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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장흥물축제 앞둔 탐진강 ‘때 빼고 광 내고’▲ 물 축제대비 대청소 [청해진농수산신문] 제10회 정남진 장흥물축제가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탐진강 가꾸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 장흥군은 25일 물축제가 열리는 탐진강 일대에서 지역 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800여명이 참석해 일제대청소를 벌인다고 밝혔다. 지역 대표축제인 물축제를 앞두고 관광객의 안전사고를 막고 깨끗한 지역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역민과 공무원이 힘을 모으고 나선 것이다. 이날 대청소 참여자들은 장흥교 아래 징검다리와 여울의 이끼를 제거하고 탐진강변 일대에서 환경정리를 실시한다. 장흥군은 최근 10회째를 맞은 물축제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1일까지 장흥교에서 석대보에 이르는 구간의 풀베기 작업을 완료하고, 수변공원과 징검다리 주변 정비도 마쳤다. 수변공원 주변으로는 형형색색으로 꾸며진 꽃밭과 꽃거리를 조성해 물축제 관광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물축제장 곳곳에 그늘막과 행사부스, 대형 막구조물도 차근차근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김성 군수는 “물축제 10돌을 맞아 신선하고 획기적인 프로그램 준비는 물론, 관광객과 군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기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원하고 깨끗한 탐진강에서 올 여름 즐거운 추억 남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오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장흥읍 탐진강변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23℃ 정남진 장흥으로 발길을 돌려라’라는 주제로 개최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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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다문화가정 엄마 나라 음식 함께 만들어요”▲ 다문화가정음식만들기체험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지난 15일 장흥고등학교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아시아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장흥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장흥고등학교 훈민정음 동아리와 연계해 진행됐다.장흥군은 2015년 3월 장흥고 훈민정음 동아리와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현재까지 다문화가정 자녀 60여명을 대상으로 한 학습 멘토링 및 문화체험을 지원하고 있다.훈민정음 동아리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학습지도는 물론, 멘토링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상담과 학습 동기 부여에 나서고 있다.이 날 훈민정음 동아리 학생 28명과 다문화가정 자녀 및 학부모 27명은 다문화음식을 함께 만들면서 서로의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장흥군에서는 성실히 활동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학생 자원봉사자 2명에게 표창을 전달해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에 나섰다.군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장흥고 동아리 학생들과, 도움을 받는 다문화가정 아동들 모두가 보람과 성취를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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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자투리 공간에 밝고 맑은 소통방 운영▲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4일 청사 방문객을 맞이하고 직원 간 교류를 위한 소통방 ‘세평마루’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 장승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민원인, 직원 등이 참석했다.세평마루는 업무 협의를 위한 회의실과 방문객을 맞이하고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이다. 쾌적하고 밝은 분위기로 소통할 수 있도록 환경을 꾸몄다. 업무 관련 민원인과 방문 기관이 많은 경제과학국과 건설도시국 자투리 공간에 마련됐다.경제과학국 소통방은 기업과 대학, 연구센터 에너지 등 벤처이미지로, 건설도시국 소통방은 건설·토목 관련 기관과 많은 민원인을 감안한 벽돌외관으로 디자인했다.밝고 맑은 소통방의 명칭 ‘세평마루’는 ‘서로 마주앉아 마음을 터놓는 세 평의 공간’이라는 의미로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김갑섭 권한대행은 “밝고 맑은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족한 휴게공간 확보로 직원 상호간 소통하고 민원인을 친절하게 맞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소통방 시범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호응과 의견을 모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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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뽀송이 배달 서비스를 아시나요?▲ 어르신 뽀송이 배달 서비스를 아시나요?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6월 27일 전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2017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에 최종 선정된 송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춘형, 서순철)가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협의체는 이날 간담회를 갖고, 사업선정으로 확보된 긴급구호비 3,000천원과 특화사업비 3,000천원을 투입, 이른 바 ‘긴급 구호 및 어르신 뽀송이 배달사업’(약칭 긴급구호-뽀송이 배달 사업)을 이달 중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긴급구호-뽀송이 배달 사업’은 생계 위기에 직면해있지만, 공적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구호비를 지급하고, 아울러 거둥이 불편한 독거노인 세대의 이부자리를 세탁해 배달해주는 민관협력을 통한 체감형 복지의 일환이다. 간담회를 마친 후, 서순철 위원장은 “지역 내 많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이부자리에서 생활하실 수 있길 바란다”면서,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복지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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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 건강지킴이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 본격 개관▲ 광양시 [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6월 30일 광영동 주민들의 건강관리 전담기관인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광영동 금영로 127) 개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정현복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송재천 의장, 기관 단체장과 관계자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시설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영동 주민의 오랜 숙원인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가 개관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센터가 우리 시민 가까이에서 건강지킴이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구성해 주민의 건강 요구에 맞춰 나가고 있다. 