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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산 특산물 대도시 소비자 시장 직접 공략!▲ 완도 특산물 대전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을 시작으로 23일부터 29일까지 대전점까지 15일간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특산물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완도군과 롯데백화점이 함께 기획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특산물 대전에서는 청정바다 완도의 대표 특산물인 활전복, 광어회를 비롯해, 김,미역 등 건어물, 해조쌀국수, 간편매생이 등 가공식품, 비파와인, 비파 차 등 농산물 등 다양한 품목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관내 10개 업체에서 총 54개 품목이 이번 대전에 참가하게 되며, 미역, 쌀 등 사은품도 증정하게 된다. 군은 이번 대전을 계기로 완도 특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생산자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는 4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 완도군 청산도에서 개최되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와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완도군 해변공원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완도 장보고 수산물축제를 알리는 홍보를 겸하고 있어 완도 관광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은 지역 대표특산물인 전복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와 연계해 오는 29일부터 한달간 롯데백화점 33개 전매장에서 완도전복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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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타고 완도로 여행가자!▲ 협약식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5백만 관광객 달성을 위해 ㈜SR과 지난 14일 수서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완도군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완도군 여행콘텐츠를 결합한 고속열차 SRT 여행상품 개발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공동 노력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약속했다. ㈜SR은 수서발 고속열차인 SRT를 운영하는 민간기업으로 SRT를 연계한 완도군 관광상품 개발 운영 및 수서역 상설 홍보관 전시 기회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완도군에서는 SRT를 연계한 여행상품에 대해 인센티브 지원, 팸투어 실시, 상설홍보관에 전시할 관광정보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고속열차를 이용한다면 서울에서 완도까지 3시간이면 올 수 있어,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완도를 찾는 관광객이 많이 늘어날 것이다”며 “(주)SR과 협력해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완도군에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SRT 관광상품 판매 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고 오는 22일부터는 수서역에서 완도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봄철 대표 축제인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오는 4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 한달간 예정돼 있어, 봄철 관광객 유치에도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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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관광객 맞이, 위생 점검부터 꼼꼼히 준비한다!▲ 일반음식점 영업자 대상 위생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완도군지부는 봄 행락철 관광객 맞이를 위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를 대상으로 읍·면 순회 위생교육을 지난 5일부터 4월 3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특히, 완도군 주요 축제인 청산 슬로걷기축제, 장보고수산물축제, 토요싱싱콘서트 등이 봄철에 준비되고 있어 위생분야부터 꼼꼼히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식품안전관리와 영업자 준수사항, 음식문화개선의 필요성 및 추진방향, 바가지 요금 근절 및 친절·청결 서비스, 식품위생법 해설과 영업자 세무·노무교육을 통해 영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또한, 음식점위생등급제, 전복소스 사용의 필요성을 안내 교육 시에는 참석자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위생교육과 더불어 오는 3월 23일과 4월 3일에는 문화예술의전당과 청산면사무소로 강사를 초청해 고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친절서비스에 대한 특강이 진행 될 예정이다. 완도군지부 이태연 지부장은 “우리군에서 열리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우리 외식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외식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앞장서 우리군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외식업 영업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관광객들의 아침식사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아침식사 가능업소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홍보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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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내나라 여행박람회”서 관광객유치 홍보 총력▲ '2018 내나라 여행박람회' 홍보 활동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2018 장보고수산물축제”와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COEX 3층 홀에서 열린 '2018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완도군 홍보관을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홍보 활동을 펼쳤다. '2018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홍보전으로, 300여 단체 500여 부스로 10만명의 참관객이 참여한다. 완도군 홍보관은 265개의 섬의 아름다운 경관을 토대로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과 해조류 등으로 전시했다. 완도군 홍보관 앞에서 관광정책과 직원들이 범이랑 해녀 마스코트를 입고 전단지와 팜플릿을 나누어 줬다. 