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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 지원으로 기술이전액 7조3600억 원 달성[청해진농수산신문]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11년도부터 현재까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국내 산·학·연 기관에 신약개발 전주기에 걸쳐 총 153개 과제가 지원되었고 기술이전액 7조3600억 원 등 우수한 성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은 단계별 연구지원 단절 및 부처 간 칸막이를 해소해 글로벌 신약개발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1년 9월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며, 재단법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 수행 중이다. 사업단은 출범 후 현재까지 산업계, 대학, 연구소 등의 신약개발 과제 153개에 대해 개발단계별로 단절 없이 지원하고 있다.또한 신약개발 경험이 풍부한 박사급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마일스톤에 따른 월별 과제관리를 통해 개발 성공률을 높이면서, 글로벌 기술이전 촉진에도 힘쓰고 있다.사업단 출범 후 현재까지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기술이전은 총 40건이 달성되었고, 이는 총 7조3600억 원 수준이다. 미국 식품의약국 희귀의약품 지정 7건,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내 시판 승인허가,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 지정 2건, 국내외 특허 출원·등록 638건 등도 대표적 성과이다. 특히, SK바이오팜 뇌전증치료제는 미국 식품의약국의 신약 판매허가 심사 진행 중이며, 국내 최초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달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부처 간 연구개발 장벽을 허무는 범부처·전주기 신약개발 지원을 통해 막대한 규모의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제약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에서 주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제2기 범부처·전주기 신약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정부와 사업단이 구축한 글로벌 수준의 조언 지원인력 및 과제관리 시스템을 앞으로도 산·학·연 분야 전반에 계속 확산해 글로벌 신약 개발과 해외 기술수출이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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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3월부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3월부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오는 3월부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전면 시행한다. 군은 지난 2017년 12월 장보고대교 개통과 함께 군청~약산 당목 구간에만 적용하던 단일요금제를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는 그동안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던 지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교통 복지 증진과 운수 업체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에 지난 27일 완도군과 완도교통, 고금여객, 신지여객 등 버스업체 대표와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버스 업체의 단일요금제 시행에 따른 운행 수입 감소분을 보전하고, 버스 업체는 운행 시간 준수는 승객에게 안전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농어촌버스는 관내 전체 53개 노선에 28대의 버스가 운행되며, 요금은 일반인의 경우 1,000원, 청소년 800원, 초등학생 500원이다. 군은 단일요금제를 시행함으로써 버스 요금의 부담 감소로 완도군민과 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버스 이용률이 증가해 완도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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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행복마을 공동체 주민공모사업’ 추진▲ ‘행복마을 공동체 주민공모사업’ 추진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주민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희망미래완도 행복마을 공동체 주민공모사업’의 대상을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 지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 공모사업은 지난 1월 중 접수된 사업 중에서 1차 행복사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3개 사업에 대해 완도군 보조금 심의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완도예술공연창작소 ‘날아라 지역경제 신나는 오일장 마당’, 약산 당목리 새마을회 ‘당목·당제 및 갯제 풍물놀이 복원’, 청산 달팽이 작은 마을학교‘문화교육 및 특산품을 활용한 상품 개발’ 등 3개 사업으로 단체별 각 2000만 원 이하로 지원된다. 이 사업은 주민들 간의 대화와 토론, 협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서 지난 2016년부터 ‘행복마을 공동체 활성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지난 2016년~2018년까지 장보고웃장 활성화 사업, 생일 별자리 여행, 약산 전복잡기 체험을 비롯한 총 16개 사업에 2억 3천만 원이 지원되어 마을 숙원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 공동체 의식 및 만족도 제고에 기여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통한 ‘희망미래완도 행복마을 공동체 주민공모사업’ 추진으로 군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3월 중 추가 공고를 통해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5인 이상 마을 공동체 지역소득 사업, 전통문화 전승, 관광활성화 분야 등에 2차 행복마을 공동체 주민공모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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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첨단바이오기업 육성 앞장▲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보건의료 분야 창업기업 육성 및 첨단바이오기술 사업화를 통한 화순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고도화를 위해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화순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고도화 협력, 보건의료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정보 교류, 보건의료 분야 벤처 창업과 인큐베이팅을 위한 연구개발 시설 지원 등에 노력키로 했다.