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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도서민 해상교통사업 확대 지원한다▲ 완도군 도서민 해상교통사업 확대 지원한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도서민의 교통편의 증진 및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해 온 도서민 해상교통 지원 사업에 대해 해양수산부가 도서민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 지침을 개정함에 따라 2019년부터 차량운임 지원율을 기존 20%에서 최대 50%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차량 운임은 20%로 일률적으로 지원해왔다. 하지만 개정된 지침에 따라 도서민 소유 승용차에 대해 1천cc 미만은 50%, 1천 600cc 미만은 30%로 그 외 차량은 기존과 같으며, 체도권 및 완도군민이 여객선 이용 시 20%를 지원한다. 완도항을 이용하는 청산, 생일면에 주소를 둔 도서민 차량의 자동화물비는 하역회사를 통해 전액 지원해 오고 있으나, 이와 관련해 지난 2018년도 전라남도 종합감사 결과 하역회사의 부당 수급 내용이 적발됨에 따라 완도군은 하역회사에 부당수급 환수금 고지서 및 독촉 고지서를 통해 촉구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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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교육비 부담 완화▲ 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출산장려금 지원금을 대폭 확대했다.군은 출산·양육·교육비 부담 완화하는 등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도군 출생아 양육비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출산장려금 지원을 대폭 확대·추진하다.지원대상은 출생일을 기준으로 진도군에 1년 전부터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가정으로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된다.지원금액은 첫째 500만원, 둘째 1,000만원, 셋째 이상 2,000만원으로 출생 순서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장려금 지급방법은 첫째와 둘째는 출생시 100만원이 지급되고 매년 생일 달에 100만원씩 첫째는 4년간 둘째는 9년간 각각 500만원, 1,000만원의 지원금이 분할 지급된다. 셋째 이상의 경우 출생시 200만원 지급과 함께 18년간 매년 생일 달에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군은 이번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로 출산·양육에 따른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해소뿐만 아니라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진도군 보건소 출산장려담당 관계자는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으로 아이 키우는 가정의 교육비 및 의료비 등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더불어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 조성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출산장려시책을 발굴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과 다자녀 기저귀·출산산모 한방첩약 지원,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등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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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군외·보길면에 작은도서관 들어선다▲ 완도 군외·보길면에 작은도서관 들어선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19년도 생활밀착형 SOC 작은도서관 조성 2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은 지식 정보 접근성 보장을 위한 생활 밀착형 소규모 도서관 확충을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군은 국비 1억 9천 6백만 원을 포함한 총 2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군외면 청년회관과 보길면 복지관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도서관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을 12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작은도서관은 주민과 청소년, 영유아 도서관을 만들어 아이들이 책을 읽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곳으로 주민들에게는 열려 있는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는 등 휴식의 공간으로의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군청 허정수 복지행정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공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청소년과 주민들에게는 작은 도서관을 통해 책 읽는 문화가 조성되고, 작은도서관이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사랑방 역할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에는 신지, 소안, 금당, 생일, 약산, 노화 넙도에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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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문화예술회관 ‘덤보’ ‘생일’ 최신영화 상영▲ 해남문화예술회관 ‘덤보’ ‘생일’ 최신영화 상영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덤보’, 오후 3시 ‘생일’ 최신개봉영화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영한다. 오전 10시에 상영하는 ‘덤보’는 몸보다 큰 귀로 놀림 받던 아기 코끼리 덤보가 자신을 돌봐 주던 왕년의 서커스 스타 ‘홀트’가족과 함께 서커스단의 비밀에 맞서 펼치는 모험을 그린 팀 버튼 감독의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이다.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이 볼 수 있도록 우리말 녹음으로 상영한다. 