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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물질로 광전소자 전력효율 개선 세계 최초 성공▲ 미래창조과학부 [청해진농수산신문]미래창조과학부는 이화여자대학교 우정원 교수 연구진이 메타물질로 전하이동을 제어해 광전소자의 전력생산 효율을 높이는 원천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광전소자의 전력 효율을 높이기 위해 소자의 구조 자체를 조절하는 세밀한 광학 설계 기술을 이용해 왔는데, 이와 같은 기술은 실제로 구현하기 쉽지 않고 소자의 구조에 민감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효율 향상을 얻기 어려웠다.이번 우정원 교수팀은 복잡한 공정 없이도 광전소자에서 발생하는 전하 이동 현상을 메타물질로 제어해 광전소자의 전력생산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아지게 했다. 우정원 교수(이화여대) 연구진은 글로벌프런티어사업(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이화CNRS국제공동연구소)과 선도연구센터사업(양자메타물질연구센터)을 수행했으며, 연구결과는 국제적인 학술지 네이처 머터리얼즈(Nature Materials) 6월 5일자에 게재 됐다. 차세대 에너지 소자로 주목을 받고 있는 유기 태양전지는 1세대 태양전지(실리콘계 태양전지)와 2세대 태양전지(박막 태양전지) 보다 가공이 쉽고 재료가 다양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제작 가능하다. 또한 발전효율 향상이 빠르며 유연소자로 개발 가능해 3세대 태양전지로 기대를 받고 있으나 아직은 낮은 효율과 짧은 수명으로 인해 응용에 제한을 받고 있다.빛을 흡수해 광활성층의 도너에서 생성된 전자-정공쌍인 엑시톤은 억셉터로 이동해 전자-정공으로 분리되고 전자는 양극, 정공은 음극에 모여 전류를 생성시킨다.엑시톤의 시상수가 짧으면 억셉터로 가기도 전에 전자-정공쌍이 재결합해 전류를 생성할 수 없다. 따라서 엑시톤의 시상수가 길면 억셉터로 갈 확률이 높아져 전류 생성률이 증가하게 된다. 이에 따라 엑시톤의 시상수 증가는 전류 생성, 나아가 전력 변환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본 연구에서는 빛의 파장보다 약 70배 얇은 10 nm 두께의 은과 산화막을 교대로 층층이 쌓아 제작한 메타물질 위에 코팅한 분자에서 일어나는 전하이동 현상을 메타물질을 이용해 임의로 조절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이론적으로 분자 주변의 유전상수를 낮추면 엑시톤의 시상수는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메타물질을 이용해 분자 주변의 유전 상수값을 낮춰 엑시톤이 전자와 정공으로 분리되지 않고 긴 시간 유지하는데 성공해 소자의 전력생산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아지게 했다. 광전소자의 광활성층에서 발생하는 전하 이동 현상을 복잡한 공정 없이도 메타물질로 제어함으로써 엑시톤의 시상수를 약 3배 (0.2 ps → 0.5 ps) 증가시키는데 성공했다. 기존의 유기 태양전지 상용화의 걸림돌이었던 낮은 효율과 짧은 수명을 향상시키기 위해, 메타물질을 적용해 기존의 세밀하고 복잡한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도 전자 이동현상을 제어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새로운 방식으로 전하 이동 현상메커니즘을 임의로 조절할 수 있어, 태양전지를 비롯한 광전 소자 뿐 아니라 유기 반도체, 유기 디스플레이소자 등 다양한 전력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원천기술로 의미를 갖는다.우정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메타물질을 이용해 메타물질 위에 적층한 분자층에서 일어나는 전하이동 현상을 능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세계최초로 제안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가 크며, 향후 유기 태양전지에 적용할 경우 태양광을 전기로 변환하는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이번 성과는 태양전지뿐만 아니라 IoT 센서, 디스플레이, 유연 소자, 유연 에너지 소자에 적용되는 유기 소자를 제어할 수 있어 원천기술로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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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윤동주 탄생 100주년 ‘윤동주 백일장·사생대회’시상식 열려▲ 윤동주 백일장 및 사생대회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지난 7일 광양시청 1층 회의실에서 ‘제10회 윤동주 백일장·사생대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광양신문(대표 김양환)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3일 전남지역 초중고생 600여 명이 참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문화예술과 재능을 펼쳤다.백일장 부분에서는 제철고 1학년 장지우 학생이, 사생대회에서는 용강중 박신희 학생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으며, 백일장 부분 금상에 박진아, 진아영, 박희수, 사생대회 부분 금상에는 황유빈, 정유빈, 김보경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백일장·사생대회 각 부분에 은상 3명, 동상 6명, 장려상 20명 등 총 66명의 학생이 입상을 했다.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입상자들에게 직접 상장을 전달하며 축하를 전했다.