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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사분야 예방감사 길잡이’ 발간 배부▲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일선 교육현장의 감사 부담을 줄여 학생 중심 교육활동을 구현하기 위해 최근 "학사분야 예방감사 길잡이"를 발간해 공·사립유치원, 각급 학교, 교육지원청에 배부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감사 부담을 최소화하고, 사전 예방기능 강화 및 감사담당 공무원의 감사역량 제고를 위해 "학사분야 예방감사 길잡이"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대폭 축소하고 구조화해 새롭게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전라남도교육청 감사관실 장학사를 집필총괄로 감사총괄팀, 감사1팀, 감사2팀에서 학사분야 감사 경험이 풍부한 감사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집필했다. 책자는 유아교육, 학교규칙 및 제규정, 교육과정 관리, 학적관리, 학업성적관리,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 학생생활지도 등 학사관리와 교원인사로 나뉘어 구성됐다. 이와 함께, 감사관실은 각급 학교 주요행사 별 청탁관련 Q & A 사례집도 발간해 학교당 3부씩 배부했다. 김용찬 도교육청 감사관은 24일 열린 청렴·감사역량 제고 연찬회에서 “이 교재가 교육현장의 적법하고 타당한 업무 처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교육지원청은 감사담당공무원의 역량강화 연수자료로, 학교에서는 교직원 연수 및 감사 대비자료로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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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환경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만남의 장 열어▲ 투자유치 콘퍼런스 추진현황 및 투자유치 성과 [청해진농수산신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유망 환경기업의 민간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년도 환경산업 투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산업 투자 콘퍼런스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 환경기업 25개사, 투자기관 20개사의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투자협약 체결식, 유망 환경기업 투자설명회, 1:1 투자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유망 환경기업 3개사가 국내 투자기관으로부터 총 17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투자유치 계약식을 진행한다. 대기환경정화시스템 업체인 지엔티엔에스는 투자기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 시스템 업체인 이큐브랩은 한화투자증권과, 환경처리 장비 및 필터 제조업체인 에이런은 포스코기술투자와 각각 8억 원, 7억 원, 2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한다. 이들 환경기업은 유치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기술 사업화 촉진 및 기업경쟁력 강화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기업의 투자유치 전략 및 동향 안내를 위한 세미나, 유망 환경기업의 투자설명회, 기업와 투자 심사역간 1:1 투자 상담회도 함께 진행하여 환경기업과 투자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환경산업 분야에 대한 민간 투자 확대도 이끈다. 환경기업의 투자설명회에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제작업체인 콘포테크와 친환경 펄프보드 개발 및 생산업체인 지앤택에서 기업 보유 기술·제품 소개와 사업전략 등에 대하여 투자기관에게 발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환경기업과 투자기관 간 1:1 투자 상담회 및 사후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효과도 높일 예정이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지난 8년간 이어진 환경산업 투자 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32개 환경기업이 국내·외 투자기관으로부터 855억 원의 투자 유치를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환경산업 분야의 혁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하여 민간 투자유치 환경을 조성하고 유망 환경기업들의 투자 동반자 확보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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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적 감사, 혁신 전남교육의 초석될 것▲ 감사관_연찬회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교육청은 본청 및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공무원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하반기 청렴·감사 역량 제고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감사역량 제고와 청렴·윤리의식 확산으로 신뢰받는 전남교육 풍토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30일부터 2일간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실시된 연찬회는 시설분야, 정보·보안분야 감사 실무, 부정청탁금지법 및 부패신고제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소통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연찬회에 참석한 목포교육지원청 김미정 팀장은 “옥상배수구 및 물탱크 관리 등 학교관리의 부적정한 사례와 우수사례를 실제 사진자료로 제시한 강의는 예방적 감사를 통한 안전한 학교 시설을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취약분야에 대한 폭넓은 사례를 알게 돼 매우 뜻 깊은 연찬회가 됐다며 만족했다. 