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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 맞고 자란 최고의 건강식품 신안 흑마늘 진액[청해진농수산신문]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흑마늘 진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손꼽힐 정도로 많은 영양분을 갖춘 마늘에 다량 함유돼 있는 ‘알리신’ 성분은 체내에서 강력한 살균과 항균 작용을 한다. 마늘은 발효 시키면 더욱 효능이 강해져, 피로 회복부터 면역력 강화, 항암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갯벌 토양에 게르마늄 성분이 많고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신안산 농산물은 맛과 향이 뛰어날 뿐 아니라 저장성이 좋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신안군은 전국적인 마늘 주산지로 2,748농가에 803ha를 재배하고 있다. 관내에서 유일하게 흑마늘 가공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목포신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HACCP 인증을 받았으며 목포·신안지역 9개 농협이 참여 해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지난 2일 자매도시인 경북 경산시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호흡기 질환에 면역력이 강하다는 신안군 특산품 흑마늘 진액 2100포 등을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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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의 봄, 산뜻한 가로 경관[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에서 봄맞이 가로수 가지치기가 한창이다. 군도1호선과 지방도 734호선, 708호선 231km 구간의 약 3만 주 가로수 가지치기로 도시 경관이 더욱 산뜻해졌다. 장성의 가로수 수종은 단풍나무와 벚나무가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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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53억 농어민 공익수당 상반기 전액 지급[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 53억원을 상반기에 전액 지급한다. 군은 당초 농어민 공익수당을 5월과 10월에 각3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4~5월에 2회에 걸쳐 전액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정책이다. 장성군은 침체된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익수당 전액을 지역 화폐인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수당으로 지급 될 53억원 상당의 상품권은 올해 군이 계획한 지역 화폐 발행 총금액의 52%에 해당한다. 장성 관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상품권이 조기에 지급되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역 내 소비활동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농어민 공익수당 상반기 전액 지급은 농업인 사기진작뿐만 아니라 상품권 사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며 “공익수당을 차질 없이 준비해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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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스마트폰으로 책 보고 책 듣고”[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도서관 휴관조치 이후, 많은 주민들이 전자책과 오디오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린이집 휴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일 연기까지 더해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특히 인기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장성군에 따르면 현재 4063종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이용률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용방법은 장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 한 뒤 전자도서관 → E-BOOK → 전자책 보러가기를 차례로 클릭하면 된다. 스마트폰은 앱스토어에서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어플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장성군립도서관은 ‘귀로 듣는 독서’인 오디오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584종의 오디오북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고 스마트폰은 ‘오디언 도서관’ 어플을 설치하면 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군이 구축해놓은 전자책과 오디오북 서비스가 도서관을 찾고 싶은 주민들에게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독서문화 환경을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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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첫 공급[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 활성화와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가 올해 첫 도입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순천, 나주, 해남, 장성, 신안 등 5개 시군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11일부터 나주 소재 농협 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에서 첫 공급이 시작됐다. 5개 시군 임산부는 읍면동사무소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총 비용의 20%인 9만 6천원을 부담하면 임신부터 출산 후 1년까지 최대 12개월간 사용 가능한 꾸러미 구입비 48만원을 농협몰 포인트로 지원받게 된다. 농협몰 쇼핑몰과 스마트폰 앱으로 원하는 꾸러미를 주문하면 집에서 택배로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도내서 생산한 친환경 쌀을 비롯, 신선채소, 과채류, 유기수산물과 무항생제 축산물, 유기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넣어 3만원에서 6만원 상당의 8종 꾸러미로 구성해 임산부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전라남도는 시범지역 임산부의 희망 물품을 조사하고 사업수혜자의 의견 등을 반영해 공급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시기별 제철 과일 꾸러미, 이유식 꾸러미, 전문가가 추천한 영양꾸러미와 판로에 어려움을 겪은 농가 도움 꾸러미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동찬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우리지역 친환경농산물 소비시장에 활력소가 될 것이다”며 “임산부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공급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 소비시장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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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공모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최한 ‘2020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모델’공모사업에 전국 6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목포시, 목포교육지원청, 목포시의회, 목포YMCA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일구어낸 성과라서 보다 의미가 있다. 