연구개발 정보 교류뿐만 아니라 협업을 통해 도출된 연구 성과물을 신속하게 벤처기업이 사업화하도록 연계함으로써 전남에 첨단바이오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보건복지부 주관 국가 공모사업인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전남에 유치하기 위해 협력해나가기로 했다.2002년 설립된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바이오 특화센터다. 6개 센터 200여 명의 바이오·의약 전문가가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또한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방 소재 종합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 5대 암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현재 새로운 암 치료법으로 각광받는 복합면역치료의 국내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황재연 원장은 “두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화순을 보건 의료 분야 혁신창업·성장의 플랫폼이자 거점지역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현 정부의 대선공약인 ‘전남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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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첨단 바이오·헬스케어산업 R&D 온힘▲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 한해 첨단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연구개발에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전라남도와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31일 화순백신산업특구에서 생물의약산업 업무보고와 연계해 백신·의약 핵심기관과의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현장간담회에서는 전남 생물산업의 2019년 업무계획과 백신산업특구의 발전 비전을 공유했다. 836억 원을 들여 짓고 있는 국가 미생물실증지원센터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연구소 등 백신·의약산업 핵심 인프라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들었다.전라남도는 2019 바이오산업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첨단 바이오의약 R&D 및 기능성 식품산업 고도화, 미래 융복합 바이오활성소재 사업화 등 생물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바이오기업의 성장을 위해 역동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특히 핵심 사업인 항암 면역세포·줄기세포 생태계 구축 글로벌 백신 제품화 생산 지원기지 조성 천연물 기반 의약품·향장·기능성 식품 개발 의약·치료·휴양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등이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토록 힘쓸 계획이다.전라남도는 장기적으로는 숲·강, 섬·바다 등 자연 치유공간과 화순전남대병원 등 종합병원, 국내 최대 요양병원 집적단지를 기반으로 ‘암 치료-요양병원-기능성 식품-치유·휴양’을 융합한 의료서비스 종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여기에 항노화연구센터, 국립치매행복마을 등 관련 서비스산업을 집적화할 계획이다.간담회에서 한상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소장은 “올해 세포치료제 효능 평가 시스템 구축을 기획하고 있다”며 “차세대 백신의 핵심인 면역세포 치료산업을 전남에서 선점하도록 R&D, 자문, 기술 지원을 통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일자리 창출과 국민의 건강한 삶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바이오 헬스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며 “대선공약이자 민선7기 역점사업인 ‘화순·나주·장흥 생물의약벨트 구축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역 기업, 연구소, 지자체가 힘을 모아나가자”고 강조했다.지난 2002년 설립된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특화센터 6개소와 창업보육센터 4개소를 구축, 지난해 생물자원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사업 47개 325억 원을 추진했다. 그 결과 특허출원 23건, 기술이전 5건, 취업교육 148명, 취·창업 49명 등의 실적을 기록, 생물산업 정책 개발과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에는 임상시료를 생산하는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 임상시험을 하는 화순전남대병원, 전임상시험을 하는 한국화합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연구소, 백신 위탁생산을 하는 미생물실증지원센터, 백신 원액을 대량 생산하는 GC녹십자 등이 입주해 전국 유일의 완성된 ‘생물의약 밸류체인’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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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12개 읍·면 주민들과 정책 토크 이어가▲ 12개 읍·면 주민들과 정책 토크 이어가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4일 군외면을 시작으로 7일간 12개 읍·면을 