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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어업인 걱정 덜어드립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사고와 질병, 교육, 임신 등으로 어업활동이 곤란한 어업인에게 영어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력 채용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어업 도우미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어업 도우미 지원 사업은 2019년 신규로 시행된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23어가에게 688일 6천 8백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1억 2천만원의 사업비로 1,200일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질병이나 사고로 1주일 이상 진단을 받았거나 3일 이상 입원한 어업인, 임산부 및 출산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어업인, 최근 3년 이내 4대 중증질환 진단을 받아 3개월 이내 통원 치료를 받은 어업인, 어업인 교육 과정에 참여한 어업인이다. 지원 금액은 1일 10만원이고 가구당 연간 30일 임산부와 4대 중증질환자는 연간 60일 이내로 지원한다. 다만 가사일이나 어장의 허드렛일 처리를 위한 지원은 제외되며 신청은 연중 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어업 도우미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어업인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어촌, 행복한 어촌 건설을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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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어민 공익수당 97억 ‘상반기 지급’[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는 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 첫 도입하는 농어민 공익수당 97억원을 상반기에 전액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농어민 공익수당을 상·하반기로 나눠 5월과 10월에 각 30만원씩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어업인의 어려움을 덜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인 4월과 5월, 2회에 걸쳐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소비 위축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 상권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내 소비활동에 기여하고자 이루어진 결정이다.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지급될 나주사랑상품권은 총 97억원으로 올해 시가 발행할 지역화폐 170억원의 57%에 해당한다. 공익수당으로 지급된 나주사랑상품권은 나주 관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소상공인이나 전통시장에서 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침체된 소비를 끌어올려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지난해 10월 17일에 공포·시행한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와 농어민 공익수당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시행되는 정책으로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와 시·군이 농어업과 농어촌이 보유하고 있는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차질 없는 준비로 농어민 공익수당을 상반기에 전액 지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처음 시행되는 제도지만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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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농어촌진흥기금 상환 유예[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어업인을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운영자금 융자금 상환을 1년 유예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상환유예 대상은 가공·유통사업을 위한 원자재 매입, 전복양식에 따른 종패 구입에 농어촌진흥기금 운영자금을 융자받은 전남도내 농어업인과 농어업법인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유예조치로 올해 농어촌진흥기금 운영자금 상환기일이 도래한 80여 농가가 융자금 80억원에 대한 상환유예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상환유예 대상자로 확정된 농가와 법인은 오는 27일까지 금융기관에 상환유예 신청을 해야 한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상환 유예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농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농어업인과 농수산식품 가공·유통·수출업자 등을 대상으로 1억원에서 10억원까지 연리 1%로 농어촌진흥기금을 중장기 융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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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군민 삶의 질 높여 돌아오는 농어촌 만든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51개 핵심과제를 선정해 정주생활기반, 일자리, 교육,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정부의 제4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이 심의·의결된 가운데 군은 선제적 대응을 통해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민선 7기 핵심 현안사업과 연계해 성과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제공과 공동체 육성, 교육·문화 기회 보장, 농어촌다움이 살아 있는 정주기반 구축, 경제활동 다각화와 지역순환경제 구축 등 4대 전략에 따른 51개 핵심과제를 선정,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세대별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충과 함께 가족친화 복합화시설인 땅끝가족어울림센터 건립과 농어촌 보육교사 근무여건 개선 및 찾아가는 보육서비스 확충 사업이 보건복지분야에서 추진된다. 또한 교육, 문화 기회 보장을 위한 생애주기별 군민 평생학습 강좌 확대 운영, 찾아가는 도서관·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 지원 등이 실시된다. 