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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외국인 근로자·군민 안전한 환경 조성 힘쓴다[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체류에 따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완도군에 취업을 목적으로 체류한 외국인은 1,700여명이다. 주로 어패류 및 해조류 등 양식장 등에서 장기적으로 근로하는 동남아인과 건설 현장, 식당 등 단기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러시아 국적의 외국인이 대부분이다. 특히 군에서는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어업분야 허용을 지속 건의한 결과, 기존 육상 작업에만 국한되었던 업종을 해상 작업까지 확대해 전국 최초 완도군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이에 최근 코로나19가 광주·전남까지 확산됨에 따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단체 및 어가에서 외국인 건강 상태 체크 및 철저한 위생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외국인주민 자율방범대 운영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외국인과 군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기로 했다. 완도군 방범연합회 김정명 회장은 “민관 단체와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의 치안을 철저히 관리해 단 한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외국인 근로자는 안정적으로 일하고 어민들에게는 일손 부족 해결과 소득 창출로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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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월남사지 삼층석탑 복원 완료[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강진군 성전면 월남사에 있는 보물 제298호 ‘강진 월남사지 삼층석탑’이 해체된 지 3년 여 만에 온전히 복원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4월 해체를 시작한 이후 2019년 12월에 석탑 상륜부까지 조립을 완료했으며 안정화 모니터링을 거쳐 2020년 2월부터 일반인들에게 완공된 석탑의 모습을 선 보이고 있다. 강진군은 월남사지 삼층석탑에 대한 안전진단 및 보존처리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오다 지난 2014년 구조적인 문제점이 발견돼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붕괴위험이 우려된다는 진단결과에 문화재청에서 전체 해체보수가 결정됐었다. 이후 석탑 보수정비 기본계획용역, 보수정비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고 2017년 4월부터 해체보수 작업을 시작해 2019년 12월에 전체 복원을 완료했다. 해체·보수 과정은 신중을 기해 진행했으며 익산 미륵사지석탑과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 보수현장에서 쌓인 노하우와 최고의 기술진이 참여해 공사를 진행했다. 문화재청과 관계 전문가의 기술지도회의에서 공사 단계의 전 과정에 걸쳐 공정에 대한 검토와 논의를 거쳤다. 해체된 모든 석재는 비파괴 물성검사 등 과학적 물성검사를 거쳐 석재마다 재질, 강도, 내구성, 손상도 평가를 통해 재사용 유무를 결정했다. 재사용이 가능한 석재는 원형이 그대로 보존돼 석탑조립시에 재사용하고 손상도 평가 결과 낮은 등급의 석재는 보수·보강하고 불가피하게 교체되는 부재는 석탑과 동일 암석으로 했다. 한편 해체·보수 과정에서 국내에서 유사한 형태가 발견된 적이 없는 높이 22cm, 가장 넓은 동체부 너비 11cm 크기의 청동병이 3층 탑신석 하부에서 발견됐다. 현재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수습해 엑스레이와 CT 촬영 등 비파괴조사와 부식물 제거·안정화 처리·재질 강화처리 등 각종 보존처리 중이다. 석탑을 조립단계에서는 원형 보존을 위한 안정성에 초점을 맞춰 석탑을 쌓을 때마다 안정화 기간을 반영해 작업을 진행했다. 바닥에 접해있는 기단 저석은 화강암 재질로 무게가 무려 8.5톤으로 이는 국내 석탑 중 단일부재로는 최대 규모의 크기이다. 이재연 강진군청 학예연구사는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월남사지 중심 권역 발굴지에 대한 복토 및 관람객 편의시설 등의 정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월남사지 종합정비계획’이 수립된 만큼 중심공간인 주불전을 복원하는 등 내년부터는 단계별로 복원정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우리 군은 월남사지의 복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삼층석탑 해체 복원사업이 완료되고 올해에는 발굴지 정비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라 하반기부터는 정비된 월남사지를 관광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 한다” 며 “월남사지를 잘 복원해 월출산 다원과 더불어 백운동 원림, 무위사 등 다양한 문화자원들을 연결해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물 제298호로 지정된 ‘강진 월남사지 삼층석탑’은 높이 8.4m로 백제계 양식의 조적식 석탑으로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비교할 수 있고 전라도 지역의 대표적인 백제계 석탑이다. 최근 발굴조사 결과 백제기와가 발견돼 전남 최초의 백제 사찰로 재조명되고 있으며 전문가들 사이에서 사찰의 창건 및 석탑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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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3년 연속 ‘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1일 한국소비자협회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 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같은 분야 3년 연속 수상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2012년부터 시작되어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소비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업이나 행정기관을 발굴해 소비자의 이름으로 한국소비자협회가 시상하는 상이다. 특히 소비자 행정 부문은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효율적으로 운영했는지, 소비자 관련 조직 기능의 중요성·목적과 역할이 명확한지, 소비자 관련 물적 자원 수요를 잘 파악하고 예산을 포함해 적절한 환경이 구비된 기관인지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완도군은 ‘민원 만족 콜’운영, 옴부즈만 제도 활성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 컨설팅 추진, 전국 어촌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전남어촌지역시장·군수협의회’구성·운영해 군민들에게 신뢰 받는 행정을 추진했다는 평가다. 