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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신청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쌀가격 안정을 위해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을 지원하는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을 6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대상농지는 ‘18, ‘19년도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참여해 보조금을 수령하거나 ‘17~‘19년 중 최소 1회 벼 재배사실이 확인된 농지이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 신청 가능하다. 다만 휴경을 신청하는 경우 신청자가 최근 4년 기간 중 1년 이상 경작했는지 확인되어야만 한다. 올해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은 조사료를 제외한 3개 품목에 70만원을 군비로 추가지원하며 ha당 조사료 430만원, 일반·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325만원, 휴경 280만원으로 지난해 정부지원단가와 동일하게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보조금을 수령한 다년생 작물 재배 농지는 올해 보조금 수령이 불가하며 뿌리까지 제거 후 새롭게 식재한 경우만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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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만흥매립장 사용기간 연장 해법 찾기에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와 만흥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가 3월 말로 끝나는 만흥매립장 사용기한 종료 연장을 앞두고 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만흥매립장은 여수시 관내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1994년 12월에 폐기물 처리 매립용량 325만㎥로 설치승인을 받아 1997년부터 매립을 시작했다. 현재 220만㎥를 매립해 앞으로 2037년까지 사용이 가능한 시설이다. 만흥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는 여수시가 그동안 매립장으로 인해 고통을 받아온 만흥매립장 주변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달라고 요청했다. 여수시는 80년 이전부터 만흥동 일원 비위생매립장에 폐기물을 묻어 처리했고 침출수 유출 및 화재사고 발생, 악취, 해충 등으로 주변지역 주민들은 피해를 입었다. 1997년부터는 위생매립장을 운영해 매일 복토를 실시하고 침출수를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전량 이송하는 등 위생적으로 처리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인근주민 보상책으로 매년 2억원 가량의 주민지원 기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여수시는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해법 찾기에 힘을 쏟으면서 현재 매립용량이 남아있고 대체할 수 있는 부지가 없는 만큼 주민지원협의체가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이 불안한 가운데, 도심 곳곳에 쓰레기가 방치된다면 시민들의 불안감과 불편함이 가중되고 관광여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것이므로 여수시 전체의 이익을 위해 매립장 사용기간이 연장될 수 있도록 인근 주민들의 대승적 결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최근 폐기물 처리 반입 수수료가 인상된 것과 관련 “만흥동 주변주민들이 쓰레기 반입을 막는 탓에 비용이 인상 됐다는 유언비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히며 “금년부터 시행된 폐기물 사전신고제와 폐목재 반입 제한으로 폐기물 배출·처리업체의 처리비와 운송료 등이 인상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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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원마을 삼향동 주말농장 참가자 추가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 삼향동 주말농장이 잔여부지 임대분양자를 추가 모집한다. 삼향동 주말농장은 목포시 대양동 62-1번지 일원 1,828㎡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교통이 편리하고 농장에 설치된 농업용 관정에서 용수를 손쉽게 공급받을 수 있어 주말농장 입지로 최적지이다. 1농장당 8만원에 임대분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4월 10일까지 삼향동행정복지센터로 전화접수하면 되고 분양받은 농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자율적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동에서는 오는 4월 25일 11시 개장식에 참여하는 농장주에게 상추, 고추 등 6가지 모종을 제공하고 이후 퇴비작업 및 구획정리, 비닐작업, 용수시설 지원, 작물재배요령 기초교육 실시, 공동 잡초제거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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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동육아나눔터 긴급돌봄 서비스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휴원·휴교 연장 결정에 따라 공동육아나눔터를 활용, 긴급돌봄서비스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광양시에는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광영동 브라운스톤가야아파트, 광양농협문화센터 3개소에서 공동육아나눔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 중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광영동 브라운스톤가야아파트 두 곳에서 2월 26일부터 긴급돌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센터 공동육아나눔터의 경우 맞벌이 2~3가정이 돌봄 품앗이를 결성해 9그룹 13명의 자녀를 돌보고 있으며 광영동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11명의 아이를 돌보고 있다. 시는 긴급돌봄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2부제 돌봄 등을 고려했으나 밀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급당 10명 내외로 배치되도록 했다. 