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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축제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대표 축제인 장보고수산물축제, 청산도슬로걷기축제, 토요싱싱콘서트, 청정완도가을빛여행 축제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군은 신선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 및 관광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축제 정체성을 확립해 전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이다. 공모전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대표 축제의 기획 방향과 일치하는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 등이다. 공모 기간은 20일부터 2월 21일까지이며 제안의 실현 가능성과 경제성 등 5가지 항목을 심사해 3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는 완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제안서와 세부계획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완도군청 관광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E-mail, 팩스, 우편 등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총 8팀으로 최우수상에게는 100만원, 우수상은 50만원, 장려상은 30만원의 상금과 공통으로 완도군수 상장이 수여된다. 완도군청 관광과 이송현 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우리군 축제들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전국 대표 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함에 있다”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프로그램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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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완도 여행하고 인센티브도 받고[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완도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 업체에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군은 내국인 20인 이상, 외국인 10인 이상, 수학 여행단 등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올해는 체도권과 섬 지역, 당일과 1박, 성수기·비수기 등 지원 기준과 지원 금액을 세분화해 국내·외 단체 관광객 기준 1인당 최소 10,000원에서 최대 20,000원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금액은 2019년 대비 43% 정도가 인상됐다. 군은 이번 인센티브 제도가 완도타워, 장보고기념관, 해양생태전시관, 완도수목원, 어촌민속전시관, 청해포구세트장 등 대표 관광지를 비롯한 완도 곳곳에 숨은 명소에 대한 관광수요 창출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년 대비 지원 금액을 인상하고 기준을 좀 더 세분화해 단체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며 “인센티브 지원을 희망하는 여행사나 수학여행 단체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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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4월 4일부터 3이틀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20완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오는 4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3이틀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임원 선정, 축제 기간 확정, 대행사 선정 방법 결정, 소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선정을 기념하고 방문객들에게 느림의 미학을 선사하기 위해 2009년 첫 회를 시작으로 11년째 개최해 연 인원 7십 7만여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로 12회를 맞는다. 2019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84,893명이 방문했으며 선박 안전법 개정으로 축제 기간 중 임시 여객 증원이 불가했다에도 방문객이 2018년 대비 2.16%가 증가했고 140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거뒀다. 2020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청산완보, 나비야 청산가자, 청산도 구들장논 체험 등 5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식 개막 행사는 4월 11일 개최하며 예년과 달리 완도항을 출항하는 여객선상에서 관광객들과 함께 선상 개막식을 개최하는 등 형식을 파괴하는 프로그램으로 편성한다. 특히 슬로걷기 축제 성공 개최 여부는 해상의 날씨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에 대비한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축제에서 나타난 개선 사항으로 청보리 등 경관 작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확대 설치하고 특색 있는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까지 운영한 ‘나비야 청산가자’ 프로그램은 매년 배추나비를 1천 마리를 날려 왔으나, 확대 운영 여론이 높아 올해는 2020 마리를 두 차례에 거쳐 날리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이송현 완도군청 관광과장은 “관광 자원이 풍부한 완도군에서 개최한 축제가 지난해는 전라남도 대표 축제에 선정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금년에는 우리나라의 섬, 해양 대표 축제인 ‘20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 탑 축제에 선정되도록 운영 및 홍보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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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해안누리길’에 완도 청산도 슬로길[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전국 53개 해안누리길 가운데 완도 청산도 슬로길과 경남 고성 공룡화석지 해변길이 2019년 ‘올해의 해안누리길’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영광 진달이 둘레길, 여수 금오도 비렁길 등 전국 5개 걷기길이 해안누리길에 새로 지정돼 총 58개로 늘었다. 해안누리길은 해양경관이 우수하고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해 걷기여행에 좋은 해안길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선정한 길이다. 2010년부터 전국 53개 걷기길을 해안누리길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완도 청산도 슬로길은 이용객 만족도 결과와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도보길 관리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완도 청산도 슬로길은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에 위치하고 있다. 소안도 비동리 도청항부터 북암리 항도까지 20.5㎞ 구간이다. 황톳길, 서편제 촬영지, 구들장 논, 상서리 돌담마을 등 다양한 이야기거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열리는 4~5월 유채꽃이 만발해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새롭게 해안누리길로 지정된 영광 진달이 둘레길은 달이 진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상낙월리, 하낙월리 해안마을을 배경으로 상낙월선창에서 하낙월선창까지 이어지는 8.1km 구간이다. 