정 시장은 “정병욱 선생과 윤동주 시인은 ‘마음을 주고받는 글벗’으로 시작해 윤동주의 시혼이 세상에 빛을 광양에서 보게 됐다”며, “윤동주 시인을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윤동주 탄생 100주년이 되는 올해 윤동주 기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제10회를 맞는 윤동주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는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 19편이 수록된 육필 원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時 ’의 보존과 부활의 공간인 정병욱 가옥의 문화사적 의미를 간직하고 광양의 소중한 자산이 된 윤동주를 널리 알리고자 광양시와 광양신문사가 함께 개최하고 있다.이번 백일장의 주제는 초등 운문·산문 분야는 ‘풍선, 시장, 선물, 저금통장’이 주어졌으며, 중등은 ‘고무신, 개똥벌레, 우물, 보리밭’등 네 가지 주제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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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광양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강한 의지 나타내▲ 광양시 6월 간부회의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단·소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6월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이달의 주제토의를 선정해 중점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부회의는 해당 부서장들의 6월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이달의 주제 토의로 선정한 ‘광양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타당성 조사용역’ ‘광양매실 홍보·판촉 성과 및 전망’에 대해 추진상황 보고를 듣고 문제점과 대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은 “우리시가 지향하고 있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놀이와 배움이 함께하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광양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에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또 재원확보 문제와 운영방안, 콘텐츠 공간 구상안 등 용역사에서 제시한 내용을 듣는후 광양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명품 테마파크로 조성에 나가자고 참석한 간부들과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광양매실 홍보·판촉 성과 및 전망’에 대해 보고를 접한 정 시장은 “올해 광양 매실 수확량은 9천 톤에서 1만 1천 톤을 예상하지만 최근 KBS(생로병사 비밀) 등 지상파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선제적 대응으로 판로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제는 선별이 잘 이루어져 적기에 출하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가 지도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외에도 정 시장은 ‘마동유원지 분수대 설치’, ‘서천 장미공원 야경길 조성사업’, ‘중마·금호 해상 보도교 야간 경관 조성사업’, ‘국가 자전거도로 경관조명 설치사업’, ‘남도 음식문화 거리 조성’ 등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관조명 사업을 열거하며 “우리시 이미지에 맞게 빛을 활용한 활력 있는 도시로 거듭 나도록 서로 공유하며 조화롭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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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취약계층 교통사고 예방 안전용품 지원▲ 야광 안전조끼 전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새벽과 밤늦은 시간에 폐지를 수집해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 1천700여 명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에 빛을 반사하는 안전조끼 등 안전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폐지 수집 노인들은 과속하는 차량이 많아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치사율이 높은 이른 새벽과 늦은 저녁 시간대에 주로 활동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실제로 지난해 전남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54%에 이르러 폐지를 수거하는 노인뿐만 아니라 고령자 교통안전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서민시책의 하나로 안전조끼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새벽과 야간에 활동하는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각종 안전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윤석근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사고 예방을 위해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위험에 노출된 생활이 어려운 도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사업을 확대하는 등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안전하고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지난해부터 남도안전학당을 개설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취약한 교통사고 및 생활안전, 화재, 감염병 등의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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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한우개량사업 빛을 발하다”▲ 녹색목장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강진군 한우개량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강진군 강진읍 녹색목장(대표 노민섭)에서 생산된 수송아지 두 마리가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선발한 후보 씨수소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녹색목장의 후보 씨수소는 ‘KPN1331’과 ‘KPN1351’.