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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세계 여성의 날’ 이색 행사[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0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도청 여성공무원들에게 꽃과 떡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고 여성의 날의 의미를 기념했다. 전라남도는 500여명에 달한 여성 공무원과 청내 근로자들을 격려, 지역 꽃·떡 구입으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사회 여성들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도청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출근한 직원들에게 장미꽃과 떡을 증정하고 여성폭력 OUT,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 등 슬로건을 외치며 여성의 날 의미를 되새긴 시간이 됐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차별과 폭력, 성 혐오 등 수많은 갈등은 가장 고질적이면서도 반드시 사라져야 할 바이러스다”며 “차별과 부조리에 대항한 여성들의 용기 있는 외침이 바이러스를 퇴치한 백신으로 발전해 우리 사회의 많은 변화를 이끌었다 여성의 날을 맞아 불평등을 타파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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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 50만원 기부, 코로나 위기극복 ‘동참’[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9일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정기총회를 운영위원회 회의로 간소하게 대체하는 한편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동참하고자 천 마스크 만들기에 사용해 달라고 밝히며 50만원의 기부금을 강진군에 전달했다. 전봉덕 회장은 “우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정성 들여 만든 천 마스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한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군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단체들을 모집해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들을 위해 마스크 원단과 재료를 구입하고 천 마스크를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전봉덕 회장님을 비롯한 우리 군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 여러분의 열정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 이러한 열정과 적극적 동참을 통해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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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군부대와 함께 일손부족 약국 인력지원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 관내에 주둔 중인 군부대와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10일 장성군에 따르면 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라, 보건소와 6753부대 2대대에서 공적판매소로 지정된 지역약국 2개소에 인력지원을 시작했다. 2대대는 오는 11~12일 양일간 시행되는 사회복지시설 4개소 방역소독작업에도 5명의 장병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장성군예비군지역대에서는 열화상카메라 운영인력 2명을 지원한다. 현재 장성군은 장성역과 장성공영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3교대로 인력을 배치해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장성 주민들의 ‘따스한 기부’도 주목된다. 장성군체육회는 직접 제작한 손소독제 150개를 대구시 체육회에 전달했다. 또 삼서면 박태성 씨는 마스크 구입을 기다리는 지역 노인들을 위해 개인이 소유하고 있던 간이의자 100개를 공적판매소 앞에 직접 설치했다. 그밖에 장성읍 소재 점포인 ‘미싱점빵’에서는 직접 제작한 면마스크 50매를 군에 기부했으며 지역 내 단체 및 협의회, 기업에서는 군 방역상황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지역 군부대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기부가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서로를 위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군에서도 주민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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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면 마스크 제작[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공급량의 부족으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면마스크를 자체 제작해 배부한다. 이번 사랑의 면 마스크 제작은 담양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담양군공예인협회회원 등 2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여성회관 양재실의 재봉틀을 이용해 제작하고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한 항균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항균장갑 착용, 간단한 위생수칙 교육, 발열검사 후 면 마스크 만들기 등, 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하고 있다. 9일부터 시작해 5,000여 개의 마스크를 제작할 예정이며 제작된 마스크는 각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담당자를 통해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마스크 제작을 통해 전국적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스크 수급과 이웃의 안전과 함께 경제적인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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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화훼농가돕기로 사무실마다 ‘사랑의 꽃향기’ 가득[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과 관내 농·축협, 국립목포대학교 사무실 곳곳이 봄꽃으로 화사해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군과 유관기관이 발 벗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하락한 꽃 가격이 2월 중순 이후 지난해 수준까지 회복되었으나, 최근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부터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어 다시 하락함에 따라 농가 경영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관내 화훼농가는 11호이며 4.4ha에서 장미, 하이베리쿰, 스토크, 거베라 등 10여 종의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1,300단이 팔렸으며 소국 3단을 1묶음으로 1만원에 제공한 재배경력 23년의 무안읍 김재균 농가는 국화재배기술이 전국적으로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거베라 등 3종을 1다발에 제공한 재배경력 18년의 망운면 이충해 농가는 고급화종임에도 불구하고 5천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공급해 구입한 이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 줬다. 특히 김산 군수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시작으로 하는 ‘화훼농가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박민서 목포대 총장의 지명으로 함께 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김산 군수는 화훼농가에게 “직원들과 함께 모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위로의 악수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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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도시가스, 코로나19 극복 무안군에 500만원 전달[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도시가스는 9일 ‘코로나19’ 여파로 위기를 겪고 있는 무안군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을 기부했다. 정경오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심이 필요한 시기인만큼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길 바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목포도시가스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군의 철저한 방역 관리와 군민의 위생 관리를 통해 이 위기를 다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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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코로나19’ 대국민 응원 메시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소방본부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국민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 소방공무원들이 응원에 나섰다.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7일부터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도내 16개 소방서가 ‘코로나19 극복 대국민 응원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릴레이 로 게재 중이다. 이번 응원메시지는 전남소방본부 공식 SNS에 총 8일 동안 하루 2개 소방서가 각기 다른 희망의 문구를 릴레이로 전달,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선에서 사투중인 의료진과 방역관계자,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응원하고 나섰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응원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묵묵히 힘써준 많은 분들과 국민들께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며 “전남소방 전 직원이 힘을 모아 빠른 시일 내에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소방본부는 ‘코로나19 대응 지원본부’를 운영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대응하고 있으며 최근 대구지역에 구급대원 21명, 구급차 10대를 파견해 확진 환자 이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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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축협조합장 성금 쾌척[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9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축산농협운영협의회가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문만식전남축산농협운영협의회장, 방복철 보성축협조합장, 한종회 해남진도축협조합장, 노동일 사랑의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성금을 사랑의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도내 노인·장애인·저소득층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마스크·손세정제 등 방역물품과 생필품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도내 모든 가축시장이 휴장한 어려운 여건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해 주신 전남축산농협운영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전남도민이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축산농협운영협의회’는 시군 축산농협 17개소와 전남낙농농협, 광주축산농협 등 19개소 조합장으로 구성·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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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극복에 돼지저금통 기부까지 성금 이어져[청해진농수산신문] 코로나19 확산에 2017년부터 모은 돼지저금통을 기부한 부자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순천시 여성가족과로 아빠의 손을 잡고 찾아온 5살 난 아이는 순천시를 응원한다며 돼지저금통을 내밀었다. 아버지와 아들은 이름과 연락처를 묻는 직원 질문에도 조용히 기부하고 싶다며 답하지 않은 채 문을 나섰다. 돼지저금통은 2017년 9월 4일부터 모았다고 기록됐고 2년 6개월 동안 모금 액수는 총 431,890원이 들어있었다. 돼지저금통과 함께 전달된 손 편지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부족한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모든 분들께 큰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적혀 있었다. 이어서 “계속되는 긴장감속에서 코로나19 업무로 인해 지쳐가고 있지만, 고사리 손이 전하는 따뜻한 마음이 순천시 곳곳으로 퍼져 하루 빨리 모든 국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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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사회복지공무원 모임, 코로나19 특별성금 전달 훈훈[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 사회복지공무원 모임인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특별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의 전달은 간부회의 석상에서 허석 순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되는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천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 및 손소독제 구입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은미 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시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이번 성금은 순천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매월 납부하는 회비로 정립해서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