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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자리 등 새해 달라지는 시책 소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도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자리·경제, 농수산, 복지, 환경 등 7대 분야 총 135건의 2020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30일 발표했다. 분야별로 일자리·경제 분야의 경우 특성화고 등 고교 졸업생이 지역에 조기 취업하는 것을 돕기 위해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를 지원한다. 청년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소통·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시군 청년센터를 기존 10개소에서 16개소로 확대한다. 일본의 수출 규제로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에 업체당 최대 3억원을 특별보증 지원해 일시적 자금난을 해소해준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대상자를 2천500명으로 확대한다. 미국에 운영중인 농수산식품 해외 상설판매장을 대양주·동남아까지 추가 개설한다. 노동인권이 존중되도록 노동자 권리 보호 및 복지 증진에 힘쓸 ‘전남노동권익센터’를 운영한다. 농림축산 분야는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농어민 공익수당 연 6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농산물 출하금액 일부를 매월 월급처럼 지급하는 ‘농업인 월급제’의 최소 면적 기준을 벼 4천100㎡에서 3천500㎡로 축소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순천, 나주, 해남, 장성, 신안, 5개 시군에서 시범 도입한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대상 품목을 62개에서 팥, 시금치, 살구, 보리, 호두 등 67개 품목으로 확대한다. 쌀·밭·조건불리 등 농업직불금 6개를 통합·개편해 공익직불금제를 시행한다. 고령농 및 여성농업인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 구입비의 70%를 지원한다. 해양수산 분야는 어업 생산성 및 정주 여건 등이 불리한 섬 어업인의 소득 보전을 위해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금’을 5만원 인상해 어가당 70만원을 지원한다. 섬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 등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도서민 여객운임 지원 비율과 차량 운임 지원비율을 각각 20%에서 50%로 확대한다. ‘2020 가고 싶은 섬’ 지원 사업비를 총 40억에서 50억원으로 인상한다. 기존 어장정화선 접근이 어려운 해안과 도서지역에 발생한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수거·운반을 위해 해양환경정화선 2척을 건조하고 김 가공시설의 에너지 다소비 구조를 개선해 경영 개선 및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산가공공장 에너지 절감장비 시설비용’의 80%를 지원한다. 관광문화 분야는 전남 관광의 균형발전 및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해 ‘2020 전남으로 여행가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동아리의 자발적 예술활동 활성화 및 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예술동아리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 기간은 연 8개월에서 10개월로 확대된다. 경제적 소외계층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연 1만원 인상된 9만원을 지원한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역사를 기록하기 위한 ‘일제강점기 피해자 실태조사 및 구술 기록사업’을 실시한다. 보건복지여성 분야는 어르신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복지를 증진하는 ‘기초연금’ 지원 대상이 소득하위 20%에서 40%로 확대된다. 어르신 쉼터 공간인 경로당에 깨끗한 식수 제공을 위해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정수기 설치·운영비를 1개소당 연 24만원 지원한다. 영아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8개월 미만 모든 영아로 확대된다.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학부모 부담 차액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저출산으로 운영난을 겪고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보육교직원 배치기준에 따라 채용된 모든 단기 근로 취사부 인건비를 지원한다. 다문화가정 엄마에게 초등학교과정 교육을 하고 졸업 후 자녀 학습지도 등을 지원하는 ‘다문화 엄마학교’를 목포, 나주, 장성, 3개소에서 시범 운영한다. 건설환경 분야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부동산 거래신고 기한이 60일에서 30일로 단축된다. 계약을 해제할 때도 30일 이내 신고가 의무화 된다. 도에서 신규 발주한 50억원 이상 공사에 대해 출퇴근 전자카드제를 시범 도입한다. 대기오염이 전국적으로 심각해짐에 따라 대기관리권역을 수도권에서 전국 오염우려지역으로 확대하고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총량을 할당해 할당량 이내로 배출하도록 하는 ‘대기관리권역 및 대기총량관리제’를 시행한다. 취약계층의 석면피해 방지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비주택 슬레이트 처리 비용’으로 1동 당 최대 172만원을 지원한다. 안전·행정 분야는 재난 및 사고 피해를 입은 도민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도민 안전보험·공제’ 가입을 지원한다. 특정 소방대상물에 건축행위가 없더라도 소방시설을 소급 설치토록 법령이 개정돼 소방시설 개·보수 및 교체하는 경우 소방시설 공사 착공신고가 의무화된다. 주요 공공장소 700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읍면동 주민센터에 민원인 전용 PC와 프린터를 설치한다. 