이번 긴급돌봄을 위해 3월 7일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매일 체온측정과 손씻기 강화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며 안전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긴급돌봄 서비스 이외에도 돌봄공백 방지를 위해 153가구 374명의 아동에게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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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남 공동브랜드 ‘풍광수토’ 올해 첫 미국행[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 ㈜골든힐과 영광군농협쌀공동사업법인은 전남쌀 공동브랜드인 ‘풍광수토’의 미국 수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골든힐은 지난 10일 계약물량 10t 중 1차 물량 5t을 미국으로 실어 보냈다. 4kg 단위로 포장된 풍광수토는 전라남도 미국 상설 전시판매장인 한남체인 4개점과 아씨 플라자 시카고점 등 총 5개점에 공급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전남 미국 상설 전시판매장은 전남 우수 농수산식품의 미국 수출을 위해 2017년 5월 한남체인 플러턴점에 첫 개점한 이후 판매실적이 좋아 지속적으로 점포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서부지역 LA에 한남체인 플러턴점, S-mart점, LA점 3개점이 있고 미국 동부권 진출 교두보를 위한 한남체인 뉴저지점과 중부시장 시카고 개척을 위해 아씨플라자 시카고점이 운영되고 있다. ㈜골든힐 한문철 대표는 “올해 전남 미국 상설 전시판매장 2개점이 추가로 신규 오픈하면 개점 판촉행사에 적극적으로 영광 쌀을 홍보해 20t 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골든힐과 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해준 만큼 품질향상에 심혈을 기울여 영광 쌀의 미국 식탁 점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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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6세계섬박람회 밑그림 나왔다[청해진농수산신문] 2026년 여수에서 개최되는 세계섬박람회는 주행사장이 돌산 진모지구에 조성되고 주요 거점 섬에는 지역 특성에 적합한 부행사장이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는 지난 10일 ‘여수세계섬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2026년 열리는 세계섬박람회의 기본적인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전문가 자문위원, 전남도와 여수시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업체는 1차 중간보고 이후 변경사항, 섬박람회 개최 배경과 여수 개최 당위성, 개최장소, 전시·행사 콘텐츠 및 참가국 유치계획, 입장객 수요 등을 보고했다. 당초 개최장소로 검토된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시설물 임대상황과 사후활용 계획에 따라 불확실성이 높고 부지 사용료 등을 고려할 때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대안으로 불확실성이 낮고 섬과 교량이라는 상징성과 경제성, 충분한 공간 확보가 가능한 돌산 진모지구를 주행사장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보고된 기본계획안에는 ‘섬으로부터 확장되는 우리의 미래’를 비전으로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에 주제관을 비롯한 섬생태관, 섬문화관, 섬미래관, 국제관 등을 조성하고 금오도와 개도 등 도서지역에 부행사장을 운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박람회 기간 중 전 세계의 섬을 투어하는 듯한 색다른 박람회장 연출을 위해 31일 동안 매일 스페셜데이를 지정해서 운영하고 섬의 미래가치 제시 등을 위한 국내·외 학술대회, 다채로운 문화행사 등을 개최한다는 내용이다. 권오봉 시장은 “섬 주민 참여방안,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역할, 섬박람회 사후 활용 방안 등 자문위원들이 제시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해 완성도 있는 계획을 마련하겠다”며 “시민과의 약속인 섬박람회가 의미 있는 행사로 개최될 수 있도록 공동개최 하는 전남도에서도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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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쌀 공동브랜드 ‘풍광수토’ 미국 수출[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수출 경기를 회복코자 전남 쌀 공동브랜드인 ‘풍광수토’ 10톤에 대한 수출계약을 맺고 미국 상설 판매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1차 물량으로 5톤을 선적했으며 다음 달까지 나머지 5톤도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 쌀 수출은 전남도 단일 계약 사상 최대 규모로 올 연말까지 총 20톤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풍광수토’는 신선한 바닷바람, 남녘의 따뜻한 햇볕, 깨끗하고 맑은 물, 오염 안 된 기름진 흙에서 생산된 전남 쌀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해 연간 매출액 100억원을 훌쩍 넘을 정도로 국내에서 인기가 높다. 미국 현지 유통사인 한남체인과 아씨 플라자 측은 풍광수토가 이미 한국에서 품질이 검증됐으며 차지고 맛이 좋은 만큼 적극적인 시식행사를 통해 미국동포와 아시아계, 미국 현지인에게도 전남 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남도 미국 상설 판매장은 전남 우수 농수산식품의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2017년 한남체인 플러툰점을 첫 개설한 후, 우수한 판매실적에 힘입어 현재 서부지역 LA에 한남체인 S-mart점, LA점 등 3개점과 미국 동부권에 한남체인 뉴저지점, 중부권에 아씨플라자 시카고점 등 총 5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밖에 중국 2개소를 비롯, 대만과 말레이시아에도 각각 1개소씩 상설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상설 판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미국·베트남·호주 등에도 4개소를 신규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 하반기 미국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전남 온라인 브랜드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상진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전라남도 상설 판매장’이 농수산식품의 안정적인 수출 판로가 되고 있다”며 “농수산식품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오프라인 상설 판매장은 물론 온라인 상설 판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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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 본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노후수도관 교체와 누수탐사·정비,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한 수도사업 선순환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273억원을 투입한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2019년 확정되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중에 있으며 현재 중블록 9개소 소블록 42개로 블록구축을 확정했고 블록별 유량계설치와 고립 확인을 위한 일부지역의 단수를 계획하고 있다. 