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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정도 천년…하늘길·바닷길·육지길 활짝▲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정도 천년을 맞아 새 천년의 그 시작부터 빛을 환히 밝히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하늘길과 바닷길, 육지길이 활짝 열려 그 기대감을 한껏 부풀게 하고 있다.무안국제공항 하늘길은 국제노선 4개가 정식으로 개설된다. 30일 일본 오사카 노선을 시작으로 베트남 다낭과 태국 방콕까지 주14회 순차적으로 운항하게 된다. 타이베이 정기편 운항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중국 중심의 국제노선이 동남아로 다변화하는 값진 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서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타이완과 일본의 대형 크루즈선이 잇따라 여수항에 입항하는 등 바닷길도 새로운 활력을 되찾고 있다. 지난 24일에 대만 기륭에서 아쿠아리스호가 관광객 2천200명과 함께 입항했고, 30일에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1천800명을 실은 MV오션드림호가 들어왔다. 전라남도는 이들 관광객을 위해 취타대와 풍물놀이 공연, 사진촬영 이벤트 등 다채로운 환영행사를 벌였고, 여수박람회장 관람과 케이블카 체험, 여수지역 대표 음식을 선보였다. 대형 크루즈선의 입항은 전남의 풍부한 해양관광자원과 연계해 향후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한몫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육지길도 해묵은 민원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고 있다. 30일 국회에서 전남·광주·부산·경남 지역 국회의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전선 전철화를 앞당기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전철화가 늦어지면서 침체됐던 경전선에 활력을 불어넣어 이용객의 불편 해소는 물론 운행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지역 간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보탬이 될 전망이다. 30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전남지역 관광객은 2016년보다 800만 명이 증가한 5천79만 명으로 최종 집계돼 관광객 5천만 명 시대를 조기에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전라남도는 앞으로 전라도 방문의 해와 함께 이번에 열린 하늘길·바닷길·육지길의 호기를 십분 활용해 관광객 6천만 명 시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한발 한발 내딛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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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열리는 영암으로▲ 구림도기 특별전 [청해진농수산신문]200만 전남도민의 축제인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의 성화가 밝혀지며 22일까지 나흘간의 축제가 시작됐다.영암군 역사상 최초로 개최된 이번 제57회 전남체전의 개막식이 19일 열린 가운데 22개 종목의 시군별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종목별로 열리는 경기 외에도 2018년 영암 방문의 해를 맞아 영암의 주말에는 볼거리가 풍부하다.우선 종목별로 영암군의 11개 읍면에서 선수단이 펼치는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주 경기장인 공설운동장에서는 육상경기가 펼쳐지며 영암에서 생산된 농축특산물 홍보관과 영암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슈퍼카와 드론 홍보관이 운영된다.뿐만아니라 도기체험부스, 문화관광 사진전 등이 열려 경기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국내 최초로 유약을 발라 구워낸 도기인 시유도기의 고장인 영암군에서는 군서면에 위치한 영암도기박물관의 특별전이 열린다.구림도기특별전'1200년의 기억, 구림도기의 귀환'과'한국의 도자산맥'展이 열린다. 구림도기는 발굴 이후 국립광주박물관과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에 소장해오다 이번 전시를 통해 구림도기가 빛을 본지 30여년이 지나'1200년의 기억, 구림도기의 귀환'展을 통해 영암에서 다시 선보이게 됐다. '한국의 도자산맥'展은 백자분야의 김정옥, 분청자분야의 박상진 , 청자분야의 김세용 작가 등 국내 전통도자분야의 큰 맥을 형성하는 도예장인이 참여하며, 지역 도자문화의 계승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고려청자박물관, 양구백자박물관, 영암도기박물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어서 전통도예의 품격과 가치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암군 홍보대사인 동강 하정웅 선생의 수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군서면의 영암군립 하정웅미술관에서는 '현대미술거장'展과 '영암 100년의 기록'展이 개최된다. '현대미술거장'展에서는 하정웅 영암군 홍보대사가 수집한 해외유명작가의 작품 35점이 선보인다.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피카소, 프랑스 유명 여류작가 마리 로랑생, 미국경제대공황 당시의 사회적 상황을 그렸던 벤 샨, 미국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프랭크 스텔라, 제스퍼 존스, 짐 다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한국현대미술 거장인 이우환과 박서보의 작품도 눈여겨 봐야한다.'