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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자원봉사센터 전국 최우수 센터2005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happy car 봉사대」 동상 완도군, 98년 이후 대상, 최우수상 등 7회 수상 기록 완도군(군수 김종식)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05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전국자원봉사대축제’는 행정자치부, 중앙일보사, SBS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명실상부한 전국최고의 자원봉사축제로, 완도군은 98년부터 2003년까지 6회 연속 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자리매김 해왔다.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된 완도군자원봉사센터의 ‘Happy-Car봉사대’는 지난 2003년부터 이동목욕차량으로 도서낙도 곳곳을 순회하면서 중증장애자, 지체장애 재가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목욕, 이․미용봉사, 난방보일러 점검 수리 등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 등 지역봉사자들과 주민들의 Happy-Car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외에도 완도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외딴섬주민을 위한 봉사, 고령자를 위한 봉사, 지역 환경 가꾸기, 소외계층 돕기 봉사, 주민건강복지증진을 위한 봉사, 지역청소년을 위한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전 군민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통한 밝은사회 조성에 앞장서 오고 있다. 한편, 완도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열악한 조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그동안 땀 흘려온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이러한 자원봉사의 열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고,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도’를 도입하여 자원봉사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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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6,25 제25주년 기념행사재향군인회 6.25전쟁 제25주년 기념식 해남 문화예술회관 1,000여명 참여 해남군 재향군인회(회장 장승영)는 지난 24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6·25전쟁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6·25참전용사와 보훈가족 등 1,000여명이 자리를 가득메운 가운데 1부 문화공연과 2부 기념행사 및 결의대회 3부 참전용사 위로연 순으로 진행됐다. 1부 문화공연으로 전통판소리와 북춤 전설의 장고, 아리랑, 대동마당 등이 펼쳐졌으며 전남경찰악단 공연이 시작되었다. 2부 기념식에 장승영 회장은 “묵묵히 우리 사회를 받치는 6·25참전용사들과 보훈가족들이 있어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국가 차원의 더 많은 예우와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 재향군인회는 지난 4월 안보교육관을 개관하고 지속적으로 불우 이웃돕기와 각종 자연정화 활동에 적극 나서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여 지역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 이날 시상한 표창자 명단 군수표창 (3명) - 북평면 6.25참전 유공자회 총무 김길봉 - 문내면 6.25참전 유공자회 회원 김영수 - 해남군 무공수훈자회 회원 김청양 재향군인회장 표창 (5명) - 옥천면 6.25참전 유공자회 회장 신권규 - 마산면 6.25참전 유공자회 회원 김영식 - 송지면 6.25참전 유공자회 회원 임연태 - 해남군 무공수훈자회 회원 김복만 - 해남군 무공수훈자회 회원 조병연 <김완규 해남진도취재본부장> 입력0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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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축제 풍성한 남도로 오세요”축제 시 군별 1곳 집중육성 봄 축제 풍성한 남도로 오세요 전남도가 22개 시·군마다 경쟁력 있는 축제를 한가지씩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 전남도(박준영 도지사)는 4일 교수·시민단체 관계자 등 12명이 참여하는 ‘축제심사단’을 통해 1개 시·군 1개 축제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현재 22개 시·군 축제는 읍·면·동 단위까지 포함해 모두 70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완도군은 약산진달래·완도대교축제(4월), 장보고·고산문화제·노화전복축제(5월), 소안항일운동기념축제(6월), 금일다시마축제(7월), 서편제·월송축제(11월) 등 9개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여수시와 해남·장흥군도 축제가 6개나 돼 다른 지역보다 읍·면단위 소규모 축제가 잦은 편이다. 이렇듯 시·군에 읍·면 단위로 지역축제가 열리면서 차별성이 없어 관광객 유치에 별 도움이 안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따라 도는 지금까지 도가 관리하는 지역축제를 31개에서 22개로 줄이기로 했다. 이 가운데 한해 4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문화부 지정 축제(현재 4~6개)를 추천하고, 1천만원을 지원하는 도 지정 축제(10개)도 선정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민단체 관계자와 다른 지역 공무원들을 참여하는 ‘지역축제심사단’을 구성해 축제 현장에 나가 평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특성을 살린 축제가 각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권유할 방침이다. 