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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일 의원, 코로나19 피해 어업인 경영안정화자금 300억 긴급지원 환영윤영일 의원, 코로나19 피해 어업인 경영안정화자금 300억 긴급지원 환영코로나19로 인해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 지원 가능 [청해진농수산신문] 윤영일 의원(민생당, 해남ㆍ완도ㆍ진도)은 18일 정부가 “코로나19 피해 어업인 경영안정화자금” 300억원을 긴급지원 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윤영일 의원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양식 수산물 중심으로 소비가 감소하고 있다는 수산업계의 민원을 접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여야 국회의원들과 함께 정부지원의 필요성을 해양수산부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건의하였고, 해양수산부는 긴급경영자금 300억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하였다. 긴급경영자금의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 등 피해를 입은 전복양식어가, 해상 가두리 양식어가 등이며, 피해 양식어가 당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1,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금리도 0.5%가 추가 인하된다. 대출 신청은 6월 17일까지 수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가능하다. 한편, 윤영일 의원은 “이번에 지원되는 경영안정화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어촌이 잘사는 그 날까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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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산 미역’ 채취 본격화[청해진농수산신문] 국내 최대 미역 생산지인 전라남도가 올해산 미역 채취에 나섰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올해 미역 생산량이 평년 생산량 50여만 톤 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판매가격은 ㎏당 115원에서 120원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 총생산액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전라남도는 1등급 청정해역의 깨끗한 환경과 풍부한 영양염, 활발한 조류소통 등 미역 양식의 천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생산량도 국내 총 생산의 95%를 차지고 있다. 미역은 칼슘과 섬유질이 풍부해 산모에게 좋고 혈압 강하작용과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도 있어 고혈압 환자에게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품질 또한 뛰어나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준택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전남 미역의 고급화와 브랜드화를 위해 우수 품종 개발과 보급에 노력하고 최신 설비를 갖춘 가공시설 유치 등을 통해 전남이 전국 미역 산업을 선도할 특화지역이 되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미역은 양식 초기인 지난해 9월부터 11월 평년보다 높은 수온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고흥·완도 해역에서 어린 엽체가 고사 및 탈락하는 등 작황 부진을 보였으나, 12월 중순부터 수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며 정상적인 성장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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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도내 최초 15톤급 어선 인양기 설치[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도내 연안시군 최초로 15톤급 어선 인양기를 설치한다. 항포구에 설치돼 있는 어선인양기는 어획물과 양식기자재 등의 하역은 물론 기상악화시 소형어선을 육지로 인양해 어선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군은 선박 규모화 등으로 기존 어항에 설치된 10톤급 인양기가 사양이 미치지 못하고 각종 재난에도 효율적인 대처가 어려워짐에 따라 인양기의 규모를 15톤급으로 상향해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따라 올해 화산면 구성항 등 19개소에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5톤급 인양기설치사업을 추진, 상반기 중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노후화로 안전검사 불합격 판정을 받은 인양기 5대를 포함해 21기를 새롭게 설치한 것을 포함해 지난 2003년부터 총 97기의 어선 인양기를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어선인양기는 어촌의 부족한 노동력 해결과 어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어촌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시설물로 이번 15톤급 시설 설치로 어민안전과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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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양쓰레기 제로화’ 본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도서·연안에 밀려든 해양쓰레기를 제로화하기 위해 올해 5개 분야 22개 사업에 571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해마다 약 2만 6천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예방 수거 효율화 처리 기반 확충 재활용 확대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세분화해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이를 위해 ‘바다환경지킴이’를 지난해 70명에서 올해 12개 시군 198명으로 대폭 증원, 주요 해안가에 배치해 해양쓰레기 전담 수거와 투기행위를 감시하게 된다. 또 바람과 조류의 영향으로 해안가에 지속적으로 유입된 해양쓰레기의 수거·처리 지원을 위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14개 시군 131억원, 연안어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양식어장 정화사업’ 10개 시군 3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수산물 안전성과 해양생물 보호를 위한 ‘친환경 부표 보급사업’도 지난해 52억원에서 올해 112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 예방에도 적극 나선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생산성이 감소된 어장환경 실태파악 및 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청정어장 재생 기초조사’를 실시, 내년도 해수부가 추진할 어장뉴딜 공모사업에 대한 대응논리를 개발하고 사업비를 확보해 침적된 각종 어구와 어망, 패각도 일제히 수거할 예정이다. 특히 해양쓰레기의 효율적인 수거 처리를 위해 육상·선상집하장 70개소를 44억원을 들여 설치하고 인력·장비 접근이 곤란한 50호 미만의 유인도서와 무인도서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처리를 위해 해양환경정화선 2척 96억원을 투입해 건조하는 등 수거처리기반도 확충키로 했다. 해양환경 보전분야 민간단체와 협력사업도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는 자체사업비 1억원을 지원해 온 해양보전분야 민간단체 지원예산을 올해 2억원으로 확대 지원, 공공기관 주도의 정화활동에서 벗어나 민간단체가 주도한 내실 있는 해양보전 활동과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영주 전라남도 해운항만과장은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수거처리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정부와 지자체 뿐만 아니라 어업인·민간단체의 관심도 매우 중요해 정화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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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치매안심센터, 코로나19 대응 어르신 돌봄 공백 최소화[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취약계층 어르신 135명에게 3월 9일부터 5일간 특별 방문해 단백질 보충 식품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있어 혼자 계시는 치매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에서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중증이상 홀로 사시는 어르신 135명에게 단백질 보충 식품,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전달하고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안부 살피기에 나섰다. 