블록별 고립은 블록 간 미확인된 연결관로 유무등의 확인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단수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마을방송 및 플래카드 등 홍보를 통해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암, 삼호읍 등의 유수율을 85%이상 확보할 경우 절감효과는 수자원공사에서 구입하고 있는 수돗물 38만톤으로 매년1 6억원씩 구입비를 절감할 수 있다. 유수율이란 정수장에서 생산 공급된 총 수돗물의 양중에서 요금수입으로 받아들여진 수돗물량의 비율을 말한다. 최흥섭 수도사업소장은 “블록시스템 구축과 관망정비 공사로 인해 교통 혼잡등 불편이 초래될 수 있으나, 군민의 생활편의 향상과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군민들의 양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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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대학총장, “방사광가속기 유치 지지” 성명[청해진농수산신문] 호남권 소재 21개 대학총장은 10일 전라남도 최대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지지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전북, 광주, 전남 등 호남권 소재 21개 대학 총장이 서명했다. 전북은 곽병선 군산대 총장, 박맹수 원광대 총장, 김동원 전북대 총장, 김우영 전주교대 총장, 이호인 전주대 총장, 강희성 호원대 총장 등이 동참했다. 광주는 정병석 전남대 총장, 민영돈 조선대 총장, 김기선 광주과기원 총장, 최도성 광주교대 총장, 김혁종 광주대 총장, 이선재 광주여대 총장, 조성수 남부대 총장, 최수태 송원대 총장, 박상철 호남대 총장 등이 함께했다. 전남은 박민서 목포대 총장, 고영진 순천대 총장, 최일 동신대 총장, 박종구 초당대 총장, 이승훈 세한대 총장, 류지협 한려대 총장 등이 서명했다. 이날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가진 성명서 발표는 김혁종 광주·전남지역 대학총장협의회장, 김우영 전북지역 대학총장협의회장이 대표로 발표했으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동원 전북대 총장, 박맹수 원광대 총장, 정병석 전남대 총장, 민영돈 조선대 총장,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박상철 호남대 총장, 박민서 목포대 총장, 최일 동신대 총장, 박종구 초당대 총장 등이 참석해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총장들은 “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한 공동연구 등 다양한 연계 협력으로 호남권 대학 간 동반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의 호남권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방사광가속기는 첨단기술 공급기지로 산학연 클러스터가 상생 협력하고 동반성장하는 선순환을 이끄는 핵심시설이다”며 “호남이 낙후에서 벗어나 미래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반드시 구축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대해서도 “안정적인 지반, 넓은 부지, AI 인프라, 풍부한 인적 자원, 한전공대를 비롯한 16개 공공기관과 에너지 연관기업이 집적돼 있어 가속기 구축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국가 대형연구시설이 대전, 포항, 경주, 부산 등 충청·영남지역에 편중돼 있고 호남권의 R&D사업 비중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3.02%에 불과해 연구환경이 개선돼야 한다”며 “한전공대를 중심으로 호남권 대학과 방사광가속기를 연계하면, 호남권의 첨단 연구 역량이 높아져 국가 미래 핵심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더불어 “방사광가속기가 호남권에 구축되면 전국이 과학기술 경쟁력을 고르게 확보할 수 있게 돼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문재인 정부가 지향한 국가 균형발전 실현의 큰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한전공대와 연계해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유치키 위해 청와대·국무총리실·과기부 등에 국가정책 반영을 적극 건의하는 등 올해 도정 최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방사광가속기는 한전공대 인근 부지에 구축할 계획이며 한전공대는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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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평 텃밭의 행복’… 나주시, 빛가람 공원텃밭 분양[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도심 속 농심 체험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빛가람 공원텃밭’ 분양 신청을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 빛가람 공원텃밭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 생활 향유와 가족·이웃 간 소통 증진을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빛가람 혁신도시 내 공원 및 유휴부지에 텃밭 4개소에 구획을 조성, 운영하고 있다. 3평 남짓한 아기자기한 텃밭에서 다양한 작물을 기르고 수확해 가족 식탁에 올릴 수 있다는 것이 공원텃밭의 매력이다. 가족 구성원, 이웃 간의 소통 증진은 물론 농업 체험기회가 적은 공공기관 임직원 등 도시민 자녀들의 교육적 측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공원텃밭은 제1텃밭 180구획, 제2텃밭 60구획 제4텃밭 60구획 등 총 300구획을 분양한다. 제3텃밭은 분양을 미처 받지 못한 시민과 아이들이 다양한 농작물을 함께 가꾸는 공영체험텃밭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양 면적은 1구획 당 10㎡내외로 1가구당 1구획을 분양가 5만원에 신청할 수 있다. 분양은 나주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텃밭 운영관리 단체인 네잎클로버영농조합법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방식은 분양자 정원 초과 시 공개추첨으로 진행된다. 단 3대가족이 참여하는 가족 신청자는 18구획에 대한 분양 우선권을 부여한다. 아울러 한전KDN과 협업으로 추진하는 제1텃밭 스마트팜시험연구 도시농업형 10구획은 희망자에 한해 신청 받는다. 시는 4월 18일 개최 예정인 개장식에서 텃밭 전체 참여자에게 모종과 호미 등 개인용 소농기구를 지급한다. 원활한 텃밭 가꿈을 위한 농기구 비치, 퇴비 살포와 함께 친환경농법 교육과 공동체 문화 행사 등도 연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텃밭 분양 선정 발표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관련 문의는 나주시 기술지원과 도시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수확의 보람, 소통의 즐거움이 공존하는 공원텃밭 분양에 도시민 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텃밭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자녀들을 위한 건전한 농심 놀이터로 운영해가겠다”고 밝혔다.