오후 3시 상영하는 영화 ‘생일’은 2014년 4월 그날 이후, 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가족, 친구, 이웃과의 일상적인 삶의 소중함을 담은 메시지로 깊은 울림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설경구, 전도연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어우러진 진심이 전해지면서 관객들의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티켓은 해남문화예술회관 안내데스크에서 당일 영화상영 1시간 전부터 현장판매하며, 기타사항은 군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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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 전국 최우수▲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립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전국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를 대상으로 한 2018년 성과평가에서 전국 10%에 해당하는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교육부와 고용부가 통합 추진하는 유니테크사업과 전문대 재학생일학습병행제는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적 지식과 실무능력을 동시에 갖춘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신개념 ‘산학 연계 통합교육’이다. 전남도립대학교와 광주전자공고가 2016년부터 추진해왔다.사업 대상인 광주전자공고의 학생은 1학년 입학과 동시에 전문대 진학과 취업이 확정되는 획기적인 사업이다.전남도립대학교는 광주·전남 33개 자동차 관련 산업체와 협약을 맺고 110명의 학생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 모범 사업단으로 평가받았다.또한 유니테크사업의 우수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3개 대학만 선정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전문대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제사업에도 선정돼 명실상부 일학습병행제 선도 전문대학으로 지역사회와 공생 발전하는 대학으로 인정받았다.김대중 총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유니테크 사업과 전문대 재학생일학습병행제를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추진하면서 고교,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며 “스마트에너지정보통신과가 올해부터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함에 따라 정보통신 분야 고급 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전남도립대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2018년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는 등 대학평가 우수대학 8관왕을 차지해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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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7호점 보성 작은영화관 개관▲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5일 보성읍 녹차골 향토시장에 2개 관 96석 규모의 ‘보성 작은영화관’을 개관했다. 전남 작은영화관 7호점이다. 순천이나 광주까지 가야 영화 관람이 가능했던 보성 군민들이 큰 불편을 덜게 됐다.보성 작은영화관은 국비 5억 원 포함 총 19억 5천만 원을 들여 2D는 물론 3D 입체 영화까지 상영이 가능한 시설과 매점, 휴게시설 등을 갖췄다.이날 설경구, 전도연 주연의 영화 ‘생일’을 시작으로 ‘덤보’, ‘샤잠’ 등 최신영화를 매일 약 10회 정도 상영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대형 영화관보다 30%부터 40% 저렴한 6천 원이다.작은영화관 사업은 군 단위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시작해 1호점인 장흥 정남진시네마를 비롯해 고흥, 진도, 완도, 곡성, 화순, 6개 군이 개관해 운영 중이다.담양, 해남, 영광, 신안 4개 군 역시 47억 원을 들여 2020년 개관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보성 작은영화관 개관으로 전남의 영화 관람률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영화관이 없는 9개 군에도 조기에 영화관이 들어서도록 군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6개소의 작은영화관은 지난해 말까지 누적 관람객 72만 명과 순이익 9억 원을 달성했다. 공공기관에서 조성해 운영하는 시설 가운데 흑자를 기록하는 대표적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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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노인대학 팔순 기념잔치 개최▲ 강진노인대학 팔순 기념잔치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 부설기관인 강진노인대학이 지난 2일 올해 팔순을 맞은 학생들의 합동 생일상을 차려드려 따뜻하고 훈훈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이날 생일잔치에는 200여명의 학생 중 팔순이 되신 12명의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었으며, 축하해주기 위해 150여명의 동료 학생들이 참석했다.팔순 어르신들은 먼저 강진군지회 제1강당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경로식당으로 장소를 옮겨 기념잔치를 치렀다. 행사는 축하 떡케이크 커팅, 폭죽 터트리기, 생일 축하노래, 축하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 방문한 이승옥 군수는 “지금은 100세 시대라 하는데 건강도 잘 돌보시고 즐겁게 생활하셔서 구순, 백세잔치에도 뵙길 기원한다”며 “어르신들을 잘 보살펴 효자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박종득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장은 “1981년 강진노인대학이 개교한 이래 합동 생일잔치는 처음이다”며, “자주 이런 행사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화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생일상을 받은 칠량면 윤수자 학생은 “학우들이 생일을 축하해주니 기쁨이 배가 된 것 같아 너무 즐겁다”며 “결석하지 않고 좋은 친구들과 오래 오래 노인대학을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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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생일면 승격 30주년 기념 ‘생일면민 한마당 잔치’ 열려▲ 생일면 승격 30주년 기념 ‘생일면민 한마당 잔치’ 열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일, 생일면 승격 30주년 기념으로 개최한 ‘2019 생일면민 한마당 잔치’가 생일도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출향인, 관광객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19 생일면민 한마당 잔치’는 면민 화합 도모, 지역 인지도 확산, 관광객 유치 등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식전 행사로는 ‘생일도 발광대놀이’를 선보였는데, 발광대놀이는 1960년대까지 생일도 전역에서 행해지던 민속연희로 발에 가면을 씌우고 반등신 형상의 인형을 만들어 공연하는 것을 말한다. 