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019년 동두천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완료[청해진농수산신문] 동두천시는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의 자전거 관련 사고 발생 시, 치료비 및 입원비 등이 지급되는 2019년 동두천시민 자전거보험을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두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들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이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를 이용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보장내용에 따라 보험금이 지급된다. 가입기간은 2019년 8월 11일 부터 2020년 8월 10일까지이다. 보장범위는 자전거 사망 1,500만원, 후유장애 최고 1,500만원 한도, 진단위로금 최저 10만원~최대 50만원, 입원위로금 20만원, 벌금 2,000만원 한도,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한도,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1인당 3,000만원 한도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DB손해보험으로 연락하면 사고접수 및 보장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사에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과 동호인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사고위험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자전거 보험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의 확충과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행사 준비 본격화[청해진농수산신문] 당진시는 13일 당진시청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관련부서장과 천주교 대전교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기본계획 용역과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조성사업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행사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기념행사는 2021년 4월부터 10월까지 연중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김대건신부 탄생일인 8월 21일 전후로는 아시아 순례자들을 위한 날과 생명의 날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주제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김대건 신부 뮤지컬, 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함께 준비돼 천주교 신자만 참여하는 종교행사가 아닌 다양한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역사문화관광 축제로 꾸며진다. 시는 행사가 열리는 솔뫼성지 일원에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9,145㎡ 규모의 광장과 화랑, 대강당, 예술공연장, 전시관 등을 갖춘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조성도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착수보고회 이후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다음 달 20일에는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차관 추기경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대건 신부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성인으로 탄생 200주년인 2021년에는 국내외에서 350만 명이 당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사 전에 복합예술공간 조성을 마무리하고 기념행사 준비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와 천주교 대전교구는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기간 중 국립파리도서관에 소장돼 있는 김대건신부가 제작한 조선전도의 대여 전시를 추진 중에 있으며, 김대건신부가 프랑스 선교사들에게 쓴 편지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
장흥군 유치초중학교, ‘꿈사다리학교’ 운영▲ 장흥군 유치초중학교, ‘꿈사다리학교’ 운영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유치초중학교에서는 여름학기를 맞아‘꿈사다리학교’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꿈사다리학교는 자존감 찾기, 진로탐색, 자기주도학습, 리더십, 공동체의식함양, 관계형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꿈과 끼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과 중학생 1:2의 멘토링 학습으로 교육이 진행된다.이 기간 동안 학생들이 협력과 리더십을 키우고 진로 탐색을 통한 가치관을 형성의 기회를 갖는다.유치초중학교에서는 가족관계증진캠프, 토의를 통해 규칙을 만들어 운영하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생일 떡 나누기 등 학생들이 스스로 결정하고 협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문림의향교육·역사체험 학습 등을 운영해 아이들이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역사를 바로 알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유치초중학교 학생 중 상당수는 관외에 주소지를 두고 있다.군 소재지와 떨어져 있지만 학생들이 몰리는 이유는 관계를 형성하고 배려와 협동을 가르치는 인성 중심 교육 방식 때문인 것으로 평가받는다.