전남 신규 전입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정착지원금 50만원을 지원한다. 2020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전라남도 누리집 정보공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2020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도민이 알기 쉽게 정리해 공공기관 누리집 및 SNS, 책자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제도와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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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0년 전 군민 대상 군민안전보험 가입[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지난 해에 이어 2020년에도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곡성군민과 곡성군에 주소를 등록한 외국인은 별도의 가입 절차를 밟지 않아도 누구나 보험혜택을 볼 수 있다. 군민안전보험의 모든 보장내용은 타 보험 가입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며 타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특히 외국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해서도 동일한 보험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일사병, 열사병을 포함한 자연재해 사망, 화재폭발붕괴 사고사망과 후유장애, 익사사고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과 후유장애, 스쿨존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강도상해사망과 후유장애, 농기계사고사망 및 후유장애, 강력·폭력 범죄 상해 비용 등 총 12종에 해당된다. 사고 사망 시에는 1천만원, 후유장애 발생 시 정도에 따라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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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겨울철 폭설٠한파대비 안전의식 확산 운동 전개해[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12일 영광우체국 사거리와 영광초등학교 앞에서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녹색어머니회,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폭설٠한파 대비 안전의식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폭설٠한파 등 재난과 생활 안전사고에 대비한 행동요령, 화재예방 수칙, 소화기 사용법 등의 교육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병행 실시해 군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안전신문고와 군민안전보험 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안내했다. 또한 영광군은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에 재해위험시설물 점검과 안전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해 재난예방에 주력하고 있으며 재난발생 시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이날 “군민의 안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 관리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문화의식 확산 운동을 다양하게 펼쳐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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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민안전보험 꼼꼼히 체크 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시민의 예상치 못한 사고 피해에 대해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사회 보장 제도인 ‘나주형 시민안전보험’ 연장 가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한파, 폭설 등으로 교통사고 빈도가 높은 겨울철을 대비, 시민이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세부 보장 사항에 대한 전방위적 홍보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안전보험은 지난 2017년 시정 7대기조 중 ‘안전제일도시’ 건설의 핵심 시책으로 일상 속 예상하지 못한 각종 사회재난 및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사회보장장치로 마련됐다.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하는 모든 시민이 자동 가입되며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주요 보장내용을 보면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상해·사망 또는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원 한도 내 보상을 비롯해, 교통사고 상해·사망 시 200만원 한도 내, 강도 상해·사망 시 500만원 한도 내 보험금이 각각 지급된다. 또한 농기계 사고에 따른 사망·후유장해 발생 시 각 최대 300만원 한도 내, 유독성 물질에 의한 중독 및 노출사고로 사망 시 500만원 보상 등 농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한 보장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시 200만원, 익사 사망 시 500만원, 자연재해 사망 시 500만원, 스쿨존 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시 500만원 등 각 보장 금액 한도 내에서 보험료를 지급하며 사고로 인한 사망의 경우, 만15세 미만은 보장에서 제외된다. 보험금 청구 방법은 청구 사유 발생 시, 농협손해보험에 문의 보험금 청구서와 주민등록초본을 비롯해, 기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보험금 청구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접수하지 않으면 청구권이 소멸되니 유의해야 한다. 