후보 씨수소를 생산한 녹색목장 노민섭 대표는 번식우 사양에 있어서 전국 상위 1%라는 100명의 육종농가 중 한명이다. 그만큼 개체관리와 개량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고 사양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후보 씨수소는 선정 과정에서 경쟁률이 매우 높고 많은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번식우 사양관리를 잘하는 100명의 육종농가에서 계절번식으로 태어난 수송아지 약 6천∼6천5백마리 중 개량과 개체관리가 우수한 개체 6백마리를 선정, 이렇게 선정된 6백마리의 송아지를 ‘당대 검정우’라 한다.이 6백마리의 ‘당대 검정우’를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가 매입해 6∼7개월간 배합사료와 조사료 급여방식 등 같은 조건에서 사육해 13개월령이 되는 시기에 체중, 육종가, 이모색, 4대 질병검사 등의 심사조건을 통과한 우수 개체 25∼30마리를 ‘후보 씨수소’로 선발한다. 100명의 육종농가에 선정되는 것만 해도 쉽지 않은데, 이 100명의 육종농가에서 생산한 송아지 중 후보 씨수소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약 217대 1이라는 경쟁률을 통과해야한다.이후 후보 씨수소의 정액을 사용해 약 4년에 걸쳐 전국의 한우 암소와 교배해 생산된 송아지를 검증한 후 성적이 우수한 개체는 ‘보증 씨수소’로 최종 선정되는 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한우 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하게 된다.녹색목장 노민섭 대표는 “지금까지 우리 농장에서는 후보 씨수소 5마리를 배출해 현재 한우개량사업소에서 검증을 받고 있으므로 조만간 강진군 최초의‘보증 씨수소’가 탄생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육종연구회’의 활동을 활성하고 한우개량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해 강진군 한우농가들의 개량에 대한 관심과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진원 군수는 “녹색목장에서 생산된 소가 이번에 두 마리나 후보 씨수소로 선정된 것은 대단한 성과로 후보 씨수소 선정을 축하한다”며 “우리 강진군에서는 암소가 많은 한우산업의 특성상 한우개량분야 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좋은 형질을 가진 개체들이 어느 지역보다 많이 생산될 것이고, 제2·3의 녹색목장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노민섭 대표는 현재 ‘강진군 한우육종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강진한우명품화사업단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한우개량교육 및 컨설팅’에 ‘육종연구회’회원들과 같이 참여해 강의와 컨설팅을 진행하고 개량기술을 재능 기부하고 있다.전남 강진군에 사육중인 한우는 약 2만8천여마리로, 그 중 약 70% 정도가 암소이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송아지 생산을 통한 한우농가 소득증대’라는 명제를 현실화하기 위해 강진원 군수는 한우개량사업을 한우산업 중 가장 중요한 분야로 여겨 올해 경우 한우개량분야 13종의 사업에 7억65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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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기 시설과채류 차광도포제로 안정생산 가능▲ 고온기 시설과채류 차광도포제로 안정생산 가능 [청해진농수산신문]농촌진흥청에서는 고온기 시설과채류 재배 시 과도한 빛을 차단해 시설내부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차광도포제를 이용할 것을 제안했다.5월 이후 외부 기온이 서서히 높아지고, 일사량이 많아지면서 시설내부 기온이 40℃ 이상 되는 고온화 현상으로 인해 작물의 생육과 품질, 수량이 떨어진다.시설과채류 재배농가에서는 고온기에 시설내부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막기 위해 흑색차광막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초기 비용이 많이 들거나 사용 시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다.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는 농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비용이 저렴한 차광도포제를 이용하면 고온 억제 효과가 높고 작물 수량도 증대된다고 전했다.기존 농가에서 사용하던 흑색차광막은 연동하우스나 유리 온실 밖에 설치할 경우 천창 때문에 설치가 불편하며 하우스 내부에 설치하면 온도하강 효과가 낮아진다.차광도포제는 하우스 외부에 바르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리하며 시설내부로 유입되는 빛을 고르게 분포시켜 내부 온도를 3℃∼4℃ 낮춰준다.차광도포제 성분은 석회, 생분해성 전분 등 친환경 조성물로 열선 투과는 억제하고 광합성 유효광의 투과는 높여준다. 