미세먼지 등의 환경오염으로 인한 각종 질환을 치유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학교환경도 학부모들로부터 선호 받는 이유다.문봉대 유치면장은 “학교 주변에 산림을 활용한 자연 탐방로를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자연 생태를 관찰 할 수 있도록 정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이웃 사랑 “사랑의 삼계탕으로 나눠요”▲ 이웃 사랑 “사랑의 삼계탕으로 나눠요”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2일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복을 맞아 강진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과 물김치를 직접 만들어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복달음 음식 전달은 지난 5월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제2차 정기회의에서 제안됐다. 평소 끼니를 잘 챙겨먹기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에 힘을 더해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던 중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무더운 여름을 보내느라 심신이 지쳐있는 대상자에게 삼계탕과 물김치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면 좋겠다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강진군 주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군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이번 나눔 행사는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음식의 신선도를 위해 행사 당일 새벽부터 삼계탕과 물김치를 만들어 오후 1시에 대상자 100가정에 배달을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삼계탕’과 물김치를 전달받은 김 모씨는“20년을 홀로 살면서 혈육들도 연락 한번 주지 않는 않는데 이웃들이 나를 이렇게 생각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종열 강진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큰 도움을 주신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저소득 소외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여름김치 사업, 사례 대상자와 함께하는 생일축하 사업, 긴급 구호비 지원, 폐지수집 어르신 조끼 지원, 복지 선진지 벤치마킹 추진 및 천사들의 나눔방 후원 등 강진읍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정리수납 전문가 교육과정을 추진해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
올 여름은 청정바다수도 완도의 해수욕장에서▲ 올 여름은 청정바다수도 완도의 해수욕장에서 [청해진농수산신문] 남해안 최고 여름 휴양지인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의 개장식이 오는 8일 열린다. 아울러 오는 27일과 8월 3일, 최대 성수기에는 한 여름 밤의 이벤트인 ‘해양치유 쿨 콘서트’가 개최된다. 특히 27일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블루플래그’ 획득을 기념하는 선포식도 함께 진행되며, 인증서 전달과 블루플래그 깃발이 무대에서 힘차게 비상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아울러 27일 콘서트에는 코요테 등 국내 유명 가수가 출연하고, 8월 3일에는 버즈의 민경훈이 피서객들과 함께 한 여름밤의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은 지난 4월, 덴마크 코펜하겐에 소재한 국제단체 환경교육재단으로부터 안전하고 친환경 해수욕장에만 붙여지는 ‘블루플래그’ 국제 인증을 받았다. 블루플래그 인증은 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보다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치유란 청정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해양 자원(해양기후, 해풍, 바닷물, 갯벌, 해조류 등 다양한 해양 자원을 이용해 만성 질환을 치료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것을 말한다. 군에서는 지난해부터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7월 19일부터는 ‘여름 그리고 휴식’이라는 주제로 한 달 간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해변 노르딕워킹과 필라테스, 입체 요가, 기공 체조, 모래찜질 등을 운영한다. 한편 완도군의 금일 명사십리해수욕장, 신지 동고해수욕장, 생일 금곡 해수욕장, 약산 가사해수욕장, 청산 지리·신흥 해수욕장, 보길 예송·중리·통리해수욕장, 소안 미라해수욕장 등이 7월 19일에 일제히 개장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는 깨끗한 해수욕장과 슬로시티 청산도, 국내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 등 매력 넘치는 관광지뿐만 아니라 싱싱한 전복과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해조류 등도 생산되고 있다.”