센터에서는 혈압, 당뇨, 빈혈,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진과 체지방 측정 등 개인별 체력측정과 처방 수치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관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근력 강화를 위한 건강플러스 운동, 65세 이상 어르신의 유연성과 기초체력 증진을 위한 ‘건강100세 체조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또 하루 15분에서 30분만 해도 체중감량을 극대화 할 수 있고 최신형 장비로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순환하는 ‘순환운동’과 ‘치매예방 미술·체조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도 ‘금연 클리닉’과 ‘심뇌혈관예방 교실’, ‘우리가족 건강식단 및 체험’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남상빈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생활지원센터 개관으로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선도하는 유익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체계적인 건강프로그램을 제공으로 건강 100세 시대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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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조건 ‘완화’▲ 나주시 [청해진농수산신문]나주시가 농어촌 지역 여성농어업인의 문화 활동 기회보장을 위해 시행중인 ‘여성 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과 관련해, 보다 많은 참여를 위해 신청기준을 완화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만 20세 이상 ∼ 만 65세 미만으로 제한됐던 기존 연령 자격은 만 20세 이상 ∼ 만 70세 미만으로 확대됐으며, 특히 농지소유면적 제한 및 타 직장 종사 제한을 폐지하기로 했다. 단 기존과 마찬가지로 문화누리카드 등 기존 행정지원을 받는 여성농어업인은 제외된다. 올해 첫 시행중인 행복 바우처는 여가활동 및 생활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 가능한 체크카드(연간 10만원/자부담 2만원)를 여성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지원해주는 복지 사업으로써, 특히 여성의 이용 빈도가 높은 미용실·찜질방·목욕탕 등에도 사용이 가능해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여성농어업인은 오는 7월 31일까지 본인 신분증과 농어업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농어업경영체등록확인서,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면 된다. 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기준완화를 통해 보다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나주시는 행복바우처 사업 이외에도 농업인 복지사업으로 농업인 자녀학자금지원, 농업인 건강보험료지원, 농가도우미지원,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지원,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지원 등을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복지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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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교육을 통한 직원 멀티 역량 강화에 나서▲ 2017년 공무원 멀티어십 역량 강화 2회차 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곡성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 양일간에 걸쳐 강빛마을 밸리홈(죽곡면 소재)에서 ‘2017 공무원 멀티어십 역량 강화 2회 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멀티어십’은 한가지만이 아닌 어떤 분야에서건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창조적 자세를 얘기하며,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4차 산업시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행정 마인드를 함양하고 보다 질 높은 주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총 4회 진행되며, 이번 2회 차의 경우, 주제교육인‘21세기 인재의 멀티 역량 제고’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공무원의 역할’, 청렴 및 친절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평소 어울리기 힘들었던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유근기 군수는 함께 한 자리에서 “직원의 성장이 지역의 성장, 주민의 행복으로 이어 질수 있길 바란다.”며, “배움을 통해 유능하고 경쟁력 있는 조직을 만들어 지역의 준비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주문했다. 곡성군은 지속적으로 직원 역량 강화와 변화에 적응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주민 행복실현을 위한 전문 행정인 육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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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성유기화합물, 쉽고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기술 개요 [청해진농수산신문]대기오염의 주요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낮은 가격에 효율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국내 기술이 개발됐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존 기술과 비교해 VOCs 회수율은 높이고 화재의 위험은 낮췄으며, 설비 운영비도 저렴한 보급형 VOCs 제거기술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기술은 주유소, 인쇄소, 페인트 도장시설 등 VOCs를 배출하는 중소규모 사업장에 적용하기 적합하기 때문에 생활 속 VOCs 저감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VOCs를 제거하는데 주로 사용되는 활성탄은 수많은 미세 기공을 갖고 있어 배출가스가 통과할 때 VOCs를 흡착해 제거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흡착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활성탄을 교체하거나 재생해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중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교체비용 부담이나 유지관리 어려움 때문에 수명이 다한 활성탄을 계속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오염물질이 제대로 걸러지지 않고 배출될 수 있다. 