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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코로나19 총력 대응 대책회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옥 군수 주재로 3월 간부회의를 대신해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회를 열고 총력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실과소장과 읍·면장 모두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 이 군수는 군의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전 부서가 협력해 지역사회의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코로나19로 경제활동과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됨에 따라 관내 농·어업, 음식점, 소상공인, 서비스업 등 전반에 걸친 대응책 마련으로 위기극복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에 군은 신속집행 적극 추진으로 침체된 내수경기를 뒷받침하기 위한 공공부문의 역할을 적극 강화해 나간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대책은 강진사랑상품권 조기 발행 및 규모 확대, 상가임대료 20% 감면 운동 추진,‘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한 소상공인 자금 조달,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등이다. 군은 지난해 92억에서 올해 156억으로 상품권 발행 규모를 확대하고 강진사랑상품권의 특별할인율을 최대 10%로 향상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또한 오는 4월까지 전자식 강진사랑상품권 도입으로 이용 촉진을 통한 소비심리 회복을 도모한다. 특히 행정기관부터 솔선수범해 임대료 인하를 추진하고 이를 민간으로 확대시켜 나가고자 코로나19 확산일인 2월 15일부터 종료일까지 강진군 공유재산 임대료 50% 감면을 실시한다. 감면대상은 전통시장, 오감통 상가, 가우도 시설, 사의재 등 강진군 공공시설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등이며 전통시장 131개소, 오감통·사의재 상가 28개소, 가우도 시설 7개소까지 173개소가 적용된다. 군은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통해 국가적 재난상황으로 인한 위기타파에 적극 동참하는 것과 더불어 민간의 참여를 확산시켜 나가며 ‘더불어 행복한 강진’조성에 전력한다는 방침이다. 관내 농가 및 관광업소의 피해 극복에도 나선다. 구축한 고객DB를 활용해 군수서한문을 발송하고 온라인 직거래를 활성화하는 등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한편 군 산하 공직자 주1회 외식하기와 공무원 맞춤형 복지포인트 상반기 전액집행, 관광지 민간위탁시설 위탁료 감면 추진을 논의 중에 있다. 어린이 노약자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도 강화한다. 관내 어린이집 16개소에 관내업체 위주로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구입해 지원한다. 또한 13일까지 다문화 26가정 56명을 대상으로 위스타트 강진글로벌아동센터 긴급도시락 지원을 추진한다. 관내 도시락 업체 및 식자재 업체 연계로 물품 구입후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지원한다. 한편 시장 등 감염병에 취약한 장소와 공중시설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종료시까지 지속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보건소를 중심으로 휴대용 방역소독기 대여와 약품을 지원하며 상점 내·외부 방역 및 소독방법 교육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옥 군수는 “촘촘한 감염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군민 생활 돌보기와 개인위생 준수 등을 통해 코로나19를 함께 막아내자”며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행사나 모임 참여 및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때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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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권 살리자”[청해진농수산신문] 28일 점심시간,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장성군 공직자들이 군청을 나서고 있다. 장성군은 당초 월 2회만 실시하던 구내식당 휴무를 매주 화요일 금요일로 확대했다. 공직자들은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일반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본청 직원뿐 아니라 직속기관과 사업소, 읍면 공직자들도 지역경제 살리기에 함께하기 위해 관내 식당 이용하기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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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방위적 경제 대책으로 코로나 19 여파 최소화[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 대응해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먼저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업체당 3천만원 한도로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사업장 증개축, 리모델링을 위한 농협중앙회 신규 대출건에 대해서는 최대 5억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도록 연 4%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한다. 또한 온라인마케팅 비용과 카드 수수료를 각각 5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노란우산 신규 가입자에게는 희망 장려금을 매월 1만원씩 1년간 지원한다. 소상공인 사업장 환경개선을 위해서는 개소당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한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는 긴급 경영안정 자금도 지원한다.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과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중소기업에는 3억원 이내, 소상공인에게는 2억원 이내로 2% 저리 이자를 지원한다. 농공단지를 비롯한 기업체에는 기업 환경개선을 위해 업체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창업자와 50세 이상 창업자에게 2,000만원 내외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석곡과 옥과 전통시장 사용료는 오는 3월까지 50% 감면한다. 또한 군청 전 직원에게 주 1회 이상 전통시장과 지역 상가를 이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지역민들의 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지역상품권인 모바일심청상품권의 10% 특별할인 기간을 연장한다. 당초 2월말까지가 계획이었으나 장미축제기간인 5월 31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관가의 자발적인 지역경제 살리기 노력도 엿보인다. 군청 직원들에게는 맞춤형 복지포인트 중 20만원을 심청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구내식당 휴무일을 주 2회로 확대해 수요일과 금요일은 지역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했다. 아울러 군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입도 가능한 지역 업체와 계약하고 있다. 졸업식과 입학식 행사 취소로 큰 타격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꽃집을 돕기 위해서는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을 전개했다. 신속집행도 강력하게 추진한다. 집행대상 2,304억원 중 상반기에 60%인 1,382억원을 집행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시설개선 사업 및 입식테이블 지원을 비롯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기업체, 시장, 마트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조명익 도시경제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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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 차단 위해 1회용품 사용 한시적 허용[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모든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적용 대상은 일반음식점, 커피 전문점 등 관내 식품접객업소 총 5천585개 업소로 허용 대상은 1회용품 컵·접시·용기, 1회용 나무젓가락, 1회용 수저·포크·나이프 등이다. 1회용품 사용 한시적 허용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적용되며 위기경보 해제 시 별도 안내가 없더라도 기존대로 1회용품 사용 규제가 적용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며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보다는 철저한 위생 관리로 1회용품 사용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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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좌식 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장애인·노약자·임산부·외국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입식테이블 설치를 지원한다. 