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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자매결연도시 천안에 코로나19 극복 위문품 전달[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17일 자매결연 도시인 천안시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완도산 해조류 제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7일 0시 기준 97명으로 자매결연도시 중 가장 많이 발생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호흡기 질환에 좋은 완도산 해조류를 원료로 만든 톳 진액 제품과 해조 쌀국수를 천안시에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해조류 진액 제조업체인 완도식품에서 톳 진액 500박스를 기부했다. 아울러 군에서는 완도바다가득히에서 생산하는 해조 쌀국수 제품 2,000개를 유통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해 함께 전달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건 당연한 일이다”며 “우리의 마음이 잘 전해져 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와 완도군은 2007년 5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해 현재까지 43회 차례 양 도시 간 교류·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마다 우리 군에서 개최하는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에 천안시립합창단 및 흥타령풍물단이 무료 공연을 펼쳐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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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시군, ‘원형 방사광 가속기’ 유치 지지[청해진농수산신문] 올해 전라남도 최대 핵심과제인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전남 22개 시장·군수가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최형식 전라남도시장군수협의회장과 유근기 사무총장은 17일 전남도청에서 도내 22개 시장·군수의 뜻을 담은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지지 서명부’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이날 최형식 전라남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4세대 원형 방사광 가속기는 전국 최하위 수준인 전남의 연구개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한전공대를 중심으로 호남권 대학과 지역 기업이 연계하면 첨단 연구 역량이 높아져 미래 핵심기술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 “방사광가속기가 호남권에 구축되면 과학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과학기술 분야에서 문재인 정부가 지향한 국가 균형발전 실현에 큰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도지사는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나주 산학연 클러스터에 유치해 한전공대와 광주·전남북 소재 대학,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겠다”며 “함께 동참해준 전라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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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힘내세요 대구·경북” 코로나19 극복 지원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민을 위해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의 뜻을 모은 결과 총 1,291만원이 모금됐으며 해조류 쌀국수 12,000개를 구입해 17일 대구시와과 경산시에 보냈다. 이번 대구·경산 지역 위문품 지원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는 의료진과 봉사자와 자가 격리된 주민 및 취약계층이 빠르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로 만든 즉석 식품을 전달하게 됐다. 신우철 군수는 “모금 활동에 동참해 준 직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격려와 응원을 담아 보낸 물품이 대구·경북 지역에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우리 모두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완도군과 완도군 전복생산자연합회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의사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 수성구, 질병관리본부에 원기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좋은 전복을 440Kg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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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직자,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특별모금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 공직자들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달 25일부터 실시하는 ‘코로나19 피해지역 및 주민 지원 특별모금’ 활동에 동참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시 공직자 1754명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지난 16일 시장실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에게 1900여만원의 후원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모금 활동에 여수시 직원들도 앞장서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저소득 복지위기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의 어려운 곳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기탁한 것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이 비상사태로 경제가 얼어버린 상황에 우리 시 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경제가 다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여수시는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로나19 피해지역 및 주민 지원 특별모금은 이달 31일까지 실시되며 전 시민, 기업, 기관,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금과 현물 희망하는 방법으로 후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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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코로나19 극복 특별성금 전달[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16일 순천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380만원의 성금을 순천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성금은 순천시 가정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자 하는 자발적 마음으로 모금을 시작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 휴원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육교사들이 선뜻 기부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정영미 순천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시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어려운 운영 여건 속에서도 원장님과 보육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의 모아 준 성금이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천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 및 손소독제 구입 등을 목적으로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순천시 가정어린이집은 19명 미만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는 소규모 어린이집으로 현재 93개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해마다 20여개 가정어린이집이 출생률 감소로 인한 운영난으로 휴·폐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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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코로나19 피해 최소화 투트랙으로 총력 대응[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지역 경기 부양을 동시에 챙기며 투트랙 전략으로 총력 대응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보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이장단이 함께 긴급대응반을 구성해 마스크 5부제 등이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군민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민·관이 긴밀하게 연계되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고통분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군 직영 시설을 비롯한 경로당 등 500여 개소를 폐쇄하고 보건소 및 방제단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방역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봄 통합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각종 체육 행사 등도 연기했다. 