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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리더 역량 높여 ‘커뮤니티케어’ 강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복지재단은 오는 12일 도내 공공과 민간 사회복지 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남복지아카데미 ‘최고관리자과정’을 운영, 정부 복지 분야 핵심 과제인 ‘커뮤니티케어’ 추진 전략을 공유한다.이번 최고관리자과정은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따른 전문지식을 높이고 리더십을 길러 지역 복지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교육 대상은 전남도의원, 사회복지기관장 및 사회복지관련 6급 이상 공무원 등 100여 명이다. 지역사회 상호보완적 역할을 하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첫 시간은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장의 특강으로 시작한다.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방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경험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두 번째 시간에는 방승호 아현산업정보학교 교장의 ‘리더십탐방, 노래하는 교장선생님’이 진행된다. 아이들이 방황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 함께 길을 찾고, 아이들과의 심리적 교감을 통해 아픈 구석을 치유해주는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의 상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끝으로 배병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의 커뮤니티케어 강의가 진행된다. 현 정부의 핵심과제인 커뮤니티케어가 어디까지 왔는지 공유하게 된다.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 구현을 위해 본격 추진하는 ‘커뮤니티케어’의 로드맵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전남의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커뮤니티 케어’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집이나 그룹홈 등 지역사회에서 개인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가며 자아실현과 활동을 하는 혁신적 사회서비스 체계다.곽대석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도내외 다양한 복지어젠다를 개발하고 학습하는 등 최고관리자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전남복지 최고관리자들과 함께 감동 주는 맞춤형복지와 촘촘한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남복지재단은 전남복지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연중 개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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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학생외교단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항해▲ 선상무지개학교출항식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교육청은 22일 목포해양대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선상무지개학교 국제항해 출항식’을 가졌다. 2018 선상무지개학교 국제항해는 도내 중학교 2학년 218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12박 13일 동안 중국과 일본에서 우리나라 독립운동 유적지를 돌며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활동을 통해 삼국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한·중·일 세 나라의 관계가 더욱 중요해진 시기에 우리 전남의 자랑스러운 학생들이 미래 동북아 시대의 평화와 공존을 이끌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다지게 될 것이다”며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해양대학교 박성현 총장과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우승희 위원장은 축사에서 “2018 선상무지개학교 국제항해가 의미 있고 안전한 항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생생활안전과 이길훈 과장은 “2018 선상무지개학교 국제항해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도·깨·비 학생외교단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12박 13일 동안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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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취임“다시뛰는 해남 만들겠다”▲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군정목표 천명 [청해진농수산신문]명현관 해남군수가 2일 취임했다. 명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혼란스러웠던 군정의 면모를 일신해 해남발전의 한마음으로 손을 맞잡고 전진해 나가겠다”며 “군민을 섬기며, 깨끗하고 공정한 군정으로 새로운 해남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민선 7기 해남군은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군정목표로 현장중심 소통행정, 살기좋은 부자농촌, 체류하는 문화관광, 생동하는 지역경제, 감동주는 맞춤복지의 5대 군정방침을 정하고, 차질없는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공평, 공정, 공개 3원칙의 인사행정으로 일하는 공직풍토를 확립하고, 군정 쟁점 사항에 대한 100인 배심원제 운영 등 군민과의 소통행정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있다. 또한 생산, 가공, 유통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부자 농촌 만들기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농어민은 생산에 전념하고, 군은 체계적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임기중 농가기본소득지원금을 지급해 농민들의 기본 소득을 지원하게 된다. 농민수당은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상가에서 사용하게 된다. 해남쌀밥, 김치, 고구마 등 먹거리 축제 개최, 단체급식지원센터 운영과 로컬푸드점 신설 등으로 농수산물 소비촉진도 나설 예정이이다. 북한의 최북단 온성군과의 농업교류도 추진된다. 체류형 문화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도 추진된다. 해남문화관광재단 설립해 전문적인 문화관광정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또 땅끝의 세계적 명소화, 목포구 등대 관광자원화, 우수영 울돌목 성역화 사업 등 권역별 관광개발 사업도 추진한다. 해남읍권에 빛의 숲을 조성해 체류형 야간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읍면별 1품목 1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전통시장 SNS마케팅, 출향기업인과 국내외 기업인을 초청한 투자유치 데이를 개최도 내세우고 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들을 읍면 사회적경제기업의 스타트업 요원으로 활용하고, 귀농귀촌도 적극 추진한다. 농어촌 어른신 1000원버스 및 청소년 1000원 택시, 버스안내 도우미제도 도입된다. 