또 영암왕인축제(2~5일)와 목포유달산축제(4~5일)처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로 개최 시기를 조정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용환 편집국장>입력050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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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 해신드라마세트장 영화마을특집기획 해신드라마세트장 영화마을 섬 곳곳이 해신 드라마속 그장면 주차장이냐 도로냐 밀리는 차량행렬 ‘빙그레 웃는 섬’을 뜻하는 전남 완도(莞島)가 동백꽃이 피어오른 요즘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KBS 2TV 특별드라마 해신이 방영된 뒤 ‘해신 특수’덕분에 완도 본섬 전체가 영화마을로 변하고 관광객의 차량행렬로 도로가 주차장이 되어버렸다. 완도 대교를 지나면서부터 연도변에 줄지어선 드라마속 장보고 깃발과 무역상단 깃발이 영화마을에 들어섰음을 실감케 한다. 완도읍내 음식점과 숙박업소 세트장 주변에는 깃발 외에 대형‘ 해신’드라마 포스터로 도배하다시피했다. 해신이 올들어 시청률 30% 이상의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드라마세트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갈수록 급증하고 있다. 그 결과 봄철로 접어들며 주말이면 완도읍내 여관, 모텔 등 숙박업소 객실 구하기가 힘들어지고 전복 도소매업체도 공급량이 달리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서울·경인 지역에서 서해안고 속도로를 이용해 평일 6시간, 주말 7시간 이상 걸리는 등 승용차를 이용해 갈 수 있는 가장 먼 곳이라는 교통여건을 감안할 때 최근 관광특수를 누린 것은 완도군이 생긴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완도군 문화관광과에 따르면 주말이면 관광객수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말할 수 없이 늘더니 주말이면 하루 방문객이 100,000여명에 육박, 지난해에 비해 1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남도의 봄이 예년에 비해 보름 이상 늦게 찾아온 것을 감안하면 ‘해신 특수’외에는 관광객 증가 이유를 설명할 길이 없다는 게 현지의 평가다. 완도군은 동백이 꽃망울 을 터뜨리며 4월1일 KTX 1주년 기념 관광열차 1,000여명이 방문하여 기차와 함께 떠나는 관광지로서 급속하게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전국에서 관광버스로 상춘객이 찾아들어 도로확장문제가 가장 시급한 문제라며 주차장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해신’촬영장은 최근 드라마 세트장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됐다. 완도군청은 50억원을 들인‘해신’드라마세트장을 드라마가 종영되는 5월말 이후 민속촌으로 탈바꿈시키는 한편 세트장 인근에 임시 특산품 판매장을 설치하고 청해진 특화거리를 조성키로 했다. 완도군청 곽태웅 문화관광과장은 “오는 5월6∼8일 제10회 장보고축제에 앞서 해신드라마세트 사진촬영대회를 열고, 축제때 는 KBS‘열린음악회’공연을 갖기로 하는 등 ‘해신 열기’에 이어 장보고 브랜드를 활용해 완도를 남해안 최대관광명소로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도군청은 또 민자 400억원을 유치해 올해부터 2010년까지 드라마세트장 주변을 청해진 휴양지로 대대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1200년 전의 장보고가 되살아나 완도 주민을 먹여살린다는 말이 헛소문이 아님을 실감케 했다. ◈소세포세트장〓지난주 평일인데도‘해신’촬영장 인 완도군 대신리 소세포세트장은 이곳을 찾은 관광 인파와 차량으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강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대구, 경북,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해신’촬영이 한창인 소세포세트장에 몰려들었다. 이날 최수종(장보고) 송일국(염장) 채시라(자미부인) 수애(정화 ) 등 주연급 연기자들이 총출동해 매서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촬영이 한창이었다. 소세포 해안 언덕 위는 수백여명의 관광객이 진을치고 드라마 촬영현장을 구경하고 사진촬영을 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지난주말 ‘해신’ 촬영은 소세포세트장에 집중돼 촬영장에 10만 여명이 찾아와 차량행렬로 완도 해안도로가 마비될 지경이었다. 소세포 세트장 1,500여평은 객사, 저잣거리, 항·포구등 42동의 건물과 6척의 대형 목선이 전시돼 있다. 장보고 대사가 활동무대 를 청해진으로 옮긴 시점에서 촬영될 청해진 본영은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다. 청해진 본영이 완공돼 위용을 드러내고 장보고 대사의 활동 주무대가 곧 청해포구로 옮겨짐에 따 라 이곳의 촬영이 늘어나고 있다. 지금은 신라방이 있던 당나라 양주포구 선착장과 청해진 마을(청해포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촬영은 일·월·화요일을 제외한 수∼토요일에 진행되는데, 요즘 은 목·금요일에 집중되고 있다. 촬영이 있을 때는 일반인의 세트장 출입이 통제되는데, 양주포구 선착장에서만 촬영이 진행될 경우 청해진마을은 개방되는 등 방문객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고 있다. 완도대교를 지나 오른쪽 77번 해안도로를 타고 군외면 모감주나무 군락지와 삼두리 전라남도 청소년수련원을 지나면 드넓은 김 양식장이 드러나는데 이곳을 지나면 바로 소세포 세트장 . 완도대교에서 20분 정도 걸린다. ◈불목리세트장〓전망좋은 숙승봉(해발 435m) 아래 군외면 불목 리세트장인 신라방 역시 평일인데도 간이주차장이 꽉 찼다. 