기차역을 비롯한 군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발열 체크 부스를 운영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의사환자가 차량에서 검체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유사시를 대비해 1월 말 제암산자연휴양림을 격리시설로 지정, 집단격리에 대비해 생필품을 구입·비축하고 있으며 보성아산병원과 벌교삼호병원에 감염병 격리병상을 확보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군청홈페이지에 매일 코로나 현황판을 게시해 군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선제적인 마스크 복지도 눈길을 끈다. 보성군은 1월 말 저소득층을 위해 마스크 11만매를 배부했으며 2월 5일에는 전군민에게 면마스크를 지급했다. 이어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해지자 군 보유물량을 풀어 임산부 및 고위험군에 마스크 2천매를 긴급 지원했으며 장도, 해도 등 도서지역에도 7백매를 지원하며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부양책으로 군 직영 시설 임대료 감면, 공무원 1팀·1식당 전담제 실시, 안심 도민 식당 운영, 지역 화폐 추가 발행 및 10% 특별할인, 농어민 공익수당 조기지급 상반기 2,011억원 신속집행, 추가경정예산 488억원 긴급투입 등의 대책을 내놓으며 경제 살리기에도 힘쓰고 있다. 봉사단체, 종교계의 협조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부터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마스크 수급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군민1인당 1마스크 배부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종교계에서도 주말 예배 등 종교행사 자제에 동참하며 3월 첫째 주 96%가까운 종교단체가 집합 모임을 취소하고 가정예배나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을 기원하며 군민들의 기부도 잇따르고 있다. 종교계를 비롯한 개인 성금은 1천만원 넘게 모였으며 1만매가 넘는 마스크도 기탁됐다. 지역 내 고통 분담뿐만 아니라 지역 간 나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4일 우한 교민이 격리되어 있던 아산, 진천에 2천4백만원 상당의 보성녹차 지원을 시작으로 20일 대구광역시 북구에 녹차음료 지원, 3월 5일 대구·경북 의료진과 관계자에게 전달되는 사랑의 도시락 음료를 전담하는 등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코로나19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군민 피해 경감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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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코로나19 극복’ 동참[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 눈길을 끌고 있다.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일선 현장에서 많은 군민과 대면하는 이동장, 환경미화원과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종사자들을 위한 손소독제 100㎖ 500여 개를 직접 제작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성군 여성회관에서 최소인원 6명만 참석한 가운데 손소독제 500여 개를 장성군 관계부서에 전달했다. 군 환경위생과와 교통정책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손소독제를 470여명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손소독제 제작에 소요된 비용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충당해 나눔에 의미를 더했다. 장영애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일선 현장에서 주민들과 대면하는 이웃들을 위해 손소독제 만들기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는데 여성단체회원 모두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을 보호하고 여성의 사회적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1963년에 창립됐으며 현재 장성의 여성단체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10개 단체가 가입되어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들은 지난해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성금을 전달하고 길동무 꽃길 축제 기간 찻집 운영 자원봉사로 마련한 수익금을 장성장학회에 기탁했다. 또한 매년 겨울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장성 사회단체들의 동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어려움을 함께하는 장성군민의 높은 품격이 위기상황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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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속,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은 지난 17일 에코하이테크경영자협회에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에코하이테크경영자협회는 에코하이테크농공단지에 입주한 32개 업체의 경영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기업가치 제고와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2년 첫 인연을 시작으로 매년 협회에서 기금 운용을 통한 이자수입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068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형식 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관내 기업체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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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수협, 신안군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지난 16일 신안군수협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기탁된 성금은 신안군복지재단에 전달되어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관내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방역 및 구호물품 지원비로 사용 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길동 신안군수협 조합장은 “코로나19로부터 청정 신안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고통 분담을 함께해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기부소감을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음에도 회복세가 보이지 않아 힘든 상황이지만 함께하는 나눔의 손길이 있어 격려가 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과 선제적인 대응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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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순 장흥군수, 그린환경센터 방문 및 쓰레기 처리 상황 점검[청해진농수산신문] 정종순 장흥군수는 지난 10일 장흥군 그린환경센터 재활용 선별장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쓰레기 처리 상황을 점검했다. 장흥군 그린환경센터 재활용 선별장은 관내에서 발생되는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시설로 장흥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쓰레기 선별 작업을 임시 중단했으나,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3월 9일부터 작업을 재개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하고 “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도 열심히 맡은 바를 다하는 지역자활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쓰레기 문제에 대해서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 분리 배출,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 운영, 쓰레기 줄이기 홍보 활동, 재활용품 수거량에 따라 생필품을 지급하는 재활용품 집중 수거 운동 등을 지속 추진해 쓰레기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