또한 열린 행정 구현 및 군민 중심 행정 추진하고자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의 어업인 부담 완화를 위한 개정 적극 건의, 현장소통 이동군수실 운영, 소통과 화합을 위해‘완도군 지역발전상생협의회’를 구성·운영했다. 이외에도 촘촘하고 든든한 그물망 복지 실현, 우리나라 미래 산업인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총력을 다 하는 등 다양한 행정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비자 행정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군민들이 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행정부문 대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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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20년 첫 칭찬 공무원과 베스트 팀 시상[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4일 2020년 1월 칭찬 공무원에 주민복지과 이영술 경로복지팀장과 이달의 베스트 팀에 총무과 법무통계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칭찬 공무원으로 선정된 이영술 경로복지팀장은 본인의 업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방문 민원인이 불편 없이 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직접 안내하고 기다려 주는 등 감동 민원 서비스를 펼쳐 선발됐다. 총무과 법무통계 팀은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개정 적극 건의를 통한 어업인 부담 완화 및 외국인 계절 근로자 해상 어업분야 업종 허용 확대 등 규제를 해소해 완도군이 2년 연속 전라남도 2019년도 규제혁신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이달의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앞으로도 매월 군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해 공직 사회의 친절 공무원상을 확립하고 이달의 베스트 팀을 선정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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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생, 귀어·귀촌은 완도에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에서는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과 청년어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귀어 준비단계에서부터 창업단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귀어 준비단계에 정착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미리 어업과 어촌을 체험하도록 청산면 등 4개소에서 진행한 귀어·귀촌 홈스테이 사업에 250명에 참여했다. 귀어·귀촌 홈스테이 사업은 올해도 추진되어 귀어 희망자들의 어촌 정착을 돕는다. 또한 귀어가 빈집 수리비를 비롯한 정착장려금, 귀어·귀촌 창업 및 주택 구입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만 40세 미만 어업 경력 3년 이하의 청년어업인의 어촌 정착을 돕는 사업인 청년어촌정착사업은 매월 최대 1백만원의 정착 장려금을 지원한다. 2019년도에는 12명에게 1억 2천만원을 지원했으며 2020년에도 1억 2천만원을 투입해 지원할 예정이다. 사고 질병, 임신 등으로 어업 활동이 곤란한 어업인이 영어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어업을 대신할 인력 채용 비용을 지원하는 어업도우미 지원사업도 추진해 어업인 복지 향상에 힘쓴다. 완도군은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해 귀어인과 청년 인력의 어촌 유치로 어촌 정착 활성화를 도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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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20 군민행복 정책토크 성황리에 마쳐[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9일 완도읍, 군외면을 시작으로 13일 동안 12개 읍·면에서 진행된 2020년 군민행복 정책토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정책토크 투어는 2019년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한 보고와 2020년 군정 계획을 설명하고 군민 애로사항은 물론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이 됐다.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서는 총 130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고 건의사항은 즉시 현장 점검 및 5일 이내에 추진 사항을 건의자에게 통보하는 등 적극·소통 행정을 펼쳤다. 또한 조치계획 및 결과제출과 건의사항 관리카드를 작성해 무엇보다 군민 생활에 밀접한 건의사항 해결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정책토크 투어 기간 중 신우철 완도군수는 김, 미역, 다시마, 매생이 등 겨울철 완도군의 주 소득원인 해조류 양식장을 직접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고수온에 따른 작황 부진 등으로 해조류 양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법과 대책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2020년 군정 주요 정책보고를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군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 덕분에 많은 성과를 거두어 일 잘하는 지자체로 우뚝 선 만큼 2020년은 2019년 성과를 바탕으로 군이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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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소안 김 양식장 방문 어업인 애로사항 청취[청해진농수산신문]신우철 완도군수는 본격적인 김 생산 시기를 맞아 어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지난 10일 소안면 미라리의 김 양식 어장을 방문했다. 소안면은 완도군 김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김의 고장으로 김밥용 김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김 양식은 300억원의 소득을 창출하는 중요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2월 20일 시작해 1월 9일까지 위판된 소안 물김은 총 2,028톤이다. 이는 지난해 연이은 태풍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해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전년 대비 38%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 완도군 전체 김 생산 예상량은 62,000톤이다. 