해남사랑택시, 청소년안심귀가택시, 1000원 버스 등 교통 복지의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및 하수처리 시설 확대, 어촌뉴딜 300을 통한 어촌 정주기반 내실화,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등 정주기반 구축도 핵심 과제로 꼽혔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창업 활성화,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지역 자원을 활용한 융복합산업의 판로 다각화, 로컬푸드 직매장 확충 등 푸드플랜 체계화,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 발굴, 스마트 팜 등 신산업 육성 등 경제활성화는 사람이 돌아오는 농어촌 환경조성을 위한 핵심 군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반기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부진 과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전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책임성을 강화해 적극 이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명현관 군수는 “군민 삶의 질 개선과 행복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은 민선 7기를 관통하는 군정의 핵심 목표이기도 하다”며 “관련 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한편 부서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군민의 삶이 더욱 개선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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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어민 공익수당 51억원 상반기 전액 지급[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 첫 도입하는 농어민 공익수당 51억원을 상반기에 전액 지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군은 당초 농어민 공익수당을 상·하반기로 나눠 5월과 10월에 각 30만원씩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어업인의 어려움을 덜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인 4월 말과 5월 말에 전액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결정은 코로나19 감염증이 급속도로 증가되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소비저하가 시작할 즈음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대상자 선정 직후 전액 지급하고자하는 방안을 영광군이 전라남도에 건의해 전라남도 농어민공익수당 위원회에서 수락 후 이루어진 결정으로 영광군의 발 빠른 대처가 지역민들 사이에서 좋은 사례로 알려지게 됐다. 공익수당으로 지급된 영광사랑카드는 관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소상공인이나 전통시장에서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침체된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어업인의 외부 출입이 줄어들자 신청기한을 당초 지난달 21에서 오는 6일로 2주 연장했다. 또한 대상자 선정과 영광사랑카드발행 등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진행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기일에 맞춰 지급할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리가 건의한 결과가 우리 군 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하다”며 “농어민 공익수당을 차질없이 준비해 본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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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농어촌진흥기금 상환 유예[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어업인을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운영자금 융자금 상환을 1년 유예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상환유예 대상은 가공·유통사업을 위한 원자재 매입, 전복양식에 따른 종패 구입에 농어촌진흥기금 운영자금을 융자받은 전남도내 농어업인과 농어업법인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유예조치로 올해 농어촌진흥기금 운영자금 상환기일이 도래한 80여 농가가 융자금 80억원에 대한 상환유예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상환유예 대상자로 확정된 농가와 법인은 오는 27일까지 금융기관에 상환유예 신청을 해야 한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상환 유예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농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농어업인과 농수산식품 가공·유통·수출업자 등을 대상으로 1억원에서 10억원까지 연리 1%로 농어촌진흥기금을 중장기 융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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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군민 삶의 질 높여 돌아오는 농어촌 만든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51개 핵심과제를 선정해 정주생활기반, 일자리, 교육,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정부의 제4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이 심의·의결된 가운데 군은 선제적 대응을 통해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민선 7기 핵심 현안사업과 연계해 성과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제공과 공동체 육성, 교육·문화 기회 보장, 농어촌다움이 살아 있는 정주기반 구축, 경제활동 다각화와 지역순환경제 구축 등 4대 전략에 따른 51개 핵심과제를 선정,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세대별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충과 함께 가족친화 복합화시설인 땅끝가족어울림센터 건립과 농어촌 보육교사 근무여건 개선 및 찾아가는 보육서비스 확충 사업이 보건복지분야에서 추진된다. 또한 교육, 문화 기회 보장을 위한 생애주기별 군민 평생학습 강좌 확대 운영, 찾아가는 도서관·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 지원 등이 실시된다. 