수묵비엔날레와 무안 국제공항 국제선 확대 등 전남 관광객 6천만명 시대 기반을 조성하고 민박토론회, 도민과의 대화 및 청년 소통 간담회 등 도민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답을 찾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7월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블루 이코노미 비전 선포식’을 통해 다른 지역과 비교우위에 있는 바다, 섬, 하늘, 바람 등 지속가능한 블루자원을 활용한 ‘블루 이코노미’ 6대 핵심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지역발전 전략의 연계를 통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김 지사는 또 “지방자치와 도정 발전을 위해 의정회원들께서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풍부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도정과 관련해 좋은 의견을 주시면 정책에 담겠다”며 의정회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전라남도의정회’는 전·현직 도의원 250명으로 구성됐다. 지방자치제도와 도정 발전에 기여·공헌할 수 있는 정책의 연구와 건의 등을 목적으로 1998년 설립허가를 받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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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주변 빈집 점검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교육청이 수능 이후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게 학교주변 빈집 점검에 나섰다. 유관기관 합동 빈집 점검은 10월 30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되며 22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교육환경보호구역에 대한 점검과 학교 안팎의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11월 4일에는 목포와 영암 지역에서 전남도청, 전남도의회, 전남지방경찰청, 목포시청, 영암군청, 목포경찰서 영암경찰서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담당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점검활동을 벌였다. 특히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우승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안전한 학교주변 환경 구축과 빈집 점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다. 도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빈집 실태를 파악하고 출입문이 개방된 빈집을 폐쇄했으며 대문과 담에 정서를 순화시키는 시 구절을 적은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학교주변 환경 개선에 힘썼다. 인구 감소와 이농으로 인해 농촌 지역 빈집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특히 학교 주변 빈집은 학생들이 폐가를 보고 등·하교 하는 등 정서상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범죄 유혹에 빠질 수 있어 지속적인 점검과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도교육청은 이에 장기간 방치된 학교 주변 빈집으로 인한 청소년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에 나선 것이다. 도교육청은 두 차례의 유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문제를 인식하고 공동의 사고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정례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전남의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환경에서 공부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학교 주변 빈집 등 유해환경을 제거해 아이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