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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미래 신산업·전통 주력산업 협력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이 지역 미래를 이끌 신산업, 전통 주력산업 육성 등 지역 발전을 이끌 현안업무의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17일 장성 백양관광호텔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22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상생협력 송년간담회를 열어 2019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확산, 농어민 공익수당 시행, 고병원성 AI 중점방역 대책 추진,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등 도정 현안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민선7기 도민의 기대와 염원을 안고 첫 발걸음을 내 디딘 지 1년 반 동안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선포, 2020년 국고예산 정부안 7조 원 시대 개막, 한전공대 유치,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 가시화, 농어민 공익수당 시행, 지역화폐 발행 등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며 “시장·군수들이 함께 노력해준 덕분으로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2020년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이 시작되는 해이자, 민선 7기 반환점을 맞는 중요한 해”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 신산업 육성, 전통 주력산업 재도약 기반 마련, 남해안 관광거점 조성과 크루즈 관광, 섬, 숲을 활용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구축, 광주-고흥·완도 고속도로 건설, 경전선 전철화 사업 등 지역 SOC 확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2020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를 잘 준비해 수묵의 세계화와 대중화에 힘을 쏟고 영산강 유역 고대 마한문화권 개발,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남도의병 역사공원’ 조성 등으로 의향 전남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천사대교, 목포 해상케이블카, 칠산대교 개통, 내년 여수-고흥 간의 연륙·연도교 등이 완공되면 전남이 국제적 섬 관광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관광객 6천만명 시대가 활짝 열릴 것”이라며 “친절도 향상, 바가지 근절, 숙박업소 청결 문제 해결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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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19 부패방지 시책 평가 ‘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13일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1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유일 1등급을 받은데 이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아 청렴도·부패방지 평가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부패방지 시책 평가는 반부패 종합대책 추진 등 7개 항목 19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점수화한 것으로 영광군은‘대상’기관표창과 500만원의 시상금까지 거머줬다. 그동안 2년 연속 1등급을 받은 일부 시군은 있었지만 최근 3∼4년 연속 1등급을 받은 시군은 영광군이 유일하다. 김준성 군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1등급에 이어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게 된 것은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청렴마인드가 향상 된 결과다”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만큼 청렴한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패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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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교육감,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팀 경청올레[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지난 13일 오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19년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참여 팀과 경청올레를 가졌다. 민선3기‘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대표적 학생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운영한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을 성찰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경청올레에는 참여팀 학생과 멘토교사,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여 학생과 멘토 교사들은 지난 1년여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장석웅 교육감에게 건의사상을 직접 요청했다. 학생들은 특히 올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팀들의 경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방안과 농어촌 지역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참여 확대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멘토 교사들은 교육청 지원 예산 사용 및 정산 절차가 까다롭다며 간소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건의했고 학부모들도 학생들이 프로젝트 활동을 더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줄 것을 바랐다. 이에 대해 장석웅 교육감은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가 전국적으로도 관심을 가질 만큼 우리 도교육청의 대표적 학생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며 “오늘 나온 여러 의견을 잘 정리해 내년 사업부터 더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프로젝트 참여 팀 선정 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분야를 선정해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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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 기관·사회단체, 이웃 돕기 앞장[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지난 11일 아산복지회관에서 북면 기관·사회단체를 비롯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개최한 제22회 송년회 및 이웃돕기 성금 모금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북면 사회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최기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열린 북면의 행사 영상을 상영하고 식전행사로 관내 학생들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부에서 기념식이 진행되고 2부 행사에서는 ‘찾아가는 통일공감’ 강연이 이어졌다. 아산초등학교가 후원한 붕어빵 기계에서 나오는 붕어빵을 나눠 먹으며 훈훈한 분위기는 이어졌다. 조주호 북면 사회단체협의회장은 “1998년부터 매년 북면 사회단체가 앞장서 이웃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하고 있다”며 “북면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형채 북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온기를 더해주신 지역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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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꽃과 나무 가득한 옐로우시티 장성, 환경보전 1등[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11일 광주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5회 녹색환경대상’에서 종합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장성군은 2009년에도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녹색환경대상은 환경보전에 힘써 온 지자체나 기업, 사회단체, 학계 등의 성과를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전남일보사가 1995년부터 제정해 시행 중이다. 주최 측은 장성군이 펼쳐온 군민과 함께 하는 거버넌스 활동, 황룡강 등 생태하천에 대한 친환경적 복원사업 추진,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강화 등에 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해 종합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방치되어있던 황룡강 3.2km 구간에 군민과 함께 10억 송이의 다양한 꽃을 식재해 봄과 가을 두 번의 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노란꽃잔치는 개막 전 연이었던 세 번의 가을태풍에도 불구하고 100만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군은 황룡강 · 개천 · 평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황룡강을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했으며 하천 부유 쓰레기 수거활동과 민 · 관 · 군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해 하천 및 환경을 청결하게 관리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5만 장성군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어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고 수상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슬기롭게 보존 · 관리해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사람이 공존하는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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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인 방송 크리에이터 입문과정 3기’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전남영상위원회와 함께하는 ‘1인 방송 크리에이터 입문과정 3기’ 프로그램을 교육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 과정’은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크리에이터 실무 능력을 배우고 나만의 브랜드 전략까지 세울 수 있는 1인 방송 활동 창작자 입문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9일 11회에 걸쳐 실시됐다. 