보훈회관과 어린이청소년 복합문화센터가 신설돼 어르신과 청소년의 위한 공간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에 공기정화시설을 지원하고, 예체능인재 지원을 통한 해남인물 만들기 프로젝트도 착수한다 명 군수는 “그동안 해남의 자긍심이 떨어지게 하는 일들이 많았지만 민선 7기 출범을 계기로 지난 시기 잘못된 관행과 과감히 결별하겠다”며 “군수부터 새로워지고 혁신해 다시뛰는 해남을 만들어 나가는데 신명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 화산면 출신으로 전라남도의회 제9∼10대 의원 및 제10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한편 2일 열릴 예정이던 군수 취임식은 태풍대비를 위해 취소됐으며, 정례 직원회의에서 취임선서와 함께 취임사를 전달하는 것으로 간략한 취임 절차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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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 개청▲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순천 해룡면 율촌산단에 동부지원을 건립, 지난 12일 개청식을 개최했다.동부지원은 동부권 국가산단의 환경오염 사고 초동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동부권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도 검사를 한다. 농산물검사소는 전남 유일의 순천 공영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하는 농산물의 경매 전 신속검사와, 22개 시군 유통 농산물의 안정성 검증을 한다.신청사는 총 사업비 111억 원을 들여 부지 3천998㎡에 건물 2천320㎡,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 대기보전과, 2층에 산업폐수과, 3층에 농산물검사소를 배치했다.개청식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임명규 전라남도의회 의장, 도 및 지자체 관계자, 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재영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이 여수·광양 국가산단 등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며 “도민들이 먹거리를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전남 유일 공영도매시장인 순천 농산물시장에 반입되는 농산물을 꼼꼼히 관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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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첫 전남 명예도민패 받아▲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9일 오전 도청 협력실에서 쑨셴위 주광주중국총영사에게 중국인에게는 최초로 전라남도 명예도민패를 수여했다.전라남도 명예도민패는 도정에 공로가 뚜렷한 사람에 대해 업적을 기리고 유대를 두텁게 하기 위해 1986년부터 도입, 지금까지 총 26명에게 수여됐다.쑨셴위 총영사는 지난 2016년 5월 3일 부임해 관할지역인 전라남도와 인연을 맺었다. 전라남도-중국 간 적극 소통·협력을 통한 우호교류 강화, 관광·투자 등 경제교류 강화, 전남 농수산식품 대중국 홍보 및 소비처 발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에서 명예도민 선정안이 가결됐다.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이번 명예도민패 수여식을 계기로 앞으로 주광주총영사관과 지속적인 교류 증대와 전라남도-중국 간 우호교류 협력 증진, 대중국 관광교류, 대중국 전남 수출 유력 품목 홍보 및 바이어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쑨셴위 총영사는 중국 산둥성(山東省) 출신으로 평양경공업대학교를 졸업하고 중국 외교부 아시아국 근무로 시작, 주함경북도 청진(淸津) 총영사, 톈진시(天津市) 난카이구(南開區) 부구장, 중국 외교부 영사국 참사관을 거친 외교 전문가다. 남·북한을 아우르는 다양한 외교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전라남도를 넘어 한국·중국·북한 간 관계 개선에도 기여할 인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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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위기 선제 대응 나선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노령인구 증가와 출산율 저하, 인구 역외 유출 등으로 매년 인구가 줄어 지방소멸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오는 30일 담양에서 도시계획 전문가와 시군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도시계획 연찬회’를 열고 선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한국고용정보원의 지난 2017년 분석 자료에 따르면 30년 후 전남 17곳, 경북 16곳 등 전국 기초자치단체 84곳이 소멸위험에 처했다.이날 연찬회는 지방도시 살리기에 관심이 많은 김기태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태환 국토연구원 기획경영본부장의 ‘도시계획 차원의 건강 도시 만들기’와 ‘지방도시 살생부’의 저자인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의 특강이 진행된다.또한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압축도시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업무연찬을 통해 관계 공무원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고, 시들어가는 지방도시를 되살릴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할 예정이다.특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라 태양광 발전시설이 계속 늘고 있으나 시군별로 허가 요건 등이 달라 혼선이 빚어지는 점을 감안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 방안도 논의한다.이와 관련해 전라남도는 지난 2월부터 전 시군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시설 개발행위허가 운영 실태를 조사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대응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전라남도는 오는 6월 실시될 ‘2018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20여 지역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하고, 정부 공모에서 많은 도시가 선정되도록 전문가 컨설팅 등 준비를 철저히 하는 한편 압축도시와 건강도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김정선 전라남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연찬회는 지방소멸 위험이라는 시대상황에 대비하고 정부의 새로운 도시정책을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실무자들의 업무능력을 높이고,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인구 유입정책을 발굴해 지방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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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상업고 기숙사 개관,“명문고로 가자”▲ 병영상업고 기숙사 개관식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강진 병영상업고등학교가 27일 기숙사 설성학사 개관식을 가졌다. 