그리고, “2018장보고수산물축제”기간동안 국내·외 단체관광객을 완도군에 유치하기 위해 여행사에 직접 찾아가서 완도군을 방문했을 시 최고의 관광 상품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서울 강남에 거주하는 A씨는 완도군 홍보관의 각종 관광사진과 청산도 유채꽃 배경사진을 보며 우리나라에 이런 아름다운 곳이 있냐며“2018년도에 장보고수산물축제와 청산도슬로걷기 행사에 꼭 가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청 안봉일 과장 또한, 홍보관에서 “완도군에서는 2018년도에는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이 행복한 여건 속에서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2018 장보고수산물축제'때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다녀갈 수 있도록 국내·외 관광객 유치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관광객에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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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R 수서역에서 ‘전라도 방문의 해’ 홍보▲ 청산면 도락리 슬로길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지난달 30일 전라도 1,000년 기념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완도 홍보의 날을 정하고, 서울 SR 수서역에서 완도군 홍보 활동을 펼쳤다.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3개 시·도는 수서역 지하 1층에 지자체 홍보관을 마련하고,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완도군은 이날 청정바다수도 완도에서 생산된 대표 특산품 16종(김, 미역, 다시마 등)을 홍보관에 비치하고 관광정책과 직원 6명이 홍보 책자를 배부하며 지역관광과 특산물을 알렸다.완도군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청산도에서 4월부터 펼쳐지는 청산도슬로걷기 축제를 시작으로 5월 장보고수산물축제를 비롯해 국내 최초로 친환경 해변으로 인정받은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 워터파크형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한 대통령 공약인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조성사업과 연계해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가 담긴 가리포진과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을 개발하고 있다.안봉일 관광정책과장은 “완도군을 찾는 관광객이 쉽고 빠르게 여행정보를 접해 즐겁고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농수산 윤성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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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관광객 유치에 총력▲ 완도군은 2월부터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관광객유치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해 2월부터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원조건은 내국인 20명이상, 외국인 10명이상으로 1박 1식 관광지 2개소 이상 완도를 방문한 여행사에 체도권은 1인당 8,000원이며 섬지역은 1인당 10,000원을 지급한다. 완도군은 아름다운 완도항과 완도타워, 정도리 구계등, 장보고 유적지, 상록수림이 우거진 완도수목원, 명사십리 해수욕장 등 전국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매년 30만 명이 찾고 있는 슬로시티 청산도와 고산 윤선도의 숨결이 있는 보길도가 있고 요즘 새로이 각광 받고 있는 가고싶은섬 소안도와 생일도, 여서도 등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는 5월 4일부터 5월 7일까지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실시하고,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4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 31일간 청산도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안봉일 관광정책과장은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고, 느끼고, 체험하고 만족하는 관광 완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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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대비 주민간담회 개최▲ 서편제 마당극 재연행사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19일 청산면사무소에서 ‘2018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에 대비해 청산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군은 기존 슬로걷기 축제의 문제점을 분석ㆍ보완하고,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 주민들이 원하는 축제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1시간 동안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슬로걷기 축제 T/F팀과 청산도 주민 80명이 참석해 축제 프로그램 구성, 선박 시스템 개선, 동부권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 슬로걷기 축제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슬로걷기 축제 T/F팀은 실과소와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축제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군청 실과소, 청산농협,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 됐다. 박현식 부군수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내년에 10회째를 맞는데 그동안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로 슬로걷기 축제가 전국 대표 봄 축제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정기적으로 T/F팀과 주민들간의 소통을 통해 내년 슬로걷기 축제는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내실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한 일부주민들은 관에서 준비한 보고형식으로 1시간만에 끝나고 군에서 온 일행들은 행정선을 타고 바로 떠났다며, 간담회라면 3~4시간의 일정을 가지고 주민간담회를 해야지 형식적인 보고회 위주의 간담회는 지양해야한다는 여론으로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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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청산도 관광객으로 북적▲ 청산 도락리 슬로길 [청해진농수산신문]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산도는 전남 완도에서 19.2km 떨어진 다도해 최남단 섬으로 완도항에서 뱃길로 5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산, 바다, 하늘이 모두 푸르러 청산(靑山)이라 이름 붙혀진 작은 섬 청산도는 2007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매년 서편제길과 봄의 왈츠 세트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범바위에서 좋은 기가 나온다는 소문이 일면서 연중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청산도 슬로길은 청산도 주민들의 마을 간 이동로로 이용되던 길로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절로 발걸음이 느려진다해 슬로길이라 이름 붙여졌다. 2010년 전체 11코스(17길) 42.195km에 이르는 길이 완성됐다. 