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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 재해 보험 2억5,550만원 지원▲ 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어업관련 4대 재해보험 보험료를 최대 4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보험종류는 어선원재해보험, 어선보험, 어업인안전보험, 양식수산물재해보험 등으로 모두 2억5,550만원이 지원된다. 어선원재해보험은 어선에 승선한 선원들이 어업활동 중 발생하는 사고를 대비한 보험으로 어선 규모별로 40%∼10%까지 지원된다. 기존 5톤 미만에서 10톤 미만으로 가입 자격이 확대된 어선 보험은 침몰, 화재 등의 사고로 훼손된 어선의 복구를 위한 보험으로 어선 규모별로 보험료를 최대 35%까지 지원한다.어선원재해보험의 당연가입 대상은 지난해 시행령 개정으로 기존 4톤 이상에서 3톤 이상 어선으로 확대됐다. 어업인 안전보험은 영세 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산 작업 중 발생한 재해를 보장하며 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은 김, 전복 등 양식어장이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는 경우 보상하는 보험으로 56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보험료의 최대 30%를 지원한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영세 어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보험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어업활동 중 사고가 잦은 만큼 어업인 스스로 자구책을 마련하기 위해 어업 재해 보험에 가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진도군에서는 1억2,550만원을 지원해 어선원 327명, 어선 106척, 어업인 329명이 보험에 가입했다. 한편 진도군은 7개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군민과의 대화에서 ‘2018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군민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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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업인 신체, 소득, 농기계 보험 45억 지원▲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강진군은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 할 수 있도록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 농작물 재해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등 각종 보험제도를 전면 시행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군은 1차로 농작업 중 갑작스레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따른 신체상해를 보상함으로써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의 경제적 손실 보장을 통한 생활안정 도모와 사회안전망 제공을 위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지원사업을 201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2017년에는 강진군 농가수의 75%인 3천998농가가 가입(농가부담 8천300만원)해 309건의 각종 상해에 대해 193농가에게 2억6천4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지원은 농작업 중 발생되는 신체상해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다. 재산과 신체적 피해걱정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5∼87세 농업인이 가입할 수 있다. 농업활동 중 발생하는 상해ㆍ질병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으로 가입상품은 개인형과 부부형, 장애인형으로 구분된다. 보험료는 국비 50%, 도비 6%, 군비 24%, 농가가 20%를 부담한다. 지원단가 이상의 보험상품 가입때 초과 보험료는 자부담으로 납부하면 된다. 일반1형의 경우 보험료는 1인당 9만6천원이고, 지방비 지원금 2만8천800원을 제외한 자부담은 1만9천200원이다. 강진군은 지방비 부담비율을 30% 지원해 전남도내 다른 시군보다 10%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가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서 주소지 확인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지역 농협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이와함께 강진군은 농기계 운전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기계 수리에 과다비용이 드는 트랙터, 콤바인 등 주요 농기계에 대한 종합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17년 농경지 50%인 6천239ha에 대해 가뭄·재이앙 등 농작물 재배보험을 지원했으나 2018년에는 보험 가입률 70%를 목표로 농작물재해보험과 친환경 종합보험을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노령화 · 부녀화 되는 농촌현실 속에서 갈수록 대형화되는 농기계로 인해 각종 사고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농가들의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한 현실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농기계와 농작물 재해보험 분야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 군수는 이어 “강진 농업인들이 각종 재해와 사고 등에서 자유롭게 영농에 종사하고, 소득도 안정화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농업인 안전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해 안전보험에 가입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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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농·어촌, 사람은 돌아오고 판로는 증가▲ △주철현 여수시장이 지난달 15일 국동항 수변공원에서 수산 종묘를 방류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민선6기 들어 여수시의 농·어촌에는 사람이 돌아올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또 생산된 농·수산물의 판로도 다변화되고 있다. 시는 FTA에 대응해 농업경쟁력을 높여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어촌에서는 친환경 양식어업을 육성하는 등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여수의 농·어촌을 들여다본다. 민선6기 여수시의 농업과 수산업 정책 중 중요한 하나는 사람이 돌아오는 농·어촌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4년 1월 제정된 ‘귀농어업인 지원조례’를 근거로 귀농귀촌팀을 신설하고, 귀농인 정착금과 주택수리비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 28세대가 6600여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그 결과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귀농·귀촌 인구는 총 269세대 669명으로 집계됐다. 이전 3년(2011∼2013년)보다 28%나 증가했다. 어촌도 이런 분위기는 마찬가지다. 시는 민선6기 3년 동안 총 22명에게 귀어·귀촌 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금 47억6200만원을 지원했다. 이전 3년간은 6명에 9억2600만원이 지원됐다. 3.5배가 늘어난 실적이다. 시의 이러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귀농·귀촌 인구는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다. 하지만 농·어촌의 폐쇄적 분위기 개선, 지역 내 도시민을 유입하기 위한 지원책 발굴 등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는 농·어촌에 인구 유입을 통한 활력 불어넣기와 함께 현재 농·어업인들에 대한 지원도 다양화 했다. 