군은 예산 2500만원을 들여 기존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변경하길 희망하는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소규모 영세업자의 사업 참여 비율을 높이기 위해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하도록 보조금 비율을 세분화했다. 사업 대상은 영업주가 화순군에 주소지를 두고 영업 중인 일반 음식점이며 화순군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다만,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 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영업 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서 접수 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20일까지다. 신청서는 화순군 관광진흥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현지 조사와 서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후 문서로 본인에게 확정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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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1회용품 사용 한시적 허용[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관내 식품접객업소 매장 내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한시적 허용기간은 코로나19의 위기경보단계가 ‘주의’로 하향 조정될 때까지이며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이 해당된다. 허용 품목은 1회용 컵, 수저, 접시 및 젓가락 등이며 많은 고객의 이용에 따라 충분한 소독과 세척이 어렵거나, 고객의 직접적인 요구가 있는 경우에 한해 제공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시적 허용을 통해 주민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소비 심리 위축으로 악화되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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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위생단체협의회, 코로나19 차단에 적극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 위생단체협의회가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부규 위생단체협의회장 및 외식업지부 김종배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지난 7일부터 방문 손님이 많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 준수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메르스 경험에 따른 대응능력을 갖추고 있던 외식업지부에서는 코로나19가 발생하자마자 일반음식점을 일일이 방문해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식당 출입구를 비롯한 화장실 손잡이 등을 철저히 소독하면서 영업주들의 안전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손님들에게 개인접시, 집게, 가위 등을 제공하도록 했으며 사용된 물품에 대해서는 철저한 소독 실시로 시민을 비롯한 방문객의 안전에 힘써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명품관광도시 여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이겨 내기 위해서는 시민 개개인의 적극적인 위생안전수칙 준수와 민·관의 협력과 동참이 필요하다”며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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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19 심각단계 매화마을 방문 자제 당부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화마을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시는 다만 불가피하게 방문하는 상춘객을 위한 편의 지원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교통통제 상황실을 운영하고 경찰서 교통단속·경비용역업체와 협조해 주요 도로 교통지도와 주차관리를 강화한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시 공무원들의 주말 근무는 실시하지 않는다. 이동화장실을 추가 설치하고 화장실 청소 전담 인력과 환경미화원을 고정 배치한다. 시는 불법 노점상, 야시장, 품바 공연, 불법 도로점용, 무허가 건축물 등도 강력 단속해 나간다. 불법행위 예방과 단속을 위해 관광, 환경, 도로 건축, 보건위생, 농업지원 등 관련부서와 합동 지도단속을 펼치고 불법노점상 단속용역을 추진해 전면 차단키로 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직거래장터, 지역특산물 판매 및 체험, 향토음식점, 푸드트럭 등의 일부 운영계획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전면 취소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인 만큼 올 봄에는 가급적 매화마을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전례 없는 국가 재난상황에서 매화마을을 찾는 상춘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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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음식점·숙박업소 등 위생관리 철저 당부[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가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 공중위생업소, 노래연습장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위생관리수칙은 영업장 내 화장실에 손세척제와 티슈 등 충분히 비치하기 손잡이 소독철저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하기 영업장 청결 및 소독 철저히 하기 의심환자 발생시 보건소의 조치가 있기 전까지 대기할 수 있도록 별도로 환기가 잘되는 격리 공간 확보하기 등이다. 특히 일반음식점, 장례식장, 집단급식시설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은 내·외부 청결을 각별히 더 신경 써 유지하고 종사자 위생복·위생모 및 조리자 마스크를 필히 착용해야 한다. 또한 유흥·단란주점·노래연습장은 마이크를 자외선 소독 또는 에탄올수용액을 머금은 면이나 거즈로 닦고 덮개로 씌울 경우는 이용자가 바뀔 때마다 사용한 덮개를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시는 2월초부터 식품접객업소, 숙박업소, 목욕장,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업소에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수칙, 의심환자 발생시 조치사항, 행동요령 등을 공문 발송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해 왔다. 또, 중국인 관광객 이용이 잦은 숙박업소는 직접 방문해 마스크·손소독제·포스터·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지속적으로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정부의 방침에 적극 동참해 줄 것과 발생지역 방문 및 다수가 모이는 집회 등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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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식품접객업종에 1회용품 한시적 허용[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식품접객업종에 대해 부분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3일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환경부가 관할 지자체장이 시급하다고 판단할 경우 식품접객업소 중 ‘국내·외 출입이 빈번한 곳’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따른 것이다. 관내 식품접객업소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1,514개소이고 허용 대상 1회용품은 컵, 수저, 접시 등으로 충분한 소독과 세척이 어렵거나 고객의 직접적인 요구가 있을 경우 1회용품을 한시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실생활과 밀접한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으나, 무분별하게 1회용품을 사용하기 보다는 업소에서 다회용기 등의 위생을 철저히 해 1회용품 사용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