완도읍 남향리에 사는 한 어르신은 “그렇지 않아도 마스크를 어떻게 구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집까지 방문해서 마스크며 먹을거리도 전해주니 천사가 따로 없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과 배회인식표 발급, 조기 검진, 조호물품 지원 등 치매관리를 위한 업무와 어르신들에게 수시로 전화를 해 안부를 살피는 중이며 치매로 인한 응급 상황 발생 시 문제 해결을 위해 가정 방문도 실시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2차 영양식품 지원도 검토 중이다”며 “코로나19가 지역사회 내로 확산되지 않도록 지역 주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실천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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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정 수산물’ 소비촉진 잰걸음[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0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양식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소비촉진 시식회와 할인판매 행사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지난 5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시식회와 수산물 할인판매를 통해 2천 3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전라남도는 지속적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은 넙치, 전복 등 양식어가를 돕기 위해 지난 5일에 이어 10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도내 양식어업인단체와 함께 2차 수산물 시식회를 갖고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만족도와 참여도가 높은 양식수산물 할인 판매는 3월 말까지 본격 연장해 22개 시군과 광주·전남 유관기관 등에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 전남도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와 20개의 제휴업체를 통해 오는 4월말까지 온라인 할인행사도 추진한다. 행사기간 동안 각 쇼핑몰은 김, 넙치, 전복, 우럭 등 전남 청정 수산물을 5%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수산물 소비가 급격히 위축된 상황이다”며 “어려운 어업인을 위해 전남도가 수산물 소비촉진 분위기 확산에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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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어가 경영난 해소…‘여수 수산물 사주기’ 전개[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코로나19로 활어 유통 중단 등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시름에 빠진 관내 어류양식어가 돕기에 나섰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주간 여수 수산물 사주기 판매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판매 품목은 반건조 진공포장 상태의 우럭, 참돔으로 시중가격의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유관기관과 단체는 물론 여수산단기업 등을 대상으로 여수시에서 직접 주문·접수를 받고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이 매주 금요일 직접 배송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금요일엔 여수 수산물 데이’ 행사로 어류양식어가의 경영난 해소는 물론 어가 경영에 새로운 희망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여수산단 기업 및 유관기관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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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휴원에 따른 긴급돌봄 운영 안내[청해진농수산신문]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휴원을 오는 8일까지 결정한바 있으나 지역적인 확산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2주간 휴원을 연장했다. 이에 영암군은 휴원기간 동안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가정돌봄이 어려운 아동이 있는 경우 의무적으로 긴급돌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용 신청은 별도의 이용자격과 신청 양식은 없으며 가정돌봄이 어려운 보호자가 아동의 등원을 희망하면 해당 시설에서는 긴급돌봄 교사를 의무배치하고 급간식을 정상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휴원을 시행한 이후 긴급돌봄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긴급보육시에도 매일 소독 및 발열체크, 시설 외부인 출입제한, 유증상 교직원·아동 업무배제 또는 등원중단 등 방역조치를 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설 이용 아동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며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긴급돌봄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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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과학원, 어린 전복 ‘천연 먹이생물’ 분양[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건강한 어린 전복 생산을 위해 전복 종자 생산 어가를 대상으로 천연 먹이생물을 유상 분양에 나선다. 전복은 부화 후 유생기를 거쳐 어린 전복으로 성장하는데, 이 때 먹이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전복종자를 생산할 수 없다. 이번에 분양한 천연먹이생물인 부착규조는 어린전복이 가장 선호하는 먹이로 각종 미네랄과 필수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전복의 내병성을 강화하고 성장을 촉진해 양식기간 단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 2013년부터 규조류 대량 배양 시스템을 갖추고 지난해까지 7년간 581어가에 총 411톤을 공급해 종자 생산 어가의 생산 원가를 낮추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분양을 희망한 어가는 오는 13일까지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수산종자연구소로 분양 신청하면 된다. 박준택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전남은 전국 전복 생산량의 99%를 차지한 1등 생산지로서 생산량뿐만 아니라 품질에서도 1등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어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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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어업질서 위반행위 집중 단속[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불법어업 지도·단속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도 자체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31일까지, 도·시군 합동단속을 23일부터 5일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16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며 전남도와 시군이 보유한 어업지도선 14척과 공무원 40여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무면허·무허가 조업, 조업금지구역 위반, 불법어구 사용 등이다.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어린 실뱀장어를 잡는 무허가 안강망 조업과 무면허 양식, 조업구역 이탈, 어구 초과 설치 등 어업기초질서 위반행위 단속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정부의 ‘선 지도·홍보, 후 단속’에 따라 어업인 자율에 의한 준법조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사전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나, 적발 시에는 범칙 어획물 뿐만 아니라 불법어구를 몰수하고 행위자는 사법조치 하는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최정기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전남도는 불법어업 단속 사전예고로 자율적인 준법 조업질서 확립에 노력하고 있다”며 “사전 홍보에도 불구하고 이뤄진 불법어업 행위에 대해서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