해남사랑택시, 청소년안심귀가택시, 1000원 버스 등 교통 복지의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및 하수처리 시설 확대, 어촌뉴딜 300을 통한 어촌 정주기반 내실화,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등 정주기반 구축도 핵심 과제로 꼽혔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창업 활성화,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지역 자원을 활용한 융복합산업의 판로 다각화, 로컬푸드 직매장 확충 등 푸드플랜 체계화,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 발굴, 스마트 팜 등 신산업 육성 등 경제활성화는 사람이 돌아오는 농어촌 환경조성을 위한 핵심 군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반기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부진 과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전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책임성을 강화해 적극 이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명현관 군수는 “군민 삶의 질 개선과 행복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은 민선 7기를 관통하는 군정의 핵심 목표이기도 하다”며 “관련 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한편 부서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군민의 삶이 더욱 개선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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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군민 삶의 질 높여 돌아오는 농어촌 만든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51개 핵심과제를 선정해 정주생활기반, 일자리, 교육,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정부의 제4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이 심의·의결된 가운데 군은 선제적 대응을 통해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민선 7기 핵심 현안사업과 연계해 성과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제공과 공동체 육성, 교육·문화 기회 보장, 농어촌다움이 살아 있는 정주기반 구축, 경제활동 다각화와 지역순환경제 구축 등 4대 전략에 따른 51개 핵심과제를 선정,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세대별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충과 함께 가족친화 복합화시설인 땅끝가족어울림센터 건립과 농어촌 보육교사 근무여건 개선 및 찾아가는 보육서비스 확충 사업이 보건복지분야에서 추진된다. 또한 교육, 문화 기회 보장을 위한 생애주기별 군민 평생학습 강좌 확대 운영, 찾아가는 도서관·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 지원 등이 실시된다. 해남사랑택시, 청소년안심귀가택시, 1000원 버스 등 교통 복지의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및 하수처리 시설 확대, 어촌뉴딜 300을 통한 어촌 정주기반 내실화,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등 정주기반 구축도 핵심 과제로 꼽혔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창업 활성화,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지역 자원을 활용한 융복합산업의 판로 다각화, 로컬푸드 직매장 확충 등 푸드플랜 체계화,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 발굴, 스마트 팜 등 신산업 육성 등 경제활성화는 사람이 돌아오는 농어촌 환경조성을 위한 핵심 군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반기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부진 과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전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책임성을 강화해 적극 이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명현관 군수는 “군민 삶의 질 개선과 행복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은 민선 7기를 관통하는 군정의 핵심 목표이기도 하다”며 “관련 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한편 부서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군민의 삶이 더욱 개선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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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어민 공익수당 51억원 상반기 전액 지급[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 첫 도입하는 농어민 공익수당 51억원을 상반기에 전액 지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군은 당초 농어민 공익수당을 상·하반기로 나눠 5월과 10월에 각 30만원씩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어업인의 어려움을 덜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인 4월 말과 5월 말에 전액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결정은 코로나19 감염증이 급속도로 증가되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소비저하가 시작할 즈음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대상자 선정 직후 전액 지급하고자하는 방안을 영광군이 전라남도에 건의해 전라남도 농어민공익수당 위원회에서 수락 후 이루어진 결정으로 영광군의 발 빠른 대처가 지역민들 사이에서 좋은 사례로 알려지게 됐다. 공익수당으로 지급된 영광사랑카드는 관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소상공인이나 전통시장에서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침체된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어업인의 외부 출입이 줄어들자 신청기한을 당초 지난달 21에서 오는 6일로 2주 연장했다. 또한 대상자 선정과 영광사랑카드발행 등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진행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기일에 맞춰 지급할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리가 건의한 결과가 우리 군 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하다”며 “농어민 공익수당을 차질없이 준비해 본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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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건강한 양식어류 생산 위해 영양제 지원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어류 어병 예방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류양식어가에 백신과 면역증강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어류 질병의 발병률이 높은 고수온 시기를 대비,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양식어류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통해 국민 건강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수협을 간접사업자로 지정해 백신과 면역증강제를 공급한다. 사업자격 조건은 수산생물질병의 방역에 관한 교육을 이수한 어업인으로 HACCP 등록 양식장이 우선순위가 된다. 신청자는 사업비의 40%를 자부담으로 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식어류의 질병 예방과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 해상가두리 양식장 등에는 우럭 등 71백만 미의 어류가 사육중이며 시는 최근 3년간 242,267kg의 백신과 면역증강제를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