발광대놀이는 마을의 풍요를 기원하고 주민 화합을 유도하기 위한 섬 놀이 문화로 명맥이 끊겨 그동안 볼 수 없었으나 2017년 생일도 발광대놀이보존위원회가 만들어져 재현되고 있다. 또한 생일도 주민들의 옛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한 ‘생일도 옛 추억’은 주민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됐고, 관광객들은 생일도의 옛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특색 있고 감성적인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완도군에서는 완도의 100년 대계를 위해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그에 발맞춰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해조류 등으로 만든 ‘치유백미 생일도 밥상 시식회’를 열어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문상만 생일면장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오늘 하루만큼은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느껴보지 못 했던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생일도가 지니고 있는 매력들을 잘 가꾸어 누구나 다 ‘가고 싶은 섬’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생일도는 2016년 ‘가고 싶은 섬’과 ‘2018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기존 숙박시설 리모델링 및 신규 숙박 시설을 조성하는 등 관광 인프라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등산하기 좋은 산으로 이름난 백운산과 생일 섬길의 너덜겅, 용출 갯돌밭, 구실잣밤나무 숲 등 ’멍 때리기 좋은 곳‘, 그리고 싱싱한 해산물이 풍부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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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2019년 상반기 군민생활 현장 방문 실시▲ 2019년 상반기 군민생활 현장 방문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의회에서는 주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완도군의회상 정립을 위해 2019년 상반기 군민생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완도군의회는 지난 제268회 임시회 기간 중 3일간의 일정으로 완도군 동부권역 6개 읍면에 대해 군민생활 현장 방문을 실시했으며, 각 읍·면마다 주민과의 대화 및 현안 사업장 방문이 이루어졌다. 이번 군민생활 현장 방문은 농·어번기를 감안해 주민들의 경제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20여 명 규모의 소규모 좌담회 형식으로 추진됐으며, 규모가 적어진 만큼 보다 깊이 있는 대화가 이루어 졌다는 평이다. 또한 금당면 봉동리 공중 목욕장 점검 등 주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현장 점검 실시 및 생일면 방파제 시설 공사 점검 등 부실 공사 예방과 주민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기 위한 12개 사업장 현장을 방문했다. 군민생활 현장 방문 기간 중 각 읍·면 숙원 사업 12건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현안 건의사항 총 39건을 접수하였으며, 이중 건의사항 4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장기적인 계획과 예산이 수반된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에서 검토, 추진될 수 있도록 해, 군정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완도군의회 조인호 의장은 “이번 군민생활 현장 방문 또한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완도군의회의 행보 중 하나이며, 주민을 위해 존재하는 의회인 만큼 지역 발전과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동료 의원들과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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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 원으로 인상▲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오는 4월부터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에게 월 최대 30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고 밝혔다.기초연금은 당초 2021년 월 최대 30만 원으로 인상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노인가구의 소득분배지표가 악화된 점을 반영해 생활이 보다 어려운 어르신부터 단계적으로 기초연금을 조기 인상하게 됐다. 현재는 단독가구 기준 월 최대 25만 원, 부부가구 기준 월 최대 40만 원까지 지급하고 있다.또한 올해부터는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 기준 지난해보다 6만 원 많은 137만 원으로 상향돼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도 확대됐다. 앞으로 하위 40%, 70%에 속하는 기초연금수급자의 기초연금액은 각각 2020년, 2021년 최대 30만 원으로 인상된다.전남지역 어르신 가운데 기초연금 수혜를 받는 어르신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82%다. 이는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그동안 꾸준히 수혜 대상자를 발굴해온데 따른 것이다.어르신에게 안정적 소득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기초연금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거주지 해당 읍·면·동사무소, 국민연금공단지사에 방문해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지급 기준은 만 65세 생일이 속하는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고, 기준을 초과해 제외·탈락된 경우에도 소득·재산 변동 시 재신청할 수 있도록 이력을 관리해 안내하고 있다.박환주 전라남도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이번 기초연금 인상이 노년기 소득 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리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