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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쓰레기 불법 투기 ‘감시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쓰레기 불법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태양광 감시카메라를 추가 설치한다. 장성군은 쓰레기 불법 투기가 성행하는 상습투기 지역에 4800만원을 투입해, 태양광 감시카메라 10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감시카메라는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공급받는다. 따라서 설치 위치의 제한을 받는 기존의 카메라에 비해 원하는 장소에 설치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함체에 있는 센서에 움직임이 감지되면 불법 투기 금지 안내 음성이 나와 쓰레기 투기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장성읍 2개소, 남면 3개소, 동화면 1개소, 삼계면 1개소, 황룡면 2개소, 서삼면 1개소에 감시카메라를 설치 중이며 오는 3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과 환경보호를 위해 쓰레기 분리배출을 생활화 하고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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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등 임시 휴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하고 위기관리 대응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인 공공도서관, 평생교육관, 교육문화회관 등을 임시 휴관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 지역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산하 공공도서관 17곳, 평생교육관 2곳, 교육문화회관 2곳,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등 22곳을 25일부터 3월 9일까지 2주 간 임시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시휴관 대상 시설은 목포공공도서관, 나주공공도서관, 장성공공도서관, 남평공공도서관, 광양공공도서관, 담양공공도서관, 구례공공도서관, 보성공공도서관, 벌교공공도서관, 화순공공도서관, 장흥공공도서관, 해남공공도서관, 영암공공도서관, 무안공공도서관, 함평공공도서관, 영광공공도서관, 진도공공도서관, 광양평생교육관, 고흥평생교육관,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곡성교육문화회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등이다. 도교육청은 또,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지역 주민 불안해소를 위해 향후 상황 변화에 따라 휴관 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전라남도 내 모든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해 휴원을 권고하고 2월 25일부터 시·군 교육지원청과 함께 코로나19 감염증 대응 상황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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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취약계층 주거 안정 위한 ‘주거 급여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주거급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주거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임차료와 노후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부터 주거급여 지원대상을 중위소득의 44%에서 45%로 확대하고 2018년 10월 부양의무자 제도 폐지에 따라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무관하게 지원한다. 또한 주거급여 지원금액도 인상해 지원한다. ‘임차급여’는 급지에 따라 7.5~14.3% 인상해, 가구 소득인정액 및 가구원 수별로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실비 지원한다. 이에 따라 1인가구 15만8천 원, 2인가구 17만4천 원, 3인가구 20만9천 원, 4인가구 24만9천 원의 임차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 노후도에 따라 지원하는 ‘주택 수선유지급여’도 21% 인상해,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구분해 지원한다. 장성군에 주민등록주소가 있는 군민이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복지급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 장성군청 주민복지과, 보건복지부 콜센터 또는 주거급여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주거급여 지원 확대로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보길 바란다”며 “어려운 생활에도 지원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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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미래농업대학에서 ‘영농 전문 학사’ 도전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지역 미래농업의 핵심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제13기 장성미래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장성미래농업대학은 칼라포도, 채소 2개 학과를 운영할 예정으로 오는 3월 13일까지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과정별로 40명씩 모집한다. 올해 13년째를 맞는 장성미래농업대학은 분야별 국내 최고의 전문가와 선도 농가를 초빙해 현장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칼라포도학과’는 장성군의 특화사업인 칼라푸르트 육성사업과 확대와 더불어 신품종 포도에 대한 관심 증대를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개설됐다. 이 과정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는 신소득작목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품종 포도 재배를 위한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칼라포도 재배에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한다. ‘채소학과’는 뿌리채소, 잎줄기 채소, 박과 채소 위주의 재배기술 제공으로 장성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개설됐다. 장성군 푸드플랜 육성사업과 연계해 기획 생산자 조직을 육성하고 소량 다품종 신선채소의 생산시스템 및 안정적 판로 구축 방안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성군은 교육의 내실을 높이기 위해 지문출결시스템을 도입해 교육생들의 출결을 엄격히 관리하고 담당 교수제도 실시로 학과생 수업참여와 학습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학과별로 총 20회,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장성에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입학원서를 비롯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일정한 서류 심사 과정을 거쳐 3월 24일에 발표된다. 교육내용과 일정에 대한 사항은 장성군 홈페이지와 장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장성군은 지역 전략 품목에 대한 최고 수준의 농업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8년 장성미래농업대학을 개설해 지금까지 28개 과정 14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농촌진흥청의 전국 농업인 대학 운영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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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시티 장성, 제16회 산학협동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은 지난 19일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산학협동대상 시상식에서 유관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을 주관한 한국산학협동연구원은 회원간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순수 민간단체다. 