영암 100년의 기록'展은 이번 특별기획전으로 열리는 ‘영암, 100년의 기록’전은 영암의 일제강점기와 근현대 자료를 통해 지나온 100년의 시간을 미시사적 관점에서 지역민의 삶과 문화상을 규명하는 전시이다. 한편, 영암군에서 열리는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오는 22일까지 개최되며 22일 오후 3시 폐막식을 끝이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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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과일의 여왕‘애플망고’해남서 재배▲ 애플망고 [청해진농수산신문]아열대 과수 애플망고가 해남에서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해남군은 지구온난화에 대응한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아열대 과수인 망고재배 시범사업을 실시, 오는 5월경 첫 수확할 계획이다.시범사업 농가인 땅끝망고농장 이상학씨는 0.17ha에 재배시설을 설비, 올해 1톤 가량을 수확할 예정으로 박스당 15∼20만원에 출하해 6000여만원의 조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노랗게 익는 일반 망고와 달리 다 익으면 사과처럼 붉은 빛을 띄게 되는 애플망고는‘열대 과일의 여왕’이라 불릴 정도로 달콤한 맛과 향, 식감이 뛰어나다.특히 절반쯤 익었을 때 수확해 유통과정에서 후숙이 이뤄지는 수입산 망고에 비해 국내에서 재배되는 애플망고 품질이 월등해 국산 망고 가격이 매우 고가에 형성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제주에서만 생산해 왔으나 최근 남해안 일부 지역까지 재배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묘목을 심은지 3년차부터 수확이 가능하고, 시기별 온도조절과 출하시기 조정을 위한 개화기 관리 등 재배방법이 매우 까다로와 진입장벽이 높은 작목 중 하나이다. 해남은 온난한 기후와 높은 일조량으로 난방비 등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겨울철 큰 일교차로 인위적 착과가 가능해 출하시기를 조정할 수 있는 점이 애플망고 재배의 적지로 꼽히고 있다.이씨는 “제주에서도 애플망고 재배를 해왔는데 일조량이 중요한 아열대과수의 특성상 해남의 재배 여건이 더 나은 것 같다”며 “5월 조기 출하와 추석 출하 등 출하시기를 조정하고, 재배 기술을 정립한다면 농가의 고수익 작목으로 유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해남군은 지역에 맞는 새로운 작목 발굴 보급을 위해 올해 농가실증사업으로 색깔있는 무화과, 사과 대추, 프럼코트 등을 시험재배 중이며, 농업기술센터내 실증시범포에 품종별 바나나를 시험 재배하는 등 기후 온난화 대응 아열대작물을 소득작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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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패럴림픽 이어 파리 유네스코 본부 전시전 화제▲ 들꽃처럼 별들처럼 전시전 홍보물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도 홍보대사이자, 지적 장애 어린이를 화폭에 담아온 서양화가인 김근태 화백의 '들꽃처럼 별들처럼' 초청 전시전이 지난달 평창패럴림픽에 이어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잇따라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와 유네스코 본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초청 전시회에서는 김 화백의 지적장애인 유엔 전시작품 중 20여 점과 한국, 필리핀, 호주, 독일, 아프리카 미국 등 5대륙 7개국의 장애 어린이 작품 30여 점이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전시된다.특히 이번 파리 유네스코 본부 초청 전시전에는 김근태 화백이 지적 장애인의 삶을 뛰어넘어 새로 구상한 '빛을 찾아서' 주제 작품 17점이 선보이며, 파리에서 활동 중인 전시 기획자 심은록 미술비평가의 소개가 예고되는 등 벌써부터 파리 화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김 화백은 지난 2015년에도 국내 화가로는 처음으로 미국 뉴욕 유엔본부 갤러리에서 유엔 창립 70주년 및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유엔 전시회를 가진 것을 비롯해 독일 베를린과 브라질 리우 패럴림픽, 중국 베이징 등 동서양을 넘나들며 세계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열린 강원도 평창 올림픽파크에서 '김근태와 5대륙 장애아동 들꽃처럼 별들처럼' 주제로 전시회가 열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관람하기도 했다.김 화백은 지난 2015년 국내 화가로는 처음으로 미국 뉴욕 유엔본부 갤러리에서 유엔 창립 70주년 및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유엔 전시회를 가졌으며 독일 베를린과 브라질 리우 패럴림픽, 중국 베이징 등 동서양을 넘나들며 세계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 화백이 지난 2012년 7월부터 3년여에 걸쳐 완성한 '들꽃처럼 별들처럼'은 100호 캔버스 77개를 이어 붙여 그림의 총 길이가 100m에 이르는 대형 회화작품이다. 