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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메카’로 뜨는 진도군…7년간 5,080명 유입[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은 592km의 리아스식 해안과 256여개의 섬을 보유한 ‘보배섬’이다. 여기에다 연간 평균 일조량이 2,155시간으로 서울시 1,772시간보다 383시간이나 많다. 미세먼지 측정량은 m³당 31μg으로 m³당 서울 39μg보다 낮아 공기가 깨끗하다. 물가, 생활비, 땅값도 타 지역보다 저렴하다. 진도군의 평균 공시지가는 m²당 5,503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인 18만2,147원에 비해 3% 수준 밖에 안된다. 생활비는 수도권의 3분의 1 수준이다. 진도군이 이런 지리적 여건과 이점을 살려 귀농·귀촌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체 인구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베이비부머들을 유치하기 위해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으로 귀농·귀촌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실제로 진도군의 귀농·귀촌 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다. 8일 진도군에 따르면 2012년 451명에서 2013년 662명, 2014년 650명, 2015년 618명, 2016년 635명, 2017년에 701명, 2018년 579명 등 지난해까지 7년 동안 총 5,080명이 진도군으로 귀농·귀촌했다. 이 수치는 진도군 7개 읍면 중 2개 면 단위 인구와 맞먹는 숫자이다. 이처럼 귀농·귀촌 인구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정착한 것은 조례 제정 등 체계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정책 추진이 한몫했다. 또 진도군 농촌지도자회, 귀농·귀촌연합회 회원 등이 중심이 되어 귀농·귀촌인이 진도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멘토링도 실시하고 있다. 예를 들면 멘토인 농촌지도자 회원과 멘티인 귀농·귀촌연합회원이 상호 정보 교류와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실제 영농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고 있다. 초보 귀농인에게 영농 기술과 지역 정보 제공,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형성하는 등 자연스럽게 하나가 될 수 있고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2010년 진도군 귀농인 등 정착 지원 조례를 제정한 후 농지·주택구입 세제 지원, 농기계 구입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을 해왔으며 2015년부터 귀농·귀촌 종합 지원센터도 건립·운영하고 있다. 경제적 지원책으로 귀농·귀촌인들이 집을 수리하거나 주택을 신축할 때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추면 농가주택수리비 등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지속적인 도시민 상담, 박람회 참가, 주택·농지 정보 구축 등을 통해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농업 창업자금으로 3억원, 주택 구입이나 신축비로 7,500만원까지 연이율 2%로 빌려주고 있다. 상담 요원과 귀농·귀촌에 성공한 멘토 등이 수시로 귀농·귀촌 자료와 성공 사례 상담 내용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작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2021년까지 3년간 국·도비를 포함 5억여원을 지원 받아 활발한 귀농·귀촌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지속적인 증가는 진도군 농업 발전의 희망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귀농·귀촌인이 성공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 H대 교수인 김모씨는 정년퇴임을 하면 진도군으로 이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교수는 진도군에 도시민 귀농단지와 재외교포 이주단지 마을이 조성된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해 진도를 찾았다. 도시민 귀농단지 예정지인 진도군 군내면 나리 일원을 둘러본 김교수는 바다가 내려다보이고 소일거리로 텃밭도 가꿀 수 있는 이곳에서 인생 2막을 설계하기로 했다. 진도군은 군내면 나리 일원 등에 도시민 귀농단지, 재외교포 이주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각종 인·허가, 기반시설 확충, 입주민 지원 등 원스톱 처리를 위한 TF팀을 구성,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면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재외교포 이주단지는 중·장기적으로 1,000세대 목표를 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저렴한 생활비와 지가, 깨끗한 환경, 높은 행복지수 등 보배섬 진도군만이 지닌 장점이 알려지면서 귀농·귀촌자가 크게 늘고 있다”며 “도시민 귀농·재외교포이주 단지의 경우 진도군이 직접 경관이 좋은 땅을 매입하고 기반시설을 조성해 택지를 공급하는 공공기관 주도 방식이어서 은퇴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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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비바람을 불 땐 민원과로[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에서는 갑자기 비가 오면 군청 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들러보는 것이 좋을듯하다. 곡성군이 오는 9일부터 민원인을 위한 ‘행복우산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복우산 대여 서비스는 갑작스런 눈비에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주민들에게 우산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것이다. 누구나 군청 민원과 또는 11개 읍면사무소 민원팀을 방문해 행복우산을 빌려 사용한 뒤 자율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우산 대여와 같은 작지만 세심한 정책들이 하나둘 늘어간다면 우리 군의 행복지수도 계속해서 높아질 것”이라며 “주민감동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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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개 읍·면·동에 양심우산 비치 … 무료 사용 후, 자율 반납[청해진농수산신문]나주시는 비 오는 날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우산을 빌려주는 ‘양심우산’ 대여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양심우산은 지난 2018년 나주시 청소년 예산학교에서 제안된 사업으로 갑작스런 비에 우산을 필요로 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자율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시는 지난 4일 관내 2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양심우산을 각각 비치·완료했다. 