길이 지닌 풍경, 길에 사는 사람, 길에 얽힌 이야기와 어우러져 각 코스를 조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011년 국제슬로시티연맹 공식인증 세계슬로길 1호로 지정되는 등 길이 지닌 아름다움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산도가 아시아 슬로시티로 지정된 지 1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4월 1일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30일간 치러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에 지난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5월말 기준으로 전년대비 2만 7천여 명이 늘어난 20만 2천여 명이 청산도를 다녀갔다. 이는 지난 5월 7일 막을 내린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효과와 노란 유채꽃과 푸른 청보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 범바위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완도군은 슬로길과 함께 청산도 범바위 일대의 자기장이 뿜어내는 좋은 기운을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산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자연과 동화돼 도시에서의 지친 삶을 잠시 잊고 재충전할 수 있는 힐링의 섬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산도 범바위 스토리텔링 작업과 매년 4월에 열리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활성화를 통해 500만 관광객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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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박람회도 보고,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도 보고▲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청산도를 찾아 유채꽃을 감상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관람객이 40만 명을 넘으며 흥행몰이를 하는 가운데, 청산도 슬로걷기축제가 도시민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전남 완도군 청산도에서 열리는 슬로걷기축제는 ‘느림은 행복이다’라는 주제로 매년 4월 열리고 있다.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샛노란 유채꽃과 청보리 밭을 걷다보면 어느새 자연과 동화되어 도시에서의 지친 삶을 잠시 잊고 재충전하는 시간을갖는다. 올해는 청산도가 슬로시티로 지정된 지 10년을 맞아 더욱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다. 청산완보, 슬로길 사랑나눔 걷기 프로젝트 등이 진행되고 있는데, 셀프 스토리북 만들기, 청산도 슬로COOK, 생기(生氣)의 삼각의자, 범바위 氣체조체험 등도 할 수 있다. 박람회장 인근 완도항 여객터미널에서 뱃길로 50분이면 청산항에 도착하는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매표를 해야 한다. 물론 인터넷 예매도 가능하다.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여파로 슬로걷기축제 참여자가 예년에 비해 늘었다”며 “매년 딱 이시기에만 느리게 걸으면서 볼 수 있는 청산도의 풍광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4월 한 달간 진행된 슬로걷기 축제가 이번 주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박람회장도 둘러보고 청산도에서는 쉼을 얻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 입장권을 소지한 경우 청산도 여객선 운임 10∼20% 할인과 특히, 주말의 경우 청산도 마지막 배 운항시간에 맞춰 박람회장 폐장시간을 오후 9시로 정했기 때문에 청산도 관광 후 완도해조류박람회장도 꼭 둘러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 주변에는 완도타워·모노레일, 장도, 장보고 유적지, 해신 드라마 촬영지, 완도수목원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30분 거리 내에 위치하고 있어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완도의 문화·유적 그리고 자연풍광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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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야 소 달구지 타고 청산가자▲ 지난해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서 서편제 마당극 재연행사가 펼쳐졌다 [청해진농수산신문] 노란 유채꽃이 만개하는 오는 4월 15일 청산도에서는 ‘나비야 청산가자’라는 이색적인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노란 유채꽃과 청보리가 어우러진 청산도만의 봄의 정취를 느끼며 나비를 직접 날릴 수 있어 잊지 못할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설 프로그램으로 소 달구지 타기, 조개잡이, 느림의 종 울리기, 슬로 전통놀이, 서편제 악기 놀이, 범바위 기 체험, 해맞이길 소망돌탑 쌓기 등 30여가지의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주말에는 슬로길 곳곳에서 팝페라 공연과 서편제 마당극 재연행사가 펼쳐져 청산도 전체가 자연과 어우러진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 또한, 청산도에서 나는 청정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슬로푸드를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할 수 있는 슬로쿡 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오는 15일에는 ‘가수 하림이 진행하는 힐링토크 시즌 4’가 청산도 봄의 왈츠 세트장에서 열려 청산도의 봄의 정취속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축제 마지막날인 30일에는 청산도만의 고유 풍속인 초분 시연 행사가 슬로길 1코스에서 주민들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청산도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완도항만터미널에서 배로 50분이 소요되는데 평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8번 운항하고 휴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15번 운항하며, 1일 최대 12,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 가능하다.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 홈페이지(www.wand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