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바다 진미 향연’ 16일 ‘여수 수산물 음식경연대회’[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오는 16일 이순신광장에서 ‘제3회 전국 여수 수산물 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싱싱한 여수 수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음식을 개발·보급하고, 이를 통해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8·9월 참가자 모집과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20팀을 선발했다. 본선 진출팀은 행사당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에서 나는 우럭, 삼치, 장어, 전복 등을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음식명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3명은 요리의 맛, 창작성, 작품성, 독창성 등을 평가해 11개 입상팀을 선정한다. 입상팀에는 총 상금 630만 원과 상장이 주어진다. 올해는 특별히 관람객이 인기상 시상에 참여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활어회와 서대회, 와플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 부스가 차려지고,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댄스 공연도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입상 음식은 일반음식점에 레시피를 보급해 지역 특화 상품으로 키울 계획이다”면서 “경연대회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고급 고려청자를 만들었던 공방 건물지와 청자가마 발굴현장 구경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국가사적 제68호로 지정된 ‘강진 고려청자요지’ 중 사당리 요지 발굴조사 현장 공개를 강진청자축제 기간인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고려청자박물관 주변 발굴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현장은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109번지 일원으로 사당리 8호 요지와 40호 요지가 위치한 곳이다. 전성기 고려청자의 핵심장소로 평가되고 있어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의 학계에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곳이다. 발굴조사 현장에서는 사당리 2차 발굴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수많은 최고급 고려청자 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고려청자를 제작했던 공방 건물지와 청자가마터로 추정되는 유구가 발굴되고 있는 곳이다. 1차 발굴조사에서 가마 1기, 폐기장 3개소, 건물지 1기, 고려시대 도로유구 1기 등 이 확인되었고 초기청자부터 상감청자, 관사·간지명 청자 등 최고급 청자가 출토되어 사당리 일원이 우수한 품질의 청자를 제작하였던 중심지였음을 입증했다. 이재연 강진군 학예연구사는“현재 발굴조사 현장에는 최고급 고려청자를 비롯해 청자를 만들었던 공방 건물지와 관리하는 관청인 치소가 발굴되고 있어 매우 중요한 발굴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발굴조사가 끝나면 복토를 하기 때문에 고려청자 발굴의 생생한 현장을 볼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강진청자축제 기간에 꼭 방문하여 발굴현장을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25년 전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록되어 있는 고려청자요지가 아직까지 등재되지 못하고 있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태풍으로 연기됐지만 강진군·부안군·해남군이 세계유산 공동 추진 MOU체결도 11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빠른 시기에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진청자축제, 품격 높은 콘텐츠로 전국 관광객 유혹[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5일 강진 가을 3대 축제의 포문을 여는 ‘제47회 강진청자축제’가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당초 3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10월 5일로 오후 3시로 개막식 일정을 변경해 진행된다. ‘흥이 있는 다이내믹 청자축제’로 추진방향을 정한‘제47회 강진청자축제’는‘남사당패 공연’,‘화목가마 장작패기’, ‘추억의 디스코장’ 등 청·장년층을 겨냥한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축제 현장의 흥을 살리기 위해 고려시대 저잣거리를 재현한 ‘고려주막’을 설치한다. 고려주막 인근 소무대에서는 각설이, 엿장수 공연을 진행한다. 또 축제장 곳곳에서 굴렁쇠, 고무줄 넘기, 사방치기, 팽이치기 등 추억의 전통놀이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축제 개막 당일인 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최진희, 김범룡 등이 출연하는 ‘개막축하쇼’가, 둘째 날인 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장재인 등 출향가수들과 함께하는 ‘고향 찾아 한마당’이, 7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신유, 서지오 등이 출연하는 ‘강진 문화예술인 한마당’이, 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진시몬, 김용임 등이 출연하는 ‘가을음학회’가 진행된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청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려청자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콘텐츠도 추진된다. ‘천하제일 고려청자’의 제작과정 시연 및 체험 을 진행한다. 