김 생산자연합회 신현상 소안지회장은 “최근 김 생산 부진으로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안 김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소안 김 우량종자 개발을 위해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수산종자연구소에 용역을 추진 중에 있고 2020년 신 품종 출원 및 재배 시험을 거쳐 품종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소안 김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중앙정부의 수출 품목 확대 정책에 따라 김 수출 및 국내 소비 증가에 대처하고자 품질 좋은 김 생산을 위해 친환경부표공급 사업, 김 우량종묘 공급, 김 활성처리제 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유럽, 미국 등 세계시장에 마른 김 수출 11,583천불을 달성하는 등 김 소비 촉진 및 수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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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수산조정위원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난 12일 군 소회의실에서 수산관련 기관 및 수협, 어업인 대표로 구성된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산조정위원회에서는 2020-2021년 어장이용개발계획 수립 및 2020년 해양수산사업자 선정, 2021년 해양수산사업 예산 신청 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2020년도 심의 대상 사업은 어선용 장비 보급사업, 수산물 소형 저온저장 시설 지원사업, 바지락 종패 살포사업, 패류 양식장 저질개선사업 등 32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45억원이다. 특히 강진군은 바지락, 꼬막 등 강진산 패류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신설하거나 대폭 확대해 올해 4천5백만원의 사업비로 바지락 종패 살포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년 9천만원을 투자했던 패류 양식장의 서식환경 개선을 위한 모래 살포사업을 올해는 1억5천만원으로 대폭 확대해 상반기 중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도 해양수산사업 예산 신청안으로 수산물 산지가공 시설사업 등 17개 사업, 57억5천만원 및 기간만료 재개발 어업권 3건, 24ha에 대한 2020-2021년도 어장이용개발계획에 대한 심의를 의결했다. 군은 이날 심의를 통과한 2021년도 예산안을 오는 3월 중으로 전남도를 거쳐 중앙부처에 예산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심의에서 확정된 사업들이 강진군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월 중 수산조정위원회가 조속히 마무리되어 상반기 예산 신속 집행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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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3년 연속 ‘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1일 한국소비자협회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 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같은 분야 3년 연속 수상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2012년부터 시작되어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소비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업이나 행정기관을 발굴해 소비자의 이름으로 한국소비자협회가 시상하는 상이다. 특히 소비자 행정 부문은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효율적으로 운영했는지, 소비자 관련 조직 기능의 중요성·목적과 역할이 명확한지, 소비자 관련 물적 자원 수요를 잘 파악하고 예산을 포함해 적절한 환경이 구비된 기관인지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완도군은 ‘민원 만족 콜’운영, 옴부즈만 제도 활성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 컨설팅 추진, 전국 어촌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전남어촌지역시장·군수협의회’구성·운영해 군민들에게 신뢰 받는 행정을 추진했다는 평가다. 또한 열린 행정 구현 및 군민 중심 행정 추진하고자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의 어업인 부담 완화를 위한 개정 적극 건의, 현장소통 이동군수실 운영, 소통과 화합을 위해‘완도군 지역발전상생협의회’를 구성·운영했다. 이외에도 촘촘하고 든든한 그물망 복지 실현, 우리나라 미래 산업인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총력을 다 하는 등 다양한 행정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비자 행정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군민들이 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행정부문 대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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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소소하지만 나누고 싶은’전시회 작품 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시민의 문화 향유와 예술 활동 장려를 위한 ‘빛가람 스마트미디어스테이션 시민전시회’ 작품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소소하지만 나누고 싶은 나만의 시민전시회’를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작품 전시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출품 분야는 미술, 사진, 공예 등 예술작품뿐만 아니라 개인 수집품, 소장품 등 전시 가능한 작품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특히 건물 2층만 사용했던 전시공간을 올해부터 1층까지 확대하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보다 폭넓게 선보일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나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 양식을 작성해 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나주 혁신도시 호수공원 야외공연장 앞에 위치한 빛가람 스마트미디어스테이션은 시민 참여형 문화·미디어 콘텐츠 공간으로 지난 2017년 10월 개관했다. 외벽 투명전광유리를 통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는 최신기술을 장착한 컨테이너 형태로 건립돼 시민 휴식 공간, 일자리 정책 홍보, 문화예술 전시관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야간시간대는 LED외벽을 활용해 시정 홍보 및 미디어 아트 작품, UCC영상 등을 상영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는 이번 전시회 공모는 문화 소비자인 동시에 자발적 생산 주체인 시민의 문화적 역량 강화는 물론 일상 속에 문화를 향유하는 문화도시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