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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도서관, ‘책 읽어주세요 체험프로그램’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용강도서관은 지난 16일 박선희 그림책 작가와 가수 안수지, 피아니스트 신기원과 함께 한 책 공연 ‘책 읽어주세요 체험프로그램’ 행사가 100여명의 지역 아동과 보호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박선희 작가의 어린 시절 경험담을 담은 그림책인 ‘잠자는 아이’를 공연도서로 선정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서 선생님의 공연도서 읽어주기, 뮤지션들과 함께 동요 부르기, 박선희 작가의 1인 공연 및 팝업북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니라 특별하다’라는 그림책의 긍정적 메시지는 참여 어린이와 보호자들 모두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세풍초등학교 3학년 정혜민 어린이는 “책 주인공처럼 남들과 다르다고 쉽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누구나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야겠다”며 “오늘 용강도서관에 와서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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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도서관, 온 가족이 함께 보는 ‘마임 공연’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중앙도서관에서는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6일 저녁 7시 문화공간 하루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마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 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도서관 이용률 제고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 마임 공연은 사단법인 한국영성예술협회 예술감독으로 있는 조성진 선생이 진행을 맡아 ‘함께 해보는 우리 몸짓 우리 마임’이란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간단한 마임 동작 따라 하기와 장고와 같이 노는 마임공연, 참가한 시민들과 즉석에서 함께하는 즉흥 마임으로 운영되어 힐링과 소통의 공연이 될 전망이다. 광양중앙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광양시민 누구나 선착순 신청 접수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중앙도서관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시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좋은 행사, 좋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지역주민들에게 항상 열려있는, 친근한 도서관을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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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격려[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정현복 시장과 김명원 부시장 및 간부 공무원들이 지역 내 수능응시 수험생들을 찾아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고 밝혔다. 2020학년도 지역 내 수능을 응시하는 학생은 총 1,504명으로 광양고 광양여고 백운고 중마고 등 4개교에서 치러졌다. 이날 수능 고사장 앞은 이른 새벽부터 3년간 고생한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모여든 가족과 선생님, 학교 후배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시는 수능 지원을 위해 광양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수능 시험장 주변 교통지도와 행정방송 자제, 출근시간 조정 등 수험생의 원활한 입실과 시험응시를 위해 분야별 지원을 실시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험장 입실시간 1시간 전부터 지역 내 수능응시 4개 학교를 모두 순회하면서 “수능 당일까지 수험생과 가족 모두 고생이 많았다”며 “그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온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격려와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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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워크숍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13일 시민명예감사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명예감사관으로서 자긍심 고취 및 역량강화를 위한 ‘시민명예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감사 및 청렴사례 공유를 위해 직원들과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선비정신과 남명사상’을 주제로 한 최구식 원장의 청렴특강을 비롯해 산천재, 남명기념관 등 청렴유적지 탐방 및 남사예담촌 문화탐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남명사상과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현대적 가치로 계승하기 위해 개관됐으며 시민명예감사관들은 이날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남명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는 산천재와 남명기념관 등을 탐방하고 다시 한번 청렴의 의지를 다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명예감사관은 “‘경의사상’과 ‘성성자’로 친근한 남명 조식선생을 통해 청렴의식을 한층 강화했으며 그 가르침으로 지역의 문제를 시민의 관점에서 지적해 고쳐가는 감시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재 감사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남명 선생의 청렴사상을 배우고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으로서 지녀야 할 바람직한 청백리 정신과 시대에 걸맞은 시민명예감사관의 마음가짐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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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유치원혁신 전면화 컨퍼런스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모두가 행복한 유치원을 만들기 위한 유치원 혁신 전면화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3일 오후 곡성 미래교육협력관에서 유치원 혁신 전면화를 위한 혁신중심 유치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곡성유치원, 라온유치원, 비봉유치원, 고흥푸른꿈 유치원 등 전남 혁신유치원 4곳과 자율혁신유치원 13곳, 일반유치원 교직원 등 110여명이 참석해 유치원 혁신 전면화를 주제로 세 시간여 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남 지역 혁신유치원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유치원 혁신을 촉진하고 내적 성장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분출됐다. 