관내 도예작가가 참여해 수비 작업부터 요출까지 청자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시연하며 일부 과정은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제47회 청자축제는’ 청자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강진관요와 민간요에서 생산된 다양한 작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명품 강진청자를 평소의 가격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옥청자판매장 내에서는 이벤트 존도 운영한다. 이벤트 존에서는 소품 및 생활자기 위주의 즉석경매가 오후 3시를 전후해 1일 1회 진행되며 다기세트 등 정형화된 상품 정가의 70%를 세일하는 폭탄세일이 1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 ‘제47회 강진청자축제’ 가 가을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전국 관광객의 발걸음 이끄는 축제로 발돋움하길 바란다. 더불어 이번 축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대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구충곤 화순군수 중국 건국 70주년 리셉션 참석[청해진농수산신문] 구충곤 화순군수가 지난 25일 오후 동구 무등파크호텔에서 열린 '중국 건국 7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 리셉션에는 구충곤 군수를 비롯 이용섭 광주시장·김영록 전남도지사·장휘국 광주시교육감·쑨 시엔위 주광주중국총영사·장재성 광주시의회 부의장·우범기 전북 정무부지사·김종식 목포시장·박성수 광주전남발전연구원장 등이 참석 중국 건국 70주년을 축하했다. 화순군은 능주면에 중국 유적인 주자묘가 위치해 있어 중국과의 인연이 깊다. 주자묘는 조선 성리학의 근간이 되는 주자학의 시조 주희를 모시는 사당이다. 최근 중국 관광객들이 광주 정율성 생가와 함께 주자묘를 많이 찾고 있다. 화순군은 최근 주자묘를 포함한 능주권역, 운주사권역 적벽권역 등 화순 3대 관광권역을 적극 홍보해 수학여행단 및 스포츠마케팅에도 접목시켜 향후 이 3개권역을 관광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
장흥군 예양공원, ‘역사 향기 숲 테마공원’으로 거듭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이 오는 ‘2020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청정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천을 위한 주민주도의 자립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장흥군은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장흥읍 예양공원을 ‘역사 향기 숲 테마공원’으로 재구성한다. 군은 지난 6월부터 내부회의, 자문단 의견수렴, 전남도 관계부서 협의, 주민의견 수렴 등 다양한 채널과 소통하며 공모신청 방침을 세웠다. 이달 초 사업계획서가 서면평가를 통과하면서 지난 10일 발표평가로 이어졌고, 이번 16일 최종 공모선정을 결정지었다. ‘역사 향기 숲 테마공원’이 들어서는 예양공원은 충과 의가 만나는 역사적 상징성을 담고 있다. 남쪽으로는 동학군의 의가 서려있는 동학 4대 전적지 석대들과 이를 기리기 위해 건립한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이 자리하고 있다. 공원 동쪽 기슭에 위치한 영회당은 나라의 명령으로 동학군과 맞선 관군 95명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충의 정신이 묻어나는 곳이다. 장흥군은 테마공원에 ‘한반도 사방진’을 설치할 계획이다. 정남진, 정동진, 정북진, 정서진으로 공간을 나눠 미니어처 테마공원을 만들고, 그 중간에는 치유와 화해를 상징하는 평화공원을 조성한다.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도보길을 만들어 접근성도 늘린다. 탐진강, 토요시장, 영회당, 예양공원, 장흥읍성, 동학농민혁명기념을 잇는 순환형 연계동선을 구축해 묶음형 관광체험 벨트를 만든다는 생각이다. 공원 중간에는 숲속 문화·예술 공방과 플리마켓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방은 각종 공예품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특화상품을 판매해 관광객들을 숲속 공원으로 유인하는 역할을 한다. 사업기간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역사 향기 숲 테마공원이 들어서면 총 194명의 일자리 창출과 238억원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생긴다”며, “정남진 장흥의 지역 브랜드 향상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장흥군에 ‘역사 향기 숲 테마공원’ 들어선다”[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이 오는 ‘2020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청정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천을 위한 주민주도의 자립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장흥군은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장흥읍 예양공원을 ‘역사 향기 숲 테마공원’으로 재구성한다. 군은 지난 6월부터 내부회의, 자문단 의견수렴, 전남도 관계부서 협의, 주민의견 수렴 등 다양한 채널과 소통하며 공모신청 방침을 세웠다. 이달 초 사업계획서가 서면평가를 통과하면서 지난 10일 발표평가로 이어졌고, 이번 16일 최종 공모선정을 결정지었다. ‘역사 향기 숲 테마공원’이 들어서는 예양공원은 충과 의가 만나는 역사적 상징성을 담고 있다. 남쪽으로는 동학군의 의가 서려있는 동학 4대 전적지 석대들과 이를 기리기 위해 건립한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이 자리하고 있다. 공원 동쪽 기슭에 위치한 영회당은 나라의 명령으로 동학군과 맞선 관군 95명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충의 정신이 묻어나는 곳이다. 장흥군은 테마공원에 ‘한반도 사방진’을 설치할 계획이다. 정남진, 정동진, 정북진, 정서진으로 공간을 나눠 미니어처 테마공원을 만들고, 그 중간에는 치유와 화해를 상징하는 평화공원을 조성한다.