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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저소득층 마스크 7만 개 우선 보급[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미세먼지에 대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5천여명에게 미세먼지 마스크 7만 개를 우선 보급한다.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 저소득층에게 보급하는 사업인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사업’은 2019년 하반기 처음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저소득층 4,990명에게 약 14만 개를 4월 중 보급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미세먼지 마스크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군은 3월 중 7만 개를 우선 보급 추진하고 2차분은 4~5월 중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취약계층이 집단 거주하는 사회복지생활시설과 고령자, 장애인 등 저소득층에 우선 배부해 집단 감염 예방에 힘을 쏟고 질병·장애 등으로 감염에 취약하나 고가의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 조기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께서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기침 등 호흡기 증상 발생 시 군 보건소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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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건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영광군은 지난 2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준성 군수 주재로 관련 유족회 대표 및 회원, 실과소장, 용역사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건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월 말에 개최됐던 중간보고회 및 유족회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위령탑에 대한 기본적 규모, 주변 정비 사항 등 체계화된 용역 결과를 도출했다. 주요 내용으로 위령탑은 작품명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을 토대로 높이 9m, 바닥길이 10m 규모를 이루고 그 주변에는 추모비, 정자 등 부대시설, 일부 조경수가 들어서는 것으로 하고 있다. 위령탑 조성부지는 접근성이 용이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과 함께하는 공동체적 공간이라는 인식을 고려해 우산공원 일원으로 선정했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3월에 용역이 완료되면 소요사업비를 추경예산에 반영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준성 군수는 “최종보고회를 준비하기까지 유족회 등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훌륭한 위령탑을 조성해 희생자들의 넋을 추모하고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결실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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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 정원전문가 양성교육’ 교육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영광군은 ‘2020년 정원전문가 양성교육’ 대상자를 오는 3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민들의 정원에 대한 니즈 충족과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본 교육은 전남대학교에서 진행하며 이론 20시간, 실습 50시간으로 총 70시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정원디자인 및 정원 식물 전지⋅전정 및 병충해 관리 등이다. 교육비는 자부담 5만원을 포함해 80만원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군 산림공원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인원인 9명보다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 현장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정원 관련 이론과 실기, 선진지 벤치마킹 등 실무 능력 향상 위주로 진행한다”며 “정원 문화 확산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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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오는 26일부터 지급한다. 지급단가는 1㏊당 37만원이며 지급대상자는 2019년산 쌀소득보전직불제 고정직불금 신청자 5,633농가 10,694㏊ 중 벼 재배 농가로 농지의 형상 및 농약 잔류검사, 토양검사 결과 부적합 농지를 제외한 5,004농가 9,398㏊에 대해 총 34억 5,063만원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수확기 쌀값이 18만 9,994원으로 변동직불금은 ha당 36만 7,160원을 지급하고 농가 1인당 평균 지급금액은 68만 9,575원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부터 전면 개편된 공익직불제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핵심쟁점이었던 소규모 농가 지급요건이 경작면적 0.5ha 이하로 가시화되고 현재 공익직불제 세부시행방안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군은 오는 4월 말~5월 중으로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중소규모 농가에 확대 지급해 실질적인 경영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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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 해양관광사업 본격 시동[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전라남도의 핵심 시책인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 의 6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블루투어’ 정책기조에 발맞추어 2020년도 6개 분야 총 사업비 약 212억원을 들여 해양관광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서해의 해금강’이라고 불리는 안마도를 생태환경과 전통문화를 활용한 청정 에너지섬으로 가꾸기 위해 10억원을 들여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과 낙월도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요소들을 테마로 해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32억원을 들여 ‘낙월도 해양테마공원’과 ‘낙월권역 거점개발사업’을 수행한다. 