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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곡성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곡성스테이[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일 방영된 KBS 배틀트립 가을산행특집편에 방영된 곡성군을 여행할 계획이시라면 숙소는 곡성스테이를 추천해 본다. 곡성스테이는 곡성역, 곡성터미널에서 걸어서 10분이면 도착하는 현지 숙소 10개소를 말하며 집주인의 소박한 취향과 성향으로 꾸며진 사람냄새가 풍기는 로컬 민박으로 곡성읍의 속살과 곡성읍 주민들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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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관광택시 타고 곡성스테이에 묵으면서 배틀트립 따라잡기[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일 방영된 KBS2 배틀트립 지리산편에 전남 곡성군이 소개되며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유혹했다. 곡성역에서 시작한 배틀트립 곡성여행은 먼저 섬진강의 가을별미로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특유의 쌉싸름함으로 입맛을 돋우는 다슬기 정식에서부터 고소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는 은어튀김과 참게탕 등 전라도 향토 음식의 진수들이 소개됐다. 출연자들은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지리산 자락과 섬진강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잊지못할 추억을 남겼다. 또한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 천국의 계단이라는 포토존으로 유명해진 한 카페에 들러 인증샷과 함께 달콤한 디저트를 맛보기도 했다. 방송의 영향으로 곡성군에서 운영하는 ‘곡성관광택시’와 ‘곡성스테이’에 대한 문의도 빗발쳤다. 곡성관광택시와 곡성스테이를 로컬 여행자들을 위해 곡성군에서 최근 운영을 시작한 맞춤형 교통 및 숙박 상품이다. 지역 주민들이 함께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TV화면 속에 비친 곡성 외에도 미처 다 담아내지 못한 진짜 곡성의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다. 곡성관광택시는 손님의 취향에 따라 택시기사들이 여행일정을 추천해준다. 관광객들은 지나칠 수 있는 곡성의 구석구석을 둘러보기 좋아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택시기사들이 재치있는 입담, 센스있는 사진촬영 등 여행가이드 역할을 함으로써 추억에 남는 여행을 선사한다. 곡성스테이는 고즈넉한 시골의 마을 정취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민박형 숙소다. 대부분의 곡성스테이는 평범한 가정집들이며 주인장들 역시 전문적인 숙박업 종사자가 아니라 평범한 곡성 주민들이다. 숙소의 형태도 주인별 성향에 따라 가지각색으로 꾸며져 있어 상황에 맞게 골라서 숙박하는 재미도 있다. 어렸을 적 시골에서 산 기억이 있다면 지난 날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곡성군으로부터 교육을 이수한 10개소의 곡성스테이가 운영 중이며 곡성역과 곡성터미널에서 도보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곡성관광택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궁금한 사항은 1522-9053으로 문의할 수 있다. 곡성스테이는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숙소별 특징을 살펴보고 투숙을 원하는 스테이 호점에 전화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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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남서 단풍놀이 즐기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단풍이 빨갛게 물들며 가을의 청취가 절정을 향하는 11월을 맞아 ‘오메 단풍들겠네’를 주제로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과 ‘장성 백양사’를 이달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성에서 가장 높은 제암산은 정상이 해발 807m다. 임금 제 모양의 바위가 우뚝 솟아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예로부터 백성들이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국태민안을 빌었던 장소였다.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억새꽃, 겨울에는 눈꽃이 아름다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제암산을 제대로 구경하려면 제암산자연휴양림을 한 바퀴 도는 것이 좋다. 각자 걷는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넉넉잡아 4~5시간이면 충분하다. 제암산 관리사무소수변관찰 데크로드-짚라인 매표소-물빛 언덕의 집-더늠길-알반로-제암산 관리사무소로 돌아오는 코스다. 특히 더늠길은 무장애 데크길이다. 물빛 언덕의 집에서 출발해 돌아오는 코스로 5천740m가 데크로만 이어져 있다. 전 구간이 경사도가 낮아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도 휴식 같은 산책을 할 수 있다. 이곳은 빼어난 풍경과 환상적 단풍을 감상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편백나무숲이 조성돼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가벼워져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 싱그러운 느낌을 제대로 즐기려면 휴양림에서 하루 숙박을 하고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는 것이 좋다. 모든 숙소는 편백나무로 건립했기에 머무르는 시간 내내 피톤치드 향을 맡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장성 내장산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단풍 명소다. 