또한, 활성탄을 재생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대형 설비로 높은 온도나 압력을 가해 활성탄에 흡착된 VOCs를 회수해야 하는데, 중소규모 사업장에서는 이러한 설비를 설치하거나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기존의 스팀에 의한 열탈착 활성탄 재생기술을 대체해 VOCs를 흡착한 활성탄을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도 효과적으로 재생할 수 있고, 흡착된 VOCs를 95% 이상 회수할 수 있으며, 활성탄을 약 100회 이상 재생해 쓸 수 있다. 활성탄에 고온의 증기나 압력을 가하는 대신 60∼90℃ 온도에서 압력을 낮춰 VOCs를 탈착하는 방법을 사용해, 보일러나 가스압축기 같은 대형 설비가 불필요하고 화재 위험성도 없다. 이번 기술을 적용하면 5년 간 설치 및 운영에 드는 금액을 기존 열탈착 방법 대비 약 1억 2,000만 원 정도 절감할 수 있어, 기존 대비 70% 수준의 설치 및 운영비가 소요된다.이전까지 활성탄에 흡착된 VOCs는 비용 등의 한계로 회수하지 않았으나, 이번 기술에서는 95% 이상 회수가 가능하며, 회수한 VOCs는 산업 연료로 재활용해 경제적 효과도 거둘 수 있다.또한 이번 개발기술을 통해 현장에서 활성탄을 직접 재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100회 재생에도 약 99%의 VOCs 제거효율을 유지한다. 이는 반복재생에도 불구하고 일정 수준의 흡착성능을 유지한다는 의미다. 국립환경과학원(2008)에 의하면 가장 큰 VOCs 배출원인 도장시설이 전국적으로 1만 6,000여 곳이 있으며, 모두 활성탄 교체주기를 준수한다고 가정할 때 도장시설만으로 한정해도 연간 1∼2조 원 규모의 활성탄 교체비용이 소요된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이 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용된다면 중소규모 사업장의 활성탄 교체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VOCs 배출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번 보급형 VOCs 제거기술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산업선진화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연구가 진행됐으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연구책임자 전용우 박사)와 ㈜써스텍에서 기술개발을 수행했다. 이 기술은 올해 4월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으며, ㈜동일캔바스엔지니어링(대표이사 우현직)과 기술이전 계약을 올해 5월 체결해 내년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본 기술이 널리 적용돼 중소규모 사업장에서 VOCs가 효과적으로 처리되고, 국민들이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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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학부모들, 행복을 요리해 사랑을 나눠요!▲ 2017 학부모재능기부를 위한 아동요리지도사반 운영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 모든 학생들의 온마을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배움의 열정으로 가득 찬 학부모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고흥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8회에 걸쳐 고흥영재교육원에서 관내 학부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학부모재능기부를 위한 아동요리지도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흥교육지원청에서는 학기초에 학부모교육 수요를 조사해서 정기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해 인성·진로·감성의 3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학부모 교육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감성교육을 위해 ‘아동요리지도사’ 역량을 갖추어 8월부터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세상을 배우고 꿈을 찾는 테마요리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요리교실의 진행은 고흥중 김은미 학부모님을 강사로 초청해 수학, 과학, 미술, 동화, 창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성공력을 길러주는 정서적, 이성적 두뇌의 조화로운 발달을 이끄는 신개념 오감자극 아동요리 전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정병원 교육장은 “바쁜 가운데 고흥 아이들을 위해 배움의 열정을 보여주신 학부모님께 감사하다”며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고흥의 모든 아이들을 엄마의 맘으로 품어주어 아이들이 바른 인성으로 꿈을 키워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박은정 학부모(고흥동초)는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도움을 줄 방법을 몰라서 고민만하고 있었는데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학부모들과 정보도 나누고 배움에 대한 기쁨도 누리면서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고흥교육지원청에서는 2학기에도 행복한 감성교육을 위한 학부모재능기부반으로 ‘미술심리상담사 기초반’을 운영해 더욱 역량을 키워서, 엄마품이 필요한 곳이라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든 찾아가는 학부모재능기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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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한국폴리텍대학, 일자리 창출과 국방기술 발전에 한뜻▲ 방위사업청 [청해진농수산신문]국방기술품질원과 한국폴리텍대학은 30일 오전 폴리텍 법인(인천 소재)에서 국방 분야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국방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방위사업청이 밝혔다.이번 협약의 핵심은 국내 방산기업에 필요한 현장 기술 인력 공급과 재직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사업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인력 확보와 기술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방 관련 중소기업의 교육훈련 수요를 파악하고 각 기업의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폴리텍은 50년에 달하는 기술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기품원은 수준 높은 전문 연구인력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행 첫 해인 올해는 시범 사업으로 기품원 유도전자센터와 폴리텍 대구 캠퍼스가 대구·경북지역 군수업체 재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실무와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하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이헌곤 기품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방위산업에 필요한 우수한 현장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중소기업의 품질 수준을 향상시킬 기반을 마련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 방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우영 폴리텍 이사장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는 우리 대학과 국방 분야 최고의 연구기관인 기품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사항과 인력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국방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