도포 후 1개월이 지나면 강우에 의해서 도포제가 조금씩 벗겨져 차광이 필요한 시기 이후에 별도의 제거 작업이 필요하지 않다.차광률은 도포제와 물의 희석비율(도포제 : 물 희석비율 = 1 : 4∼10)에 따라서 조절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차광도포제는 바람이 불지 않고 맑은 날 뿌려주면 되는데,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동력분무기를 이용하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다.관행(무차광)보다 차광도포제 사용 시 딸기의 당도가 4%, 단단함이 8% 높았고, 수량은 오이 17%, 토마토 21% 늘었다.차광도포제는 1,653㎡(500평) 기준 시 15만원 내외의 구입비가 드는데 기존 흑색차광막 비용보다 48%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국산 차광도포제를 이용하면 수입 차광도포제보다도 가격이 30%∼40% 저렴하면서 별도의 제거 노력이 들지 않는다.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 이재한 연구사는 "앞으로 차광도포제를 멜론, 수박, 파프리카 등 과채류 재배에 확대 적용해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이고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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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지는 강진 청자축제▲ 강진청자축제 자문위원회의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제45회 강진청자축제를 앞두고 자문위원회의를 가져 축제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2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청자축제 자문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강진청자축제 자문위원회의가 열렸다. 제45회 강진청자축제 발전방안을 도출하고 자문을 얻기 위해 개최된 이날 자리는 강진청자축제가 더욱 발전적이고 성공적인 추진을 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제안된 의견으로 ▲ 고령토 밟기 차별성 ▲ 고령토를 밟고 지나갈 수 있는 길 ▲ 청자가마를 이용한 바비큐 파티 ▲ 강진청자의 유네스코 등재 ▲ 찾아가는 서울용산역 청자축제 홍보 ▲ 모닥불 대대적으로 키운 야간 불빛을 이용한 축제 ▲ 청자판매의 Pre-event ▲ 고가의 청자를 일정 날짜를 두고 파격 세일 등이 제시됐다. 제45회 강진청자축제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체험, 외국인 유치를 통해 대표축제에 걸맞게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관광객과 함께하는 워터 슬라이딩, 고령토 밟기, 고령토 미백 피부샵, 경매사와 함께하는 청자 경매쇼 등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강진군은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청자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과 축제장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남은 기간 적극적인 대내외 홍보를 통해 청자축제를 알려 나갈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자축제를 앞두고 시설물 관리, 참신한 단위행사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유치 손님맞이 등 더욱 알차게 축제가 개최할 수 있도록 공무원, 축제추진위원분들이 모든 열정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자문위원회의에서 제안된 여러 가지 의견을 검토해 새롭게 달라진 모습으로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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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강진 방문의 해’ 대구광역시에서 빛을 발하다▲ 남도답사 1번지 및 광역시티투어 오감통통 홍보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광역시 번화가인 동성로에서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 및 강진·대구간 광역시티투어 오감통통 홍보에 열을 올렸다고 밝혔다. 동성로 거리는 대구광역시 중심에 위치한 번화가로 하루 유동인구가 60만에 이른다. 젊은층 및 외국인들이 선도적인 유행 트렌드를 읽어 나가고자 많이 찾는 대구의 대표적인 거리다.이번 축제장은 지난해 3월 강진군, 대구 중구청, 합천군 등 8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맺은 국내관광 선도 도시간 관광교류 업무협약에 의한 대구광역시 중구청의 초청으로 이뤄졌다.대구광역시 동성로 축제는 28년째 진행하는 유명한 축제. 대국광역시 및 중구청에서 후원하고 동성로상점가 상인회에서 주관하며, 대구광역시민이 함께 호흡하고 참여하는 체험형 축제다. 축제장에 참여한 강진군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배너 및 리플릿 제공을 통해 2017 남도답사1번지 강진 방문의 해 및 기초지방자치단체와 광역자치단체간 운영되는 광역시티투어 버스 오감통통 운영 홍보에 최선을 다했다.