내장산과 백암산, 입안산을 묶어 내장산국립공원이라고 한다. 백암산은 문자 그대로 암석이 백색이라 이름이 붙여졌다. 매년 가을 이곳 일대에서 장성백양단풍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 기간은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이다. 공원 입구에서 백양사까지는 약 1.5km로 평탄하고 아름다운 단풍길이 펼쳐져 있다. 백양골 자연관찰로를 따라 자연 생태계를 구경하고 갈참나무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백양사 쌍계루에 다다른다. 백양사는 지금으로부터 약 1천400여 년 전 백제 무왕 때 건립돼 그 역사가 매우 깊다. 고려시대 각진국사가 당시 구충제로 사용했던 비자열매를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심은 비자나무숲뿐만 아니라 하트모양의 뽕나무도 심어져 있어 운치를 더한다. 특히 붉게 물든 아기단풍과 하얀 바위가 연못을 경계로 위아래가 똑 같은 모습을 이루는 쌍계루는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명소다. 백양사 인근에는 음식테마거리가 조성돼 있어 허기진 배를 달랠 수 있다. 특히 장성의 명물인 삼채는 맵고 달고 쓴 세 가지 맛을 가진 채소로 천연 식이 유황이 풍부해 가을철 힐링 푸드로 꼽힌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올 가을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전남의 매력을 느껴 보길 바란다”며 “사계절 볼거리가 넘치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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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링 신안 2019’ 대회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신안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1004의 섬을 만끽할 수 있는 ‘사이클링 신안 2019 대회’를 임자, 자은~암태, 증도 4개 섬에서 개최했다. 군이 주최하고 자전거생활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슬로시티 증도에서 누리는 럭셔리 섬 여행”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300여 명의 동호인이 신안군을 찾았다. 이번 행사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했다. 서울, 경기, 강원, 세종, 부산, 울산, 창원, 충남 지역에서 참가자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대회가 치러졌다. 대회 1일차에는 임자도의 푸른 대파밭을 배경으로 전장포항, 대광해수욕장, 어머리해변·용난굴 등 주요 관광지를 라이딩 하며 일정을 소화했다. 2일차에는 증도에서 배를 타고 자은으로 이동 후 해넘이길 ~ 무한의 다리 ~ 둔장해변 ~ 풍력발전단지 ~ 분계해변 ~ 천사대교 등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섬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차에는 증도 태평염전, 해저유물발굴기념비, 짱뚱어다리, 한반도해송숲을 라이딩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호인 오춘희 씨는 “럭셔리한 숙소와 더불어 해변라이딩, 임도, 노두길 등 다양한 코스를 경험하며, 눈으로 즐기고 몸으로 느끼면서 가슴으로 새기는 1004섬의 두바퀴 여행이였다며 신안군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갈림길, 위험구간,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은 스텝인력을 배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해 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자전거 동호인들이 1004섬 신안을 찾아 섬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전거 정책과 색다른 시도를 통해 섬 자전거여행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바다를 품은 섬 자전거길“ 23선에 8개 코스 전부가 선정되는 등 전국의 자전거 마니아를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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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1박2일 건강장애학생가족 캠프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교육청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동안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도내 초·중·고 건강장애학생 13가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 따뜻한 가족과 함께’를 주제로 캠프를 운영했다. 올해 처음 가진 이번 건강장애학생 가족캠프는 소아암, 백혈병 등 만성질환으로 장기간 등교하지 않고, 원격수업 및 병원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통해 학교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박2일 캠프는 체험활동과 힐링타임, 건강관리, 학부모간담회로 진행됐다. 네일아트와 드론, 로봇 등의 체험활동을 비롯 레크레이션과 마술쇼, 워터락 등의 힐링타임, 스트레칭과 마사지, 건강관리법 특강이 펼쳐졌다. 또 학부모 간담회 시간을 통해 자녀의 병원학교와 일반학교 생활의 어려움, 건강관련 회복 방법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도교육청 정혜자 혁신교육과장은 “올해 처음 진행한 가족캠프를 통해 나도, 너도 모두 귀중한 가족 구성원임을 재인식하고,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건강을 회복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과 가정생활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학생가족캠프에 참여한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을 둔 어머니는 “프로그램 뿐 아니라 숙소, 식단, 1가족 1활동보조요원 등 세심한 부분까지 준비를 철저히 해 캠프에 참가한 학생과 가족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됐다”면서 “아들 건강이 빨리 회복되도록 가족 모두가 정성을 다해 뒷바라지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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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세계한상대회 막바지 준비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세계 60여 개국 한상인 6000여 명이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에서 새로운 100년을 시작한다.