먼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을 확대했다. 그 결과 2014년 712건, 2015년 842건, 2016년 953건으로 이용실적이 증가해왔다. 또한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농업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수료생은 218명이나 된다. 교육만족도도 매우 높다. 올해부터는 졸업 농업인들의 사후 관리를 위해 학습동아리도 운영하고 있다. 여성농업인들의 창업도 육성하고 있다. 민선6기 들어 3년 동안 3곳이 창업했다. 일자리는 28개나 늘었고, 매출액은 7억1400만원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시는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어선과 선원 재해보험료 지원을 늘렸다. 268명의 어업인들에게는 안전보험료도 새롭게 지원했다. 어업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어선 기관과 장비 현대화에도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 시는 18억8200만원을 지원해 노후장비 440대를 교체했고,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노후 선외기 21대를 대체하는데 6억3800만원을 지원했다. 여수시는 민선6기 들어 농협 로컬푸드 판매장과 학교급식을 통해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확보했다. 일부 농업인들은 학교급식 품목에 맞춰 작목을 변경해 농산물을 생산해 내고 있다. 로컬푸드 판매장은 도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시는 민선6기 들어 판매장을 4곳까지 늘리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판매 참여 농가는 130농가에서 550농가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시는 2015년부터 지역 농·수·축협이 참여하는 학교급식지원단에 학교급식을 위탁하고 있다. 위탁 규모는 매년 110여억원 상당이다. 학교급식 규모가 확대되자 시는 급식재료로 공급되는 친환경농산물을 108개 품목으로 확대시키고 있다. 그리고 2018년부터 시작되는 유기농 쌀 공급에 대비해 생산면적을 200㏊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여수를 대표하는 특산품 돌산갓·돌산갓김치 매출이 11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해 LA한인축제와 인터넷 홈쇼핑을 통해 여수 농산물과 특산품은 19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여수시는 옛 수산도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자원조성 및 어장환경 개선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먼저 기르는 어업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해상가두리시설 현대화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해 기존 목재 재질 해상가두리 시설의 단점을 보완한 풍랑에 강하고 이동이 용이한 내파성(PE) 가두리 교체사업에 9억원을 투입해 304대를 교체했다. 올해는 19억원을 들여 500대를 추가 교체할 계획이다. 이어 어류의 산란장과 치어의 육성장 기능을 하는 잘피 이식을 통해 바다숲도 조성하고 있다. 2015년부터 2년 동안 6곳을 조성했다. 앞으로도 예산을 확보해 바다숲을 늘려 나간다는 것이 시의 정책 방향이다. 올해부터는 3곳에 해삼용 인공어초를 투석하고, 35만6000미의 해삼 씨뿌림사업도 진행 할 예정이다. 중국의 경제성장으로 해삼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시는 연안 어장환경 보호에도 적극적이다. 2015년부터 연안어장의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교체하고 있다. 2015년에 2500만원을 지원해 180개를 공급했고 지난해에는 9억1500만원을 지원해 2만6600여개를 공급했다. 시는 이러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수산생물의 서식처 조성은 물론 어족자원을 증대시켜 어업인 소득증대를 노리고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청정한 바다와 비옥한 농토를 갖고 있는 도농복합도시인 여수의 중요한 근간은 바로 농업과 어업”이라며 “귀농·귀어인 유입으로 농·어촌의 활력을 되찾고,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농·어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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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0회 1차 정례회 폐회, 나주시의회 상반기 마무리▲ 제 200회 1차 정례회 폐회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6월 12일부터 열렸던 나주시의회 제 200회 제 1차 정례회가 지난 6월 30일 19일간의 일정으로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총무·경제안전건설 각 위원회의 현장방문 활동과 상반기 업무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청취, 시정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이 있었으며, 2016회계년도 나주시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포함한 총 35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시의회는 내년도 ▲전라도 정명 천년 기념사업 운영 관련 조례안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친화도시조성 관련, ▲시민 안전보험 운영 관련, ▲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 일부개정 관련 등 시정 7대기조와 주요 지역 현안과 관련된 26건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6월 1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현장방문에서는 다도도래마을의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총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안동하회마을에서 비교 견학을 실시했으며, 경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혁신산단·빛가람전망대(호수공원)·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친환경 광역농업단지 등 지역 주요 현안 거점을 방문 점검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판근 의장을 제외한 13명의 의원 전원이 시정 질의질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단상에 선 의원들은 사계절 아름다운 꽃길조성 관련해 시내와 혁신도시에 분산돼 있는 꽃 화분의 읍면동 분산배치 제안을 비롯해, 가뭄사각지대 해소방안 및 장기적 대응책, 문재인 정부 대선 공약 실현 방안, 광역자원화시설 운영 정상화 및 향후 대책, 남평 5일 시장 내 축협부지 매각 건 등 지역 주요 현안 문제를 접하는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날카로운 질문 공세를 이어갔다. 김판근 의장은 “지역과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의원으로써 늘 시민에게 최선을 다하는 열린 의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는 물론 어려운 행정 문제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의원들이 합심해 노력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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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가까이’ 나주시, 시민 체감 10대 시책 올해도 ‘GO’[20170404_4D57A342439EEBAB.jpg][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나주시가 나주 대표 브랜드 육성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 중인 ‘시민중심 체감행정’이 본격 활성화되면서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밝혔다. 