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도보길을 만들어 접근성도 늘린다. 탐진강, 토요시장, 영회당, 예양공원, 장흥읍성, 동학농민혁명기념을 잇는 순환형 연계동선을 구축해 묶음형 관광체험 벨트를 만든다는 생각이다. 공원 중간에는 숲속 문화·예술 공방과 플리마켓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방은 각종 공예품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특화상품을 판매해 관광객들을 숲속 공원으로 유인하는 역할을 한다. 사업기간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역사 향기 숲 테마공원이 들어서면 총 194명의 일자리 창출과 238억원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생긴다”며, “정남진 장흥의 지역 브랜드 향상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 22일 밤 9시“불을 끄고 별을 켜요”제16회 에너지의 날 행사[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22일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에너지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에너지시민연대의 주최로 전국 11개 시·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본 행사에 서울시는 에너지절약 시민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제16회 에너지의 날 행사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너지시민연대의 주최로 매년 8월 22일 개최되는 에너지의 날 행사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에서 후원하며, 에너지·환경단체,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5,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다. 이번 에너지의 날은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밤 9시 정각부터 9시 5분까지 5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소등행사는 시청 및 자치구청사와 N서울타워, 63스퀘어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 건물들이 함께 참여해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는 이번 행사에 강태웅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다. 서울시는 시민청, 서소문청사, 서울시의회, 서울도서관 등 서울시 청사를 비롯하여, 산하기관청사와 자치구 청사가 참여하며, 국회의사당, N서울타워, 63스퀘어, LG트윈타워, 예술의전당, 한강대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한국공항공사 서울지부, 그랜드앰배서더서울호텔, 파크하얏트서울호텔, 호텔롯데월드, 호텔신라,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등 서울의 주요 건물들이 5분간 소등에 참여한다. 시는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의 일환으로 평소에도 매월 22일 1시간 소등하는 ‘행복한 불끄기의 날’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에너지절약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하는 에어컨 적정온도 지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시·자치구 청사 등도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특히 올해 전력피크시간에 6.3MW 규모의 ‘서울시 가상발전소’를 가동하여 1시간동안 약 6,000kWh의 에너지 절약에 동참한다.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지난 2015년부터 물재생센터, 아리수정수센터, DDP 등 시소유의 20개 건물과 시설에서 6.3MW급 가상발전소를 운영 중이며, 2025년까지 25개 자치구의 중소규모 수요자원을 모아 가상발전소를 100MW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이번 에너지의 날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한편, 행사장인 서울광장에서는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게임 및 태양열을 이용한 체험 행사 등을 통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 부스에서는 에너지절약 게임, 재활용을 위한 물품을 전시하고, ‘찾아가는 에너지놀이터 ‘해요’와 ‘해로’’ 부스에서는 특수 개조된 교육용 차량에서 에너지 퀴즈, 자전거발전기로 에너지 생산하기 등 순환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불끄기 행사에는 서울시내 아파트, 에너지자립마을 등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강남구 한 아파트 주민은 “우리 아파트는 정기적으로 소등행사와 마을음악회 등 주민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 에너지절약운동 뿐 아니라 주민화합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불끄기와 에어컨 온도조정 같은 에너지절약실천은 사소해 보이지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방법이다.”라며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없는 사회를 위한 에너지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5분 소등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음성군 “우리가락 우리마당 음성으로 떠나는 국악나들이”[청해진농수산신문] 음성군은 오는 24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에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우리가락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충북문화재단 공모사업인 “2019 우리가락 우리마당”에 선정된 ‘국악놀이터the 채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음성으로 떠나는 국악나들이 잉홀현에 부는 바람’ 이라는 주제로 우리가락과 소리를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전해줄 계획이다. 