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경제행사인 제18차 여수세계한상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여수시는 여수세계한상대회가 6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막바지 대회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시는 지난 9월 모집한 자원봉사자 220명을 행사지원, 환경미화, 수송영접 등 2개 반 9개 분야로 편성했다. 오는 18일 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자원봉사자 사전교육을 열고 개인 임무 등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교통편의 대책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대회기간 포함 5일 동안 수송버스 65대를 여수공항·행사장·숙소 이동, 행사장 순환, 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불친절과 비위생,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대회장 주변 음식·숙박업소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다한다. 시는 2개 반 8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오는 24일까지 음식점 180개소와 숙박업소 64개소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상인에게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 기간 박람회장을 꽃탑과 화단, 조형물 등으로 장식하고, 시가지는 꽃단지, 모둠화단, 마이카화분으로 꾸민다.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종포해양공원에서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을 진행하고, 박람회장 기업전시관 일원에서 낭만버스커 거리문화공연도 펼친다. 또, 대회 기관 여수경찰서와 힘을 합쳐 행사장 주변을 교통지도하고, 시민 자가용 안타기 캠페인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여수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의 장이자 지역 기업과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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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청년행복캠프 30days’참가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오는 10월 15일까지 고흥에서 먼저 살아보기‘청년행복캠프 30days’참가자를 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 청년행복캠프 ‘청년 Dream Market'은 전남도 외 지역 청년들에게 한 달간 생활공간과 지역체험 프로그램, 지역특화 드론 교육 등을 제공해 이들이 최종적으로 고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외지 청년으로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하고 싶거나, 대도시가 아닌 지방에서 기회를 찾고자 하는 사람, 드론 교육 등을 원하는 청년이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청년 행복캠프는 고흥군 남양면에 위치한 귀농귀촌 행복학교에서 기수별 15명으로 1기, 2기로 운영하고 숙소, 프로그램 운영 등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은 고흥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방문, 이메일, 팩스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인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남도 외 지역 청년들이 인생의 오르막길에 고흥에서 한 달간 살면서 휴식과 드론 항공촬영 전문가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 재설계의 기회를 맞이하여 고흥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청년들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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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연휴는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9월 12일부터 시작되는 4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객실이 100% 예약 완료되는 등 명절을 맞아 상주 “성주봉자연휴양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수년간 추석이나 설 명절 연휴 기간 휴양림 객실은 물론 단지 내 개인 펜션도 만실을 기록하고 있다. 핵가족화에 따라 안락한 숙소와 사우나 시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휴양림에서 즐겁게 명절을 보내고자 하는 세태를 반영한 것이다. 또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은 출향 인사들은 벌초나 농가 일손 돕기 등 고된 일을 끝낸 후 피로를 풀거나 가족·친인척들과 화합·친목을 다지기 위해 성주봉 한방사우나와 찜질방을 찾고 있어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성주봉자연휴양림은 청정 자연 속 산림휴양관과 수련관, 숲속의 집, 야영장을 갖추고 있다. 