이 작품은 지적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꾸밈없는 모습으로 자연과 하나가 되는 모습을 담았다. 27년 동안 지적장애인을 화폭에 담은 김 화백은 자신도 한쪽 귀의 청력을 잃고, 한쪽 눈도 사고로 잃은 장애를 극복한 주인공으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김 화백은 "들꽃처럼 별들처럼, 빛을 찾아서 전시전을 통해 평화와 인간 생명의 존중이 넘쳐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유라시아 열차 순회전시회와 평양 전시회를 가져 장애를 지닌 아이들도 훌륭한 예술가가 되고, 세상의 모든 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김 화백의 세계무대 진출 첫 계기가 된 UN 전시회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전라남도지사 시절 적극적인 지원과 유엔, 외교부, 문체부의 협조를 얻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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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의 차세대 주자, 마이크로 LED▲ 마이크로 LED 기술 출원 동향(최근 10년) [청해진농수산신문]올해 1월 세계 최대 가전·IT 제품 전시회 중 하나인 CES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의 약어로, 미국가전협회가 주관해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제품 전시회이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와 더불어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힌다. 2018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가 특허출원에서도 동일하게 주목받고 있다. 특허청은, 마이크로 LED 기술에 관한 특허출원이 최근 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 LED는 칩 크기가 5∼100μm(마이크로 미터)의 초소형 발광다이오드로서, LED를 초소형으로 구현함에 따라 기존 백라이트 LCD 디스플레이기기는 자체 발광 기기가 아니므로 액정소자들을 배치한 패널의 후방에 백라이트 용도로 LED를 설치한다. 이러한 LED는 디스플레이 영상이 사람의 눈에 보일 수 있도록 LCD 뒷면에서 빛을 고르게 비춰주는 역할만 할 뿐, 화소 역할을 하지 못한다. 용도와 달리 LED 칩 자체를 화소(픽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적용범위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전망에 부응하듯 마이크로 LED 기술 관련 특허출원은 2012년 19건에 불과했으나, 2015년 62건으로 3배 이상 크게 증가했고, 2017년에는 120건으로 2015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마이크로 LED는 LED 칩 자체를 화소(픽셀)로 활용 가능하므로 플렉서블이나 롤러블 화면을 구현하는 데 적합하고, 색재현성과 전력소모량 및 응답속도 측면에서 OLED 보다 월등히 뛰어나, 마이크로 LED 기술 관련 특허출원의 증가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10년간 마이크로 LED 기술 관련 출원인별 출원 동향을 살펴보면, 국내 대기업이 33.2%(119건), 외국 기업이 32.4%(116건)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중소기업이 16.2%(58건), 대학 및 연구기관이 15.4%(55건), 개인이 2.8%(10건)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여기서 주목할 점은 출원 건수에서 국내 대기업이 외국 기업을 압도하고 있었던 OLED 기술과 달리, 마이크로 LED 관련 출원은 외국 기업의 출원 건수가 국내 대기업의 출원 건수와 대등한 수준이라는 것이다.[붙임 3,4] 이는 외국 기업들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마이크로 LED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허청 김종찬 디스플레이기기심사팀장은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서, 향후 관련 산업의 발전 및 일자리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면서, “국내 기업들은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점하고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관련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권을 우선적으로 획득해 해당분야에서 우위를 확보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특허청은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의 특허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계와 특허청 간의 소통과 협력의 일환으로 'IP Together'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으며, ‘특허법 설명회’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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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색의 미에 감성을 더하다▲ ‘제46회 강진청자축제’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오는 7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대구면 고려청자 요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한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 ‘제46회 강진청자축제’ 포스터가 확정됐다. 지난해 12월 29일부터 1월 10일까지 전국의 디자인 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축제 포스터를 공모한 결과 14점의 작품이 신청하고, 포스터 심사위원단의 예비 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배경 상단과 하단에 구름과 학으로 구성된 운학무늬를 가미해 청자의 전통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전달하고, 축제에 모여든 관광객의 모습을 미니멀한 캐릭터로 화면에 배치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군중 캐릭터는 다양한 크기로 표현하고, 강진청자축제의 대표 청자라고 할 수 있는 ‘상감운학문 매병’의 음각 기법을 응용해 화면에 배치 구성했다. 