교육은 30대부터 최고령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광양 시민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작권 이해 트랜드 분석 및 콘텐츠 제작 영상 편집 유튜버 채널개설 및 업로드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이론과 실무의 종합적 역량을 토대로 브이로그, 애완견, 요리, 관광 영상 등 자신만의 색깔을 입힌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유튜브 채널과 본인의 SNS채널에 업로드해 서로 평가를 주고받았다. 한편 광양시와 전남영상위원회에서는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을 대상으로 시설장비를 대여해 1인 미디어 활동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1인 방송 크리에이터 교육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크리에이터 입문과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생들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크리에이터 콘텐츠 기획부터 전략까지, 실무에 바로 쓸 수 있는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마련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성재순 홍보소통담당관은 “유튜브 천하라 할 만큼 1인 방송의 높은 인기 속에 광양시에서도 1인 방송 스타가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계기로 교육생들이 다방면의 정보를 얻고 참신한 콘텐츠로 인기 크리에이터로 성장해 나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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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민선7기 2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2등급[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민선7기 이승옥 군수 취임 이후 2년 연속 상위권 2등급을 유지함으로써 강진군은 명실상부한 청렴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 공공기관의 공직자가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감안해 종합청렴도를 산정했다. 강진군은 종합청렴도에서 전체기관 평균인 8.19점보다 0.14가 높고 전년에 대비해 0.33점 상승한 8.33점을 기록했고 외부청렴도는 전년대비 0.23점 상승한 8.54점, 내부청렴도 역시 전년대비 0.21점 상승한 7.87점을 받았다. 대민업무 대응 과정에서 평가되는 외부청렴도에서 전체적으로 민원인과 군민들로부터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소속 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는 작년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아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모두 2등급을 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강진군은 비교대상인 전국 군단위 82개 지자체 중 4년 연속 2등급 이상을 평가받은 8개 군에 포함 됐다. 전남도 내에서는 영광군과 강진군이 유일하다. 이는 강진군이 민선 7기 들어 친절과 청렴에 군정의 최우선 목표를 두고 군민에게 적극행정을 추진해온 결과로써 군 산하 전 공직자들이 평소 민원인에게 친절히 응대하며 900여 공직자의 청렴 서약서 제출을 시작으로 청렴결의문 낭독, 주 1회 청렴한마디 학습, 외부강사를 활용한 청렴 강의, 젊은 직원들과 자유로운 토론 방식의 대화로 공감대를 형성한 청렴소통 수다점심 운영, 청렴 유적지 문화탐방 등 청렴·반부패교육 등을 꾸준히 추진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앞으로도 목민관의 자세로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을 만들어 청렴 1등 강진군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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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자활분야 우수지자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2019년 자활분야 지자체 평가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자산형성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의 정책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장흥군은 올해부터 ‘지자체 특화사업’으로 청년 SOS복지지원단 및 소외계층 청소도우미사업단을 신규 발족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일자리가 없는 10명의 청년 등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및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대청소 및 긴급보수를 실시해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산형성지원사업 실적 달성 및 자활기금으로 자활분야 4개 사업을 지원해 자활기금사업을 활성화 시킨 점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군 자활담당 공무원과 지역자활센터 팀장이 자활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 장관포상을 각각 추가했으며 일자리창출 아이템 공모전에서는 자활센터장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2019년 자활사업 평가에서 앞서가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8월에는 장흥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주관 평가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2012년부터 7년 연속 최고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자활사업의 메카로 부상했다. 정종순 군수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자립기반 도모를 위해 신규시책 발굴해 행정과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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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영암군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전국 최우수[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의 2019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사회보장급여 적정 지급관리를 위해 통합가구 인적 정비 기간 내 처리, 개인정보 보호실태 등 6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 했다. 군은 소득·재산 및 인적 변동이 있는 가구에 대해 변동사항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반영하는 등 복지대상자에게 적정한 복지급여를 제공해 우수한 사후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19년 지역복지사업평가 8개 부문 중 지역사회보장계획평가 부문에서 우수,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2개 부문에서 포상금 총 3,500만원을 받게 되어 각종 복지사업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사회보장급여의 적정 지급관리를 위해 복지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노력의 성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며 “복지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적정한 급여가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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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라남도 규제혁신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영광군은 지난 4일 2019년 전라남도 규제혁신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규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규제혁신 평가는 전라남도의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앙부처 규제 건의과제 추진 실적 등 총 6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격려하고 환류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영광군은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상 수상으로 자치법규 정비 및 규제혁신 으뜸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평가지표로는 중앙부처 건의과제 발굴, 옴부즈만 규제개선 건의,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등이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 중기부 등 중앙부처에 총 59건의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 제출해 9건 선정, 5건 해결이라는 실적을 거두었으며 구체적인 개선 사례는 산림보호구역의 지정해제 사유 확대 통신판매업 폐업 시 이중 신고의 불편함 개선 지하매몰형 LPG저장탱크 외면검사방법 개선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비 지원사업 민원 신청서류 감축 개선 4륜형 전기 이륜차 적재금지 및 1인승 제한 규제 완화 초소형전기차의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규제 개선 등이다. 위의 개선과제는 관계법령과 제도 개선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점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군의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인 이모빌리티 산업과 연계해 신산업 진입 규제들을 발굴·정비한 것도 수상에 한 몫을 차지했다. 영광군은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이모빌리티분야 규제 총 29건을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규제혁신에 매진해 전략산업으로서의 이모빌리티 산업의 법적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힘써왔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군이 시 단위 지역보다 규제가 많지 않고 규제 개선책을 발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배경은 파격적으로 규제를 완화하거나 폐지한 결과가 아닌 군 전반적인 제도와 시책을 통해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고 말했다. 또한 “2020년 새해에도 이모빌리티 규제자유 특구 운영에 발맞추어 관련 법규를 재정비하고 일자리 중심 지역현장 규제와 군민들의 생활 속 규제 발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