김용찬 감사관은 “매년 상·하반기로 진행되는 연찬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감사담당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과정을 편성하겠다”며 “감사담당공무원의 감사 역량이 곧 학교 교육력을 끌어올리는 밑바탕임을 잊지 말고 모두가 소중한 혁신 전남교육, 청렴 전남교육 구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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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사회복지사역량강화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장흥문예회관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기관·단체 종사자 25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노인, 장애인, 사회복지, 청소년, 아동, 어린이집 등 종사자 250명이 참석했다.교육은 4대 폭력 예방, 개인정보 보호, 소방안전, 인권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들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목으로 구성됐다.지난해까지 의무교육을 받으려면 목포나 순천, 광주 등지에 가야 가능했는데, 올해부터는 장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교육을 유치해 참가자들의 불편을 덜게 됐다.장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관내 시설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복지사각지대발굴과 민간자원연계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신속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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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도서관서 ‘동화와 만화로 만나는 성화’ 전시▲ 동화와 만화로 만나는 성화 표지 [청해진농수산신문](사)세계미술연맹은 9일 전라남도립도서관 남도화랑에서 종교의 정신으로 승화된 예술 ‘동화와 만화로 만나는 성화’ 전시회를 개최하고 성화도서 및 성화작품을 기증했다. 전시회는 오는 15일까지 이어진다.이번 ‘동화와 만화로 만나는 성화’ 출판기념회는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아름다운 성화와 성화가 전하는 말씀이 동화로 잘 표현돼 있다. 여기에 재미있는 만화까지 곁들여져 어린이들이 예수의 일생을 아주 쉽게 이해하고 은혜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예수의 사역 장면을 세계 최초로 만화와 성화와 동화로 담아내는 등 아이들 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감상하고 읽으며 토론할 수 있도록 꾸몄다.(사)세계미술연맹은 또 전시회와 함께 동화, 만화, 성화를 책으로 엮은 도서 1천 권과 성화 판화작품 30여 점을 기증, 청소년 교육용으로 전남지역 390여 아동센터에도 보급토록 할 예정이다.무안 출신인 서요한 이사장은 “‘동화와 만화로 만나는 성화’가 청소년의 인성교육과 창의적 능력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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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분야 창업, 이제 한곳에서 편리하게 지원 받으세요▲ 원스톱 지원체계 [청해진농수산신문]해양수산부은 해양수산분야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 민간투자 활성화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창업·투자 전담기관으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을 지정했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연구개발사업 기획 · 평가, 산업화 촉진 등을 주 사업으로 하는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폭넓은 연구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창업 · 투자분야 업무 경험이 풍부하다. 최근 해양수산 신소재 · 신기술 등을 기반으로 창업이 활성화되고 있으나, 이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기관이 없다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창업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전담 기관을 지정해 예비 창업자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했다. 앞으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에서는 창업투자 관련 정보 제공 및 교육 · 컨설팅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 주기별 창업지원 보육프로그램 운영, 민간투자 활성화 기반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선 예비 창업자들의 수요를 파악해 이에 적합한 정부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창업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창업실무 교육 및 경영 · 기술고도화 컨설팅을 실시하고, 시제품 제작 · 디자인 등을 지원해 초기 창업자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기술 조언 및 창업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해양수산 창업지원단을 운영하고, 멘토-멘티 시스템 등을 운영해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의 네트워크 강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민간 투자기관으로 구성된 해양수산 투자기관 협의회를 운영해, 투자자들의 해양수산 창업기업 현장방문 지원 등을 적극 주선해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해양수산 분야 전문 투자심사역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해 민간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한기준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이번 전담기관 지정으로, 우수 기술을 보유한 해양수산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창업기업들이 필요한 지원을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해양수산 분야 창업을 활성화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혁신성장의 대표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해양수산 창업 · 투자 전담기관 운영과 창업 · 투자 지원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기술사업화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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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 나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전남여성플라자에서 도·시군 감사공무원 110명을 대상으로 감사역량 강화를 위해 감사교육원에 위탁해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감사교육원은 감사원 산하 기관으로 우리나라에서 감사 전문 교육과정을 중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요청 시 교육 일정 등을 고려해 기관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한다.