또 한방사우나 찜질방, 힐링센터, 목재문화체험장, 명품숲깊 등 쾌적한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연간 30만여 명이 찾는 지역의 대표적 관광휴양지로 자리 잡고 있다. 휴양림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휴양림을 방문하는 휴양객의 안내를 위해 연인원 70여 명의 비상 근무조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손님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고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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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고대산 바이오블리츠-생물다양성 탐사캠프[청해진농수산신문]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도심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가족캠프 프로그램들이 많은데, 이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생생함과 좋은 추억을 느끼게 해 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와 관련해 ‘연천 고대산 바이오블리츠-생물 다양성 탐사캠프’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열려 눈길을 끈다. 400여 명의 참여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연천군이 주최하며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본 행사의 내용은 각종 체험 부스를 비롯해 탐사대회,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어 가족과 함께하기 더 없이 좋은 프로그램이다. 연천 고대산 바이오블리츠란, 2019년 6월 경기 최초 선정된 경기 유일의 UNESCO 생물권 보전지역인 연천군의 청정 휴양림 고대산에서 전문가와 동행 하에 다양한 생물종을 찾아 직접 기록하는 시민 과학참여 활동이다. 탐사는 주간, 야간, 새벽으로 나뉘며, 주간탐사는 총 8개 분야 중 1개를 택할 수 있다. 야간 특별 탐사에서는 야행성 곤충과 양서파충류들이 해가 지고 드러내는 모습들을 관찰할 수 있다. 새벽 특별탐사에서는 새벽에 주로 활동하는 조류를 관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잠자리 전문가 정광수 박사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와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생태 및 환경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관계자는 “이번 생물 다양성 탐사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12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하에 참가가 가능하다”며, “경기도 최초로 ‘UNESCO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선정된 고대산 청정자연 휴양림 및 캠핑 리조트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과 낭만, 체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탐사는 고대산 캠핑리조트 및 고대산 일대와 차탄천에서 진행되며 숙소는 고대산 캠핑리조트이다. 행사를 위한 셔틀라인도 마련되어 있다. 문산라인과 의정부라인에서 각각 출발지에서 오전 10시 반에 출발해 오후 1시에 도착하며, 셔틀은 일정 및 신청 현황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한편, 신청방법은 직접예매을 비롯해 지정예매처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접수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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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은계~신도림, 배곧~서울대 광역버스 노선 신설[청해진농수산신문] 시흥시는 은계공공택지지구에서 천왕역, 신도림역 구간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5200번을 신설해 이번 달 30일경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현재는 차량 제작 및 운수종사자 채용 등 운행개시 준비에 한창이다. 15분에서 25분 배차간격으로 운행되는 해당노선은 지난해부터 입주를 시작한 은계지구에서 서울방면으로 운행하는 첫 번째 직행좌석형 노선이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은계상업지구에서 7호선 천왕역까지 약20분, 신도림역까지 약40분정도가 소요돼 서울로 이동하는 은계지구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시는 5200번 노선 이외에 금년 하반기 중 은계지구에서 사당역을 연계하는 직행좌석형 노선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서울대 관악캠퍼스를 잇는 3500번 광역버스를 신설해 하반기 중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흥시는 서울시 및 서울대, 운수업체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노선 신설에 합의했다. 이 노선으로 서울대 양 캠퍼스간 이동시간은 30~35분정도로 예상된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연구센터를 비롯해 내년 초부터 연이어 준공 및 운영 예정인 교육협력센터, 미래모빌리티센터, 지능형무인이동체 연구소, 교직원숙소 등 서울대 관계자들의 시흥캠퍼스와 관악캠퍼스간 이동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아울러, 해당 노선은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까지 운행하기 때문에 6만2,000명을 넘어선 배곧동 주민들의 서울 방면 대중교통 이용도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앞으로도 시는 시민들의 이용수요 분석으로 전철역 환승 편의 향상 배차간격을 줄이기 위한 기존 노선의 증차 타지역 방면의 노선신설 등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수업체 및 해당 지자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