첫 공연인 24일에는 전통문화연구회 ‘얼쑤’ 의 타악공연 인수화풍을 시작으로, 25일 안성시립 바우덕이 풍물단의 안성남사당놀이, 31일에는 제38회 설성문화제 기간 중에 가야금 앙상블 공연이 펼쳐진다. 내달에는 7일 대중음악을 국악기로 연주하는 the채움의 DO樂, 8일 극단 꼭두광대의 왼손이,21일 극단 씨알누리의 국악창작공연 공감, 22일 월드뮤직밴드의 도깨비 바람 공연 등 수준 높은 예술인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공연 시작 전 4시 30분부터 우리가락 체험마당으로 덩덕쿵 사물놀이 배우기, 열두발 상모와 버나 돌리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곁들어져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성시, 2019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먹거리장터’ 운영업소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안성시가 ‘2019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기간 동안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장터를 함께 운영할 참여업소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2019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바우덕이 세계로 나아가는 줄을 타다’라는 주제로 안성맞춤랜드에서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축제위원회에서는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를 제공하기 위하여 초가부스 등을 활용한 먹거리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부문은 안성국밥을 비롯해 한식, 양식, 치킨, 분식, 전통 떡 등으로 방문객에게 다양한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6일 월요일 오후6시까지 안성맞춤랜드 사무실로 대표자가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축제 관계자는 “방문객들에게 안성장터를 대표하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음식과 함께하는 맛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업소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당진 청년마켓 시즌2, 이달 31일 오픈[청해진농수산신문] 충남 당진시가 이달 31일 당진 청년센터 나래 일원에서 ‘청년마켓 시즌2:NO PLASTIC’ 행사를 개최한다. 예비청년창업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시가 지난해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청년 마켓이 올해는 ‘YOUTH TALK’와 ‘대학연합 프로그램’, ‘필환경 활동’ 등 더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당진 청년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에서는 디퓨저와 엑세서리, 애견의류, 방향제, 천연비누, 장난감 등 청년창업가들이 판매하는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당진에 위치한 3개 대학교에서 참여하는 대학연합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재능을 발휘해 드론 조정과 로봇체험, 머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네일 뷰티 등의 체험프로그램들을 시민들과 함께하며, 행사장에 전시되는 친환경 수소차도 신성대 자동차계열 학생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청년센터 1층 나래홀에서는 오후 4시부터 청년들의 지적 갈등을 해소해 주기 위한 ‘YOUTH’S TALK’가 진행돼 디자인과 심리학 분야별 청년강사들이 릴레이 강의를 펼친다. 특히 애견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 사이에서도 ‘개통령’이라 불리는 반려견 행동교육 전문가 강형욱 씨도 청년강사로 참여해 자신의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들려 줄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청년 마켓은 친환경을 넘은 필환경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다양한 ‘필환경 활동’을 전개한다. 행사장 내에서는 플라스틱과 비닐봉투의 사용이 금지되는 대신 종이 빨대와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생분해성 PLA컵, 생분해성 비닐봉투 등을 지급해 기존의 플라스틱 용기와 비닐봉투를 대체할 계획이다. 또한 필환경 부스를 운영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과 올바른 플라스틱 배출 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이벤트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환경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밖에도 가을의 길목으로 접어드는 막바지 여름밤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기 위한 청년버스커들의 야외 음악공연이 행사당일 저녁부터 진행되며, 아이들과 함께 오는 청년부부를 위해 행사 기간 중 아이돌봄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마켓은 청년들의 창업 도전을 응원하는 것을 넘어 시민과 함께 나누고 즐기며 원도심 활성화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청년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는 만큼 행사 당일 가족과 함께 청년타운에 꼭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