전라남도 감사공무원은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감사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1년에 200여 일에 달하는 자체 감사 일정 수행으로 감사교육원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난 2016년부터 감사교육원을 통해 감사역량 강화 맞춤형교육을 하고 있으며, 감사공무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전라남도의 교육 요청을 감사교육원에서 전격 수용하면서 교육이 이뤄지게 됐다.이번 교육에서는 이종운 감사교육원 교수, 고동갑 감사원 수석감사관을 비롯해 5명이 강사로 나서 감사보고서 작성 요령, 적극행정면책 및 소극행정 개선사례, 자체감사 실무, 직무감찰기법 등 실무교육은 물론 최신 감사기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실시한다.특히 적극행정 면책 및 소극행정 개선 사례 교육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의 과실에 대해 감사 시 면책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적극행정면책 제도의 홍보를 강화하고 이를 적극 활용한다면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유도해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전라남도는 부패행위가 점점 지능화 되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감사공무원의 감사업무 수행능력 향상과 책임의식 제고로 부패 없는 공직사회 풍토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박준수 전라남도 감사관은 “이번 교육은 감사공무원의 감사역량 함양을 통해 감사 품질을 높여 질 높은 감사를 벌임으로써 수감자를 배려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행정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감사역량 교육을 추진, 수감자를 배려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감사를 통해 밝고 맑은 청렴전남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전년보다 4단계 상승했으며,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도 1등급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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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기(氣)찬운동 즐겨봐요 건강운동”슬로건으로▲ 기(氣)찬 경로당 건강백세 운동교실 운영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보건소는 운동접근성이 떨어지고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노인건강관리 문제가 크게 대두돼 노년기 신체 및 건강관리를 유지하고 노년층 운동분위기 확산을 위해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기(氣)찬 경로당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3월부터 10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기(氣)찬 경로당 건강백세 운동교실”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골고루 해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를 통해 새롭게 운동을 시작 할 수 있는 경로당 50개소를 선정“함께해요 기(氣)찬운동 즐겨봐요 건강운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생활체조와 요가 등을 매주 2회씩 운영한다.군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건강백세운동교실은 2011년 5개 경로당 운영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50개 경로당으로 늘려 작년까지 210개 경로당 주민들에게 활기와 즐거움을 줬다. 특히, 운동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등 분석한 결과 기초체력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민들로부터 만족감 등 큰 호응이 있었다.또한, 건강백세운동교실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지도강사를 공개모집하고 경로당이용 어르신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국제재활레크레이션연맹의 차지원교수 자문을 받아 영암군만의 특색있는 운동지도방법 등을 교육시키고 강사역량을 높여 2018년 기(氣)찬 경로당 건강백세운동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보건소 관계자는 “ ?기(氣)찬 경로당 건강백세 운동교실?은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통합건강증진 서비스 제공과 함께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영암군 보건소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르신들이 열심히 배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발표의 장인 ?기찬 건강백세 한마당 축제?