이날 컨퍼런스는 혁신유치원 운영 소감 발표, 혁신유치원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사례 발표에 이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혁신유치원 운영 소감 발표에 나선 교사들은 민주적 의사결정 및 교사의 자발적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며 혁신 교육과정 운영에 함께 나설 것 등을 다짐했다. 순천 비봉유치원 안주희 교사는 “혁신유치원 1년 동안 교육계획의 다이어트로 아이들을 위한 시간이 더 많아졌다”며 “민주적 의사결정의 중요성과 모든 구성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하며 서로를 믿고 작은 결정도 함께 할 때 성장해간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라온유치원 이미애 원감은 “교직원의 힘을 어떻게 하면 모을 수 있을까 늘 고민했는데 라온유치원에 와서 의문이 풀렸다”며 “그 힘은 교사의 자발성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 원감은 특히 “모두가 전문적학습공동체에 참여하면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문화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이 길을 함께 걸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라온유치원 김교희 신규교사는 “서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돈독하게 뭉쳐진 관계 속에서 얻은 힘이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되돌아갔다”며 “동료 선생님들과 생각을 함께 나누며 찾아가는 것이 혁신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4곳 혁신유치원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사례를 공유하며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고흥푸른꿈유치원 윤민영 교사는 “올해는 다양한 주제의 컨설팅과 강의, 연수 등을 통해 교사의 전문성이 향상됨을 느꼈다”며 “내년에는 한 가지 주제를 정해 효율성을 높이고 유아들의 의견과 구성원들의 힘을 모아 공간혁신을 이뤄보고 싶다”고 말했다 곡성유치원 허정원 교사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존중과 협력의 민주적인 협 문화가 형성됐으며 연구주제, 교육과정 및 유치원 운영전반을 원장, 원감, 모든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협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협의문화는 교사를 주도적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라온유치원 유미정 교사, 순천비봉유치원 진유연 교사도 전문적학습공동체 중요성과 교사로서 성장 경험 사례를 진지한 표정으로 발표했다. 허성균 곡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의견이 다르고 표현방식이 달라 불편한 마음이 생기더라도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며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고 이런 과정을 거쳐 민주적인 조직문화가 자리를 잡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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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대학수능시험 수험생 응원 “잘 치러내길”[청해진농수산신문] 신우철 완도군수는 14일 오전 7시 완도고등학교 정문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격려했다. 시험 전날인 13일 완도군 관내 184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께 응원의 문자를 보낸데 이어 시험 당일 아침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시험장 앞은 이른 아침부터 선생님들과 학부모, 후배 학생들이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긴장을 풀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수험생들에게 손난로를 전달했다. 완도군자원봉사센터 회원들도 따뜻한 유자차 등을 제공하며 전날 강풍주의보가 불고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지만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신우철 군수는 “그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온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수험생 여러분과 자녀들을 돌보느라 고생하신 부모님들께도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군수님을 비롯한 군민들의 응원과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노력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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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은행나무 아래서 듣는 장흥향교 이야기[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문화원은 지난 9일 장흥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 ‘500년 은행나무아래서 이어가는 장흥향교 가을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흥향교, 장흥문화예술단체, 문화체험 참여 학생 및 학부모, 백일장 및 그림 그리기대회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장흥문화원은 문화재청 공모사업 지원으로 올해 9월부터 관내 지역 중학교 1학년 전학생들을 대상으로 ‘문림의향 장흥향교 청소년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장흥중학교, 장흥여자중학교, 관산중학교, 용산중학교, 회덕중학교, 대덕중학교에 참여한 장흥향교 청소년 문화체험은 총 9번에 걸쳐 진행됐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07호로 지정된 장흥향교는 조선 태조7년에 건립되어 621년 동안 그 위치가 한 번도 옮겨지지 않았다. 