특히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신규 제작·배부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우산을 기증 받아 양심우산으로 활용, 지역사회 나눔과 배려를 통한 공유경제 가치 창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양심우산은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으로 소소하지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고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는 매우 뜻깊은 시민 체감 시책”이라며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우산 사용 후, 자율적으로 꼭 반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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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앞장[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복지재단이 도민 복지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사회 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복지재단은 30일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전남지역 사회복지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복지정책 확대에 따라 사회복지 종사자 업무량이 계속 늘어나 업무 스트레스가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이 시간을 빌려 현장에서 이용자와 겪는 갈등뿐 아니라 조직 상·하 간 갈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했다. 이를 통해 회복 탄력성을 높임으로써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보탬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사로 위촉된 신조한 CMB광주방송 아나운서는 참석자들이 긴장감을 풀고 서로 격의 없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그룹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종일관 품격 있는 웃음을 선사했다. 문유숙 펀아테심리상담센터 대표는 건강한 심신 관리를 위한 자가진단 테스트를 비롯해 스트레스를 행복으로 바꾸는 회복 탄력성 훈련을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오은영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교수는 ‘미술에서 배우는 창조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미술과 함께 하는 명화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을 접목한 인식 전환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신현숙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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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2019 어린이 작가 출판 기념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26일 창작 그림책을 출판한 어린이 작가 35명과 가족, 친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어린이 작가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출판기념회는 장현정 그림책 작가의 ‘맴’ 1인 그림책 북아웃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명예 작가 위촉식, 저자 낭독회,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작품 원화 및 그림책 전시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에 그림책을 쓰고 펴낸 주인공들은 희망도서관의 ‘나도 그림책 작가’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린이들로 상반기에 초등학교 4~6학년 11명, 하반기에 1~3학년 24명 총 35명이 참여했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어린이들이 그림책 제작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책을 만들기 위해 고생한 어린이 작가를 비롯해 함께 애써 준 담당 강사, 학부모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림책 제작 과정 전반을 지도한 양지현 강사는 “‘마법고양이와 사탕나라’, ‘삼겹살이 살아있다’, ‘초능력 연구소’ 등 아이들만의 기발한 상상력이 가득한 놀라운 그림책이 많이 나왔다”며 “작가이자 크리에이터가 된 친구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독서와 창작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림책과 원화는 희망도서관 꿈싹갤러리에서 11월 한 달간 전시되며 이후 도서관 장서로 등록해 시민들이 빌려 볼 수 있도록 어린이자료실에 비치할 예정이다. 한편, ‘나도 그림책 작가’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상상하고 경험한 내용을 직접 스토리를 짜고 그림을 그려 나만의 창작 그림책을 출판하는 프로그램이며 희망도서관에서는 2018년부터 2년 동안 총 54명 어린이의 그림책을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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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곡성 위해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비해 곡성군이 가을 및 겨울 미세먼지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곡성군에서는 오는 28일부터 주민 스스로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간이 측정기를 빌려준다. 대여를 희망할 경우 곡성읍, 석곡면, 옥과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여일과 반납일 포함 이틀 간 빌릴 수 있으니 다음날 반납하면 된다. 또한 주민들이 세먼지 농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곡성읍 외 4개소에 대기질 알리미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고농도 미세먼지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층에게는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한다. 겨울철은 화석연료 사용 증가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기 마련이다. 