를 개최해 지역 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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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 개최▲ 주요 프로그램 및 일정 [청해진농수산신문]산업통상자원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성과와 미래전략을 공유하고, 국내·외 수요기업 및 투자자와의 사업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2017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을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28일 오전에 열린 개막식에는 박기영 산업부 소재부품정책관을 비롯한 소재부품-뿌리기업인, 연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소재부품-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주)지니틱스 임지수 수석연구원이 동탑 산업훈장을, 코리아에프티(주) 김현기 상무가 철탑 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69명이 훈·포장과 표창을 수상했다.박기영 국장은 축사를 통해 제조업 가치사슬에서 완제품의 가치 창출과 경쟁력을 결정하는 소재·부품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육성 및 주력산업 고도화를 뒷받침하는 고부가·친환경·최첨단 소재·부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수요산업 트렌드에 맞춘 핵심 뿌리기술 개정, 작업환경 개선·스마트화 등 뿌리산업 공정혁신, 청-중장년 맞춤형 일자리를 전략 추진하며 주간행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도전에서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전략과 영감을 얻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주간행사는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주요성과를 홍보하고 산업 종사자간 기술교류, 기업간 사업교류를 위해 주제관, 성과전시관, 기업컨설팅관 운영 및 미래전망포럼, 뿌리산업컨퍼런스, 인수합병(M&A)컨퍼런스, 글로벌기업 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소재부품·뿌리산업을 형상화한 비전트리와 입체(3D) 매핑카 전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소재부품의 역할 및 중요성을 역동적으로 홍보한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6대 미래형 제품군을 선정해 각 제품군별 연구개발(R&D)성과물을 뿌리기술, 소재, 부품, 모듈, 완제품을 연계해 전시하고, 정부의 대표 기반(인프라)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 및 성과물을 전시한다.공공분야 기술·인력·장비 등을 활용해 소재부품·뿌리기업에게 전문 상담(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4차 산업혁명 이슈 및 성과전시를 진행하는 6대 미래형 제품군과 연계해 각 제품군별 소재부품 수요전망 및 기술동향 대한 발표한다.주력산업과 신성장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수요산업의 기술동향과 스마트공장 등 뿌리 산업계의 주요 이슈에 대한 대응방안 논의한다.소재부품 기업의 성장 촉진 및 국내·외 소재부품 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주요 소재부품 경쟁국의 연구개발(M&A) 동향정보, 주요 소재부품 경쟁국으로의 진출전략과 사례를 공유한다.히타치(Hitachi, 일본), 하이얼(Haier, 중국), 하이코(Heico, 미국) 등 60여개사를 초청, 국내 소재부품기업 230여개사와 1:1 상담을 통해 수출, 공동연구, 기술협력 등 협업방안 논의했다. 금융 애로사항 해소 및 투자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전문가 강연, 현직 투자심사역을 통한 1:1 투자상담회 등 기업-투자자간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소재·부품기업과 뿌리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국내·외 수요기업, 투자사 등과의 협력이 확대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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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특허청장 회담, 양국 경제협력 재점화 이끌어▲ 양해각서 체결 [청해진농수산신문]성윤모 특허청장은 중국의 션창위(申長雨) 국가지식산권국장과 지난 17일 중국 항저우에서 청장회담을 갖고, 특허, 디자인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성과가 국제적인 성공 사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 협력 수준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에 출원된 동일한 발명을 한·중 심사관이 함께 심사하는 ‘특허 공동심사(CSP)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이는 중국이 최초로 CSP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과 손을 잡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이 양해각서는 올해 양국 중앙정부 부처 간에 처음으로 체결된 것이다. 또한, 양국 특허청은 디자인 우선권 서류의 전자적 교환을 조속히 추진하는 방안에도 합의했다. 이것은 한국 출원인이 중국에 디자인을 출원할 때나, 그 반대의 경우 제출해야 하는 우선권 서류를 양국 특허청이 전자적으로 교환하는 것으로, 서류제출에 따른 비용과 부담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까지 국가 간에 디자인 우선권 서류를 전자적으로 교환하는 사례는 없다. 아울러 양국 특허청은 중국이 추진 중인 디자인 심사역량 강화, 디자인 분류체계 개발 등에 한국이 적극 협조하기로 하는 등, 디자인 분야에서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그간 특허청은 CSP, 디자인 우선권 서류 전자적 교환 등 중국이 새롭게 시도하는 대외협력 사업을 함께하기 위해 중국과 실무협의를 지속해 왔다. 내외부적 요인으로 지체되던 논의가 최근의 우호적 한·중 관계 속에서 진전을 보이며, 지재권 분야의 한·중 협력 강화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중국이 세계 최대 시장이자, 지재권 최다 출원 국가라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이번 회담에서 합의된 양국 간 지재권 획득 절차 간소화 조치 등은 중국 진출 우리 국민과 기업에 적지 않은 편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지재권 국제무대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한국과 중국의 협력 증진은 지재권 분야의 국제 논의와 규범 형성을 선도해 나가는 데 있어 양국 모두에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