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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단체관광객 맞을 버스전용주차장 조성[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을 위한 버스전용주차장을 조성했다. 해남군은 단체 관광객들이 해남읍 시내 진입시 버스주차장이 없어 불편을 겪어옴에 따라 버스가 전용으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 주차장 위치는 해남군 해남읍 해리 646-1번지로 922㎡, 주차면수는 3~5면이다. 현재 임시 개방한 상태로 6~7월경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버스전용 주차장은 관광객들이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며 “해남읍내 음식점 등 상가 주변에 버스 주차장이 없어 겪어오던 불편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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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화순사랑상품권 판매 할인율 8%로 변경[청해진농수산신문]화순군이 오는 3월 1일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화순사랑상품권 판매 할인율을 8%로 하향 조정한다. 다만, 특별 기간에는 10%를 적용하고 9월 이후 할인율은 별도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른 조치다. 행안부는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이 높을수록 현금화할 때 부당 이익이 커지면서 부정 유통 사례가 증가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할인율을 8% 이내로 유지하도록 했다. 군은 지난해 8월부터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와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화순사랑상품권 발행을 시작했다. 2019년 50억을 발행해 판매했고 1120여 개 음식점 등이 가맹점으로 가입했다. 군은 올해 84억 규모의 화순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협·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광주은행 등 지역 24개 업무 대행 금융기관에서 상품권을 구매하고 환전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화순사랑상품권 할인율 변경은 행안부의 지침과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조치”며 “상품권 사용자와 취급 가맹점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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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 군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용 마스크 배부[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지난 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5만개를 배부했다. 마스크는 각 읍면으로 먼저 배정된 뒤 주민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지난 1월 보성군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11만개를 배부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보성아산병원과 보성군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공공시설에 일회용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응 수칙과 예방법에 대한 홍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 진료를 위한 최근 중국을 방문했거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와 접촉해 발열, 호흡기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신속히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보성군보건소 감염병관리계로 신고 후 반드시 선별 진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4일 항바이러스 효과와 면역력 증진에 좋다고 알려진 보성녹차를 아산과 진천에 있는 우한교민들에게 지원했으며 관내 모범음식점에도 녹차세트를 긴급 지원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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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위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식품 안전에 대한 고객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확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률을 높이고 신청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함이다. 맞춤형 컨설팅은 전문 위생관리 기관에 위탁해 무료로 진행하게 되며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30개소를 신청 받아 진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고객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7년 5월 도입됐다. 영업자가 등급 평가를 신청하면 64가지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된다. 지금까지 여수시에서는 19개 음식점이 인증을 받았으며 그 중 ‘매우 우수’가 13 곳이다.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여수 맛 앱, 배달 앱에 홍보된다. 또 식품진흥기금 융자 우선 알선, 2년간 출입 검사 면제, 위생용품과 등급 표지판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음식 위생에 대한 고객 관심이 커지면서 위생등급제가 주목받고 있다”며 “위생등급제는 위생 수준이 매우 높고 등급 지정이 까다로워서 전문 업체의 맞춤형 사전 컨설팅 기회가 큰 도움이 되므로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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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0 해양수산 사업추진 공유[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31일 도의회에서 도와 시군, 수협, 서해어업관리단, 도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 관련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목포시 등 16개 연안 시군 해양수산 담당과장 및 유관기관이 참석, 올해 주요 해양수산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각 유관기관별 공동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특히 2020년 해양수산 도정방향은 수산업의 미래 성장기반 마련, 수산식품산업 전략 육성, 복합물류항만 조성과 어촌정주환경 개선 등 어촌활력 증진을 위한 4대 과제 10대 세부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시책은 주로 광양항 기반시설 확충으로 활성화 추진,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해양쓰레기 제로화 프로젝트 추진, 어촌뉴딜300 사업추진, 수산식품산업 육성 기반 조성, 해양치유센터 건립, 섬 주민 정주·생활여건 지원 확대, 내륙어촌 재생사업 추진, 국립 섬 발전연구진흥원 설립 유치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달라지는 주요제도와 시책도 소개됐다. 먼저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지원금 70만원으로 상향 지원, 도서지역 여객 생활구간 운임 8천340원 이하 50% 및 5톤미만 화물차에 50% 운임 확대 지원, 김치, 절임류 가공품에 사용될 소금 원산지 표시 의무화,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수산물의 12품목에서 15품목으로 확대 시행됨으로써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신규사업 및 정부의 정책 방향에 부합될 사업 발굴을 위해 도와 시군이 협력해 공동 대응키로 의견을 모았다.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도, 시군, 수협 등 해양수산 유관기관과 폭넓은 소통을 통해, 전남 해양수산이 한 차원 도약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나가겠다”며 “특히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가꾸고 수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등 잘사는 어촌을 만드는데 서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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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자금 융자 지원 신청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식품위생업소의 시설개선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융자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 일반·휴게음식점, 어린이 기호식품우수판매업소 시설개선자금 식품접객업소의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등이다. 융자금액 및 조건은 식품제조가공업소에 최대 1억원, HACCP업소에 최대 3억원, 식품접객업소에 최대 5천만원으로 1년 거치 6년 분할상환 방식이다. 