지난주말 촬영이 없는데도‘해신’의 촬영명소를 찾아 연인, 가족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아이들은 설평상단 세트장에서 제법 무거운 무역상단의 짐을 진채 기념촬영을 하는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해신’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소남청소년수련원의 3만여평 부지에 중국거리, 설평상단 및 이도현상단과 양주의 수로 등 신라방이 조성돼 있다. 계곡물을 막아 수로를 조성했는데 앞으로 산적에게 납치된 정화 아씨가 차리게 될 ‘정화여곽’등의 세트로 계속 활용된다. 완도 군청측은 드라마종영 뒤에도 중국거리를 갖춘 신라방 민속촌으로 리모델링할 수 있도록 건물 뼈대를 튼튼히 짓는가 하면, 중국에 서 기왓장을 들여오는 정성을 들였다. 수로에는 앞으로 잉어 등 을 키우고 다양한 신라방 체험공간을 꾸밀 예정이다. 완도대교를 지나 왼쪽 13번도로를 타고 10분쯤 가면 신라방 팻말 이 보이고 주차장에서 5분쯤 걸어가면 된다. (완도군청 문화관광과 061-550-5601, 5151∼2 / 인터넷한글주소:완도뉴스를 클릭하여 우측 해신배너창을 열어 촬영일정을 확인하세요.) <김용환 편집국장, 박광헌 편집 부국장>입력050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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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관광열차 1,000여명 완도찾아KTX 관광열차 1,000여명 완도 해신촬영지 찾아 주말 평균 관광객 10만여명 찾아 전남 완도군에 있는 드라마 “해신”오픈 세트장이 관광명소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최근 KBS 특별기획드라마 “해신”의 전국 시청률이 30%까지 상승하면서 드라마세트장과 촬영장면을 보기 위해 주말 평균 10만여명의 관광객이 완도로 몰려 지역경제 활성화 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특히, 한국철도공사 익산지역관리역에서 “음악과 함께 떠나는 남도 테마순환열차” 관광지로 KBS 드라마 해신 촬영지를 선정, 지난달 27일 관광객 500명 답사를 시작으로 4월1일 KTX 1주년 기념 관광열차 1,000여명이 방문하여 기차와 함께 떠나는 관광지로서 급속하게 자리매김 하고 있다.KBS SKY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우리 땅 바로알기”캠페인에 완도가 채택되어 수도권 지역 8개 여행사가 공동으로 완도를 관광상품화하여 관광객 유치에 앞다투어 나서고 있을 뿐 아니라 초 중 고교가 개학하면서 각종 체험학습과 수학여행 코스로 장보고유적지와 드라마세트장을 선정함에 따라 수학여행단 유치 여행사로부터 각종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또,「해신」로고를 사용한 관광기념품 개발 사업자를 2개업체 선정하여 민간업체가 자발적으로 관광기념품을 개발 판매하도록 할 계획이다.이에 드라마 방영전까지 각종 시책을 통하여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완도군은「해신」드라마 방영을 시작으로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찾음에 군에서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한편, 일본과 동남아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겨울연가”로 알려진 윤석호 PD의 계절연작 마지막인 “영원한 봄”이 영화“서편제”촬영지로 잘 알려진 완도 청산도에서 촬영될 것으로 알려져 드라마 “해신”에 이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될 예정이다. <기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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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건강생활체육공원 개장면적 8,200평 규모 20억원 투자 완도군(군수 김종식)에서는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될 군민건강생활체육공원을 지난1일부터 전면 개방하고 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에 개장하는 생활체육공원은 군민 체력증진을 위하여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50-2번지 일대 공설운동장 뒤편에 총면적 8,200평 규모로 20억원을 투자하여 조성되었다.주요시설은 조깅 및 걷기를 할 수 있는 투스콘으로 포장된 산책로 739m, 건강지압로, 노인들을 위한 게이트볼장 3면, 체육동호인들을 위한 축구장, 배구장, 족구장, 농구장 각 1면의 체육시설을 갖추었으며, 군민 휴식공간 제공을 위하여 정자 2동, 인라인스케이트장 120m, 체력단련시설물, 벤치, 음수대, 화장실, 주차장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게 하였다. 특히, 완도군목인 동백나무 군락지를 조성하여 완도만의 특색을 갖춘 웰빙형 건강생활체육공원의 면모를 갖추고 있으므로 많은 군민들이 주야간에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완도군에서는 2차 체육공원조성사업으로 8,000여평의 부지에 축구 전지훈련팀을 위한 인조구장 공사를 추진, 내년 6월말 준공할 계획에 있어 앞으로 축구전용구장 3개면이 조성되어 내년도 동계전지 훈련팀을 일시에 30여팀을 수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동계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다.입력:04,11,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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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개 전국 품평회 축제한마당 성료혈통보존 및 보호육성 기여 진도군(군수 김경부)은 지난달 30일부터 31까지 이틀간 가계해수욕장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제13회 진도개 전국품평회를 '경계를 넘어 세계인의 품으로'란 주제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진도군이 주최하고 한국진도개 품평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해 마련됐으며, 우수견 발굴을 통해 혈통보존 및 보호육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품평회를 계기로 애견문화보급은 물론 전국 진도개 동호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을 조성했다. 