여름기간에 개최되는 것과 청자 고유의 옥빛을 바탕색으로 살려 시원함과 신비함을 충족시켜 최종 포스터에 선정됐다. 이번 청자축제는 청자박물관 나무 그늘 아래에서 청자 제작과정 체험, 투게더점핑소일(흙과 물의 만남), 청자(만들기)야! 반갑다, 강진 점토팩 체험, 경매사와 함께하는 청자 경매쇼, 150m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등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는 시원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50m 초대형 워터슬라이딩에서 수영장으로, 수영장에서 청자 상감 체험 등으로 이어지는 체험코스와 실계천 쉼터길을 통해 청자박물관 녹나무 그늘 아래서 청자 수비작업, 물레 성형 돌리기 및 상형, 희망의 불꽃 화목가마 불지피기 체험 코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한 쉼터도 확대·설치해 즐겁고 편안한 축제장으로 조성하고, 청자판매장을 최대한 활용하고 바로 옆에 대형 청자 판매 부스존을 운영해 관광객의 동선에 최대한 맞출 계획이다. 또 전문 경매사를 활용한 재미있는 판매 전략을 강구하고, 특히 어린이와 가족단위 체험, 외국인 유치를 통해 대표축제에 걸맞는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전 홍보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강진군다운 참신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강진 방문의 해 성공의 마중물이었던 축제를 다시 한 번 완벽하게 준비해 2018 A로의 초대에 이어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역시 완벽하게 성공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정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인 강진청자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에서 세계인의 축제로 성장하기 위해 첫발을 내딛었다”며 “최종 확정된 포스터를 전국 지자체와 여행업체는 물론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에 배부해 국내외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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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기념식과 만세운동 재현”▲ 3.1운동 기념식과 만세운동 재현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은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영암공원과 영암읍 시가지에서 주요기관. 사회단체장과 보훈가족, 공무원, 학생,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을 위해 떨쳐 일어섰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자 3.1운동 제99주년 기념식과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한다.기념식은 영암공원 3.1운동 기념비에서 헌화 및 분향,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만세 3창과 3.1절 노래를 부르고, 독립만세 가두행진에서는 퍼포먼스를 통해 일본 순사들이 총검으로 만세운동 참여자를 위협 체포하는 재현행사가 진행된다.가두 행진을 마치고 영암 5일 시장 주차장에서는 일본군과 독립군의 대치 및 결투 장면과 독립을 향한 열망과 간절함을 담은 한의 춤과 음악의 장을 펼치고, 참여자에게 게양용 태극기와 중식을 제공할 예정에 있다.영암군수는 “이번 99주년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에 희망의 빛을 안겨준 선열들의 애국·애족정신을 가슴에 품고 그날의 함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한편 영암군은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군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오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고 소속직원과 산하기관이 먼저 태극기 달기 운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억·계승발전 시키고 그 의미를 전 군민에게 확산시키고자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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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까지 시군 등서 접수받아 심의 거쳐 해수부에 신청▲ 특허청 [청해진농수산신문]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휴대용 장비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소형 태양광 발전기의 특허출원은 총 97 건이고, 연도별 출원건수가 지난 2013년 10건에서 2017년 33건으로 4년 만에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용 태양광 발전기는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할 수 있는 태양전지 셀을 조립이 간편한 독립형의 모듈로 구성하거나 이동성 물체의 외장에 부착해 태양광으로부터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휴대용 장치에 전기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기기나 사물 인터넷(IoT) 센서에도 전원공급이 가능하므로, 적용분야의 확장성이 커, 4차 산업혁명에 크게 기여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적용분야별 출원동향을 살펴보면, 휴대용 조명 등 캠핑용품 전원에 대한 출원이 38%로 가장 많았고,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의 케이스에 부착해 햇빛이나 전등의 빛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의 출원은 19%를 차지해, 캠핑용품과 모바일 기기 충전기의 출원(57%)이 전체 출원의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 밖에, 자체 콘센트를 내장해 원하는 기기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포터블 독립전원 기술의 출원은 24%에 달했으나, 웨어러블 기기 전원의 출원은 8%에 불과했다. 