며 “맛깔스러운 수산물도 많이 드시고 올 여름, 완도를 찾아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 섬에서 추억 쌓고 경품도 챙기세요▲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오는 8월 8일에서 10일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섬의 날 사전 홍보를 위해 섬에서 인문학 엽서를 작성해 발송하는 ‘섬 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섬 소환 이벤트’는 여수 낭도, 고흥 연홍도, 보성 장도, 강진 가우도, 완도 소안도와 생일도, 진도 관매도, 신안 반월박지도 등 전남의 ‘가고 싶은 섬’ 8곳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섬 인문학 엽서를 작성한 뒤 인증 사진을 남기면 된다.8개 섬 중에 1곳을 방문해 지정된 장소에 배치된 인문학 엽서를 작성해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엽서 속 여행지에서 엽서를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섬으로 떠나고 싶은 사람의 이름과 소식을 적은 소환엽서를 들고 있는 사진 등 총 2장의 사진을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고,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사진을 올린 SNS 주소와 해시태그를 붙이면 자동 응모가 된다.추첨은 8월 8일에서 10일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기간 중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된다. 당첨자에게는 노트북 컴퓨터인 맥북,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 역동적 촬영이 가능한 액션캠 등 알찬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은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페이스북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제1회 섬의 날을 기념해 진행하는 사전 홍보활동을 통해 다양한 시선으로 섬을 보여주고 체험토록 함으로써 섬에 대한 인식을 개선, 섬 여행 활성화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섬의 날 행사 운영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전남 14곳 최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9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전남 14개 섬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 대상인 연홍도, 장도, 가우도, 생일도, 관매도, 반월박지도, 우이도 등 7개 섬과 외달도, 사도, 애도, 청산도, 금당도, 임자도, 증도 등 7개 섬이 선정됐다.행안부는 2016년부터 섬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을 5개 테마로 구분해 섬 및 관광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검토를 거쳐 33섬을 선정하고 있다.‘걷기 좋은 섬’에는 목포 외달도, 고흥 연홍도, 완도 청산도, 신안 반월·박지도, 4개 섬이 선정됐다. ‘풍경 좋은 섬’에는 고흥 애도, 완도 생일도, 진도 관매도, 3개 섬이, ‘신비의 섬’에는 여수 사도, 완도 금당도, 신안 우이도, 3개 섬이, ‘체험의 섬’에는 보성 장도, 강진 가우도, 신안 임자도와 증도, 4개 섬이 포함됐다.해양수산부에서도 지난 겨울부터 계절별로 방문하기 좋은 섬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여름철엔 해양레저를 테마로 ‘여름에 썸타고 싶은 섬 9선’을 소개했다. 전남에선 완도 여서도와 신안 증도, 2개 섬이 선정됐다.여서도는 때 묻지 않은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한국의 이스터 섬으로불린다. 증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다.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제1회 섬 갯벌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카약, 카누, 비치발리볼, 갯벌마라톤, 갯벌 씨름대회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이 가능해 행안부의 33섬에도 포함됐다.행안부는 이번에 선정된 33섬에 대해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관련 자료를 게시하고 제1회 섬의 날 행사와 연계해 특별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에 해당 섬을 소개하고 누리소통망 SNS에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각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매년 휴가철 가고 싶은 섬에 전남 섬이 많이 선정되는 것은 그동안 브랜드시책으로 추진해온 ‘가고 싶은 섬’ 사업의 성과로 풀이된다”며 “오는 8월 8일 목포 삼학도에서 열리는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전남 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진아트홀 최신영화 ‘생일’상영▲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21일 영화 ‘생일’이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강진아트홀에서 상영된다. 영화 ‘생일’은 세월호 참사로 떠난 아들을 그리워하는 부모의 이야기를 담은 실제 가족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 영화는 세월호 참사로 세상을 먼저 떠난 아들 ‘수호’ 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정일'과 '순남'의 이야기이다. 아들이 사망한 이후에도 어김없이 아들의 생일이 돌아오고 떠난 아들에 대한 가족들의 그리움은 더욱 커져만 간다. 수호가 없는 수호의 생일이 돌아오고, 가족과 친구들은 함께 모여 서로가 간직했던 특별한 기억을 수호의 가족에게 선물하기로 한다. 영화 ‘생일’은 전도연과 설경구가 부부로 나온다. ?전도연씨는 시나리오를 보고 많이 울었으며, 처음에는 이 작품을 연기할 엄두가 나지 않았으나 그 슬픔을 느끼고 있을 유가족들이 살아갈 이유를 만들기 위해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한다. 반면 설경구씨는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시나리오를 보고 바로 이 작품에 참여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영화 생일은 오는 6월 21일 오후 3시, 7시 강진아트홀에서 상영된다. 전연령 관람이 가능하고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관람문의는 061) 430-3977으로 하면 된다.