특히 해안을 배경으로 개발된 걷기코스는 관리가 잘 돼 있어 도보여행자가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수 금오도 비렁길은 함구미에서 장지까지 5개 코스로 구성된 18.5km의 해안길이다. 5개 코스가 저마다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매년 40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비렁길을 걷다보면 남해의 푸른 바다와 해안절벽, 해안단구,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만날 수 있다. 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올해의 해안누리길과 신규 노선으로 지정된 곳은 ‘어촌뉴딜300 사업’에도 선정돼 서로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도록 힘쓰겠다”며 “해안누리길이 해양관광명소로 활성화되도록 홍보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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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지도사 양성 전력[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초급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올 한해 64명 지도사를 양성했다. 군에 관계자에 따르면 초급지도사 양성과정은 지난 3월에 시작해 12월 8일까지 노르딕워킹과 필라테스 2개 과정으로 운영했으며 소양교육과 이론·실기 평가를 통과한 6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양성된 138명의 초급지도사들은 2019 장보고수산물축제와 청산도슬로걷기축제 및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여름 그리고 휴식 해양치유 체험존’, 가을빛여행 축제, 장보고 웃장 등 총 45회에 걸쳐 강사 또는 보조강사로 투입되어 활동한바 있다. 2020년에는 초급지도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심화과정을 추진하고 매월 1회씩 지속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은 깨끗한 바닷가에서 해풍을 맞으며 운동을 하면 젖산농도의 수치가 낮게 나타나며 해풍 속에 포함된 에어로졸의 영향으로 기관지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노르딕워킹과 필라테스는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며 유연성 향상, 기혈 순환을 도와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완도군은 오는 2020년 7월까지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실, 건강 측정실 등의 시설을 갖춘 해양기후치유센터를 건립하고 2021년까지 20여종의 테라피 시설을 갖춘 해양치유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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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 명 다녀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9만 명 다녀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완도 청산도에서 느림의 미학을 만끽할 수 있는 ‘2019년 청산도 슬로걷기축제’가 지난 4월 6일부터 6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 가운데 9만 1천여 관광객이 청산도를 찾았다. 특히 올해는 선박안전법에 지방자치단체 주관 도서지역 축제 기간 중 임시 여객을 증원시킬 수 있다는 법 규정이 삭제되어 여객선 1척당 약 200명을 승선 시킬 수 없는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관광객 수를 상회했다. 청산도는 노란 유채꽃과 청보리의 푸른 물결이 한 폭의 그림이 되고, 푸른 바다와 돌담길 등 아름다운 풍경에 흠뻑 빠져 절로 발걸음이 느려져 삶의 쉼표가 되는 섬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느림은 행복이다.’는 주제로 열렸으며, 슬로길 곳곳에 유채꽃을 심어 노란 꽃물을 들이고 청보리를 곁들여 부드러운 봄바람에 일렁이는 푸름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도로 변 공한지를 일제 정비해 리빙스턴데이지, 팬지, 비올라 등 봄꽃을 식재해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해 관광객을 맞았다. 2019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주요 행사로는 4월 13일, 서편제길 특설무대와 봄의 왈츠 세트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개막 행사와 50여 개의 크고 작은 행사가 청산도 전역에서 진행됐다. 공식 행사인 ‘나비야 청산가자’는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1천 마리의 배추나비를 날려 개막식에 참석한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아울러 우리나라 최초로 100만 관객을 모았던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 오정해씨가 ‘인생과 청산도’를 주제로 청산도 힐링 토크를 진행해 관광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그리고 세계슬로시티 연맹이 공식 인증한 세계슬로걷기길 1호인 청산도 슬로길 11코스를 완보하면 완보자에게 기념 배지를 채워주는 ‘청산완보’가 축제기간 내내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포항에서 온 관광객은 “슬로길을 걸으며 유채꽃의 노란 물결과 탁 트인 푸른 바다 그리고 바람에 흔들리는 청보리가 눈과 마음을 사로잡아 힐링 그 자체였고,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서편제 소리마당, 유채꽃정원 버스킹, 우리 마을 노래자랑, 전통 문화를 되살리고 과거로 떠나는 타임머신 ‘청산 구들장 농악 시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이중장제인 ‘초분 만들기’, 전통 혼례식인 ‘섬 처녀 시집가는 날’, 청산도 조개 공예 체험, 짚풀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그야말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앱을 설치하고 걷는 만큼 자동으로 ‘꽃 씨앗’이 기부되는 ‘사계절 꽃피는 청산도’는 아름다운 청산도 만들기에 동참하게 됨으로써 의미도 남다른 만큼 참여도도 높았다. 완도군 관계자는 “주민과 관광객의 협조와 관심으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축제 때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청산도를 찾아 힐링하고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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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서 ‘초분’ 재현▲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서 ‘초분’ 재현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6일 시작된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 5만 5천여 명이 다녀가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 2019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슬로길 11코스를 걷는 ‘청산완보’와, 서편제 소리마당, 유채꽃정원 버스킹, 범 바위 기체험 등 총 50여 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그중에서도 초분 재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초분 재현 행사는 오는 4월 28일 1시 30분부터 청산도 서편제 세트장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청산도의 초분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이중장제로 1980년대까지 남해안의 도서 지역에서 행해지던 묘제였으나, 이제는 모두 사라지고 청산도에만 유일하게 남아 전해져 오고 있는 전통문화이다. 