김경부 진도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제29회 진도군민의 날을 기념하는 제13회 진도개 전국 품평회에 참석한 애견가와 관광객들을 환영한다"며 "진도군도 진도개가 세계명견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유전자 분석과 인공수정 방법 개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품평회에는 진도개의 다양한 재능을 관람하기 위해 영국켄넬클럽의 심사위원인 맥카펜터 여사가 참석해 애견가들의 관심을 끌었다.맥카펜터 여사는 영국에서 연구목적으로 진도개 15두를 기르고 있으며 진도에서 우수한 개체들의 품성과 용태를 관찰하고 진도개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애견가들로부터 얻고자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품평회 심사는 관내외 출진견들을 대상으로 17명의 진도개공인심사원들이 4차례에 걸쳐 진도개표준체형과 진도개 품평회에 관한 기준에 따라 실시됐으며, 기존 진도개 체형위주의 심사방법을 개선해 보행심사 및 개체관리상태 심사를 도입, 진도개 심사의 국제화와 전문화를 꾀했다.총 출진견 286두(관내 112두, 관외 174두) 가운데 대상은 관내, 관외 2두가 선발됐는데, 관내부문에는 진도군 지산면 고야리 원용철씨의 백구가, 관외부문에는 해남군 해남읍 남외리 정철준씨의 백구가 각각 차지했다.김철환 심사원장은 심사평에서 "작년에 비해 출진된 진도개 수준이 향상됐으며, 대회 진행 또한 한단계 높은 수준을 보여줬다"며 "진도개의 세계화에 걸맞는 대회로 품평회를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완규 해남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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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우항리 공룡대체험전 개최백악기 공룡발자국 화석이 대량으로 발견돼 공룡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해남 우항리에서 공룡대체험전이 개최된다.<사진> 해남군(이윤모 군수권한대행)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과학적 사고의 배양과 중생대 지구를 지배했던 공룡을 바르게 이해하고 아울러 자연유산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0월23일 우항리 공룡화석지에서 공룡대 체험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공룡그리기, 공룡만들기를 비롯하여 공룡전문가의 강좌, 화석지 체험 등을 실시함으로써 공룡의 생태와 멸망 및 공룡화석의 생성과 발굴과정 등을 통해 지구환경의 변화를 바르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해남군에서 추진중인 공룡화석 자연사유적지 조성사업은 공룡전시관과 공룡주제공원, 기반시설 등 2006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시행중이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국내최초로 공개되는 알로사우루스 원석을 비롯한 50여종의 공룡전신골격과 약 400여점의 공룡관련 부분화석을 전시 공개함으로써 한반도 공룡의 공룡의 메카로 자리매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우항리 공룡대체험전의 수상작으로 선정된 참가자들의 작품은 2006년 개관예정인 공룡전시관에 기획전시 될 계획이다.<해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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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강진청자빚기 체험강진청자문화제가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축제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직접 물레를 밟으며 청자를 빚고 있다.<강진 신재희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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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국회의원 창간4주년 기념축사완도뉴스 청해진신문 창간 4주년 기념 축사 강진·완도지역구 국회의원 이영호 완도뉴스 청해진신문의 뜻 깊은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새 밀레니엄이 시작되던 지난 2000년, 지방화 시대의 개막을 맞아 ‘장애인과 지역민의 대변지’를 자임하며 출범한 완도뉴스 청해진신문은 그간 지역의 여론을 담아내는 언론으로서 큰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군민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와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혁신의 주체는 바로 지방입니다. 지방이 새 시대의 당당한 주체로 서기 위해서는 언론이 지역 공론의 장이 되어 민의를 모아가는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어야 합니다. 아울러 구습을 타파하고 변화와 혁신의 선도자가 되어야 하는 막중한 사명이 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인터넷 전자신문 완도뉴스와 청해진신문은 군민의 사랑 속에 어느덧 지역의 정론지로 자리매김 했으며 지역발전의 메신저가 되어 왔습니다. 지금까지 지역 언론의 사명을 다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개혁의 희망을 전하는 등불이 되길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번 창간 4주년을 축하드리며 그간 노고가 크신 김용환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지켜봐주신 1만 애독자 여러분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입력:0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