시는 동절기 한파, 폭설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사고 발생 시 피해자들에게 시민안전보험 정보를 직접 제공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매달 4일 개최하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비롯해 시청 누리집, 반상회보, 팸플릿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시민안전보험이 예상치 못한 재난, 재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원활한 수습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험 보장 내용과 혜택을 숙지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제일도시, 온 가족이 행복하고 안전한 나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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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이승옥 의원, 2019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구례군의회는 이승옥 의원이 지난 1일 고양시 호수공원 꽃박람회장에서 열린 ‘2019년 제1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정치문화 혁신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참여와 파트너십을 통한 거버넌스로 성공한 자치분권, 정치문화 혁신 등의 사례를 발굴, 육성, 확산을 통해 유능한 지방정치인에 대한 국민적 성원 분위기 조성과 지방정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거버넌스센터가 주관하고 대통령 소속 지방분권위원회, 중앙일보 등의 후원으로 금년부터 분야별로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기초·광역의원을 대상으로‘정치문화 혁신’,‘주민생활편익증진’,‘행정혁신’,‘자치분권’, 미래개척’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공모한 활동실적 기술문을 바탕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30여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옥 의원은 시인이자 압화 작가로서 시민에 대한 소통강화와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성공한 문화예술인으로 평가되며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여야 의원들간의 화합과 협력을 이끌어내고 예산확보와 협치에 의한 관광 활성화와 소통을 위한 인문학 강의 등 재능기부, 전국적인 여성정치활동 등 지방정치발전에 폭넓게 헌신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했다. 또한, 이 의원은 화엄사 상권 활성화를 위해 화엄사, 상가상인회와 체육회, 청년회 등 관련 단체와 협력해서 2018년부터 매년 2,000만원 예산 확보로 화엄사 상가 ‘한 여름밤의 음악회’를 부활시켰으며 지리산 화엄사 일원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예산 확보와 화엄사의 후원과 마산면 발전협의회 등 사업비 확보를 통해 화엄사 상가 입구에 4000평 규모의 야생화 등 꽃밭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개방함으로써 구례의 지역특성에 맞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도록 했다. 군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로 주민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구례군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제정을 통해 여성양성평등을 구현하고 ‘구례군 군민안전보험 운영조례’제정으로 군민의 안전사고 피해보상제를 도입했으며 ‘구례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서 보훈대상자 보상을 확대하는 등 실사구시의 맞춤형 조례 제·개정을 통해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더불어민주당 전국지방여성의원협의회의 사무총장과 전남대표를 맡아 여성정치참여확대와 정치개혁 촉진 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으며 또한 여야의원으로 구성된 전국여성의원네트워크의 운영으로 활동하는 등 거버넌스적 리더십으로 정당의 전국적인 네트워크 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혁신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 의원은 “거버넌스 지방자치시대에 중요하고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개인적으로 무척 기쁘지만, 이 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해 주신 구례군민들에게 드리는게 맞다”며 “상의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여 앞으로 지방정치 발전에 더욱 헌신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한 “1인 5역으로 몸은 힘들어도 저희 활동이 공익적, 사회적 가치를 높인다는데 위안을 삼고 늘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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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다목적파종센터 휴일 정상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합천군은 군의 주요 소득 작물인 양파를 파종하는 농업인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9월말 기간 중 모든 휴일에도 다목적파종센터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3년도에 사업비 6억 8천만원을 투자하여 전국 지자체 최초로 다목적 파종센터를 건립했으며 양파, 브로콜리, 양배추 등의 일괄 작업이 가능한 자동 파종시스템 6개 라인을 설치·운영하여 관내 농업인들에게 호평을 얻어왔다. 다목적파종센터는 관내에 경작지를 두고 있으며 농업인안전보험에 가입한 농업인은 누구라도 이용이 가능하며, 원하는 시기에 파종을 하려면 반드시 예약을 하여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파종센터 이용과 관련된 예약 및 문의 사항은 합천군농기계대여은행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목적파종센터를 처음 운영한 2013년 이후로 이용 농업인이 매년 20%정도씩 증가하고 있으며, 매년 양파 파종시기에는 농기계담당 직원들이 휴일에도 정상 근무를 하며 농업인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다.”