초분은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지 않았던 도서 지역만의 특수한 여건이 반영된 독특한 묘제로 망자가 발생하면 시신을 바로 땅에 묻지 않고 솔가지와 볏짚으로 가묘를 만든 다음 보통 3년이 지나면 파분해 본장하는 이중장제이다. 특히 초분을 할 경우 3년간 매일 초분을 둘러보고 그 표시로 솔가지를 초분에 꽂아두는 것을 조상에 대한 예의라는 믿음으로 행해졌으며, 망자를 가까이 모셔두고 뵐 수 있어 효도의 한 방법이기도 했다. 현대 사회에서는 장례 문화를 간소화하는 반면 초분은 3년이라는 긴 세월을 보내야하는 슬로라이프의 대표적인 문화 중 하나이다.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관계자는 “초분 재현 행사를 통해 조상들의 생활상을 살펴보고 효를 상징하는 청산도만의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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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느려서 행복한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막 올라▲ 느려서 행복한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막 올라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3일, ‘느림은 행복이다.’라는 주제로 ‘2019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드라마 ‘봄의 왈츠’ 세트장에서 군민, 관광객, 탤런트 손현주, 고창석 씨와 함께 나비 2천 마리를 유채꽃밭에 날리는 ‘나비야, 청산 가자’와 우리나라 최초로 100만 관객을 모았던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 오정해 씨가 ‘인생과 청산도’를 주제로 ‘청산도 힐링 코트’를 진행해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청산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받았으며, 150,000㎡의 노란 유채꽃과 코발트빛 바다가 인상적이고, 구들장논과 돌담, 해녀 등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곳이다. 특히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절로 발걸음이 느려진다해 붙여진 슬로길이 있는데 42.195km, 총 11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1년 국제슬로시티연맹 공식 인증 ‘세계 슬로길 1호’로 지정됐다. 이번 축제에는 11개 코스를 걸으며 청산도의 자연과 문화를 만나고, 완보 인증카드를 받을 수 있는 ‘청산완보’가 진행 중이며, 1980년대까지 지속됐던 파시 거리 문화 체험,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초분 만들기, 전통 혼례인 ‘섬처녀 시집가는 날’, 짚풀 공예, 청산도에서 생산된 청보리로 만든 숙제 맥주 시음회 등이 준비 돼 있다. 이외에도 기가 세서 한국의 버뮤다 삼각지대, 아이언바텀이라 불리는 범바위에서 기 체조 체험과, 호랑이 연날리기 체험, 어플을 설치해 걷는 만큼 꽃씨가 기부되는 ‘빅워크’, 유채꽃정원 버스킹 공연 등 50여 개의 크고 작은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에서 청산도를 찾았다는 이기영 씨는 “거리가 좀 있어서 고민을 했는데 오길 너무 잘 했다.”며 “특히 바닷가를 걷는 슬로길 7코스는 지금까지 다녀본 길 중 가장 아름다운 길이었고, 서울에 가면 주변 사람들에게 꼭 한번 청산도를 찾아가보라고 권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청 정광민 관광정책과장은 “삶의 여유와 행복을 느끼고, 축제의 신명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한 만큼 청산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청산도의 봄날을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2019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오는 5월 6일까지 계속되며, 축제 문의는 완도군청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개막식 당일에는 약 7천 2백여 명이 그리고 축제가 시작된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는 약 3만 2천여 명이 청산도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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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전,군수 흉상을 천막으로 가려김종식 전,군수 흉상을 천막으로 가려 청산도주민들의 성금으로 세운흉상 [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4월13일(토) 2019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개막식 현장에서 주민들의 성금으로 세운 전임 3선 김종식군수(현,목포시장)의 흉상을 천막으로 가려놓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누가? 왜? 이런일이? 한편, 청산도 주민들이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지정을 받아 3선 완도군수를 역임하면서 년간 30만 관광객들이 찾도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청산도를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하여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세운 김종식 전,군수(현,목포시장)의 흉상을 천막으로 가려놓았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입력 1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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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내나라 여행 박람회’ 방문객 사로잡다▲ ‘내나라 여행 박람회’ 방문객 사로잡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홍보관을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적극 펼쳤다. '2019 내나라 여행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홍보전으로 국내 500여 개 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10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완도 홍보관에서는 완도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전시하고 김과 톳으로 만든 젤리 등을 시식할 수 있게 준비했는데,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어 완도산 해조류와 해조류를 원료로 하는 식품에 관심을 갖는 방문객들이 많았다.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에는 ‘알긴산’이라는 성분이 몸속 미세먼지나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룰렛이벤트와 장보고수산물축제 SNS이벤트를 진행해, 완도 미역, 다시마로 만든 비누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 6일 시작된 2019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하는 2019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에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여행사에 직접 찾아가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와 축제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돼 있음을 알렸다. 서울에 사는 한 방문객은 완도 관광사진을 보며 “완도를 한 번도 안 가봤는데, 꼭 가고 싶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축제도 즐길 겸 이번 기회에 완도군을 꼭 한번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완도군에서는 완도를 찾는 관광객이 행복한 여건 속에서 여행 할 수 있게 관광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다녀갈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