태풍 등 자연재해 예방과 어업·관광 등을 겸비한 항만 개발과 어항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한 도서종합개발사업과 연안정비사업은 올해 40억원을 들여 사업을 투입하며 어항시설의 노후와 및 낙후된 관광시설의 정비로 살기 좋은 어촌마을을 가꾸기 위한 어촌뉴딜300사업은 작년에 새로이 공모해 선정된 창우항, 대신항을 포함 5개항에 올해 사업비 130억원을 들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6개 분야 해양관광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어촌과 섬을 품격 높은 삶의 터전, 주민이 거주하는 생활영토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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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 코로나19 차단 방역대응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방역소독을 강화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광군은 전문업체를 통해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관광지 안내소, 공중화장실, 예술의 전당, 군립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손세정제 유무를 확인 후 비치하고 근무자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게해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을 사전에 차단해 감염병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관내 관광객 및 군민들의 이용이 많은 주요관광지, 다중이용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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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지역화폐로 살린다[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3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영광사랑카드에 한해 10%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영광사랑카드 매출분에 대한 카드수수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석봉 부군수 주재로 ‘영광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우선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상가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3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영광사랑카드에 한해 10% 특별할인을 실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 지류형 상품권인 영광사랑상품권에 대해서는 기존 할인율인 5%를 유지한다. 또한 영광사랑카드 매출 시 지류 상품권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던 카드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영광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어있고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점포에 대해 영광사랑카드 매출로 인한 카드 수수료 0.5%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경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전통시장 및 지역 상점가 이용 운동 / 농어민 공익수당 신속집행 / 코로나 관련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 방역용품 매점매석에 대한 특별 물가점검 등을 실시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내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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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등 임시 휴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하고 위기관리 대응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인 공공도서관, 평생교육관, 교육문화회관 등을 임시 휴관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 지역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산하 공공도서관 17곳, 평생교육관 2곳, 교육문화회관 2곳,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등 22곳을 25일부터 3월 9일까지 2주 간 임시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시휴관 대상 시설은 목포공공도서관, 나주공공도서관, 장성공공도서관, 남평공공도서관, 광양공공도서관, 담양공공도서관, 구례공공도서관, 보성공공도서관, 벌교공공도서관, 화순공공도서관, 장흥공공도서관, 해남공공도서관, 영암공공도서관, 무안공공도서관, 함평공공도서관, 영광공공도서관, 진도공공도서관, 광양평생교육관, 고흥평생교육관,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곡성교육문화회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등이다. 도교육청은 또,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지역 주민 불안해소를 위해 향후 상황 변화에 따라 휴관 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전라남도 내 모든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해 휴원을 권고하고 2월 25일부터 시·군 교육지원청과 함께 코로나19 감염증 대응 상황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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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 농어촌·섬 ‘지하수 라돈’ 측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농어촌·섬 지역에서 지하수를 사용한 소규모 수도시설과 공공·개인 지하수 등을 대상으로 라돈 측정서비스에 나선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자연방사성물질 함유 우려가 있는 음용 지하수를 대상으로 도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라돈 측정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검사대상은 먹는물 감시항목으로 지정·관리된 지하수가 수원인 소규모 수도시설 아직 규제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지질특성으로 라돈검출이 우려된 먹는물 공동시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공공·개인지하수 등도 안전성을 선제적으로 확인코자 포함시켰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먹는 물 공동시설 시설의 기준초과는 약수터 총 37개소 중 5개소 민방위비상급수시설 90개소 중 1개소 개인 지하수 162개소 중 2개소가 감시기준인 148 Bq/L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불특정 다수가 음용한 약수터 중 곡성군 아방절, 신흥, 지동, 영광군 불갑파출소, 장성군 제봉산이 기준을 초과했다. 이에 따라 도보건환경연구원은 기준초과 시설을 관할 시군에 통보해 사용중지와 라돈저감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귀님 수질분석과장은 “상수도 보급이 어려운 농어촌·섬 지역 주민들이 자연방사성물질 라돈으로부터 안전하게 물을 마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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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 2020년도 관내 환경 방사능오염 조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한빛원전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은 관내 유통 농수산물 및 토양, 식수, 해수, 해저토 등 지역 방사능 오염검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매월 공개한다. 위원회는 연중 관내에 유통되는 농수산물, 한빛원전 부지 내외의 토양, 빗물, 식수, 해수, 해저토, 지표식물 등 가공식품 11종 등 총 396건을 수거해 감시센터에서 검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1월과 2월 검사결과는 최근 2~3년 조사한 결과 대비 특이사항은 없었으며 검사 결과는 감시센터 홈페이지 또는 영광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나영 감시센터 분석팀장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한빛원전 운영에 따른 주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관내 생산·유통되는 농수산물 등 환경시료에 대한 방사능 오염검사를 매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