며 “특히 올 해 양파 가격의 폭락으로 관내 많은 농업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농업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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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업인 안전보험 선택 아닌 필수입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임실군이 예기치 못한 각종 농업인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홍보에 적극 나섰다. 군은 농작업 시 해마다 늘어나는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생활안정 도모 및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고자 군민들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초에 지역농협과 연계하여 농업인에게 알맞은 맞춤형 실속보험을 유형별로 홍보 리플렛을 제작해 마을이장 회의 및 영농 교육시 집중 홍보한 결과 군은 현재까지 3,188명이 가입했다고 전했다. 가입대상은 만 15세에서 87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농업인에게 알맞은 청약서를 작성하고 본인 부담금을 납부하면 된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정부와 지자체가 75%를 지원하고 농가에서 25%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 시 보장혜택이 가장 높은 산재 2형의 경우 보험료 180,700원으로 이중 농가부담금이 45,160원이다. 사망 시 유족급여금 1억2천만원, 장례비로 1천만원이 지급되고, 상해를 입은 경우 치료비, 수술비, 재활비, 간병비가 지원되며, 치료 후 장해 정도에 따라 장해급여금도 지원된다. 작년에 농업인 안전보험을 3,097명이 가입한 바 있으며, 농작업 중 사망, 각종 상해 사고로 602건에 7억8천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돼 농업인 안전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농촌의 고령화로 경운기, 관리기 등 농작업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보다 많은 군민이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농업인 자녀 학자금, 농가도우미, 농업인 안전공제 등 다양하게 지원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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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비 지원으로 농업복지 실천▲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영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의 보상지원을 위해 농업인 안전보험에 대한 보험료 80%를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 안전공제보험은 만 15세부터 87세를 대상으로 영농활동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가입 가능하고 1년의 보장기간을 갖는다. 보험 가입자는 농업 관련 활동 중 발생한 사고로 신체 상해를 입을 시 보상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에는 산재형 보험에 가입한 농가에서 농기계 작업 중 사망사고가 발생해 1억3천만의 보상을 받은 사례가 있다. 전체 보험료 중 80%를 군이 지원하며 농업인은 보험료의 20%만 납부하면 된다. 일반 1형의 경우 1인당 보험료는 9만6천원이며 농가는 보험료의 20%인 1만9천200원을 부담하고 관내 일부 농협에서 농가 자부담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승옥 군수는 “최근 기계화된 영농작업과 농업인 고령화로 인해 농업인의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농업인 안전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전남 최초로 농업인 안전보험 자부담을 지원해 2019년 6월말 현재 농업인 안전보험에 관내 농업인 3천351명이 가입하였으며 부부형 가입 및 총 가입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보장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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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민선7기 1년 공약 및 지시사항 점검 보고회 개최▲ 취임 1년 만에 공약사항 44.7% 이행률 달성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민선 7기 출범 1년을 맞아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신우철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부서장, 담당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군수 공약 및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약 및 지시사항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의 문제점 파악 및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공약사항 점검 결과, 미래완도 분야 9개 사업, 성장완도 분야 21개 사업, 복지완도 분야 21개 사업, 감동완도 분야 9개 사업, 청정완도 분야 10개 사업의 이행률이 44.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완료된 공약으로는 완도드론훈련교육원 유치, 지역발전 상생협의회 구성·운영, 신지명사십리 블루플래그 국제 인증, 군민안전보험 확대, 해양환경 관리팀 운영, 수산물 소비촉진 해외시장 개척, 공공보건기관 65세 이상 어르신 진료비 경감 등이 있다. 