이에 따라 곡성군 이달 말까지 지역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노인일자리사업 대상자 등 건강취약계층에게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LPG 화물차 구입 지원,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을 통해 미세먼지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곡성군을 위해 군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정책을 계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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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도시재생, ‘응답하라 남문상회’ 문화축제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19일 광양읍 인서리 광양농협 중부지점 옆 골목폐창고 및 한옥에서 열린 ‘응답하라 남문상회’ 문화축제가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응답하라 남문-상회’ 문화축제는 번화하던 1970~1980년대 실제로 존재했던 ‘남문상회’의 상호 명칭을 빌려 그 시절 북적이던 느낌을 살려보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축제에서는 당시 남문상회를 운영했던 주민이 직접 당시 얘기를 들려줌으로써 더 생생하게 추억을 회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창고에서는 ‘광양사람들의 물건’ 전시와 광양의 옛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며 그때 추억들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동화책을 이용한 입체 토이북 만들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한옥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접수받아 아이패드를 활용한 EDM작곡 청소년을 위한 올바른 메이크업 강의 커피 핸드드립 나만의 목소리 활용하기 수업이 진행됐다. 한옥 앞 마당에서는 음식나눔과 핸드프린팅, 캘리그라피 체험을 했으며, 카파밴드와 달다쿠의 밴드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문화축제는 광양읍 주민협의체, 청년단체, 주민 조직 등 다양한 단체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콘텐츠를 준비하고 참여하는 등 주민들이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한편, 시는 광양읍 도시재생사업 골목길 활성화를 위해 같은 자리에서 대학생 공모전 ‘초-일상’ 행사를 지난 9월 27일 1차 워크숍을 진행하였으며,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박 3일 동안 대학생과 멘토들이 함께 만나 광양읍에서 2차 워크숍을 추진해 공모 결과물을 뽐낼 예정이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응답하라 남문상회’ 문화축제에 적극 참여해주신 많은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광양읍 남문길 일대의 폐창고와 광양읍의 역사를 품은 한옥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행정과 주민이 협력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써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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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방방곡곡 문화공감 ‘싸가지 놀부전’ 공연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공감방방곡곡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 ‘마당극의 대가 배우 윤문식이 함께하는 창원시립무용단의 싸가지 놀부전’ 공연을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무안군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싸가지 놀부전’은 고전소설 ‘흥부와 놀부’이야기를 각색한 작품으로 마당놀이 형식을 빌려 무용극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흥부와 놀부라는 선과 악을 기초할 수 있는 두 인물을 대비하면서 권선징악과 행복한 결말이 원작을 그대로 충실하게 재현하면서 무용극이라는 특성과 각양각색의 일화로 재밌고 유익한 상상의 이야기를 무대라는 공간에 펼쳐놓았다. 특히, 놀부의 악행을 비난하는 단순한 이야기 구조를 탈피하고 놀부가 펼치는 악행과 몸짓연기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장면이 하이라이트며, 놀부와 놀부 처의 박타는 장면에서는 우리나라 마당놀이의 대가 윤문식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연시간은 70분이며 관람료는 10,000원, 티켓예매는 전화 및 승달문화예술회관 사무실 방문을 통해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 통쾌함을 느끼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삶의 가치를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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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도시재생 문화행사 ‘응답하라 남문-상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광양읍 인서리 광양농협 중부지점 옆 골목폐창고 및 한옥에서 ‘응답하라 남문-상회’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응답하라 남문-상회’ 문화행사 슬로건은 번화하던 1970~1980년대 실제로 존재했던 ‘남문상회’의 상호 명칭을 빌려 그 시절 그 북적이던 느낌을 살려보자는 의미이다. 이 문화행사는 광양읍 내 다양한 단체들이 주도적으로 꾸려나갈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외부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핸드프린팅 광양 사람들의 추억이 담긴 물건 전시 게러지클래스 광양의 향토음식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광양읍 주민협의체, 광양읍 청년단체, 청년협의회 등 다양한 주민들이 모여 행사 프로그램 안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와 함께 광양시는 광양읍 도시재생사업을 실시하여 골목과 한옥, 창고를 재정비하고 주민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가칭 ‘문화창고’의 설계를 진행함과 동시에 한옥은 11월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 진행 중이다. 또한 골목길 활성화를 위하여 대학생 공모전 ‘초-일상’ 행사를 지난 9월 27일 성공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오는 10. 31.~11. 2. 2박 3일 동안 대학생과 멘토들이 광양읍에서 먹고 자며 공모전 결과물을 뽐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하여 ‘도시재생대학’을 지난 8월에 시작하여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는 광양읍 도시재생 문화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기를 당부드린다”며, “광양읍 남문길 일대의 폐창고와 광양읍의 역사를 품은 한옥 공간을 활용하여 행정과 주민이 협력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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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가을 수확기 농기계 빌려드려요’[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가을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연말까지 임대사업을 지속하며,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문을 연다. 출고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고 반납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다. 농기계 임대료는 5천 원부터 23만 원까지 기종에 따라 다르다. 트랙터, 콤바인 등 대형농기계는 무상으로 운송해주며, 농기계 조작과 안전수칙에 대해서도 교육한다. 농기계 임대가 필요한 농업인은 사전에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