찾아 ‘2019 군민행복 정책토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크 투어는 완도군의 역점 사업이자 생존 전략인 해양치유산업에 대해 군민들에게 설명하고,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에는 금일과 금당, 21일은 생일과 약산, 22일은 신지와 고금을 찾았으며 23일에는 청산도 소안, 24일에는 노화와 보길, 25일은 완도읍 군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책토크 투어 기간 중 금일읍민들은 ‘2019 해양치유산업 추진의 원년’ 선포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고금면에서는 해양치유산업 성공 기원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각 읍·면마다 해양치유산업 성공을 열망하는 군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군민들의 지역 현안 건의사항으로는 최근 경기 악화로 둔화되었던 수산물 판매 촉진 및 홍보 방안과 수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대처 방안, 수산 재난보험비용 어민 자부담률 경감, 수산관계자와 생산 어민들의 수산 경제에 대한 대책 회의 개최 요구 등 35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일반적인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답변을 하고 종결 처리했다. 또한 장기적인 계획과 예산이 수반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서 검토 후 추진될 수 있도록 통보할 계획이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에 밀접한 건의사항 해결에 주안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산업에 대해 설명하며 “2019년도를 해양치유산업 추진 원년으로 삼아 해양치유센터 건립 설계와 다양한 해양기후치유프로그램 운영, 전문 인력 양성, 해양치유 음식 개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많은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입을 통해 지자체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고, 우리 군이 의료와 관광·바이오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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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인사 2019상반기완도군청 인사 2019년 1월 14일자로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019년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 공로연수 ▲ 자치행정과 최창주 ▲ 자치행정과 문정기 ▲ 자치행정과 김경복 ▲ 자치행정과 위종복 ◇ 행정5급 전보 ▲ 자치행정과장 김희수 ▲ 세무회계과장 조광용 ▲ 관광정책과장 정광민 ▲ 농업축산과장 이기석 ▲ 완도읍장 정명성 ▲ 고금면장 정인호 ▲ 청산면장 박미정 ◇ 행정5급 승진 ▲ 약산면장 김남선 ◇ 농업5급 전보 ▲ 신지면장 박기제 ◇ 해양수산5급 전보 ▲ 민원봉사과장 배정택 ▲ 수산경영과장 김일광 ◇ 시설5급 전보 ▲ 맑은물관리사업소장 차재철 ◇ 행정6급 전보 ▲ 문화체육과 수영장운영TF팀장 주현희 ▲ 세무회계과 재산관리팀장 서정국 ▲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팀장 추교상 ▲ 해양정책과 해양기획팀장 채종대 ▲ 해양정책과 해양자원팀장 김병인 ▲ 해양치유산업과 해양치유기획팀장 김지태 ▲ 해양치유산업과 투자유치개발팀장 문송태 ▲ 해양치유산업과 해양치유TF팀장 임대용 ▲ 보건의료원 보건행정팀장 양용안 ▲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 관리팀장 김범일 ▲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 시설팀장 위주환 ▲ 군외면 팀장요원 김성균 ▲ 군외면 팀장요원 변탁식 ▲ 고금면 팀장요원 김권태 ▲ 약산면 팀장요원 한지원 ▲ 청산면 팀장요원 김기홍 ▲ 관광정책과 조성영 ◇ 행정6급 파견 ▲ (재)행복복지재단 이연 ◇ 행정6급 직위승진 ▲ 금일읍 팀장요원 정규인 ▲ 금당면 팀장요원 김행준 ▲ 보길면 팀장요원 김영균 ◇ 세무6급 전보 ▲ 경제교통과 에너지산업팀장 김원석 ▲ 완도읍 팀장요원 황경우 ▲ 완도읍 팀장요원 황 춘 ▲ 자치행정과 마권만 ▲ 완도읍 박국종 ◇ 사회복지6급 전보 ▲약산면 황양매 ◇ 전산6급 전보 ▲ 금당면 팀장요원 황철웅 ◇ 공업6급 전보 ▲ 문화체육과 체육시설팀장 전호용 ▲ 환경산림과 생활환경팀장 오병수 ◇ 해양수산6급 전보 ▲ 수산경영과 수산정책팀장 김일 ▲ 신지면 팀장요원 김철행 ◇ 보건6급 전보 ▲ 보건의료원 치매정신팀장 이미영 ▲ 청산면 팀장요원 박경자 ◇ 환경6급 전보 ▲ 환경산림과 환경지도팀장 서말순 ▲ 금당면 팀장요원 김병국 ◇ 시설6급 전보 ▲ 해양치유산업과 해양치유시설팀장 오영호 ▲ 완도읍 팀장요원 김태종 ◇ 시설6급 직위승진 ▲ 소안면 팀장요원 최진우 ◇ 방송통신6급 전보 ▲ 문화체육과 정기호 ◇ 운전6급 승진 ▲ 노화읍 김종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입력1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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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사회기반시설 완성 원년 달성 총력▲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19년 도로, 철도, 공항 등 국고현안시설 지원과 지방도 사업, 특히 섬 지역 연결 도로망 확충을 완성하는 원년이 되도록 사회기반시설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국고현안사업 가운데 광주부터 완도 간 고속도로 1단계 광주부터 강진 간 51㎞ 공사를 계속 지원하면서 강진부터 해남 37㎞ 구간을 2024년까지 동시에 개통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광주부터 고흥 간 연결 96㎞ 2조 9천억 원을 투입하는 고속도로는 1·2단계로 나눠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호남고속철도는 광주 송정에서 함평 고막원까지 26㎞를 올 연말까지 시속 230㎞ 속도로 운행할 수 있도록 하고, 목포까지 51㎞ 구간 또한 설계와 동시에 턴키공사로 함께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경전선 철도의 경우 개량과 동시에 전철화를 추진하도록 타당성 재조사를 지원하면서 기본계획을 착수토록 할 계획이다. 