시는 그 동안 청소년지원 정책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 내 청소년 ‘누구나’ 참여하고 ‘모두가’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민주적 과정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참여활동 지원에 노력해 왔다. 특히 18세 참정권 실현으로 청소년들의 사회참여에 대한 관심과 역량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현재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참여활동 기반 재구성이 꼭 필요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시는 청소년 현장성 강화 지원을 위한 ‘목포시청소년성장협의체’ 구성, 청소년 주도적 참여 협력기구 ‘목포시 청소년 100인 포럼’ 출범, 지역사회 이슈 및 참여활동 토론회 ‘청소년 월간토론’ 진행,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청소년행복거리 및 참여플랫폼’ 조성, ‘청소년 성장 및 행복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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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가 소득안정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쌀 적정생산 및 식량 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한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공급과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논에 벼 대신 조사료, 두류 등 다른 소득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면적 당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 또는 법인이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2018~2019년 논 타작물 재배 참여 농지 또는 2017~2019년 중 최소 1회 벼 재배사실 확인 농지이다. 또한, 휴경지는 최근 4년기간 중 1년 이상 경작 사실이 확인된 실경작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 작물은 수급 과잉이 우려되는 8개 품목를 제외한 1년생 및 다년생의 모든 작물이 해당된다. 올해 ha당 지원금액은 조사료 430만원, 일반·풋거름작물 270만원, 두류 255만원, 휴경 210만원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6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471농가, 205ha에 7억9천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당시 군은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1억5천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ha 당 조사료와 일반·풋거름작물 70만원, 두류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농업인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쌀 과잉생산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논 타작물 재배에 지역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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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군부대와 함께 일손부족 약국 인력지원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 관내에 주둔 중인 군부대와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10일 장성군에 따르면 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라, 보건소와 6753부대 2대대에서 공적판매소로 지정된 지역약국 2개소에 인력지원을 시작했다. 2대대는 오는 11~12일 양일간 시행되는 사회복지시설 4개소 방역소독작업에도 5명의 장병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장성군예비군지역대에서는 열화상카메라 운영인력 2명을 지원한다. 현재 장성군은 장성역과 장성공영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3교대로 인력을 배치해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장성 주민들의 ‘따스한 기부’도 주목된다. 장성군체육회는 직접 제작한 손소독제 150개를 대구시 체육회에 전달했다. 또 삼서면 박태성 씨는 마스크 구입을 기다리는 지역 노인들을 위해 개인이 소유하고 있던 간이의자 100개를 공적판매소 앞에 직접 설치했다. 그밖에 장성읍 소재 점포인 ‘미싱점빵’에서는 직접 제작한 면마스크 50매를 군에 기부했으며 지역 내 단체 및 협의회, 기업에서는 군 방역상황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지역 군부대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기부가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서로를 위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군에서도 주민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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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 상무대 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유두석 장성군수는 9일 초임장교 4000여명이 신규 입소한 상무대를 방문해 코로나19의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상무대는 정문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마련했으며 유증상자 발생 시 국군통합병원으로 이송해 정밀검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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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공직자, ‘문화데이’로 상권 살리기 힘보태[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 공직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탠다. 장성군은 2015년부터 공직자의 후생 복지와 사기 진작을 위해 운영해온 ‘문화데이’를 올해부터 ‘장성사랑 문화데이’로 바꿔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문화데이는 부서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영화·공연 관람 및 식사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이었으나, 바뀐 문화데이는 테마를 지정해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의 테마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요식업계와 화훼농가에 힘을 보내기 위해 ‘찾았다 옐로우 맛집’, ‘꽃으로 새봄맞이’로 정했다. 공직자들은 이날 관내 맛집과 관광명소를 탐방하거나, 꽃다발 또는 화분을 구입하는 등 지역 상가 살리기를 위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공직자들은 다녀간 지역 맛집과 관광명소의 인증사진과 생생한 후기를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게시해 많은 사람들과 장성의 맛과 멋을 공유할 예정이다. 군은 문화데이에 소요되는 예산이 지역 상권에 투입되도록 비용 전액을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장성사랑 문화데이 운영으로 지역 상권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