그러나,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최근의 사회적 관심을 고려할 때 향후 이 분야 출원의 증가가 예상된다. 출원비중이 가장 큰 캠핑용품 전원의 경우, 휴대용 조명기기의 출원이 35%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그 밖에, 코펠 등 휴대용 조리기가 14%, 휴대용 정수기/가습기/공기정화기는 14%, 휴대용 냉난방장치와 보온용기가 각 8%의 출원비중을 보였다. 출원 주체별 현황을 살펴보면, 내국인 출원(94%)이 대부분이었으며, 내국인 출원 중 개인(40%)과 중소기업(40%)의 출원비중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태양으로부터 전기를 생성하는 태양전지 셀 기술 자체는 성숙단계에 있어, 태양전지 셀을 다양한 휴대용 장비에 접목하는 기술은 개인이나 중소기업에서 접근하기가 어렵지 않기 때문 으로 풀이된다. 특허청 성백문 전력기술심사과장은 “웨어러블 기기와 사물 인터넷 (IoT)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의 발달과 여가문화의 확산에 따라, 휴대용 장비에 독립적으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요구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휴대용 태양광 발전장치에 대한 특허출원 증가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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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숲속의 전남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상 수상▲ 2017 숲속의 전남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상 수상 [청해진농수산신문] 민선 6기 전라남도 중점 브랜드 시책인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완도군 산림행정이 빛을 발했다. 완도군은 24일 개최된 숲속의 전남 만들기 4차년도 다짐대회에서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으로부터 우수상과 함께 상사업비 1,5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각 시군들의 숲 조성 방향과 차별화된 숲 조성 산림사업을 종합평가와 현장심사로 진행했다. 완도군은 지난 마을숲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원동 청해진로 경관숲과 완도읍 진입도로에 조성한 완도호랑가시나무 중앙 식수대 등 지역에 맞는 수종으로 차별화된 숲을 조성한 바 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해양헬스케어 사업과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고 인체에 이로운 피톤치드 등이 많이 발생하는 붉가시나무, 동백나무, 황칠나무 등 난대수종으로 개량하는 산림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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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숲속의 전남 만들기 '최우수기관' 선정▲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강진군의 산림행정이 빛을 발하고 있다. 강진군이 지난 26일 전남도 민선 6기 중점추진 프로젝트인 ‘2017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평가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군은 사업비 4천만원을 받는 쾌거를 얻었다. 2017년 숲속의 전남 평가는 지난 6일 화순군 하니움스포츠센터에서 1차 PPT발표를 통해 22개 시·군 중 4개 시군을 선발해 지난 11일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순위를 정했다. 전라남도와 숲속의전남 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와 연계한 시군의 전략, 숲 조성면적, 밀원숲과 소득숲의 단지화, 주민참여 등을 점검하고 지역을 상징하는 차별화된 숲 조성 사례를 발굴하는데 중점을 뒀다. 강진군은 그동안 도시숲 조성, 1사회단체 1소공원가꾸기,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공모사업, 조림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에만 나무 50만 그루를 심었다. 특히 도암면 석문공원이 강진군의 주요관광지로 급부상해 공원 내에 단풍, 느티, 종려, 메타세콰이어, 철쭉 동산조성 등 1만1425그루의 나무를 심어 공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그늘을 제공했다. 강진의 경관 이미지를 높이고 수목 기증자에 대한 안내간판 설치로 기증문화를 선도했다.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 임천방조제에 구실잣밤나무 1천512그루 등 총 6천여 그루를 심고, 올 봄 유례없는 가뭄에도 성실한 관수작업으로 고사목 발생 제로화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내년에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강진군을 더욱 아름답고 쾌적하게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