연구원은 산학협동 활동이 우수한 사례를 발굴해 매년 산학협동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장성군은 지자체 최초 색채마케팅 사례인 ‘옐로우시티 프로젝트’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개최 인구증가정책 ‘연어 프로젝트’ 장성사랑상품권 발행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등 다양한 지역경제 발전정책을 추진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대에 오른 유두석 군수는 “옐로우시티 장성은 그동안 지역 전반에 걸쳐 승수효과를 내며 놀라운 변화를 이뤄냈다”며 “산학 협력관계를 확대해 장성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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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스마트팜 육성 ‘탄력’[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은 장성하이텍고등학교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선정돼 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업계 고등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은 농업계학교에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 기술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예비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66개 농업계 고교 중 25개교가 신청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서면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15개교가 선정됐다. 장성하이텍고등학교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첨단농업 기술교육을 위한 ‘스마트팜 테스트배드’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확보한 2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시설하우스, 스마트팜 시스템, 양액시스템 등을 설치하고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팜 운영반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이 스마트팜 교육의 체계적인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풍요로운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한 인재 양성에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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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꽃창포, 금영화… 장성 황룡강의 봄이 기다려진다[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은 오는 5월 15일부터 20일까지 개최 예정인 ‘장성 황룡강 홍길동무 꽃길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최기간이 기존의 3일에서 6일로 늘어난 만큼, 군은 보다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성군은 지난 19일 열린 장성군축제위원회 회의를 통해 봄꽃 식재와 프로그램 등 축제의 기본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축제를 준비해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19년 전통의 홍길동축제와 황룡강의 봄꽃을 접목시켜 24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는 장성 홍길동무 꽃길축제는 올해 더욱 다채로운 봄꽃을 마련해 황룡강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다. 이미 황룡강변 13만㎡ 부지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안개초, 끈끈이대나물 등 초화류의 파종이 마무리됐다. 군은 여기에 노란꽃창포와 금영화 등 옐로우시티 장성을 연상시키는 노란꽃을 더해 화사한 연출을 계획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황룡강 꽃길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경관 연출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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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여성친화도시 ‘남녀 함께’ 만든다[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오는 28일까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장성군은 양성평등정책 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2017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안전 등을 구현하는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꿈과 희망이 있는 여성의 도시~ 옐로우시티 장성’을 슬로건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2022년까지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돌봄 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영역의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생활 속 불편사항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모니터링, 양성평등과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정책 제안, 마을 단위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사업 추진, 군민 홍보와 의견 수렴 등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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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첫 발 디뎠다[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은 지난 18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대한 회계교육과 공동체별 컨설팅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올해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관내 16개소 마을공동체 주민 30여명이 참여했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장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마스크를 배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회계교육을 통해 사업비의 올바른 지출 방향과 방식에 대해 알아봤다. 이어서 컨설팅 전문인력으로부터 사업에 대한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받았다. 장성군 관계자는 “교육과 컨설팅에 참가한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향후 마을공동체들이 추진하는 마을환경개선사업과 공동체성회복사업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마을주민의 공동체활동 지원을 통해 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활동을 활성화시키고자 도입됐다. 지원 대상은 장성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5명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마을단위 공동체이며 3년간 최대 35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은 씨앗단계, 새싹단계, 열매단계의 세 가지 단계로 나누어 이뤄진다. 씨앗단계는 1개소 당 최대 250~500만원, 새싹단계는 최대 1000만원, 열매단계는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해 자립기반을 조성한다. 지원분야는 마을환경 개선, 마을공동체 자립 및 역량 강화, 마을복지 및 돌봄, 마을 소통 및 문화 · 예술 공유사업 등이다. 장성군은 올해 사업에서 들꽃이야기, 꿈마을이웃사촌 등 씨앗단계 15개소와 남창마을회 새싹단계 1개소가 선정됐다. 이들은 총 77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어서 군은 오는 21일까지 씨앗단계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지원사업 접수를 받고 있다. 사업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비서류를 갖춰 장성군 일자리경제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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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쌓인 장성호 수변길… 지금 걸으러 갑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밤새 눈발을 흩뿌리던 구름들이 물러가니 파란 하늘이 장성호 위에 드리워졌다. 호수 주위를 에워싼 산자락과 ‘내륙의 바다’ 장성호의 광활한 풍경은 눈길 닿는 곳마다 한 폭의 아름 다운 그림이 된다. 사박사박 눈 쌓인 길을 걷는 데에는 혼자여도, 소중한 이와 함께여도 좋을 것 같다. 수변길과 옐로우출렁다리로 유명한 장성호에는 올봄 제2출렁다리가 개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