-
강진군,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 및 조제분유를 지원하고 있다. 기저귀 지원대상은 생후 24개월 미만의 영아를 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구매비용으로 월 6만4천원을 지원하게 된다. 조제분유 지원은 기저귀 지원 대상자 중 산모가 질병 또는 사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또는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보호·입양대상 아동·영아 입양가정의 영아로 한정해 월 8만6천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금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이 되며, 해당 국민행복카드가 없는 경우 가까운 전담금융기관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발급받으면 된다. 국민행복카드 카드사에 따라 오프라인 나들가게 가맹점, 이마트, 노브랜드, PK마켓, 롯데마트 및 온라인 G마켓, 옥션, 우체국쇼핑몰, 삼성카드 쇼핑몰, 롯데 올마이쇼핑몰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신청은 영아의 주소지 읍·면사무소, 보건소, 복지로 온라인에서 신청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영아 출생 후 만 24개월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로 출생일로부터 60일이내에 신청하는 경우 24개월 모두 지원받을 수 있으며, 60일을 초과할 경우 만 24개월까지 남은 기간에 한해 월 단위로 지원된다. 신청권자는 영아의 부모이며, 부득이하게 부모의 사정으로 지원신청이 어렵거나 주 양육자가 부모가 아닌 경우에는 양육을 담당하는 자가 관계를 증빙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서 신청이 가능하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영아 가정의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한 사업인만큼 많은 지원대상자분들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사업에 관한 내용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올 여름 휴가는 전남 섬 해수욕장에서’▲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올 여름 휴가는 온가족 함께 전남의 섬 해수욕장에서 즐기세요.’전라남도가 올 여름 휴가계획으로 고민하는 도시인들을 위해 섬에서 나만의 감성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힐링 장소 20곳을 선정, ‘하마터면 못 갈뻔했다’ 홍보책자를 발간했다.전남은 전국 3천300여 섬 가우데 2천165개가 은하수처럼 오밀조밀하게 자리 잡고 있는 다도해의 명소이자 섬의 1번지다. 매년 54개소의 해수욕장을 운영하고 있어 100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찾는다.특히 빼어난 해안, 바다풍광이 있는 섬 지역 해수욕장은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힐링 장소로 손색이 없다.‘하마터면 못 갈뻔했다’는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단위 이용객과 젊은 청년층을 겨냥해 제작한 맞춤형 책자다. 총 120여 쪽 분량으로 전남의 섬 안에 있는 20개 해수욕장을 소개하고 있다. 전국의 주요 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곳에 비치할 계획이다.책자에는 낙조가 아름다워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외달도해수욕장 다도해의 보석으로 불리는 거문도해수욕장 섬 가운데 자연호가 형성돼 천혜의 선박 대피소로 활용되는 안도해수욕장 몽돌로 꽉 채워져 독특한 해변경관이 있는 송이도해수욕장 조용하고 평화롭다 해 평일도라 불리는 금일도 금일명사십리해수욕장 걷기 여행자에게 필수 방문지가 된 청산도 지리·신흥해수욕장이 소개됐다.또 고산 윤선도의 자취가 묻어있는 보길도 중리·예송해수욕장 미역과 다시마, 톳, 전복 등이 신선하고 품질 좋기로 유명한 생일도 금곡해수욕장 전국 강태공들이 싱싱한 활어를 잡으러 찾아오는 하조도 신전해수욕장 8경을 가진 뛰어난 경관의 섬, 관매도해수욕장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넓은 백사장으로 유명한 임자도 대광해수욕장도 포함됐다.이와함께 천재 바둑기사 이세돌이 태어난 비금도의 원평·하트해수욕장 국회의원, 판·검사 등 여러 방면의 인재를 배출한 도초도의 시목해수욕장 모래산으로 유명한 우이도의 돈목해수욕장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한국의 우수해수욕장 15선에 뽑힐 만큼 아름다운 신도해수욕장 섬의 절반이 염전으로 이뤄진 신의도의 황성금리해수욕장 소작쟁의 항쟁 기념관이 있는 암태도의 추포해수욕장 정보도 실려 있다.특히 이 책은 스쳐 읽고 버리는 일회성 홍보물 형식에서 벗어나 이야기가 담겨있는 일러스트 동화형식으로 꾸며졌다. 어린이들이 해수욕장에 대한 재미와 학습을 함께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져 기존 홍보책자와 차별화했다.주인공인 ‘해변이’가 전남 섬 해수욕장을 여행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 해수욕장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해수욕장에서 피서를 즐기면서 주변 섬 지역을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도록 유적지, 특산물, 가볼만 한 곳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자녀에게는 동화책, 부모에게는 예쁜 수필집이 될 수 있어 책 자체로서 소장가치도 있다.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휴식과 여유, 어머니 품 같은 포근함을 원한다면 올 여름, ‘해변이’를 따라 전남 섬 해수욕장으로 여행을 떠나보길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