단,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최대 1천만원으로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방식이다. 금리는 시설개선자금이 연 2%,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연 1%이다. 신청 자격은 영암군 소재·영업 중인 식품위생업소여야 하고 예산의 범위안에서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광주은행에서 융자 가능 여부 심사를 거친 후 영암군청 위생팀에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휴·폐업 중인 업소,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이 진행중이거나 행정처분이 끝나는 날로부터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이 식품위생업소의 안전한 음식문화조성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많은 신청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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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읍권 먹거리 및 음식문화 개선사업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곡성군이 지난 30일 곡성읍권 먹거리 및 음식문화 개선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먹거리 및 음식문화 개선은 곡성군 민선7기 공약사항의 하나다.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곡성군은 용역을 통해 곡성읍권 음식점의 현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사업 추진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곡성읍권 외식업체 실태조사 결과와 선진지 성공사례를 통해 향후 사업추진전략 제안 등을 전반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실태조사는 곡성읍권에 소재한 외식업소 중 81개소를 표본으로 진행됐다. 총 3차례의 방문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최종 68개소의 유효 설문지를 분석했다. 주요 설문 내용 중 하나를 살펴보면 식당 방문 고객의 방문 특성을 조사한 결과 일반 식사를 하러 오는 고객이 많다고 응답한 업체가 66.2%으로 가장 많았다. 가족 외식은 20.6%, 모임이 8.8%, 단체 및 관광이 4.4%의 순으로 나타났다. 곡성군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먹거리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전략을 마련함으로써 곡성읍권 먹거리 및 음식문화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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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음식업소 입식테이블 설치비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지역 음식업소에 입식테이블 설치비를 지원한다. 좌식테이블은 장애인과 고령자가 이용하기 어렵고 외국인 등이 이용을 꺼려 최근 많은 음식업소가 입식으로 전환하는 추세다. 시는 50개 음식업소를 선정해 입식테이블 설치비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입비의 50%는 시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본인이 부담한다. 지원신청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일간 받으며 보건소 식품위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고 여수시 보건소 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제 참여업소, 시민할인 참여업소나 여수시에서 개발한 음식물가정보‘여수 맛’에 등록된 업소 등이 신청할 경우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지원 음식업소는 현지조사와 여수시위생업소지원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3월중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은 물론 국내 젊은층도 점차 입식테이블 사용을 선호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글로벌 외식문화 환경이 조성되어 많은 관광객, 외국인과 시민들이 음식업소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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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위해 식품·공중위생업소 선제 대응조치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식품·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대응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 558개소 및 공중위생업소 68개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문 발송과 손소독기를 지원하고 식품·공중위생업소 안전관리 지역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손바닥, 손톱 및 꼼꼼하게 손씻기 기침할 땐 웃소매로 가리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자는 의료기관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의료기관 방문 시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 알리기 등 문자발송을 통해 코로나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관내 대형숙박업소에는 중국인이 투숙할 경우 바로 신안군 위생관리부서로 통보할 수 있도록 사전 조치도 취했다. 신안군 맛예술문화과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종료 될때까지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식품·공중위생업소 분야에 철저한 예방과 홍보를 통해 안전한 음식점과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응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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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목포 맛,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가 대한민국 4대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됐다. 5년간 국비 포함 1천억원이 투입되는 관광분야 최대 사업으로 목포를 중심으로 한 전남 서남권 관광이 비약적으로 발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은 것이다. 목포시는 지역관광거점도시 육성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2020년에는 대한민국의 입맛을 사로잡은 목포의 맛을 세계화하는데 주력한다. 시는 연 초에 이미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조직으로 맛의도시팀을 확대 개편하고 글로벌 맛의 도시 목포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는 대한민국 최고 남도 맛의 본원인 목포의 맛을 기본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맛을 더해 목포를 전 세계인이 찾는 미식여행의 메카로 육성하는 방안이 담겼다. 우선 목포의 맛과 음식문화에 전문성을 키운다. 목포음식과 외식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고찰을 통해 목포 음식의 세계화 및 음식산업 발전 방향을 수립할 수 있도록 공신력있는 학술대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음식을 관광자원화하는 다양한 콘텐츠도 개발한다. 목포 음식을 주테마로 하는 음식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한편 전국 목포 요리 경연대회 및 전문가 활용한 단품메뉴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지역 경제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외국인 관광수용태세도 대폭 강화한다. 2020년은 전남수묵비엔날레, 세계농아인축구선수권 대회 등 목포가 국제행사의 주무대가 되는 해로 외국어 메뉴판 제작·보급 및 음식관광 홍보물 제작, 목포음식 체험행사 등 외국인을 위한 음식관광 편의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글로벌한 미식도시 수준에 걸맞은 외식문화 조성에도 주력한다. 영업주 친절·위생 교육, 우수 외식업 전문가 육성, 입식테이블 지원, 철저한 으뜸맛집 관리 등을 통해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 지역과 환경에 맞는 건강한 음식문화를 추구하는 슬로푸드의 가치는 목포음식 문화에도 담겨있다. ‘오래갈 미래의 도시, 슬로시티 목포’에 걸맞게 슬로푸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목포만의 특성을 담은 슬로푸드 발굴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맛의도시팀 관계자는 “이제는 대한민국에서는 맛 하면 목포라는 말을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있다. 모두가 인정하는 목포의 맛을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목포 맛의 세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맛의 도시를 선포하며 목포의 빼어난 맛을 전국에 알리고 맛 브랜드를 선점했다. 이후 다양한 맛 여행 마케팅과 음식점 관리로 목포를 찾은 관광객 대상 만족도조사에서 ‘맛’이 최고의 관광자원으로 꼽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