공자를 비롯한 5성과 송조 2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을 올리며 장흥지방의 유학 진흥과 교화를 담당했던 유서 깊은 곳이다. 문화가족 학생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향교에서 기본예절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장흥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계기를 가졌다. 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는 이야기 손님으로 공자님과 아기도깨비가 출연해 향교관련 퀴즈와 이향준선생의 공자와 지역 선비문화에 대해 보따리를 풀었다. 이어 인근 천도교장흥교당 앞마당에서는 장흥문화공작소에서 함께 준비한 한국무용, 시낭송, 성악, 장흥바라기, 가야금 연주가 진행됐다. 고영천 장흥문화원장은 “장흥향교에서 이와 같은 문화행사와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대단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장흥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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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어린이집연합회, 교직원 연찬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어린이집연합회가 최근 쏠비치호텔&리조트 진도에서 어린이집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와 신뢰할 수 있는 보육문화 조성을 위한 보육교직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관내 12개 어린이집, 120여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석한 연찬회는 모범 보육교직원 표창과 보육교사 선서 위로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순영 회장은 “영유아 보육의 전문가로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담아 보육하고 부모의 기대수준에 맞추어 헌신하는 보육교사, 차량운행기사, 조리사 선생님의 노고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참석한 보육 교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 했으며 보육교사 선서를 통해 모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의 요구에 부응하는 신뢰 가능한 보육서비스 제공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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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가야금산조 특별공연 ‘남과 북 100년의 만남’[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에서는 지난 9일 가야금산조기념관 실내공연장에서 가야금산조의 미래, 서로 이야기 나누기란 주제로“가야금산조 남과 북 100년의 만남”이 KBS 광주방송 특별공연 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김창조 선생 서거 100주년을 맞아 가야금 산조의 본향 영암에서 열게 된 아주 특별한 공연으로 김창조 선생으로부터 시작된 가야금 산조의 흐름을 쫓아가는 공연이자 분단 70년동안 남과 북으로 나뉘어 변용과 발전을 거듭해 온 가야금산조와 그 줄기들을 만나는 특별공연이었다. 특히 김창조 선생님과 손녀딸 김죽파 선생님의 혼이 담겨 있는 김죽파류 가야금산조가 인간문화재 양승희 선생과 인간문화재 일통 김청만 선생님의 장단을 통해 울려퍼지며 격조와 품격이 느껴지는 연주가 이루어졌다. 또한, 북으로 건너가 북한의 국악사를 정립하는데 큰 기여를 한 안기옥 명인이 1957년에 작곡한 기악곡인‘새봄’을 북한의 가야금이 전파된 중국연변 출신의 가야금 연주자 김계옥 선생과 안기옥 명인의 고향인 나주시립국악단의 가야금 연주자 오찬미·공탐나씨가 연주를 해 남과 북의 동질성과 개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영암군 관계자는 “인간문화재이자 명인의 손끝에서 피어난 가야금산조를 통해 남과 북의 특별한 만남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공연이었고 품격 높은 우리의 전통음악의 저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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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정암 조광조 서거 50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조광조 서거 500주년 학술대회’를 지난 8일 화순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정암 조광조 선생은 기묘사화로 능주면 남정리에 유배됐다가 사사된 개혁 정치가다. 학술대회는 정암 사상을 계승하는 전국의 학계 유림과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경호 전남대학교 호남학대학원 교수·김용흠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교수· 박명희 전남대학교 국문과 교수가 정암 조광조 사상의 가치와 현재적 의의, 기묘사화와 가사문학, 조광조 문화유산의 문화 관광 자원화 방안에 관해 발제했다. 화순군은 조선 중종 때 개혁정치를 추구하다 기묘사화로 화순 능주에 유배되어 사약을 받고 3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조광조의 사상과 삶을 재정립하고 현대적 가치로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조광조 아카데미 사업을 지원해 왔다. 군은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올해 조광조 선생 서거 5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조광조 선생의 문집 ‘정암 조광조와 화순’을 출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형열 부군수는 “이 학술대회는 정암 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우리 군의 군정비전인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을 실현하고 널리 전파해 우리 군의 역사,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은 “정암 선생의 나라를 새롭게 개혁하고자 하는 도학 정치사상과 백성이 주인이 되어 스스로 자치를 도모하자는 향약사상은 오늘의 시대정신과도 잘 부합한다”며 “우리 군이 보존하고 발전시켜야 할 빛나는 정신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