아울러 해양치유산업 연계형 체육인 교육센터 유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및 세계유산 등재,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건립사업 등 45건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또한 이날 함께 점검한 지시사항은 총 64건의 지시사항 중 59건이 완료 또는 추진 중으로 92%의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 주요 지시사항으로는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관광 전략 방안 마련, 2020년 국고 건의 현안사업 신규 발굴, 장보고대사 선양사업 일환인 세계인 장보고歌 공연 확대 방안 마련, 완도 수산물 안전성 입증을 위해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인 ASC 확대로 국내·외 시장 개척, 해양바이오산업 대비 해조류 산업 육성, 노인 우울증 예방 및 치료 방안 검토 등이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공약사항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시기를 일실하지 않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고, 특히 “완도의 100년 대계를 책임질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우리 군이 의료와 관광, 바이오산업이 융합된 ‘해양관광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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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살림은 펴지고 지역경제는 활짝”▲ “군민 살림은 펴지고 지역경제는 활짝” [청해진농수산신문] 민선 7기 해남호가 출범 1년을 맞았다. 명현관 군수 취임과 함께 지난 1년 해남군은‘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의 군정목표로 살기좋은 부자농촌 만들기 등 분야별 군정방침을 마련하고, 새로운 해남을 향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1일 열린소통회의를 통해 “민선 7기 1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군민들이 원하는 더 많은 변화로 신뢰받는 군정, 새로운 군정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자”며“1년간 초석을 쌓아왔다면 앞으로 군민들에게 성과를 보여주여야 할 3년의 시작이 만큼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 군수부터 열정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해남군은 민선7기 1년을 맞아 주요 성과와 향후 군정운영방향을 다시한번 점검하는 군정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는 한편 군정 10대뉴스 선정을 통해 지역발전전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민수당은 전국 지자체의 잇따른 도입 움직임을 이끌어내며, 우리 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 사례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6월 첫 지급된 농민수당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민을 기준으로 1만 2,487명에 대해 반기분 각 30만원이 지급됐다. 특히 농민수당은 지역상품권인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돼 해남 지역 내에서만 쓰일 수 있도록 해 농민과 소상공인의 상생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 4월 발행을 시작한 해남사랑상품권은 전남 최대인 연간 150억원 규모로 농민수당 37억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55억여원이 판매되며 성공리에 정착하고 있다. 사상 최대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지역 장기 발전의 동력이 될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들이 대거 선정된 것도 큰 성과로 꼽히고 있다.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맑은물 공급에 581억원,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 150억원, 어촌뉴딜 300사업 150억원 등 역대 최대인 776억원 규모의 국비사업에 선정됐고, 58개분야 612억원 규모의 공모사업도 선정됐다.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축이 될 화원-압해간 연결도로 예타면제와 2021년까지 3년간 목적예비비 298억원이 투입되는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등 지역에 큰 변화를 불러올 사업들도 잇따라 확정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수년간 지지부진했던 지역개발사업들도 제기됐던 문제들을 말끔히 매듭짓고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남도광역추모공원이 착공 7년여만인 지난 4월 개원해 성공리에 운영되고 있고, 서남권 행정의 랜드마크가 될 해남군 신청사 건립도 지난 6월 25일 첫 삽을 떴다. 남도광역추모공원은 개원 2개월여만에 이용객이 500여건에 육박하는 등 서남권 주민들의 장례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꾸고 있다. 또한 오는 2021년 말 완공될 해남군 청사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공사에 착수함으로써 차질없는 추진에 탄력이 되고 있다. 오랜 침체를 겪던 해남관광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올 1분기 동안 해남군을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에 비해 2.5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재도약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관광발전종합계획 수립을 마치고, 400만 관광객 시대, 글로컬 체류 관광도시 건설을 목표로 한 문화관광 4개 분야 36개사업도 확정했다. 문화관광분야는 민선 7기 군정의 핵심 과제로 세계의 땅끝공원 조성사업과 작은영화관 및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빛의 숲 조성, 대표축제 개발 등 현안 사업들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역동적인 군정의 추진과 함께 군정의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도내 군 단위 최고 수준까지 올라섰으며,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 계획서를 평가하는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군민 안전보험 가입과 전체 경로당 에어컨 및 공기청정기 지원, 합계출산율 6년연속 1위 성과를 이은 장난감 도서관 설치 추진 등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도 세심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일구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