이 날 강진원 강진군수, 이기봉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 신대정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 곽영체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관내 중·고교장, 병영면 기관단체장, 병영상업고 운영위원회원, 학부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지난해 9월 착공한 기숙사 설성학사는 총면적 462㎡로 군비 1억원을 포함 총 11억3천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상 2층 규모에 기숙사 10실, 사감실 1실, 공용화장실 2실, 공용세탁실 2실로 40명이 수용 가능하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강진원 군수는“기숙사 개관으로 원거리 통학생 불편해소는 물론 보다 더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도교육청, 학부모님들께서도 전남 서남부권 유일의 공립상업고등학교인 병영상업고등학교가 지역 명문학교로서 명성과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병영상업고등학교는 지난 1966년 3월에 개교한 이래 올해까지 5천9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현재 4학급 73명이 재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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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선관위, 2월20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안내 설명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전진우)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관련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오는 2월 20일 오후 2시 완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안내 설명회에서는 △공직선거법 주요내용 △(예비)후보자등록에 관한 사항 △선거법위반사례 예시 등 선거운동에 관한 사항 △선거비용에 관한 사항 △기타 (예비)후보자가 알아야 할 사항 등을 중점 안내할 예정이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전라남도의회의원 선거는 3월 2일부터(선거기간개시일 전 90일부터), 완도군수 선거 및 완도군의회의원 선거는 4월 1일부터(선거기간개시일 전 60일부터) 가능하다. 예비후보자가 되면 선거사무소를 설치 할 수 있고, 선거사무소에 간판․현판․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선거사무원 선임, 명함배부 및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 등 공직선거법에 따라 제한된 범위에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한편, 전남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설명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관한 유용한 선거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니, 입후보예정자 및 관계자 등 뜻 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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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방분권 개헌 촉구 서명운동 시작▲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오는 11일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의 서명을 시작으로 ‘지방분권 개헌 촉구를 위한 1천만인 서명운동’에 들어갔다.전라남도와 전라남도의회, 22개 시군과 시군의회가 함께 하는 이번 서명운동은 2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천만인 서명운동을 실시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 이다. 지방4대협의체는 지난해 12월 지방분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정치권에 개헌 논의 촉구를 위해 협의체 별로 지방분권 개헌 촉구 서명운동을 실시할 것을 결의했다.서명은 도와 시군 누리집 배너를 통해 지방분권 개헌서명에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각 시군, 읍면동 청사에 비치된 서명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지방분권 개헌 주요 내용은 지방분권 국가의 선언, 보충성의 원리 규정, 자치입법권, 자치행정권, 자치조직권, 자치재정권 보장, 국회에 지역대표형 상원 설치 등이다.이재영 권한대행은 “지방분권 개헌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며 “우리가 이뤄야 할 숙명이므로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전라남도는 지방분권 개헌과 관련해 시군, 민간단체 등과 협력하면서 전문가 토론회, 지방분권 개헌 교육, 주민 참여 지방자치 활동 강화 등으로 지방분권 개헌 의지를 결집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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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바다 가치를 올바르게’… 집중토의▲ 전남바다 가치 토론회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15일 전라남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전남 바다 가치를 올바르게’라는 주제로 대토론회를 가졌다.전라남도는 전국 제일의 해양자원(전국 해안선의 45%, 섬 65%, 갯벌 42%)을 보유하고 있고,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절반을 전남이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수산자원의 남획과 바다 황폐화로 어획량이 줄고 인구 증가와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과 자원부족이 예상되면서 바다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따라서 이번 토론회는 미래의 대안으로서 바다 생태계를 되살려내고, 지속가능한 수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놓고 집중 논의했다.이날 토론회 주제발표에서는 광주전남연구원 김동주 박사가 ‘전남 해양수산현황과 발전방향’으로, 최상덕 전남대교수가 ‘수산업의 국내 및 세계동향’에 대한 내용으로 각각 발표했다.특히 토론회에서는 정연선(전라남도의회 의원), 송원석(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 한해광(서남해환경센터장), 민간단체, 시군 등 20여명이 참석해 수산업 발전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면서 열띤 토론을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전라남도의회 정연선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수산업 발전 및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도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넓히고 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고 강조했다.송원석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도 “바다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닫고, 전남 수산업이 나아갈 길을 찾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며 “시민단체와 함께 바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욱 고민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전라남도의회 정연선 위원장은 바닷가 쓰레기로 인한 환경 위해(危害)를 예방하고, 적정 관리해 바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바닷가환경 관리 및 보전에 관한 조례’를 발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