이번 홍보에 참여한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대구광역시는 250만 인구로 주위 위성도시까지 합치면 전체 300만이 넘는 인구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단일 시장으로는 매력있는 도시로 평가”하며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강진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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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개소식 개최▲ 영암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개소식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영암군 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설립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1일 오전 11시 삼호종합복지회관 3층에서 영암군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에어로빅, 난타 등의 흥겨운 무대를 통해 그 시작을 알렸으며, 현판 제막식 및 시설 이용인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상영을 통해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 뒤로 전동평 영암군수의 기념사, 박영배 영암군의장의 축사가 이어지면서 개소식은 더욱 빛을 발했다. 영암군이 사단법인 우리재가복지에 위탁을 줘서 운영하고 있는 영암군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삼호종합복지회관 4층에 위치한 206㎡ 면적의 장애인복지시설이다. 시설장을 포함한 5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총 20명의 장애인 이용자를 수용가능하다. 지난 2016년 7월에 준공을 완료해 12월에 운영을 시작해 현재 11명의 장애인이 시설을 통해 낮 시간동안 재활 프로그램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는 민선6기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맞춤형 복지시설로 장애인들의 편안한 보금자리이자 장애인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은 물론 그 생활 여건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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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세계장미축제, 저녁이 더 아름답다▲ 곡성세계장미축제 [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동안 곡성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제7회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개최된다.곡성군은 축제 기간동안 장미공원 관람 시간을 저녁 10시까지 연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유료입장 시간은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축제기간중에 저녁 8시 이후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장미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수도권지역 등 먼거리에서 찾아오는 관람객과 광주, 순천지역 등 가까운 거리에서 찾아오시는 사람들이 저녁장미의 소소한 관람 재미를 위해 장미공원을 늦은 저녁시간까지 연장해 운영해 오고 있다. 장미꽃이 피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실속파 단골 관람객들의 야간개장 시간에 대한 전화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늦은 오후에 여유롭게 출발하면 저녁에 피는 형형색색의 밤장미를 장미공원 산책길에서 만날 수 있다. 저녁에 만나는 바람꽃 장미향과 조명불빛 사이에서 피어나는 장미는 낮 시간에 느낄 수 없는 한가로움이 더해져 운치 있는 시간이 된다.야단법석하고 번잡스런 축제가 부담된다면, 땅거미가 내리고 조명빛이 깨어나는 곡성세계장미축제장 야간개장 시간을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연인과 가족과 함께 시원한 저녁바람에 장미공원을 찾아 도란도란 산책하면서 거닐면 남는 장사다. 장미공원은 영국, 프랑스 등 서유럽에서 들여온 1,004종류의 장미꽃들이40,000㎡의 규모를 자랑한다. 연못, 중앙분수대, 장미꽃미로길, 장미꽃터널, 야간조명불빛 아래 조형물과 어우러진 전국 최고의 장미공원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유럽산 장미꽃들은 저녁이면 스스로 조명불빛 사이에서 고혹한 향과 아름다운 색빛을 드러낸다. 공중으로 뿜어내 내리는 일곱색깔 물기둥 분수도 아름답다.둘만의 조용한 꿀잼 데이트 장소를 찾는다면 천사장미 미로꽃길, 장미꽃 터널이 있다. 덩굴미로길에 장미꽃은 수줍음이 더한다. ‘간절히 소망하면 들어준다’는 ‘소망정’북소리가 있다. 소망정에 올라 소원을 빌면서 치는 저녁의 큰북 소리는 장미공원을 한바퀴 돌아 울리는 소리는 나에게로 와서는 간절한 소원이 되어준다.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은 잔잔하고 고품격의 노래와 음악이 있다. 장미무대에서 저녁 8시까지 로즈향 콘서트가 펼쳐진다. 영화음악 주제곡, 장미가든 7080 등 아이스크림같은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중앙광장에서는 저녁 7시에 별밤아래에서 영화가 상영된다.‘장미별장 작은영화관’ 이 오는 19일 초대작인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 영화를 시작으로 라스트 모히칸, 향수, 러브레터, 대부 등 수준 있는 명화들이 추억의 시공간으로 이끈다.장미공원 주변은 화려한 조명불빛을 뿜어내는 큰키를 자랑하는 조형물은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 젊은 연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봄꽃밭 사이로 유럽풍차와 장미공원 생태관앞을 지키고 있는 3미터가 넘는 대형 꼬마잠자리가 있다.기차길을 걷는 느낌의 대형 러브트레인 기차조형물에 오르면 하트모양의 불빛이 켜진다. 연인들이 즐겨찾는 프로포즈 공간으로 인기가 많다. 요술광장앞에서 돌아가는 대관람차 조명아래에서 찍은 인증샷은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별한 장소로 유명하다. 은은한 안개조명등 아래 철로길을 둘이서 걸어보는 재미는 더욱 쏠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