나주시 시민중심 체감행정은 시민이 피부로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여 평소 시정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저조와 체감 부족을 극복하고자 추진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지난 해 대표적으로 ▲민원 상담을 전화 한 통으로 해결할 수 있는 ‘나주랑 콜센터’ 운영, ▲노인 건강을 위한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고교생의 야간 자율학습 이후, 안전한 귀가를 도와주는 ‘안심 귀가 서비스’, ▲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주는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 봉사대 운영’ 등 고른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감 시책이 시행되어, 시민사회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아울러, 나주시는 체감행정 추진 2년 차를 맞아, 더욱 강화·발전 된 체감 시책 발굴을 위해 연초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고, 이 중 체감도가 높은 시책 10개를 선발해 중점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나주시 대표 10대 체감 시책에 따르면, ▲나주만의 특수성을 파악·분석하여 양질의 지역 통계를 제공하는 ‘우리 동네 통계 개발’, ▲범죄 예방과 시민안전제일 도시를 위한 CCTV 설치, ▲범죄취약지역에 위치한 여성 화장실에 벨을 눌러, 위급 시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여성 안심 벨 헬프-미 설치’, ▲나주 이동 봉사단과 연계해 예술단 공연과 영화관을 운영하는 ‘문화예술 배달 사업’,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엘로 카펫 및 어린이 보호구역 속도 표시기 설치 사업’, ▲폭발·화재·붕괴 등 재해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 가입, ▲독거노인의 건강과 안부를 타 지역 거주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통해 알려주는 ‘행복 이음 안심 모바일 서비스’ ▲유용 미생물 현장 배달과 농업 기술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는 ‘현장 중심 농업기술 서비스 제공 사업’ 등이 추진된다. 강인규 시장은 “올해 체감시책은 시민의 안전과 문화욕구 해소, 농업 기술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될 예정”이라면서, “특히, 시민의 안전을 시정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어르신과 부모님 그리고 자녀 모두가 함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제일도시 구축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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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영산강 자전거도로 상해보험 가입▲ 자전거 안전보험 가입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나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영산강 자전거 도로 상해보험’을 올해 3월 체결해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노안면 승촌보에서 동강면 몽탄 대교까지 총 48.54km구간의 영산강변 자전거 도로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시, 보상 혜택을 위한 보험으로 유효 기간은 1년이다. 약관에 따르면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 이용 시 사고가 발생 할 경우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등에 대해 1인당 최고 5천만원까지, 1개 사고 당 최고 1억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해 경우, 2건의 관련 사고가 발생해 총 4백만의 보상비가 지급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영산강변의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다 발생한 안전사고로 인한 각종 민원 및 분쟁에 대해 적극 대처하여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조성에 이바지 할 것”이라며, “자전거 이용시 반드시 헬멧 등 개인보호 장구를 착용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나주시는 강변 자전거 도로 뿐만 아니라, 시내 자전거 도로 구간에 대해서도 지난 2012년부터 상해보험에 가입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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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업인 복지확대 행복농촌 만들기 나서[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강진군이 역대 최대 최고 농업예산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9일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 강진군 농업예산은 작년 대비 116억원이 증액 된 954억원이다. 강진군은 차별화 된 농업정책을 통한 농업소득 증대와 농업인 복지혜택 강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17억7천800여만원을 들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강진군은 농업인 복지사업으로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1억6천100만원),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11억원),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5천400만원), 농가도우미 지원(2천500만원) 농번기 공동급식지원(9천200만원),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3억원) 등을 추진해 농업인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1억6천100만원을 들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나 손자녀가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업료 및 입학금을 전액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농작물 재배보험 지원사업은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11억원을 지원해 군에서 보험료의 75%를 부담하고 농업인은 25%만 부담하면 된다. 농작업 중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인한 신체 상해를 보상해주는 사업인 농업인 안전보험 지원사업은 1억원을 지원한다. 여성농업인들을 위해서는 영농시기에 출산으로 인해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여성 농업인의 건강 증진 및 지속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농가도우미를 지원한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예산 4천만원을 추가편성해 지원일수를 당초 25일에서 30일로 확대하고 부식비를 1인당 하루 2천500원에서 3천원으로 인상해 농번기철 점심준비 부담경감 및 효율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할 수 있다. 더불어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해 12만원 한도 내에서 영화관, 미용실, 목욕탕, 스포츠센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를 약 3천여명의 대상 여성농어업인들이 각종 문화,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발급할 예정이다. 한편, 강진원 강진군수는 “다방면의 농업복지혜택을 제공해 농업인들이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업복지행정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다양한 농업인 복지혜택을 대상 농가가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 및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강진 김송자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7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