목포~보성 간 신선 등 남해안 철도는 전철화를 추가하는 ‘사업계획 적정성’을 확보하도록 관련 자료 확보와 KDI 용역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흑산공항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통과와 실시설계 착수 및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국립공원위원회 흑산공항 건설 심의가 지난 10월 중단됐지만, 국토방위의 전략적 요충지, 오지낙도 비상교통수단, 서남해안 관광 다변화 등 필요성을 요구하면서 국립공원위원회 심의에 통과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무안국제공항의 경우 지난 2007년 개항, 우리나라 다이아몬드 항공축을 연결하는 서남권 거점공항이다. 지난해 말 50만 수송능력을 확보하면서 점차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광주~무안공항 간 접근성 개선으로 전북지역 항공 수요까지 흡수될 것을 대비해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및 확장, 캐로셀 수화물벨트 추가와 면세점, 주차장 확장을 한국공항공사와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지방도 사업도 적극 시행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설계한 낙안부터 상사 8.5㎞, 북평부터 북일 5.9㎞ 국가지원지방도를 인계받아 공사 발주하고, 설계완료한 지방도는 단계별로 공사 발주한다. 특히 고흥부터 완도 27㎞를 연결하는 해상교량은 ‘국제해상교량 박람회 Ⅱ’를 개최해 국내외에 그 필요성을 홍보하면서 1단계로 약산부터 생일,금일부터 추진한다.국가지원지방도는 지난 2015년부터 공사비의 70%만 국비를 반영하지만 정부 방침을 국비 100% 지원으로 환원토록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도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해 2019년 1회 추경에 소요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해당 시군, 국회의원, 도의원, 관련 단체 등과 협의하면서 정부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고, 국고 확보 활동도 적극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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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주민자치센터 확대 개소▲ 주민자치센터 확대 개소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1일 고금면 주민자치센터에 이어 26일 약산면의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군의회 김양훈, 우성자 의원과 허정수 복지행정국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주민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평생교육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반이 될 주민자치센터의 첫 걸음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고금면에서는 공고를 통해 주민 편의와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제1기 주민자치위원 25명을 위촉했다.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의 자치 활동 공간으로 주민이 함께 모여 지역 현안을 이야기하고 주민자치를 실현하는데 목적을 둔 시설이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돼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편의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민의 결속을 다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9년 1분기부터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설, 주간에는 어르신과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한글교실, 노래교실과 야간에는 젊은 계층의 선호도를 반영한 풍물교실, 요가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허정수 복지행정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면민들의 평생교육의 염원으로 만들어진 주민자치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주민자치센터가 지역민이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병을 위원장은 “가까운 곳에서 문화향유나 교육의 기회가 적은 것이 귀농·귀어의 가장 큰 아쉬움이었는데 주민자치센터가 생겨 저녁시간에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은 내년 2019년까지 전 읍·면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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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영양 덩어리, 청정바다 완도에서 자란 매생이 드세요!▲ 매생이 양식장 [청해진농수산신문] 쌀쌀한 바람이 불 때면 생각나는 겨울 별미가 있다. 바로 11월에서 다음해 3월까지가 제철인 매생이다. 매생이는 ‘생생한 이끼를 바로 뜯는다.’라는 의미의 순수한 우리말로 환경에 예민하고 오염된 곳에서 자라지 않기 때문에 청정바다의 선물이라고도 불린다. 완도의 경우 고금도와 약산면 등 총 331개 어가에서 생산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일 정도 빠른 12월 20일 이후 본격 채취 예정으로 약 2,923톤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생이는 겨울 보양식으로 꼽히는데 비타민 A와 비타민 C, 칼륨, 요오드와 같은 무기 염류가 풍부하고 우유보다 40배나 많은 철분이 포함돼 있어 빈혈 개선은 물론 심혈관 질환 예방, 골다공증 예방, 숙취 해소, 다이어트 등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해조류에는 알긴산이라는 다당류가 들어 있어서 미세먼지나 각종 노폐물을 배출하는데도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다. 한편 식물성 고단백 식품인 매생이는 우주 식량으로 지정될 만큼 그 효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고의 겨울 보양식인 만큼 맛 또한 으뜸이다. 자산어보에 보면 ‘누에가 만든 비단실보다 가늘고, 쇠털보다 촘촘하며, 검푸른 빛깔을 띠고 있다.’고 묘사하면서 ‘국을 끓이면 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그 맛은 매우 달고 향기롭다’고 소개했다. 매생이는 그냥 덖어 먹어도 맛이 좋지만 굴이나 떡국을 넣거나 칼국수, 해물 파전, 달걀말이 등에도 잘 어울린다. 완도군 관계자는 “추운 겨울, 매생이 요리로 꽁꽁 언 몸을 녹이고 건강도 챙길 수 있으니 대한민국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식품 매생이를 많이 애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